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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중견 3사, 신차 효과로 비수기 탈출

한국GM과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등 국내 완성차 중견 3사가 전통적 비수기로 꼽히는 3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판매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35만8759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29만6909대가 팔렸다.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2.0% 감소한 6만185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5만 6404대, 해외 22만 8978대, 특수 47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8만 58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8% 증가하고 해외는 0.4%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870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효과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899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내수는 8.4% 증가한 6630대, 수출은 10.6% 증가한 2366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달 출고를 시작한 신차 '필랑트'가 4920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1271대, 아르카나는 438대 판매됐다. 해외 시장으로는 그랑 콜레오스 1031대, 아르카나 588대가 수출됐다.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스타4도 747대 실적을 올렸다. 한국GM은 수출 물량 확대에 힘입어 지난달 총 5만121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세를 이어갔다. 해외 시장 판매는 총 5만304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전년비 각각 12.6%, 56.0% 증가한 3만761대와 1만9543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 판매량은 911대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25대로 나타났다. KGM도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총 1만4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4582대로 42.8%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3.6% 감소한 5422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신형 픽업 무쏘가 1854대 판매되는 등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해외에서는 토레스 EVX가 1801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4.6% 늘어나는 등 튀르키예 지역으로의 수출 물량이 늘었다.

2026-04-01 20:54: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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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마벨에 3조원 투자…AI 생태계 확장 속도전

엔비디아가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맞춤형 반도체(ASIC) 시장까지 자사 연결 기술을 확장해 AI 데이터센터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마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협력으로 마벨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플랫폼인 'NV링크 퓨전(NVLink Fusion)' 생태계에 합류하게 된다. NV링크 퓨전은 엔비디아의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인 NV링크를 기반으로 외부 반도체 기업의 칩도 하나의 랙 단위 시스템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한 AI 인프라 플랫폼이다. GPU뿐 아니라 맞춤형 프로세서와 네트워크 장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종 AI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벨은 맞춤형 AI 칩과 고성능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엔비디아는 CPU와 DPU,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스위치 등 핵심 인프라 기술을 지원한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AI-RAN(무선접속망) 분야와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를 엔비디아의 생태계 확장 전략으로 보고 있다.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며 GPU 의존도를 낮추는 가운데, 마벨과 같은 ASIC 설계 강자를 자사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여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NV링크 퓨전 기반 시스템은 최소 하나 이상의 엔비디아 기술이 포함돼야 해, 맞춤형 칩 수요가 늘어도 엔비디아 매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시장 반응도 즉각 나타났다. 투자 발표 이후 마벨 주가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엔비디아 역시 강세를 보였다. AI 인프라 표준 경쟁이 GPU를 넘어 연결망과 맞춤형 칩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4-01 18:16: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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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英 '탑기어 EV 어워즈' 선정 '최고의 제조사' 수상

기아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기아는 1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탑기어 EV 어워즈'는 최고의 전기 자동차를 선정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 제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수상은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모델 PV5가 2025년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 및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하고 난 이후라 더욱 의미가 있다. 탑기어 부편집장 올리 큐는 "EV3부터 대형 SUV EV9, 날렵한 EV6, 상자모양의 PV5까지, 기아 전기차 전반에 잘 다듬어진 완성도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며 "신뢰할 수 있는 주행거리와 부담 없는 성능,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EV2와 같은 엔트리급 모델부터 EV9 GT와 같은 고성능 SUV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자신 있게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는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2025년, EV3, Best EV Crossover)를 수상했으며 이번 '최고의 제조사' 수상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정상급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6-04-01 17: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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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 기판 쇼티지...삼성전기·LG이노텍, 가동률·가격 동반 상승

