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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스포츠재활과, 현장 중심 전공 교육 진행

부산보건대학교 스포츠재활과가 현장 중심 전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나섰다. 부산보건대는 스포츠재활과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집중 학습 및 현장 교육 내실화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경주 쉐르빌 파크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년 대학 혁신 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수와 강사를 포함해 약 25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주목받는 파크골프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경기장 견학과 실제 경기 참여를 통해 스포츠재활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의 특강에서는 파크골프의 스포츠적 가치와 재활적 효과, 앞으로 산업 전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내용이 제공됐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현장 참여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며 "재활 전공과 스포츠 종목이 어떻게 결합되는지 알게 됐고 시합을 통한 파크골프 역량 강화 및 실전 감각 익히기에도 도움이 됐다"는 등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진기 스포츠재활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재활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스포츠 시설 및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육 내실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3 09:2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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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AM 통합 실증지 선정… 미래 교통 혁신 추진

울산시가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실증지 선정을 계기로 미래 교통 산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통합 실증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국가 연구 개발(R&D) 사업' 통합 실증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UAM 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용역사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마스터 플랜 수립 중간 보고와 통합 실증지 설계 완료 보고가 이뤄진다. 이어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도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울산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발전 전략 및 운용 개념서가 포함된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도심항공교통 안전 운용 체계 핵심 기술 개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UAM 선도 도시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K-UAM 국가 연구 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주군 길천 일원 8만여㎡ 부지에 통합 실증지 구축에 착수한다.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격납고, 관제센터와 함께 지상 2층 규모의 자동 이착륙 가능한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가 설치된다.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AI) 항행·교통 관리, 안전 인증 등 핵심 기술 개발과 검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수도에서 '하늘길 교통 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09:20: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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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연휴 기간 민자도로 통행료 전면 면제

경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내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경남도는 정부의 추석 연휴 민생 안정 대책에 발맞춰 오는 10월 4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4일간 도내 민자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관광객 유입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통행 대상은 마창대교, 거가대교, 창원~부산 간 도로 등 3곳의 민자도로다. 연휴 기간 총 6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약 16억원 규모의 통행료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해당 비용은 전액 경남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창원시 관리 도로인 팔룡터널과 지개~남산 간 도로는 창원시 부담으로 무료 운영된다. 도는 이용자들의 사전 인지와 원활한 도로 이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민자도로 내 전광판 안내, 현수막 설치, 홈페이지 및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사전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도로시설물 점검과 도로안전관리대책 마련도 병행 추진한다. 도내 민자도로의 명절 통행료 면제 정책은 '유료도로법' 제15조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정부의 명절 민생 안정화 정책의 하나로 지속 운영되고 있다.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민자도로 무료 통행으로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며 "도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09:19: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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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 북 페스티벌’ 성료…시민 화합의 장 마련

사천시는 지난 20일 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사천 북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서로 품은 미래, 꿈을 넘어 우주로'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의 주력 산업이자 도서관 특화 주제인 '우주·항공'을 담아 독서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시립도서관 개관 이후 긴밀히 협력해온 지역 기관, 도서관, 서점, 출판사,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강연·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사천시 가족센터의 안개꽃 가족합창단, 경남 리틀 싱어즈 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해 다독자 표창, 축사, 개막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문학 낭독, 인형극,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풍선·버블 마술쇼 등이 무대를 채우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버스, 셀프 포토존, 스탬프 투어, 팝콘·솜사탕, 푸드트럭까지 갖춰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으로 유명한 전 한국천문연구원 강성주 박사의 특강은 '화성에서 보낸 편지'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VR 영상 체험, 메이커교실, AI 그림 그리기, 태양 홍염 관측, 페이스페인팅, 타로·보드게임, 책갈피·종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참여했다. 박동식 시장은 "책은 시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사천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이번 북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천시가 항공우주도시를 넘어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 09:18: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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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글로컬 시티 도시 대전환’ 홍태용 시장 특강 개최

김해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완전한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해시는 2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글로컬 시티 김해를 위한 도시 대전환'을 주제로 한 직원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각 부서 주무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김해연구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복지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등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및 임원 22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민선 8기 김해시정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 대전환 추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내부에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태용 시장은 도시 대전환의 토대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산업 구조 재편, 3대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 글로컬 대학 유치, 도시 상징 자본 전환,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탈플라스틱 정책, 주요 도로망 개통 등 민선 8기 핵심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 앞으로 도시 대전환 완성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북극항로 연계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유치 ▲첨단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양대 정책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방 소멸과 인구 절벽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김해시가 지향해야 할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도시 스스로 회복 탄력성을 갖춰 대외 여건 급변과 각종 재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구성원과 협치하는 포용도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으며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구성원들이 그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 정책과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 09:18:3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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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카자흐서 산업·문화·인적 교류 기반 구축

