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함평군, 백범 김구 선생 정신 사적비 제막식 개최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를 제막하며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했다. 함평군이 24일 "백범 김구 함평사적비 제막식"을 지난 23일 함평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46년 함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시국 연설을 통해 외세에 기대지 않는 자주독립과 통일국가 수립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함평사적비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주독립과 민족 통일을 향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함평백범김구기념사업회(회장 오민수)가 함평초등학교와 함평읍 중앙길 백범정(낙수정)에 총 2개를 건립했다. 제막식에는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서부보훈지청 김남용 지청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나유리 함평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제막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에선 김윤우 함평초등학교 학생회장이 김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편지글을 낭독했고, 학생들의 기념 리코더 연주로 김구 선생의 정신을 함양하며 사적비 건립을 기념했다. 또 1946년 당시 초등학생 신분으로 연설회에 참여했던 최종현 어르신도 참석해 역사의 생생한 증언을 더했다. 이와 함께 사적비 앞에서 만세삼창을 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강하춘 함평군 부군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애국정신이 함평에 길이 남는 역사적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교육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4 13:40:0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라 성 인식 개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김재희 변호사(김재희 법률사무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과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인지감수성 향상을 강조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희롱·성폭력 유형을 짚으며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조직의 리더로서 권력 차이를 인식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9-24 13:39:36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아기 울음소리 13개월 연속 커졌다…합계출산율 0.8명대 회복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2만2000명에 육박하면서 4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13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1803명으로, 1년 전보다 1223명(5.9%)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2021년 2만2364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규모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혼인과 출생이 감소하다 이후 혼인 건수가 회복되면서 16개월째 연속 증가했는데, 그 영향으로 출생도 같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 수는 14만780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늘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째 증가세다. 7월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0.76)보다 0.04명 높아졌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월별 합계출산율은 올해부터 집계하고 있는데, 0.8명을 넘긴 건 이번이 세 번째다. 1월 0.88명, 2월 0.82명 이후 다시 0.8명대를 회복했다. 모(母)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30대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35~39세 출산율은 1000명당 52.0명으로 전년보다 4.1명 늘었고, 30~34세는 73.6명으로 2.6명 증가했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1.9%로 1.6%포인트(p) 상승했으나,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은 각각 1.6%p, 0.1%p 줄었다. 7월 혼인 건수는 2만394건으로 전년보다 1583건(8.4%) 늘며 16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이혼 건수는 7826건으로 113건(-1.4%) 줄었다. 7월 사망자는 2만7979명으로, 전년보다 200명(-0.7%)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7월 자연증가는 -6175명으로 집계돼 인구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세종에서 자연증가가 나타났지만, 대부분 지역은 자연감소가 나타났다.

2025-09-24 13:21: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재벌 이익 대변 광고주협회, 인신윤위서 손떼야”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인신협)는 광고주협회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의 거버넌스를 장악하고 있는 구조에서는 어떠한 개선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광고주협회는 인신윤위에서 즉각 손을 떼야라고 촉구했다. 인신협은 24일 성명을 내고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의 거버넌스를 장악한 현 구조는 세계 어느 나라의 언론윤리기구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 형태"라며 "언론의 자율규제 및 윤리의식 고양에 걸림돌이 되는 광고주협회는 인신윤위에서 즉각 손을 떼야 한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지난 7월 9일부터 두 달여 간 문화체육관광부 중재로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기구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신윤위와 6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전 삼성그룹 홍보임원)가 인신윤위의 거버넌스를 장악하고 있는 구조 아래서는 어떠한 방안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 기능을 명분으로 연간 8억여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나, 현재 인신윤위에는 인터넷신문의 생산자단체를 대표하는 인신협은 참여하지 않고 광고주협회와 인터넷기업협회, 언론학회 등 3개 사단법인체가 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기구임에도 정작 인터넷뉴스를 생산하는 생산자단체는 빠진 채, 재벌이익을 대변하는 광고주협회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기업 이익단체인 인터넷기업협회가 주요 멤버로 구성돼 있다. 당초 인신윤위는 인신협이 주축이 돼 설립, 운영해 왔으나, 광고주협회가 정관개정을 통해 거버넌스를 장악한 2023년 8월 인신협이 인신윤위에서 탈퇴하면서 그 자리에 언론학회가 들어갔다. 인신협은 성명에서 "재벌기업의 홍보담당 임원들로 구성되는 광고주협회가 인터넷언론의 뉴스를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윤리기구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언론의 자율성 훼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삼성그룹 홍보임원 출신인 노승만 광고주협회장이 인신윤위 뿐 아니라 언론진흥재단 기금 관리위원으로 활동하는 데 대해 "언론진흥기금 배정을 언론 길들이기 수단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대목"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인신협은 특히 언론진흥기금을 배분하는 기금관리위원에 광고주협회장이 위촉됐다는 사실이 지극히 비상식적이므로 어떤 경로로 위촉됐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신협은 나아가 "광고주협회의 인신윤위 거버넌스 장악, 광고협회장의 언론진흥재단 기금관리위원 활동 등 '재벌기업이 언론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일련의 행태들'이 광고주협회 다수의 구성원들이 동의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인신협은 "자율심의는 언론 스스로 자신을 심의하는 기능이며, 재벌 기업의 대변자가 이에 개입하는 순간 자율은 붕괴한다"면서 "정부가 매년 8억여 원의 언론진흥기금을 인신윤위에 지원하는 이유는 언론의 자율적 관리와 책임 강화를 위한 것이지, 광고주와 포털에 언론자유 침해 수단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명실상부한 언론 4단체의 일원으로서 조작·허위정보가 난무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언론윤리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며 "정부도 인터넷언론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 힘을 실어 건강한 언론생태계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9-24 13:15: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DJ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별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1950년 7월29일 전남 목포시에서 김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1960년대 상경해 경희대학교를 졸업했지만 중앙정보부(안전기획부)의 감시로 평범한 사회생활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부친을 도와 민주화운동을 했다. 고인은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김 전 대통령이 투옥되자, 모친 이희호 여사를 도와 재야인사들과 함께 구명 운동을 펼쳤다. 1980년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때는 시위 배후 조종 혐의로 지명수배돼 3개월간 도피 생활을 하다 체포됐다. 이후 70여 일간 모진 고문을 당해야만 했다. 고인은 존 케리, 에드워드 케네디 등 미 정계 유력 인사들과 교류하며 설득했으며 특히 고 김근태 전 의원의 고문 사건을 폭로한 인재근 전 의원의 녹음테이프를 뉴욕타임스에 제보해 전 세계적 연대를 이끌어냈다. 국민의 정부 말기에는 권력형 비리 사건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르기도 했고 2007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쳤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현 김대중재단)'을 설립했고 2019년 이희호 여사 서거 후에는 대중평화센터 이사장직을 맡아 김 전 대통령의 평화·인권·화해협력 정신을 계승하는 데 주력했다. 고인의 별세로 김 전 대통령의 3남은 막내인 김홍걸 전 의원만 남게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선련씨와 아들 종대, 종민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김대중평화센터와 김대중재단이 주관한다. 장례위원장은 남궁진 전 문화부장관, 집행위원장은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이 맡는다.