인공지능(AI) 수요 확산으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 시장에 '쇼티지(공급부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사실상 풀가동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중심으로 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는 흐름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은 각각 70%, 8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삼성전기는 5%, LG이노텍은 5.2% 상승한 수치다. 글로벌 AI 수요가 급증해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에 접어들면서 반도체용 기판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관측된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고성능 반도체 기판인 AI 서버·데이터센터용 FC-BGA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근 일부 FC-BGA 제품군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서버 확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반면 생산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 협상력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성능 CPU·GPU를 사용할수록 보다 정밀한 기판이 요구되지만 FC-BGA는 제조 난도가 높은 제품으로 단기간 내 생산 확대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사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설비 확충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서버·데이터센터용 FC-BGA 수요가 생산능력보다 50% 이상 많다"며 "보완 투자도 하고 일부 공장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도 지난 23일 주주총회에서 "서버에 들어가는 FC-BGA 등 반도체 기판은 내년 하반기에 풀 가동이 예상된다"며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2배 정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양사의 대응 전략에는 차이도 엿보인다. 삼성전기는 기존 생산라인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며 단기 시적 개선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수요를 적기에 대응해 시장 공백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단기적인 물량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끌어올려 2028년 본격 양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형태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며 제품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과 PC용 제품 비중이 높지만 향후 서버용 기판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27년부터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수요 확대로 기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부품사 중심의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은 단기적 현상을 넘어 일정 기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01 16:48: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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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이순신 방산전 참가…해상 항공전력 청사진 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6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유무인복합체계(MUM-T), 한국형 해상초계기(MPA) 모형을 전시하며 해상 항공전력 강화 구상을 소개한다. 특히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 MAH와 소해헬기 MCH의 성능과 운용성을 집중 홍보한다. MAH는 공중돌격부대 엄호와 상륙작전 시 적 증원 전력 차단을 위한 공격능력을 갖춘 기종으로, 오는 8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MCH는 전시 초기 해상·수중·해저에 설치된 적 기뢰를 탐지·제거해 수상함과 잠수함 등 전투함의 기동환경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KAI는 오는 11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 소해헬기 운용국이 된다. KAI는 헬기 생존성 향상과 정찰·타격 능력 강화를 위해 유인체계와 연동해 합동 작전이 가능한 MUM-T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도 오는 2028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형 해상초계기 MPA는 해군이 운용 중인 P-3CK 해상초계기의 대체 기종으로 제안된 사업이다. KAI는 우리 해군의 운용 개념에 최적화한 개발 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수출시장 진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KAI 관계자는 "올해는 MAH와 MCH의 성공적인 개발 완료를 통해 우리 해상전력 증강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검증된 국산 플랫폼에 첨단 항전 시스템을 결합한 MPA 솔루션도 K-방산의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6:08:3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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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단 구조개편 지지부진…샤힌 변수에 재편 논의 장기화

