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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추석 앞두고 진드기 감염병 예방 당부

울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관련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은 군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신속한 대응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성묘와 벌초, 캠핑과 같은 활동 중 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린 직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되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울진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기본 수칙들을 안내하고 있다. ▲긴팔과 긴바지, 모자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 피하기 ▲귀가 후 즉시 샤워와 착용한 옷 세탁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기본적인 예방법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5:07: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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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코레일, 협곡열차 관광 시너지 확대 추진...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이 코레일 경북본부와 함께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인 분천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분천산타마을과 연계된 관광 전략의 성과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19일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공동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분천역에서 개최했다. 협곡열차는 2013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백두대간을 따라 펼쳐지는 경관과 독특한 운행 방식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는 그 10여 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지역과의 협력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분천역은 봉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맞닿아 있으며, 협곡열차의 운행 핵심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더욱 깊이 각인시키는 한편,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 자원의 지속적 확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핵심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분천산타마을 킬링콘텐츠 확충사업, 겨울왕국 콘셉트 관광명소화, 등산로 및 산타전망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의 매력을 강화하고 방문객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협곡열차와 분천산타마을을 연계한 관광이 이제는 봉화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관광객이 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협곡열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향후 지역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됐다.

2025-09-22 15:07: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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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화폐 '시루' 정기예금 운용으로 연간 2억 원대 세외수입 창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화폐 '시루' 보유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해 연간 2억 원대의 세외수입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안정적인 재원을 활용해 시흥화폐 시루의 지속적 운영과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금고 내 자치단체 명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약 1억 원대의 이자 수익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올해는 최소 유동자금을 제외한 일부를 정기예금으로 전환하면서, 세외수입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정기예금 운용으로 연간 2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확보가 예상된다"라며, "늘어난 수익은 시흥화폐 운영과 활성화 예산으로 재투입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운영자금의 안정적인 관리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정기예금 상품 다각화 ▲일일 모니터링 체계 운영 등을 추진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모범적 자금관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2025-09-22 15:06: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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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2025영덕생활문화축제' 개막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2025영덕생활문화축제' 개막 무대에 올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단체, 예술교육 참여자들이 어우러진 지역 예술 축제로,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보여줬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개최된 '2025영덕생활문화축제'는 음악과 무용, 전시와 체험, 판매 부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진 생활문화 중심 축제로 펼쳐졌다. 선선한 가을밤, 덕곡천을 밝힌 개막 무대는 전문예술단의 길놀이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수강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무대에는 ▲파도타고, 탈춤타고 ▲YD빅밴드 ▲꿈의 무용단 영덕 등 재단이 운영하는 세 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무대의 중심이 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파도타고, 탈춤타고'는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북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학춤과 탈춤을 융합한 '학탈춤'을 선보였다. 40~60대 중장년 25명이 참여한 이 공연은 유려한 학의 움직임과 흥겨운 탈춤 장단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등장한 'YD빅밴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음악 교육프로그램으로, 색소폰과 일렉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영덕 군민들이 연주에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풍성한 브라스 사운드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세 곡을 선보이며 개막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장식한 '꿈의 무용단 영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예술단' 사업을 통해 구성된 청소년 무용단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20명이 무대에 올라 코레오 장르 기반의 창작무용을 선보였고, 역동적인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시작을 예술교육 참여자들의 공연으로 열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예술의 주체가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최근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덕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스튜디오)을 구성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재단 예술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22 15:06: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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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오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26일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거래장터에는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장수군, 남원시, 공주시, 오산시 등 총 9개 시군에서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 있는 장터답게 제수용품부터 선물세트까지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군의 포도·곶감·와인,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의 홍차·전통장, 진도군의 김·전복·울금, 공주시의 햇밤과 장류, 남원시의 강정·추어탕, 오산시의 세마쌀·전통주·호두정과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석 장터를 통해 시민들께서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시고,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5:05: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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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호수예술축제 3일간 일산호수공원서 개최

고양시 대표 거리예술 축제인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60개 팀이 참가해 서커스, 거리극, 음악극 등 1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경기도 지원금 2억 원을 확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 'Beyond the Dream - 꿈결 너머'는 불꽃극과 공중 퍼포먼스를 결합한 국내 최초 멀티 스테이지 공연이다.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 공연은 9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며,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폐막 무대에는 가수 박정현이 오른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밤을 수놓을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7일과 28일 오후 8시 30분에는 총 1,200대 규모의 드론이 빛을 수놓는 '불꽃 드론 라이트 쇼'가 예정돼 있다. 고양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불꽃놀이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 교환소' 이벤트도 마련된다. 장항동 일대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축제 기념 피크닉 매트를 받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해 46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고양호수예술축제가 명실상부한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9-22 15:0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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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야외공연 '지오바이브(GEO VIVE)'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야외공연 「지오바이브(GEO VIVE)」를 개최한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팝페라, 전자바이올린 연주, '매직버블' 공연, 해금 연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연유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가어우러지는 열린 무대는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포천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오 바이브(GEO VIVE)'는 밴드, 대중음악, 악기연주, 퍼포먼스 등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공연으로 앞으로도 포천시가 추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의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문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031-538-3030)로 하면 된다.

2025-09-22 15:03: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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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두대간 산림치유박람회 개최...산림치유와 힐링 문화 융합

산림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 상생과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2025 백두대간 산림치유박람회'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치유,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숲속에서 가을의 여유와 회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5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산림치유원이 주관하며, 숲의 치유력을 널리 알리고 산림치유 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과의 교감을 추구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 치유장비 체험, 수(水)치유 등 전문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까지 폭넓은 콘텐츠가 준비됐다. 주무대에서는 가수 원종혁과 스텔라장이 참여하는 '숲속 문화공연'을 비롯해 밤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진행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인 참가자를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매직쇼와 벌룬쇼가 어우러지는 숲속 버스킹, 팔찌·목걸이·부채 만들기, 자연물 오브제 제작 등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탄소중립 교육, 숲크닉(숲+피크닉) 프로그램 등 환경과 생태에 대한 체험적 교육도 함께 이뤄져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형 산림축제로 꾸려진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숲이 가진 치유의 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인식이 한층 넓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치유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15:02: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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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추석명절 대비 주요 성수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시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전통시장과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성수품으로 판매되는 고등어·오징어·뱀장어·참돔·낙지·가리비 등 주요 수산물이며 소비가 집중되는 추석 기간을 전후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이며,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등 비대면 유통 경로도포함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께서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2 15:01:4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