경남도의회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의 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경남도의회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청에서 진행된 공식 환담 및 협력 행사를 통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사티발디 다르한 아만겔디울리 알마티시장을 비롯해 양측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승강기 산업 분야의 상호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총 4건의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경남·알마티시 교류 협력 증진 MOU ▲승강기 산업 상호 발전 MOU ▲창원대-아바이 국립교육대 협력 MOU ▲창신대-알마티시 청소년정책국 교류 협력 MOU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후 ODA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승강기 R&D파크 조성지를 시찰했다.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앞으로 협력 방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경남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MOU를 통해 경남과 알마티가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안정적 사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18~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소비재 수출 상담회 참석과 울란바토르시 공식 방문을 통해 경남 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울란바토르 전역에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이마트 운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경남 농산물의 현지화 전략과 지역 대표 농수산물의 몽골 시장 진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최 의장은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18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를 순차 방문해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교역 확대 및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5-09-23 09:18: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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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유실물 年 1만건 넘어… 반환율은 절반

부산교통공사는 2024년 부산도시철도 역사 및 열차에서 접수된 유실물이 1만466건으로, 전년 9137건보다 1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86만 명이 이용하는 부산도시철도에선 일평균 43건의 유실물이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본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47.6%에 그쳐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접수된 현금 유실물은 총 9932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6246만원은 주인을 찾았지만 3685만원은 경찰로 인계됐다. 최근 3년간 유실물 접수 현황을 보면 지갑이 23.9%로 가장 많았다. 가방 14.8%, 전자기기 8.9%, 쇼핑백 8.7%, 현금 7.6%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무선 이어폰,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등 소형 전자기기와 인형 키링의 접수가 늘고 있다. 김수진 서면역 유실물센터 과장은 "소형 전자기기 유실물 접수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젊은 층 사이에서 '가꾸(가방 꾸미기)' 열풍이 불어 인형 키링도 많이 접수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분실 상황별 대처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열차에서 내린 직후 분실 사실을 알았을 때는 즉시 역무안전실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열차 하차 시각, 진행 방향, 타고 있던 칸이나 하차 위치, 열차 내 물건 위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승·하차 과정에서 선로에 물건이 떨어진 경우에는 물건 종류, 열차 진행 방향, 떨어뜨린 장소와 함께 역무안전실에 신고하면 해당 역 직원이 영업 종료 후 수거해 다음 날부터 인계받을 수 있다. 분실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우에는 평일 낮(09:00~18:00)에는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일 저녁 이후나 토·일·공휴일에는 탑승한 호선의 종착역 역무안전실로 문의해야 한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활용도 권장된다. 각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되면 LOST112에 등록한 뒤 서면역 유실물센터로 인계되기 때문이다. 서면역 유실물센터는 유실물을 습득일에서 7일간 보관하며 7일 이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청 유실물센터로 이관한다. 유실물을 찾을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실물 접수 일시, 가방이나 쇼핑백의 내용물 확인, 귀금속의 구매 내역이나 착용 사진 등 소유주임을 증빙할 자료도 필요하다. 이병진 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물건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유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유실물 반환율을 지금보다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1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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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맞춤형 노동법 심화교육 실시

