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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청사진 공개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복지재단 다목적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1월 24일 시행되는 노인복지법 제4조의3에 따라 지난 4월 착수했으며, 어르신이 지역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장, 용역 연구진, 화성시복지재단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해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 전략, 평가지표,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안전하고 머물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건강돌봄 통합체계 구축 ▲세대가 함께하는 참여사회 구현 ▲소통과 신뢰의 고령친화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화성특례시에 적합한 고령친화도시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3 14:46: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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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광복절에 만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무궁화 ‘눈길’

함평군의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가 만개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광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시정부 청사는 호남 대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인 구봉마을에 건립됐다. 연면적 620㎡, 지상 3층 규모의 붉은 벽돌집 형태로, 중국 상해 현지 청사를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건물이다. 임시정부 청사 내부는 ▲1920년대 상해 ▲일제 만행과 고문 ▲함평에 품은 임시정부 등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당시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사 옆에는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선생이 주도한 신한청년당 활동,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 항일 투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군은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무궁화 교목 90여 주와 관목 등 4종 4,100여 주를 식재해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 청사는 무궁화와 함께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개한 무궁화가 대한독립의 상징처럼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함평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14:26: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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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속도’

장성군이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의장인 김한종 장성군수와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원, 차계옥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 관장, 임준상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 공무원,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올해 평생교육협의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4년~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하반기 운영 방향 및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 보고도 진행됐다. 이어서 올해 장성군 평생교육의 7대 중점사업인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활성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관·행복학습센터 지정 ▲성인문해교육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신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4:26: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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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경제부총리에게 핵심 현안 국고 반영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6년 전남 핵심 현안사업의 국고예산 반영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예비타당성 통과 등 지역 현안을 포함한 6건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기획재정부 중점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으며, 전남도의 내년도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관광·물류 혁신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며 "광주송정에서 목포까지 연결하는 이 사업은 토지 보상이 98% 완료돼 조기 완공 여건이 충분하다. 2026년 말까지 조기 개통을 위해 전 구간 예산 1천315억 원의 전액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웹툰 기반의 K-디즈니 사업' 관련해선 정부의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 도약 목표에 부합한 지방 주도 성장 모델임을 강조했다.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가 확정됐고, 연내 50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콘텐츠 인재 양성 거점기관 조성 설계비 10억 원을 요청했다. 전라선 고속화 철도에 대해선 수도권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임에도 불구하고 경부고속철도에 비해 매우 낙후한 상황을 고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예타 통과와 2026년 소요 사업비 3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은 전국 최대 해양생태자원 보유지로 해양 역사 문화 보고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 문화시설이 부재한 것을 설명하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예타 통과와 용역비 54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산업과 관련해선 "수출액 9억 9천만 달러, 시장 규모 5조 원을 넘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임에도 기초 연구·가공·유통을 총괄하는 국가 전담기관이 없다"며 국내 최대 김 생산 수출 지역인 전남에 종자 개발부터 수출 마케팅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을 위해 2026년 마스터플랜 수립비 10억 원 반영을 요청하고, 전남이 김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림부 타당성 용역결과(BC=1.53)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I 첨단 농산업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전남 미래 100년을 결정짓는 기반 사업"이라며 "정부안 편성 과정에서 전남 핵심 현안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부총리께서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2025-08-13 14:25:2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