울산 석유화학단지 재편 논의가 장기화하고 있다. 공급 과잉 해소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감축 대상 설비와 부담 분담 방식을 둘러싼 기업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를 둘러싼 입장 차까지 맞물리며 논의는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산단 내 주요 업체들 사이에서는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 감축 방식을 두고 견해차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는 각각 연간 66만톤, 90만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에쓰오일은 연간 18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연간 180만톤의 생산능력이 추가된다. 샤힌 프로젝트는 원유 및 부산물을 곧바로 석유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TC2C 공정과 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초대형 스팀 크래커를 앞세운 핵심 투자지만 재편 논의에서는 신규 공급 확대라는 점에서 가장 민감한 쟁점으로 꼽힌다. 에쓰오일은 해당 설비를 감축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는 기존 설비만 줄이는 방식으로는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논의가 어려운 배경에는 울산의 설비 구조도 자리하고 있다. 기업마다 사실상 NCC를 하나씩 보유한 구조여서 설비 감축이 사실상 사업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여러 업체가 나눠 감산하는 방식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있다. 특히 에쓰오일은 신규 고효율 설비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자발적 감축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다른 업체들 역시 사업 비중을 고려할 때 먼저 생산 축소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수의 LG화학과 GS칼텍스의 재편 협의도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다른 사례처럼 내부 판단만으로 결론을 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새로운 합작 구조를 짜야 하는 데다 외국계 주주 동의도 필요해 의사결정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재편 과정에서 특정 기업의 부담 회피는 없다는 원칙 아래 속도를 주문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사업 구조가 서로 다른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시한을 앞당기는 방식이 실효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별 기업에 직접 설비 중단을 요구하기도 어렵고 가동률 조정만으로는 설비 효율 저하와 비용 부담 확대를 피하기 어렵다는 점도 한계로 거론된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원유·나프타 수급 불안 역시 부담을 키우고 있다. 원가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기업들은 구조조정과 생산 조정을 동시에 검토해야 하는 부담까지 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울산은 어느 한 회사가 먼저 '내가 접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판이 움직이기 어려운 구조"라며 "지금처럼 각사가 버티는 국면에서는 공동 해법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01 16:07: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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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 9일까지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오는 9일까지 '4월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5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1일 자정까지 선오픈 혜택을 받고, 일반 회원은 오는 2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파리 48만79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43만7900원, 인천~밴쿠버 48만1500원, 인천~다낭 17만1900원, 청주~발리 20만4200원, 청주~울란바타르 16만14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이 조기 소진된 경우에도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노선과 탑승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할인코드는 티웨이플러스 회원용 'APR26TP'와 일반 회원용 'APR26'이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결제 금액과 탑승 기간에 따라 국제선 전용 할인 쿠폰과 얼리버드 쿠폰이 지급되며,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인천~홍콩 노선 취항…주 7회 매일 운항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1일 인천발 홍콩 노선에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 10분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22시 45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현지에서 다음날 0시 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5시 10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퇴근 후 출발해 출근 전 도착할 수 있는 일정인 만큼 직장인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4월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콩 노선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매출 5936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936억원을 기록해 2017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4916억원)보다 20.8%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지난 2022년 532억원, 2023년 3751억원, 2024년 4916억원에 이어 지난해 5936억원으로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4년 만에 매출 규모는 약 11배로 확대됐다. 회사 측은 장거리 중심의 여객 사업에 화물과 부가사업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수익 구조를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항공기 엔진 수급 차질과 항공기 도입 지연, 운용·정비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32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미주 노선 수요 둔화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운항 안정성 강화를 위해 예비 엔진을 총 4대로 확대하고 해외 주요 기업들과 정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3월과 6월, 12월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기단을 기존 6대에서 9대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항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해는 기단 확대와 대외 환경 변화가 겹친 시기였지만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유가와 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운항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6:05:5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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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KDDX 설명회 강행…영업비밀·사업비 논란 속 비판 확대