2025-09-24 12:49:4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서울 공립학교 단시간 근로자 내년 생활임금 1만2570원…최저임금보다 2250원 높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570원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2140원보다 3.5% 인상된 수준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2250원 많은 금액이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16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각종 경제지표,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 및 공무원 보수 인상률 그리고 재정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2026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개월 미만) 채용돼 일급제 또는 시급제로 임금을 지급 받는 교육공무직원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소속 단시간 및 단기간 채용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임금의 인상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생활임금 인상을 통해 저임금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4 12:00:2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시 논술 이번 주말 개막…지원자 거의 절반 몰려 ‘평균 경쟁률 43.45대 1’

오는 27일 성신여대와 연세대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논술전형은 평균 43.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도(42.52 대 1)보다 높았으며, 일반전형 지원의 절반 가까이가 논술전형에 몰렸다. 논술전형은 모집인원 비중이 21.6%에 불과했지만, 지원 비중은 49.4%에 달해 교과전형(15.4%), 종합전형(35.1%)보다 월등히 높았다(논술전형 실시 44개 대학의 일반전형 기준). 내신 영향력이 적은 논술전형은 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이 만회 기회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전형으로, 올해 역시 그 흐름이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아주대 약학과로, 5명 모집에 3541명이 지원해 708.2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천대 의예과(577.17), 성균관대 의예과(567.00), 성균관대 약학과(515.40), 경희대 한의예과/인문(520.00)도 500 대 1을 넘는 등 의·약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국민대 경영학전공이 321.6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한양대 정치외교학과(305.50)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305.20), 국민대 미디어전공(298.00)이 300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고사는 오는 토요일인 27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서울시립대와 성신여대도 같은 날 자연계열 논술을 치른다. 일요일(28일)에는 가톨릭대(의·약학 제외), 서경대, 성신여대(인문)가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이어 단국대, 을지대, 홍익대, 상명대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른다. 수능 이후에는 11월 15일 건국대와 경희대, 숭실대를 시작으로 16일 고려대, 17일 삼육대, 22일 세종대와 중앙대, 23일 덕성여대와 세종대, 한국외대, 29일 인하대, 30일 한신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논술전형 경쟁률이 높아 보여도, 실제로 논술고사 미응시자와 수능최저 미충족자를 제외하면 실질 경쟁률은 4분의 1 수준 이하로도 떨어진다"라며 "논술고사 준비도 중요하지만,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대학에 지원했다면 최저 충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4 11:32: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4일 본회의에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규칙안 4건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영양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영양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출연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영양군의회 의원 7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영양군을 선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꼭 필요하며 우리군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을 밝혔다. 끝으로 김영범 의장은"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현안을 더욱 살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4 11:01:1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KOSPO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개소

한국남부발전은 22일 경남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지자체와 협력사와 함께하는 'KOSPO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대응해 운영 인력의 직무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에너지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 정원희 진주고용노동지청장, 주요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아카데미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KOSPO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는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차례대로 수명이 종료되는 석탄발전소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실습실, 발전 설비 모형 전시실, 복합 시뮬레이터 등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남부발전은 올해 연말까지 경남권 석탄발전소 운영 인력 150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석탄발전소 폐쇄로 발생할 수 있는 하동군의 지역 경제 위축 우려에 대응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련 기업에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을 지역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KOSPO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에너지 전환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0:42:4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