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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美 플러그파워와 '1조' 투자해 국내에 수소생산기지 세운다

SK E&S가 미국의 대표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함께 수소설비 생산기지 '기가팩토리(Giga-factory)' 건설 등 국내 수소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한다. SK E&S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 행사에서 플러그와 이 같은 내용의 합작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플러그를 포함해 한국 투자를 결정한 6개 미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SK E&S와 플러그는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를 통해 총 1조원을 국내 수소산업에 투자한다. 합작법인 지분율에 따라 SK E&S가 5100억원, 플러그가 4900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정부의 적극적 육성 정책에 기반한 한국 수소시장의 잠재력과 SK E&S의 차별적 경쟁력이 양사 간 협업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다. 이번 합작투자는 수소 분야에서 이뤄지는 한·미 기업 간 대표적 비즈니스 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플러그가 보유한 수소분야 첨단 기술력과 SK E&S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에너지 생산, 유통, 판매 역량이 만나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 E&S 측은 "국내 수소산업을 향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키우는 등 정부의 국정과제인 '수소산업 1등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수소설비 핵심 기지 '기가팩토리' 구축 양사의 이번 투자금은 국내에 건설되는 '수소기술 R&D센터 및 기가팩토리' 구축에 투입된다. 기가팩토리는 차량용·발전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 등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로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제품 양산을 본격화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한다. SK E&S는 "이 곳에서 생산되는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에는 플러그의 핵심기술이 적용돼 수소 분야 첨단기술의 국산화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기가팩토리에서 만들어지는 수소연료전지는 SK E&S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에서 2026년부터 생산될 블루수소를 연료로 하는 청정수소 발전 사업에 활용, 청정수소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필수 설비인 수전해설비를 생산·공급해 국내 그린수소 시대를 앞당기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액화충전소 구축·운영…'수소경제' 가시화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운영 분야에도 투자한다. 전국 주요 지역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고 원활한 액화수소 공급과 인프라 조성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해 대량 운송과 빠른 충전이 가능해 수소 유통·저장 방식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액화수소 연 3만톤을 생산하고, 2026년부터는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에서 연 5만톤을 추가 공급하게 된다. SK E&S가 생산한 액화수소는 SK 플러그 하이버스가 구축·운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의 연료로 공급돼 '수소경제' 현실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조지 맥나미 플러그 이사회 의장은 "한국은 수소산업 선도 국가로, 수소를 국정과제로 육성 중인 한국 정부의 선구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한국은 아시아 수소 시장의 수출 허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플러그와의 이번 공동 투자는 한국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선진 기술을 적용한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를 조기 조성하고, 한국이 전세계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2 10:4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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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티브이로직, 美 NAB서 4K·UHD 방송용 모니터 '호평'

지난달 16~19일 라스베이거스서 열려…행사기간 고객들 발길 이어져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TVLogic)이 최근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NAB) 2023'에 참가해 4K·UHD 방송용 모니터인 LXM 신제품 등을 공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NAB(National Associations of Broadcasters)는 매년 17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방송장비 동향과 신기술, 콘텐츠 트렌드 등을 공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방송장비 전시 행사다.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 조병민 사업부장은 "부품·반도체 수급 불안정 등으로 장기화된 침체기를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부스 콘셉트를 Roll-out(신상품 발표회)으로 정했다"며 "한동안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세계의 고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NAB에 마련된 티브이로직 독립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신제품 LXM 시리즈는 현장에서 출고 일정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LXM 신제품은 LXM-180U, 180P, 240U, 240P, 320P 등 5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LXM-180U를 제외하면 모두 3840x2160의 패널 해상도와 1000니트(nits)의 밝기를 지녔다. LXM 제품명에 붙은 U는 울트라(Ultra)를, P는 프리미엄(Premium)을 의미한다. 비덴트 안민욱 글로벌전략실장은 "NAB2023에서 새롭게 선보인 LXM 시리즈는 고객들의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LMX 신제품은 고휘도 스펙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HDR 영상 작업 및 명확한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은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KOBA(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를 비롯해 전 세계 방송장비 전시회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2023-05-02 10:3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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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4K 액션캠 '내셔널지오그래픽 NC10' 출시

1100mAh 배터리 내장, 180분 녹화…다양한 촬영기능 팅크웨어가 4K 하이브리드 액션캠 '내셔널지오그래픽 NC10'(사진)을 출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NC10'은 4K 고해상도와 방수 방진 IP68로 어떤 상황에서도 실제와 같은 선명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154도의 광각 앵글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6축 전자식 보정 센서를 통해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흔들림없이 촬영할 수 있다. 제품은 액션캠 외에도 모빌리티캠, 애니멀 라이브 캠, 바디캠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액션캠으로, 1100mAh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최대 180분간 녹화할 수 있다. USB-C 타입 케이블을 통해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면 더욱 긴 시간 동안 녹화할 수 있다. 또 세로로 돌리지 않아도 세로 모드로 촬영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정으로 타임 랩스와 슬로우 모션 촬영도 지원한다. 고객은 아이나비 모빌리티 캠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녹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28인치 LCD화면으로도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옷 또는 가방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클립 케이스와 각종 마운트와 연결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 케이스, 최대 30m까지 방수가 가능해 수상 레저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2023-05-02 10:0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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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국 베스트샵에 지역 어린이 작품 전시관 '키즈 아트센터' 열어