김포시는 지난 19일 김포아트홀에서 관내 기업체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 20여 명에게 '2025년 제2차 맞춤형 노동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노동법 기본교육에 이어 실시한 맞춤형 노동법 심화교육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노동관계법 핵심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고 노동법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최저임금의 이해 ▲근로시간의 개념 ▲주52시간제 이해와 적용 ▲근로관계의 종료 등으로 실제 근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관련 판례를 제시하여 참여자들이 쉽게 체감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노무 절차에 대한 사항과 근로관계의 주의사항을 인지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는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98% 이상의 참석자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노동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노동법 교육과 노무컨설팅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 증진과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3 09:07:4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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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와 협약 체결 外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스포츠ICT융합학과는 17일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주)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센터장)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ICT 융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 공동 연구 ▲교과목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컨설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현장 실습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A(AI), B(Big data), C(Convergence) 코스별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Career-Up(취업), Start-Up(창업) 트랙을 설계하는 등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CT 융합형 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근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및 현장 중심 스포츠데이터분석 컨설팅, 현장 실습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서 (주)스포츠아일랜드 강북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스포츠 ICT분야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학계 교육 및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석사과정)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신입생 입학 시 4학기 국비 장학금을 전액 지원한다. ◆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 비즈니스센터와 현장실습 협력 논의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2025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해외 현장실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23개국에 설치된 26개 KOCCA 해외 비즈니스센터 가운데 24곳의 센터장이 참석했다. 한국외대는 이 자리에서 '해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를 소개하고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한국외대는 언어·지역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강점을 강조하며, 외국어 능력과 국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현지 시장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가 K-콘텐츠의 세계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부각했다. 실제로 브라질센터 등 일부 해외 거점에서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으며 성과를 낸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한국외대는 "이번 논의를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공급 채널을 확대하고, KOCCA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현지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해외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숭실대,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서울시의 창업 지원 정책으로, 숭실대는 향후 4년간(2+2) 총 48억원(연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X 기반 기술창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특히, 서울시 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술창업의 국제화와 지역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숭실대는 ▲AI+X 기반 창업 모델 개발 ▲창업지원단 중심의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 마련 ▲서울시 RISE 연계 지역혁신 프로그램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청년 창업가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 지원, 현장형 인턴십, 자율주행 실증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지역·미래인재를 연결하는 창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대학의 교육·연구 자산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과정이자, 캠퍼스타운 사업이 지향하는 공공성과 혁신성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숭실대는 향후 캠퍼스타운사업단을 중심으로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 대학 전 조직이 협력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숭실대 곽원준 창업지원단장은 "숭실대는 AI+X 융합창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꾸준히 만들어왔다"며 "이번 재선정은 그간의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창업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신여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 개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신여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성신필하모닉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예술적 교류를 넓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특별연주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비롯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대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클래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성신여대 캠퍼스가 소재한 지역주민(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등 지역사회와 대학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나누는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연주회를 통해 성신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신필하모닉 특별연주회는 성신여대 인근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등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 관련 문의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기악과(02-920-7680)로 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제1회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피아노과가 위대한 음악가인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기념하여 영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ATCS)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제1회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했다. 22일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19세~34세)와 일반부(만 35세 이상)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편성,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하여 진행했다. 전체 대상은 엄현서가 차지했으며, 청년부는 1등 김솔, 2등 임창민, 3등 이유찬 장려상 김서율, 노준탁, 정석우, 채승헌, 황수연이 입상, 일반부는 1등 홍순보, 2등 홍은경, 3등 손운배, 장려상 박혜원, 심창섭, 이현서, 최진희, 한민숙이 입상했다. 특히 대상 엄현서와 1등 수상자 김솔, 홍순보에게는 22일(월)과 23일(화) 양일에 걸쳐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신지연 교수는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다양한 피아니스트들의 많은 참여로 제1회 SCU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학과장 신지연 교수)는 2015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 온라인 음악교육의 신항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론수업과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활용, 체계적인 온라인 이론교육은 물론 차별화된 1:1 온·오프라인 레슨, 해외 유명 음악대학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및 학생 해외연수 등 탄탄한 실기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의 디스클라비어 클래스는 첨단 광학 센서가 탑재된 피아노를 통해 해외 거장의 피아노 레슨을 눈앞에서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의 자랑이다. 