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울진군, 소득·주거 안정 도모…발전소 인근 주민복지사업 본격 추진

울진군이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저금리 대출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복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진읍, 북면, 죽변면 주민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조건은 연 1% 이자에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올해 하반기 지원 총액은 1억 5천만 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최초 융자신청자 ▲장기거주자 ▲동거자 또는 사업참여 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신청자 ▲소득 증대, 환경 개선, 생활 안정 목적의 사업 신청자 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발급한 신용조사의견서를 첨부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융자지원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1:10:04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학부모·교원 대상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연수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덕교육지원청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연수를 통해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실질적 지도 방안과 공감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초·중·고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16명과 교원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된 현실 속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유도하고, 보호자와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대처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가 걱정이었는데, 자녀와 함께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호 영덕교육장은 "정보기기의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는 사회에서 부모와 교사가 먼저 디지털 환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연수를 지속 확대해, 학생들에게 긍정적 미디어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6 11:09:4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부산문화재단, 시니어 밴드 축제 ‘하하 밴드십’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26일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 교정 하하(HAHA) 캠퍼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예술축제 '2025 하하 페스티벌 - 하하 밴드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정한 노인행복주간의 하나로 진행된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조성 중인 전국 최초의 어르신 특화 문화공간 하하 캠퍼스에서 펼쳐지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라는 비전을 담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시니어 밴드 축제 '하하 밴드십'은 '낭만을 향한 출항'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음악을 통해 인생의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확산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무대에는 부산을 비롯해 대구,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니어 생활문화 밴드 6팀이 올라간다. 록, 재즈,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는 열정과 낭만의 시간을, 시민들에게는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재단의 '찾아가는 누리마켓'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플리마켓 형태로 참여해 이용자 가까이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오재환 대표는 "하하 밴드십은 시니어 세대가 단순히 관객을 넘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문화, 문화 예술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1:09:2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 2275원 확정

부산시는 지난 24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27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노동계, 경영계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 및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가계 지출 상황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내년 부산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275원으로 결정했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올해 1만 1917원에서 358원(3%) 오른 수준이다.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과 비교하면 1955원 높다. 월급 기준으로는 40만8595원 더 많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넘어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한 임금이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올해와 같은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 시 민간 위탁 사무 노동자 총 29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생활임금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왔으며,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운영해 모범 사용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는 9월 중 적용 대상과 결정 금액을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생활임금 지속 인상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 기업까지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내년도 부산시 생활임금 결정은 민간 영역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서 노동자가 노동 가치를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1:07: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사하구, ‘시네마 드론 분수쇼’ 공연 성료

부산 사하구가 지난 19일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광장에서 개최한 특별 공연 '시네마 드론 분수쇼'가 6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닥 분수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와 300대 드론 라이트쇼가 융합해 음악, 영상, 조명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 무대가 펼쳐졌다. 분수의 역동적인 물줄기와 하늘을 장식한 드론들의 영상미는 '숲과 하늘, 빛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로 평가받으며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영화적 감성을 가미한 시네마 드론 분수쇼는 관람객들에게 마치 한 편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 당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는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관광객들로 가득해 부산 서부권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서 다대포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낙조분수는 개장 이래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지만, 콘텐츠 다양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꾸준했다"며 "이번 드론 라이트쇼와의 결합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낙조분수 공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 ▲안전요원 배치 ▲응급의료 지원 등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행사가 마무리됐다. 사하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9-26 11:07: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 APEC 개최지 경주서 ‘韓中 국제심포지엄’ 개최

동서대학교가 중국연구센터 설립 10주년과 경주 APEC 개최를 맞아 한중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6일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서대 중국연구센터는 한중 관계 개선과 협력 증진을 위해 중국의 저명한 연구자들과 한국 영남권의 주요 중국 연구자들을 초청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교, 경제, 인문 교류 분야에서 그간 경색됐던 한중 관계 현안들을 한국과 중국 양측의 관점에서 집중 조명한다. 미래 양국 관계 개선 방향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1세션은 '동아시아의 안보 정세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트럼프와 동아시아에서의 미중 전략 경쟁 전망, 트럼프와 한미 동맹 및 한미일 3자 공조 전망, 대전환기 동아시아 해양시대, 국제질서 전환기 한반도 평화 공존의 모색 등이 심층 논의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 한반도 정책과 한중협력의 전략적 함의도 다뤄진다. 2세션에서는 '한중 협력의 앞으로 전망'을 다룬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중 협력 방안, 중국과 한국 관계의 역사적 갈림길 상황, 한중 경제 협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전략,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등 광범위한 의제가 논의된다. 동서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양국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진정한 해빙 모드로 전환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9-26 11:07:0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덕소방서, 강구시장에 자율소방대 출범…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강화

영덕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구시장에 상인 중심의 자율소방대를 출범시키며 화재 예방에 본격 나섰다. 상인 스스로가 주도하는 화재 대응 체계를 마련해 전통시장 내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17일 열린 발대식에는 자율소방대원 17명을 포함해 소방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시장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자율소방대는 향후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 위험 요인 순찰 등 예방 활동을 주도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게 된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민간 대응체계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자율소방대는 발대식 이후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점포 내 물건 적치, 전열기 과다 사용 등 위험 요인을 함께 점검하며 화재 안전 수칙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였다. '방화문 닫기 운동'도 함께 펼쳐 화재 확산을 막는 생활 속 실천 방안으로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율소방대 운영협의회도 열려 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물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율소방대가 시장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11:06:5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의회, 2025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부산시의회가 오는 26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회를 맞는 이번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에는 부산 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 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별 의제는 ▲부산 지역 대학 및 청년 지원 정책 방안에 관한 건 ▲해수부 이전에 대한 지원 대책에 관한 건 ▲고령화 문제와 대책에 관한 건 ▲비도심지 중점 육성 사업 청취의 건 ▲부산시 침하 대응 및 지하 인프라 통합 개발 방안에 관한 건 ▲자치경찰제 확대·강화에 관한 건 등이다. 시상은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구분된다. 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을 선정하고,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과 역할 연습, 실제 상임위원회 회의 방청, 멘토 의원 지원으로 긴 시간 준비해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앞으로 부산을 이끌어 나갈 청년 인재들이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안성민 의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부산시의회가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행사"라며 "올해도 부산의 여러 과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11:04: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