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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7개 대학과 협력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시와 지역 대학, RISE 사업단과 함께 초등 돌봄과 학습을 아우르는 '인천 RISE 늘봄학교'의 비전을 제시했다. 25일 개최된 '2025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식'은 대학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도입해 지역이 책임지는 새로운 공적 돌봄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 선언문은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인천형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선언문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주요 과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된다.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준비한 114개 프로그램이 초등학교에 제공돼 학습 지원과 돌봄이 동시에 이뤄진다. 비전 선포식은 교육청과 인천시, 대학, RISE 사업단이 협력 거버넌스를 제도화하는 계기가 됐다.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비전 선포와 함께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향후 협력의 틀을 확립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과 함께하는 인천형 늘봄학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라며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공적 돌봄의 모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점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확대해 학부모와 학생이 신뢰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025-09-26 22:01: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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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중국 AI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텐센트 클라우드 사업부를 방문해 경기도 주요 AI 기업들과 교류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번 방문에는 NHN클라우드, 메가존 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에이아이웍스, 하이퍼놀로지, 이니텍 등 '판교 클러스터'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경영진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기업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주기 위해 텐센트 클라우드를 찾았다"며 "앞으로 양측 기업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中 대표 ICT 기업 텐센트, 'AI IN ALL' 전략 추진 텐센트는 중국의 국민 메신저 '웨이신(Weixin)'과 QQ메신저, 간편결제 서비스 '웨이신 페이'를 비롯해 소셜미디어, 핀테크, 게임, 온라인광고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세계적인 ICT 기업이다. 시가총액은 1,070조 원(7,639억 달러)에 달하며, 전 세계 3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카카오의 2대 주주이기도 한 텐센트는 최근 전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AI IN ALL'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텐센트 클라우드 측은 김 지사와 동행 기업인들에게 해당 전략과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양측은 기술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당초 일정을 훌쩍 넘겨 대화를 이어갔다. 일부 경기도 기업들은 개별 미팅을 성사시키며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 중국 AI 시장 공략 본격화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AI 양강으로 꼽히는 국가다. 특히 상하이는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AI 기업들이 중국 최대 AI 기업인 텐센트와 직접 연결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지사는 "오늘 방문에 동행하지 못한 기업들도 추가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경기도는 충칭시 량장신구와 첨단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경기도 AI 클러스터와 충칭 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행보를 계기로 14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AI 3대 강국을 국가 목표로 설정한 만큼, 대한민국 최초로 'AI국'을 선언한 경기도가 그 길을 가장 앞장서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6 22:01: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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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 ‘전문가 자문’ 추진

진도군은 9월 25일에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를 개최해 '전문가 자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는 관광, 문화, 행정,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진도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과 군정 현안 과제를 국가 계획에 반영하는 데 공동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에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을 현실화하는 방안과 진도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는 등 진도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미래전략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앞두고 7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자문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반영해 분야별로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심층적으로 진행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진도군민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대통령의 공약을 현실화하고 우리 군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미래전략위원회가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번 미래전략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과제를 세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의 주요 시책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9-26 22:00: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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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국제음악제' 개막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가 9월 26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음악제는 26일부터 30일까지 DMZ를 주제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무대를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6일 개막공연은 한재연 작곡가의 DMZ OPEN 국제음악제 위촉작품인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가 초연되며 시작된다. 사물놀이(태평소·꽹과리·장구·북·징)의 전통 국악 리듬과 경기필하모닉(지휘 김선욱)의 오케스트라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져 음악제를 찾은 1천여 명의 관객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진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하나의 테마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주되어 밝음과 서정, 비장함까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분열과 상처 속에서도 생명의 힘과 희망이 변함없이 이어짐을 상기시킨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인간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환희의 송가'를 노래하며,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화합의 이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7일 무대는 KBS교향악단(지휘 젬마 뉴)이 이끌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색소폰 연주자 제스 길럼과 피아니스트 선율이 협연해 음악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28일에는 한경arte필하모닉(지휘 지중배)과 음악 칼럼니스트 송현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네마 콘서트'로 이어져 도민께 친근하게 다가가는음악회가 펼쳐진다. 30일 폐막공연은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지휘 윤한결)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함께하며 DMZ OPEN 국제음악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DMZ를 '더 큰 평화'의 상징으로 알리고, 도민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MZ OPEN 국제음악제' 티켓은 고양아람누리에서 온라인 예매(https://www.artgy.or.kr)가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2025-09-26 22:00: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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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영양통합교육지원단 통합프로그램 실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9월 24일(수)~30일(화)까지 관내 통합프로그램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프로그램 '같이의 가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간 통합교육 관련 전문성을 함양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통합교육을 통해 학생 간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시너지와 소중함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통합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하여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통합 관련 동화책 읽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재료들이 모여 하나의 맛있는 샌드위치를 완성하듯 친구들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통합 관련 도서 읽기, 친구 사랑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같이의 가치'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2:00: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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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동원로엑스, 인천 첫 ‘녹지활용계약’ 체결...녹지확보 새모델