또한 세계 최고급인 독일 스타인웨이 피아노와 다수의 그랜드 피아노, 파이프 오르간을 본교 차이콥스키홀에 설치, 오프라인 레슨을 위한 환경 또한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 국민대 목요특강,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 초청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18일 오후 교내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제649회 목요특강에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새출발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를 주제로 대학 생활의 의미와 청년 세대가 유념해야 할 교훈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대학 시절을 인생의 출발점으로 보고 "준비된 도전은 기회를 만든다"며 학생들에게 자기만의 정신적 지주를 세울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서 『K속도-한국 경쟁력의 뿌리』를 소개하며 한국 경제 발전의 특징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빠름은 단순한 성급함이 아니라 생존과 도전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속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대 목요특강은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정규 강좌형 특강 프로그램으로, 정치·사회·문화·과학 분야의 주요 인사를 매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박찬욱 영화감독,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등 650여 명이 강단에 섰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출판기념회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18일 세종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신간 '부자 트렌드'와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한국 부자의 자산 구조와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의 상위 1% 부자들의 순자산 평균이 약 55억 원 수준이며, 이들 중 75%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통장 가입과 청약 실행,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미국과 한국 주식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전망과 관련해 김 교수는 2026년 세계 경제의 주요 변화를 짚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25% 관세 전략으로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2%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부자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산 배분과 장기적 투자 전략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한국 사회가 보다 건강한 자산 구조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어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가르친다. 페이스북과 구글 창업자가 모두 유대인이다. 우리도 자녀들에게 부자가 되어 어려운 국민과 인류를 위해 좋은 일을 하라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종 교수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물 경제를 연결하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계와 사회를 잇는 연구 성과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인하대, 시민사회와 함께 장봉도 해안정화활동 펼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0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장봉도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명이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안정화활동은 섬 남쪽 연안 일대 약 2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지역대학인 인하대, 인천대와 함께 ▲가톨릭환경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 옹진군청, 장봉1리 주민의 협조를 받으면서 총 톤백 10개를 수거했다. 그동안엔 플로깅·줍깅 등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으로 진행됐지만 집하장까지 운반하고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활동에선 옹진군의 톤백·수거마대 지원과 함께 마을주민의 협조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인천의 바다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 등 하천에서 유입된 쓰레기뿐 아니라 어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티로폼 부표, 어구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중국발 플라스틱 쓰레기까지 떠밀려 오고 있다. 현재 공공근로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자발적 수거에 있어 한계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하대 이은재 학생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이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ㅤㅈㅓ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센터장은 "인천 앞바다의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예산이 실질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 수거 활동을 넘어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역대학과 연계한 전담인력 배치 등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신대,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입학식'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8일 오후 2시 경기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 북카페에서 '제2기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이소연 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대숙 원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이훈삼 총무의 격려사, 학교법인 한신학원 오용균 이사장의 축사, 동원홈푸드 유영주 상무의 장학금 전달, 김제이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 교육과정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대는 85년의 역사 속에서 민주화, 인권, 통일,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대학으로, 기장의 돌봄과 상생, 나눔의 정신을 통해 한기장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최고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랑과 돌봄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와 같은 시대적 과제 속에서도 사람과 자연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는 관장님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훈삼 총회 총무는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에 입학하신 결단은, 종교개혁이 시대의 카이로스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간의 행복과 역사를 새롭게 성찰해야 할 때에 응답한 뜻깊은 선택이다.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배움에 참여하신 그 용기와 헌신은 우리의 삶을 더욱 깊게 하고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귀한 결단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오용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신대의 교육 이념인 진리, 자유, 사랑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삶과 사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치라고 생각한다. 이번 배움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의 사역이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축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원홈푸드에서 사회복지지도자 최고위 과정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제이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신대 중앙도서관, '2025 전자정보박람회'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강영경)은 17일 오전 10시 경삼관 동관 1층 로비에서 '2025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자정보원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를 비롯해 전자정보 활용 능력 배양, 교육 연구, 학습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DBPIA ▲KISS ▲e-article ▲KRPIA ▲스콜라 ▲EBSCO(ASC, ATLA) ▲PressReader ▲리버트리 등 학술 및 도서신청 데이터베이스(DB) 부스와 ▲교보mlss ▲북큐브 전자책(잡지) 부스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자 자원을 직접 활용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3개 이상의 부스에서 전자정보 이용 교육을 이수하고 응모권에 도장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1등은 '갤럭시 워치7', 2등 '에어팟 4세대', 3등 '갤럭시 버즈3 프로' 등이다. 강영경 중앙도서관장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학술 DB와 전자자료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 지원과 도서관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일 독서 캠프', '다독자 선정', '한신북돋움', '북큐페이션 전시' 등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2 23:0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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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산업 현장서 ESG 탄소중립 솔루션 실증 착수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ESG 탄소중립 솔루션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앙대는 탄소중립 ESG ICT 연구센터 주관, ㈜아워홈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ESG 융합기술 연구개발 및 창의 인재양성' 과제가 ㈜아워홈 계룡공장에서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탄소배출 측정·저감·격리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중립-ESG 인덱스를 구축하여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탄소중립 솔루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워홈 계룡공장에서는 주요 설비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저전력 무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원격 검침 솔루션을 적용해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무선 시스템은 설치와 유지보수가 쉽고, 비용 효율성이 높아 기축 건물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향후 생산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를 위한 인벤토리 구축이 가능해진다. 실증을 담당한 중앙대 강병관 박사는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 데이터 기반의 탄소배출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관리자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수기로 기록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는 ESG 측면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명인 엔콜에이아이㈜ 대표는 "AI 코어 엔진을 통해 전주기적 공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탄소저감 전략을 제안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ESG 혁신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9-22 22:43:5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