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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外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사피야 우모자 노블 지음/노윤기 옮김/한스미디어 책은 '죽이는(hot)', '달콤한(sugary)'이 어떻게 구글 검색의 첫머리에 흑인 소녀·여성에 대한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지 설명한다. 사피야 노블 교수는 구글의 검색 결과에 여성과 소녀에 대한 성차별적이고 포르노그래피화된 정보가 가장 '인기 있는' 자료로 나타나는 것을 보며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저자는 여성뿐만 아니라 유색인,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적나라한 인종차별적 가치관이 구글 알고리즘에 삽입돼 있으며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을 고발한다. 보이지 않는 차별과 혐오, 불평등을 생산해 퍼뜨리는 구글의 민낯. 344쪽. 1만6000원. ◆언어사춘기 김경집 지음/들녘 언어사춘기는 몸의 사춘기보다 먼저 온다. 저자에 따르면 아이의 언어에서 어른의 언어로 넘어가는 중간 시기가 언어사춘기다. 어른의 언어란 개념어나 관념어 같은 어려운 낱말들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사고의 호흡이 길어짐에 따라 긴 문장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알며 형용사와 부사의 사용 빈도가 높은 언어다. 생각, 감정, 상상 등 인간 안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것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익숙하고 쉬운 짧은 말과 어휘만 사용하게 되며 좁은 세계에 길들여진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섬세한 사유, 풍부한 감정 표현력, 논리적 사고와 판단력을 기르는 법을 안내한다. 248쪽. 1만4500원. ◆그를 만나고 말 테다! 안소연 지음/문학의문학 사랑보다도 힘들다는 연애, 어떻게 할 것인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는 노랫말처럼 연애의 '너무 아픈 그리움은 내 결핍이 만들어낸 그림자일 뿐'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생생한 연애 시련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좋은 연애'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보고 듣고 꿈꾸는 수동적인 연애가 지겨워졌다면. 240쪽. 1만3200원.

2019-08-04 15:29: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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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간 본성의 법칙

로버트 그린 지음/이지연 옮김/위즈덤하우스 샤넬은 빈곤한 소녀에서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 그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욕망하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 '선망의 법칙'을 활용해 성공했다. 책은 인간 본성에 관한 18가지 법칙을 다룬다. 저자는 특정 관점이나 도덕적 판단이 아닌 심리학과 철학 등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밝혀진 증거에 기초해 인간 본성을 논한다. 저자는 칼 융의 연구에서 인간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를,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연구를 통해 수만 년 전 선조 때부터 존재해온 공격성을 확인한다. 쇼펜하우어의 시기심 실험을 통해서는 남의 불행을 보고 느끼는 기쁨, '샤덴프로이데'를 엿본다. 이밖에도 모든 것을 스스로 통제해야만 하는 성격으로 인해 많은 재산과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도 하워드 휴즈가 실패의 패턴을 반복하게 만들었던 '강박적 행동의 법칙', 지식인 집안에서 태어나 뛰어난 재능까지 겸비한 '프랑켄슈타인'의 저자 메리 셸리의 뒤통수를 친 '시기심의 법칙'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역사 속 인물의 사례를 통해 인간 본성을 파헤친다. 책은 해석에만 그치지 않고 감정으로부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 자제력을 키우는 법, 통찰력을 제공하는 공감능력을 개발하는 법 등도 알려준다. "인간 본성을 간파하는 것은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920쪽. 3만2000원.

2019-08-04 15:03:5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