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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서울경제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나서

ESG·테크 분야 발굴…6월7일까지 모집 홈앤쇼핑이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홈앤쇼핑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ESG 및 테크(Tech)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6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해 처음으로 ESG 스타트업 지원센터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지원센터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SG 및 Tech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홈앤쇼핑과의 협업 및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1곳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입주공간 및 시설(창동 스튜디오)사용 기회, 투자자금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기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PoC협업, TV 홈쇼핑방송 판매지원, 대형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오프라인매장 입점 및 수출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 마곡동에 소재한 창업보육공간의 입주기회도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ICT & 디지털기반 혁신기술 영역으로 해당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서울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ESG 및 테크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2 08:3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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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래 유망분야 中企 인력양성대학 선정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12곳 등 총 17곳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을 새로 선정했다.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AI(인공지능), 친환경·에너지(탄소중립), 로봇 등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12개,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대학 5개 등 총 17개 대학이 미래 유망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은 경남대, 경희대, 공주대, 광운대, 남부대, 단국대, 대전대, 동아대, 부산대, 인하대, 중원대, 한경국립대다. 기술사관 육성사업 주관대학은 경남정보대, 대구보건대, 두원공과대, 영남이공대, 울산과학대다. 특히 반도체 분야가 17개 중 5개 대학이 선정돼 기존에 운영 중인 4개 대학 포함 총 9개(계약학과 5개·기술사관 4개)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석·박사 과정이 다수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을 통해선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각 주관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9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기술사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중소기업,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는 각 주관대학의 모집 요강에 따라 신청하며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핵심 전문인력의 대기업 쏠림현상으로 관련 분야 중소기업은 장기간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선정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이 중기·예비 재직자를 미래유망 분야의 핵심 인재로 양성시켜 중소기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2 08:2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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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5년 연속 에어컨·공기청정기 1위

위니아가 다시 한 번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인했다. 위니아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5년 연속 에어컨·공기청정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 브랜드키와 함께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 CLI를 개발해 매년 부문별로 우수 브랜드를 시상한다.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 재구매 의도 ▲ 타인 추천 의도 ▲ 전환 의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위니아는 지난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BCLI 조사를 받아 전 부문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위니아는 오랜 노하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초절전 냉방 기능을 실현한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을 선보인 바 있다. 공기청정기 부문 1위인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실내환경을 고려한 가전제품을 선보인 결과 금번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편리한 가전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2 08:01: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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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빼고 폴더블 '홀릭'…커지는 폴더블 시장, 갤럭시Z 웃는다?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독보적으로 선도하고 있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다수의 경쟁자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경쟁사의 폴더블 제품군 확대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오포에 이어 구글까지 포더블폰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오포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며 폴더블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30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오포는 '파인드N2플립'을 필두로 올해 1·4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파인드N2플립은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로 갤럭시Z플립과 유사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으며, 파인드N2는 갤럭시Z폴드처럼 화면을 가로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다. 파인드N2의 무기는 가벼운 무게(233g)으로 전작 대비 무려 42g가량 가벼워져 갤럭시Z폴드4(263g)보다 약 30g 가벼운 점을 소비자에게 강조하고 있다. 오포는 폴더블 신제품을 중국, 유럽, 아시아, 북미 등으로 글로벌 출시를 보격화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도 최근 '비보 X 플립'과 '비보 X 폴드2'를 출시하며 2·4분기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으며, 모토로라도 Z플립이 채택한 클램셸 형태의 디자인의 '레이저40울트라'를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폴더블 시장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만 탐내는 시장이 아니다. 다음 달에는 구글의 첫 폴더블폰 모델인 '픽셀 폴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일은 6월로 전망된다. 미국의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10일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첫 폴더블폰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경우는 폴더블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폴더블 기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방증했다. 아직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구글까지 폴더블 대전에 참여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의 점유율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를 삼성전자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더블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것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갤럭시 언팩 2022' 이후 기자간담회를 가진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도 "폴더블폰이 한번 스쳐 지나가는 '니치마켓'이 아닌 '메인스트림(주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노 사장은 또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수요를 이끌어내고 점유율을 늘리겠다"고 말할 정도로 삼성전자는 폴더블 시장 선도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결국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져야 제품에 대한 '차별화'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국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8%포인트 증가한 30.1%로, 큰 폭으로 성장해 시장 역시 폴더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올라갔음을 알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 시장 공략은 한층 더 거세지고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1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MX사업부 자체의 실적은 선방했기에 하반기에 나올 폴더블 스마트폰의 성적은 그룹 차원에서도 더욱 중요해졌다.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을 시장에 조기 등판시켜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8월 초·중순에 열렸던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도 7월 말로 앞당길 것이란 소문이 퍼지는 이유다.