약 2년간 표류했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재개 국면에서도 다시 흔들리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사업설명회를 예정대로 열며 절차를 이어갔지만, 사업비 갈등과 영업비밀 논란이 겹치며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달 31일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설명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제안요청서(RFP) 내용을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의 가처분 신청 여파로 민감한 공방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제안서 작성 방식 등 실무 질의가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논란의 출발점은 기본설계 자료 공유 문제다.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이 배부한 자료에 최신 공법과 신기술, 제품 사양, 가격 등 입찰 경쟁력과 직결되는 영업비밀이 포함돼 있다며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법에 자료 공유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기본설계 195개 항목 가운데 12개 항목은 경쟁사와 공유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반면 방사청은 자료 제공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기본설계 결과물의 소유권은 계약에 따라 방사청에 있고, 특정 업체의 비밀자료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 방사청은 가처분 소송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바탕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사업비를 둘러싼 문제도 충분한 검토 없이 9000억원 선에서 일단락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본설계 결과 등을 토대로 지난 2024년 선도함 사업비는 8820억원으로 책정됐지만, 이후 물가와 환율, 인건비가 오른 점을 감안하면 현재 9000억원 선의 사업비에는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방사청 관계자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관련 사유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 증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방사청이 지난 2년간 사업 지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속도보다 과정 관리에 더 무게를 뒀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업계와 충분한 조율 없이 절차를 밀어붙이면서 영업비밀 논란과 사업비 문제를 동시에 키웠다는 것이다. 향후 법원 판단은 사업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가처분 결과에 따라 추가 법적 대응이나 입찰 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사전 소통 없이 사업을 성급하게 추진한 것은 방사청의 미숙한 대응을 보여준다"며 "물가와 환율 상승 등을 감안하면 업체 요구를 충분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인데, 결과적으로 또다시 지연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6-04-01 16:04:5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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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스마트폰' 볼보, 전기 플래그십 EX90 공개…안전·효율성·가격 등 새로운 기준 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의 오랜 철학인 '안전'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브랜드의 안전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집약한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인 EX90을 공개했다. EX90은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SDV)'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특히 차량의 핵심 기능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통합한 차세대 아키텍처를 통해 '타면 탈수록 진화하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경험'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볼보는 자체 개발한 핵심 시스템인 '휴긴 코어'를 탑재했다. 휴긴 코어는 전기 아키텍처, 코어 컴퓨터, 존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차량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실내외 첨단 센서 세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지능형 정보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학습시키는 데 활용한다.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OTA)가 지원되며 성능, 안전 기술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의 'Volvo Car UX'를 적용, 인포테인먼트 반응 속도를 2배 이상 향상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애플 뮤직 등을 통해 스마트폰 수준의 디지털 커넥티비티를 차량 안에서 구현했다. 특히 볼보는 EX90의 출시를 기점으로 새로운 안전 기술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볼보의 비전인 '충돌 제로'를 목표로 고도화된 '안전 공간 기술'이 도입됐다. 5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기본 탑재되며, 운전자 및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통해 사고를 원천 방지한다. 차체 강성 면에서도 기존 XC90 대비 비틀림 강성은 50%, 충돌 에너지 흡수력은 20% 높여 배터리와 탑승객 보호 능력을 극대화했다. 또 전기차에 대한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안전을 강화했다. 배터리 팩 내부에 열폭주를 감지하는 특수 센서를 장착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1000분의 2초 내에 화약으로 작동하는 퓨즈를 터뜨려 전류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국내 출시 모델에는 CATL의 106kWh NCM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글로벌 기준 625km에 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90의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EX90의 판매 시작가는 1억620만원으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XC90 T8보다 1000만원 저렴하다. '트윈 모터 울트라 7인승' 트림은 동일한 가격인 1억162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각 세그먼트 별로 가장 좋은 상품을 경쟁력 앞세워 해당 세그먼트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이 되는 것이 볼보코리아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연 1만5000대 판매에서 빠른 시일 내에 3만대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최고 10% 이상을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6:02: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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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년 연속 WMEC 선정…글로벌 윤리경영 역량 입증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로부터 2년 연속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MEC)'로 선정됐다. 에티스피어는 기업 윤리 관행의 표준을 정의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세계적인 윤리경영 평가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윤리 지수'로 평가를 진행해 매년 WMEC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17개국, 40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8개 기업만이 선정됐으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 세계에서 5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윤리경영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 기준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까다로워졌다. 기존에는 특정 윤리경영 제도 운영 여부를 물었지만 올해는 활동계획 수립, 실행 프로세스, 활동 완료 후 효과성 평가 증빙 자료까지 요구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협력사 대상 윤리경영 지원 및 관리 영역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WMEC 선정으로 회사의 윤리경영 체계가 실제 현장에 깊이 뿌리내려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정기적으로 익명 조사를 통해 협력사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카운슬링'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내부감사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비윤리 예방 및 점검을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T) 기술을 도입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WMEC 선정 직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우리의 기술과 제품으로 세계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윤리경영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은 투명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책임 있게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라고 격려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01 15:34:5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