인천 동구가 민간 기업 동원로엑스와 협력해 대규모 사유지를 주민에게 개방하는 첫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인천에서 처음 시도되는 제도로 주민에게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계약 대상지는 동원로엑스가 소유한 만석동 일원 약 9천100㎡ 규모의 부지로, 공시지가만 79억 원에 이른다. 국유지 대부로 환산하면 매년 1억6천500만 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닌 곳이다. 동원로엑스는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동구는 재산세 감면과 함께 건축법상 의무 조경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최초 계약 기간은 10년이며 이후 5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동구는 단순히 부지를 개방하는 수준을 넘어 녹지와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 11억5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하고 같은 해 7월 개방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해안산책로와 연계한 체류형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며 ▲해안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공간 ▲주민의 산책과 여가 활동을 위한 개방형 녹지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체류 공간을 주요 방향으로 삼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구는 재정 부담 없이 대규모 녹지를 확보하게 됐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원로엑스는 의무 조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성과를 얻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려준 동원로엑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은 인천시 최초의 시도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안석 동원로엑스 인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21:59: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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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 준공

용인특례시는 25일 오후 시민과 함께 만드는 'RE100' 실현의 첫걸음인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서 열린 햇빛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준공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보영 시민참여협동조합 이사장, 백암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백암면 근삼리에 세워진 햇빛발전소는 시민과 시청 등 공공기관이 협력해서 만든 제1호 태양광 발전소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준공이 있기까지 힘을 모아준 시민참여협동조합 이보영 이사장님과 조합원들, 경기도와 시 관계자들, 시공사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준공된 햇빛발전소는 시의 미사용 부지에 건설된 것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RE100' 기업들에게 판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고 조합원들에게는 수익금으로 배당하게 된다"며 "앞으로 '마성IC', '용인조정경기장', '용인실내체육관'에도 제2, 제3, 제4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 경기도 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는 경기도의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시민 중심의 에너지 전환 모델로 평가받는다. 백암면 근삼리에 있는 햇빛발전소는 지방도 318호선 사면의 공공 유휴공간(5788㎡)을 활용해 조성했고, 시간당 907㎾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8억 200만원으로 용인특례시는 3억 9900만원, 시민참여협동조합이 9억 1200만원을 부담했고, 경기도가 4억 9100만원을 지원했다. 준공식을 가진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는 이후 시민 출자자 모집도 진행한다. 출자는 시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에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자자 모집은 25일부터 시작해 목표 금액이 채워질 때까지 이어진다. 참여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개인을 우선 모집하고, 법인은 자금 모집 상황에 따라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으로 가입 신청을 한 뒤, 출자금을 입금하면 완료된다. 출자금은 1계좌 10만원부터 최대 500계좌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모집 목표 금액은 18억 1000만 원으로, 이 금액은 시민·공공협력 햇빛발전소 추가 건립을 위한 공동 자금으로 활용된다. 출자에 참여한 시민은 햇빛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한 수익(약 6%)을 통해 연 1회 배당금을 받는다.

2025-09-26 21:58:4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