2023-05-01 15:24: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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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열린의사회, 필리핀 말라본에서 의료봉사활동

제주항공이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4월26일부터 5일간 필리핀 말라본(Malabon, Metro Manila, Philippines)에서 22번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말라본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기초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의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2명도 참여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내외 낙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01 14:40: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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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국 신왕다와 MOU 체결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SKIET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9위 기업(2022년 SNE리서치 기준) 신왕다(Sunwoda)와 배터리 분리막 공급 등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IET가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에 대량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IET는 중국 창저우공장에서 생산한 분리막 제품을 신왕다에 공급할 예정이다. SKIET는 중국에서 IT, 전자제품용 분리막을 신왕다그룹에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 영역을 전기차 배터리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신왕다의 전기차용 배터리 주요 고객사는 지리자동차, 동펑자동차, 상해자동차, 볼보, 폭스바겐 등이 있다. 양사는 이날 MOU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리막 공급 확대와 관련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상호 전략적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중국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신왕다는 지난 1997년 설립, 2008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해 세계 시장 점유율 9위, 중국에서는 CATL, BYD 등에 이어 5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헝가리 배터리 공장 건설을 계획하는 등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다. 현재 연간 40GWh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138GWh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SKIET는 한국, 중국, 폴란드 현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SKIET 측은 "이번 중국 배터리 제조사와 협업에 이어 미국, 유럽 고객사들의 러브콜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SKIET는 북미 진출을 검토 중이다. 서정흔 SKIET 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유수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신왕다와 협력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양사의 성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SKIET는 중국은 물론 신왕다가 진출을 준비하는 유럽지역에 분리막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SKIET는 올해를 원년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장과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분리막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01 14:38: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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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유럽 최대 뷰티전시회 지원...수출 6배 증가

우리나라 뷰티 기업들이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뷰티 전시회 한국관 참가 이후 유럽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CIS, 아프리카 시장 등 신흥시장 판로 개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코트라(KOTRA)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사업의 성과이다. 양 기관은 ▲전시기간 전 유럽 및 이탈리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웨비나 개최 ▲전시 기간 중 K-뷰티 스킨케어 시연회 ▲사후 SNS 마케팅 추진 ▲KOTRA 밀라노무역관에서 전 세계 24개국 26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치한 211개 바이어와 현장 상담 주선 등을 포함한 全주기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이슈가 단순 '성분 함유' 수준에서 '효능 강화'로 확대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한국관 참가 전시품 중 스킨케어 제품들이 가장 높은 비중(57.4%)을 차지했다. 발효 기술이 적용된 인삼, 김치, 달팽이 점액, 불가사리 추출물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코트라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협업으로 전시회 폐막 1개월 후에 참가업체 대상으로 사후관리 수요와 주요 성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참가사 10개사가 약 83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건, 친환경 뷰티제품 전문기업인 L사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2년 연속 참가를 통해 현지에 600개 약국을 보유한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한국관 참가를 통해 자사 수출이 6배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기능성 화장품 기업 P사는 코트라가 소개한 바이어(3개사)와 현장 미팅을 진행해 루마니아, 그리스, 스위스 수출에 성공했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유망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성과 직결형 현장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1 13:59: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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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임직원 대상 'ESG 지원사업 한마당' 개최

17일 서울 여의도서…세미나, 설명회, 상담회등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한마당'을 연다. 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ESG 트렌드 및 대응사례 세미나와 지원사업 설명회, 상담회, 자가진단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에선 한국ESG크레딧 이영석 ESG실사총괄 등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글로벌 ESG 트렌드와 공급망 ESG 평가 제도인 에코바디스(Eco Vadis) 인증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중기중앙회를 포함한 6개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소개와 개별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에선 중기중앙회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참여한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 초 독일 공급망법 시행과 지난달 25일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의 EU 이사회 최종승인 등 글로벌 ESG 규제가 심화함에 따라 중소기업 ESG경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공급망 ESG에 대비하려는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3-05-01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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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강원 속초·경남 거제등 6곳 '동네상권발전소' 선정

상권구축사업 민간주도로 전환…준비된 사업 통해 실패율 낮춰 강원 속초(칠성조선소), 경남 거제(거제섬도) 등 6곳이 '동네상권발전소'에 선정됐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동네상권발전소는 실제 상권구축을 위한 전 단계로, 그동안 정부가 주도해 추진하던 상권구축사업을 민간주도로 전환해 민간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상인, 지역민, 지자체 등 지역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현안을 해결한다. 상권 구축·발전전략 수립 등을 통해 상권형성 초기단계부터 철저히 준비된 사업추진을 유도해 실패율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강원 속초시는 강원도 대표관광지로서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인 '칠성조선소'와 함께 밤 시간대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로컬 창업을 지원해 기존의 설악로데오상권, 속초중앙시장 등과 연계해 콘텐츠를 확장한다. '칠성조선소'는 조선소의 역사 및 변화과정 등을 전시공간으로 만들고 예술, 음악, 문화 행사 등 이벤트 및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경남 거제시는 지역의 유명한 혁신창업가인 '거제섬도'와 함께 섬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고현전통시장을 'Salted Market'으로 리브랜딩하고 관광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새로운 로컬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거제섬도'는 거제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난대수목림을 활용한 자연 체험 콘텐츠 제작, 식물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테라피센터를 치유, 휴양, 요양의 공간으로 브랜딩하고 있다. 제주시는 주식회사 '일로와'와 함께 빈점포 증가 등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역창업가를 양성하고 제주 동문시장과 연계한 방문객 동선연결을 위한 연계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충북 청주시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과 빈점포 활용 등을 추진하고 광주 서구는 유형문화재 병천사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과 착한 임대인 상생활동 등을 펼친다. 강원 강릉시는 주관기관인 어번데일벤처스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및 투자 등 새로운 상권 지원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예비상권들은 새 상권 구축에 필요한 전략과제 연구 및 기획 등에 1년간 2억원(국비 50%, 지자체 50%)이 지원된다. 또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만들어 낸 우수 기획과제에 대해선 실제 상권구축을 위한 '지역상권활성화사업'(5년간 최대 100억원 안팎)을 통해 활성화를 돕는다.

2023-05-01 12:00: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