LG전자 베스트샵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LG전자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63개 매장에 '키즈 아트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키즈 아트센터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그린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2668명 어린이가 그린 작품을 출품 받았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다양한 TV 라인업으로 어린이들 작품을 전시했다. 출품한 어린이가 직접 베스트샵을 방문하면 지점장이 상장과 격려품을 포함한 'LG 베스트샵 예술가상'도 시상한다. 방문하지 못한 어린이도 원을 통해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프라자 박내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한 고객 맞춤형 활동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베스트샵은 베스트샵 전국 매장을 지역 고객을 위해▲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점별 이색 행사를 이어가고, 반응이 좋은 경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스트샵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지역 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2 10: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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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안전경영委 열고 '안전경영' 잰걸음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 심의…사전예방도 힘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안전경영'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진공은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 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중진공의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와 검토를 진행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위원회는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가 2명과 노동조합 추천인 1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2023년 중진공 안전경영책임계획 세부 이행 방안에 대해 심의했다.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안전관리체계 구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작업장 ▲시설물 ▲근로자 ▲중소기업의 4대 분야에 대한 10대 추진과제 및 20개 세부 이행과제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은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은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한 안전경영 고도화로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안전에 대한 기관의 역할과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안전한 중진공, 안전한 중소벤처기업,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국민 대상의 '아차사고신고제 경진대회' 개최 등 사전예방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3-05-02 09:4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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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가정용보일러 7년째 1위

종합점수 27.19점 기록…친환경보일러 대중화 앞장 귀뚜라미가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3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 결과 가정용보일러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세부 조사항목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7.1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귀뚜라미는 1960년대 현대식 가정용보일러를 개발·보급한 이후 창업 반세기 동안 연탄보일러, 기름보일러, 가스보일러, 친환경보일러 등 가정용보일러 산업의 변천사를 주도하며 소비자 신뢰를 구축했다. 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절약 실천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고성능, 고품질 친환경보일러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난방문화 혁신과 기후 위기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진일보한 난방과 온수 기능에 최신 IT 기술을 결합해 쾌적한 일상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귀뚜라미의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계승하는 저탕식 제품으로서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온수 품질도 뛰어나다.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AI가 스스로 학습한 뒤 사용 예상 시간 전 열교환기를 예열해 빠르게 온수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최고급 사물인터넷(IoT) 실내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고 운전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2023-05-02 09:4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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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기업銀과 조성 300억 '상생펀드' 본격 운영

협력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1곳당 최대 2억·2년간 공영홈쇼핑이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업은행과 함께 '협력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기업은행에 200억원을 무이자로 예치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원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 이번 상생펀드 저금리 대출은 공영홈쇼핑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된다. 대출한도는 공영홈쇼핑 추천금액 이내로, 대출금리 연 2.6%p(포인트)를 자동 감면한다. 또한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하면 최대 4%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2억원, 대출 기간은 최대 2년(1년+1년 연장)까지다. 이번 상생펀드는 사회적 약자 기업과 소상공인을 우대해 수립했다. 대출금리 우대는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로서 코로나19 및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상생의 정신과 가치를 키우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펀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02 09:0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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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4 셀토스' 출시…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기아가 2일 도시적인 세련미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더 2024 셀토스는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패들 시프트를 기본화하고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내외장 고급화를 통해 셀토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의 도어 스위치 패널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고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더 2024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70만원 ▲프레스티지 2493만원 ▲시그니처 2665만원 ▲그래비티 2705만원이다. 2.0 가솔린 ▲트렌디 2071만원 ▲프레스티지 2395만원 ▲시그니처 2567만원 ▲그래비티 2606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09:0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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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사전계약 스타트…7671만원부터 시작

기아가 '더 기아 EV9(이하 EV9)'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명으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차체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볼륨감과 곧게 뻗은 선으로 구현한 다각형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정통 SUV로서의 웅장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 냈다.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 등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한 넓은 공간에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더해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운전경험을 선사할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히든 타입 터치 버튼',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와 다양한 상황에서 공간 활용성을 높여줄 '릴렉션' '스위블' 등 2열 시트 사양도 갖췄다. 플래그십 EV에 걸맞은 동력성능도 EV9의 특징이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또 GT-line 기준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EV9에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반의 차량으로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EV9의 외장 색상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와 ▲오션 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플레어 레드 등 7종의 유광 컬러를 포함 총 9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기본모델의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과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등 총 6가지이다. EV9의 가격은 ▲에어 2WD 7671만원 ▲GT-line 878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지난 3월 온라인 세계 최초 공개 및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한 실차 공개 이후 많은 고객분들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보조금 혜택을 드리고 계약 후 인도 받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드리고자 양산 및 국내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02 08:5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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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소아청소년 환아·가족 초청 '특별한 선물' 마련

어린이날 앞두고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청담점'서 초청행사 누적 기부금 12억…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도 본격 시작 시몬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2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서 열린 환아 및 가족 초청 행사에는 오랜만에 봄나들이에 나선 소아청소년 환아 11명과 부모, 형제, 자매 23명,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자 3인 등 총 37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공연팀 '옹알스' 공연 ▲키즈 유튜버 다니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의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여기에 피에로 풍선 아트와 럭키드로우 등 부대행사로 재미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자리한 퍼블릭마켓에서 점심 식사도 이어졌다. 시몬스와 퍼블릭마켓은 환아 개개인의 특이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며 세심함을 더했다. 퍼블릭마켓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있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유명 식료품 편집숍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치료받는 과정에서 많이 힘들고 지쳤을 아이들이 오랜만의 외출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의료비 3억원을 쾌척했다. 이후 4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만 12억원을 달성하며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환아 100여명의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와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시작하며 질병 치료를 넘어 환아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데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3-05-02 08:43: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