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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 대비 수돗물 공급 특별대책 가동

경남도가 설 명절 기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도는 연휴 중 수돗물 사용량 증가와 동파, 급수 문제에 대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연휴 전인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핵심 상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해 연휴 이전에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한파에 약한 구간과 과거 급수 사고 발생 지역, 급수 불량 민원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수도 계량기와 보온 자재, 밸브류 등 비상 물품과 기동 수리 장비를 미리 준비해 연휴에도 원활한 급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별대책 기간인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도와 시군은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민원 접수에서 현장 처리까지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필요하면 급수차 지원 등 비상급수도 함께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며 "가정 내 계량기와 수도관 보온 등 동파 예방에 협조해 주시고, 급수 불편이나 사고 발생 시에는 해당 시군 상하수도 담당 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08 14:32: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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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 단위로 생활권 대기질 상태 예측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역별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이 생활권 대기질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원은 첨단 과학 예측 시스템으로 부산 전역을 가로·세로 1㎞ 격자로 나눠 공기 상태를 분석한다. 측정소가 없는 지역까지 빠짐없이 대기질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시내 32개 측정소 관측 자료에 의존하면서 측정소와 먼 지역은 정확한 공기질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했다. 대기질 상태는 통합대기환경지수(CAI)를 활용해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 등급으로 구분했다. 농도 수치 대신 색상 체계로 시각화해 파랑·초록·노랑·빨강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는 당일부터 모레까지 3일간 시간대별 대기질 변화를 예측해 제공한다. 시민들이 외출이나 야외 활동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 가능하다. 지역별 상세 대기질 예측지도는 보건환경연구원 정보공개시스템 환경 정보 → 대기 환경 → 대기질 예측지도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구원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능을 계속 개선할 방침이다. 이용주 연구원장은 "신규 시스템 구축이 아닌 기존 관측 자료와 예측 기술을 활용해 직원들이 공동 연구로 자체 개발한 성과"라며 "생활 밀착형 대기질 정보로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야외 활동 계획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8 14:26: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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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6회 창원아동문학상 공모

창원시가 제16회 창원아동문학상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 아동문학의 창작을 활성화하고 우수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기성 작가의 창작 활동 장려가 목적이다. 응모 대상은 2011년부터 2025년 사이 등단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 출간 작품이다. 분야는 동화·그림책과 동시·아동문학평론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 접수는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작가가 직접 신청하거나 추천을 통해서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총 2명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상패와 함께 창작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열리는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이들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현시킬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아동문학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문화예술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08 14:25: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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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3식 학교 조리 인력 배치 기준 완화

경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8일 발표했다. 학생 건강과 급식 종사자 근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주목할 대목은 3식 학교 조리 인력 배치 기준 완화다. 경남교육청은 기숙형 학교 등 하루 세 끼를 제공하는 학교의 조리실무사 배치 기준을 급식 인원 구간별로 10명씩 낮췄다.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던 조리 종사자들의 근무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물가 상승을 반영해 식품비 단가도 전년 대비 120원 올렸다. 구간별로 3140원에서 5610원까지 지원한다. 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과 전기식 조리 기구 지원 확대 등 현대화 사업으로 급식실 환경도 개선한다.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생태 식생활 교육을 강화한다. 월 2회 채식 급식 운영을 권장하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백리밥상 교육 자료를 보급한다. 학생 수 2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공동 급식으로 전환해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소규모 사립유치원 지원을 위해 거점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일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급식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6학년도 기본계획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식 만들기 등 전통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으로 학생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8 14:25: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