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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이주배경 아동 학습환경 개선사업 완료…9가정 지원

부평구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학습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주배경 취약계층 아동 학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 내 학습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현장 방문과 심사를 거쳐 총 9가정을 선정하고, 약 2천9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7가정에는 주거환경 개선 공사와 학습가구 지원, 교육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했으며, 나머지 2가정에는 학습가구와 교육비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사업 추진 결과, 아동들의 학습 몰입도와 지속성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며,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일상 안정과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아동기 학습환경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이 이주배경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학습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민간재단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을 개선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9: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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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인천광역시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법정 기념일로, 국민의 보건 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부터 지정·운영돼 왔으며 올해로 54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이선옥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유공자 표창, 합창단 축하공연, 보건의 날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시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15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의료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권역 호스피스센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축하공연에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이양헌 단장이 이끄는 중앙환희합창단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제54회 보건의 날 슬로건과 함께 인천시의 보건의료 핵심 정책인 필수의료, 응급의료, 마약·중독 대응, 감염병 예방사업을 담은 메시지를 참석자들이 함께 외치며 건강도시 인천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계신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8:4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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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아이가 행복한 인천 '아동돌봄정책' 추진

인천광역시는 7일 시청에서 아동 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아동 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2026년 인천광역시 아동 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으며, 이번 협의회는 이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대응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를 심층 검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촘촘한 온동네 돌봄으로 아이가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 ▲온동네 돌봄 ▲틈새 돌봄 ▲질 높은 돌봄 ▲온 밥 돌봄 등 4개 분야, 총 33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온동네 돌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49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영종·검단 등 신규 개발지역의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기존 도심에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해 지역 기반 돌봄을 더욱 공고히 한다. '틈새 돌봄' 분야에서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 야간연장 돌봄 콜센터'를 새롭게 운영하고, 야간 돌봄 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밤 12시까지 확대한다. 이용 대상도 시설 이용 아동에서 모든 아동으로 넓힌다. 또한 돌봄센터 내 아픈 아이를 위한 휴식공간을 확대해 갑작스러운 질병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1040 천사 돌봄', 시간제 보육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한다. '질 높은 돌봄' 분야에서는 돌봄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중점을 둔다. 돌봄기관 석면 안전진단을 새로 도입하고, 해충 방역 및 아동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프로그램 공모·선정과 함께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 등 체험형 교육을 확대한다. 종사자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 특화사업인 '온 밥 돌봄'도 강화된다.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급식 단가를 1만 원으로 현실화해 급식의 질을 높인다. 또한 급식카드와 배달앱 연계를 강화하고 '온밥 음식점'을 발굴·확대해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아동의 안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21:58:3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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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명선도에 해상보행교 설치… 관광 랜드마크 조성

야간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울주군 명선도에 해상보행교가 들어선다. 울주군은 7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 기본구상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 있는 명선도는 2022년 7월 야간조명 설치 이후 형형색색의 조명과 미디어 아트로 큰 인기를 끌면서 야간에만 22만여 명이 다녀갔다.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상시 입도가 어렵고 관광객 동선 정체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시설 개선 요구가 높아졌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해상보행교는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잇는 165m 길이의 교량으로, 명선도 경관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동선을 계획했다. 교량에는 파도분수·고래분수·숨결분수 등 다양한 교량분수와 무빙라이트, 미디어글라스, LED난간 등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선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울주군은 지난해 2월부터 해상보행교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순걸 군수는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로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가 울주군의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실시 설계 단계에서 앞으로 유지 보수까지 고려해 꼼꼼하게 검토 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8:26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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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AI선박기자재 실증지원센터 구축… 382억 투입

울산에 인공지능(AI) 선박기자재 실증 기반을 갖춘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도 조선해양설비 신규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서 'AI선박기자재 및 첨단부품 실증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총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울산미포국가 산업단지 미포지구 내 약 2640㎡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공동 참여하는 전문 기술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AI 선박기자재 성능 검증을 위한 가상·현장 통합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와 첨단복합소재 부품의 제조·시험을 지원하는 핵심 장비 18종이 구축된다.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국제 인증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 지원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실증 데이터 부족으로 해외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중소 기자재 업체들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울산이 미래형 조선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선도하게 됐다"며 "미래 선박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8:15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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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獨 ‘하노버 메세’ 참가… 中企 수출 확대 지원

창원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6'에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노버 메세는 디지털화, 에너지 전환, 미래 제조 기술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산업 기술 박람회다. 79회차를 맞는 올해 박람회에는 60개국, 3500개사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영역은 ▲자동화·디지털화 ▲에너지·산업 인프라 ▲연구·기술 이전으로 구성되며 AI가 전 영역을 관통하는 공통 테마로 제시된다. 올해는 방위산업 생산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전시 영역도 새로 신설됐다. 창원시는 2023년부터 매년 이 박람회에 참가해 왔다. 올해도 기계·전기·전자 분야 우수 중소기업들과 함께 기업홍보관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기술 혁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다국적 기업·바이어와의 1대1 매칭 수출 상담회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조성환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하노버 메세 참가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산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7: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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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高 위기 속 ‘사천사랑상품권’ 특별 프로모션

사천시가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 경제 위기에 대응해 '사천사랑상품권 특별 프로모션'을 전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핵심은 1인당 구매 한도 상향이다. 기존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2026년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예정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관내 499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 방법은 모바일과 지류로 나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농협·수협 등 판매 대행점 46개소에서 살 수 있다. 사천사랑상품권은 2023년 1월부터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로, 발행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 효과가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7 21:57: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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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추경 심사 앞두고 민생·공공의료 현안 점검

경남도의회가 7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앞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431회 임시회 개회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 운용 방향을 집중 논의했으며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 추진상황도 보고받았다. 최학범 의장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제조업과 농어업 비중이 높은 경남은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소모품 공급 차질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건·의료 현장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서부의료원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확충이 핵심 과제로 거론됐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도정과 교육청 주요 현안을 미리 공유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점검과 협력·견제 기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07 21:56:1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