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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협회, 투자 불확실성 최소화한 한미 합의 환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한미정상회담으로 투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환영했다. 반도체협회는 반도체 업계를 대표해 '한미 기업투자 불확실성 최소화에 합의에 대한 반도체업계의 환영 입장문'을 29일 발표했다. 협회는 27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가 개최한 '제1차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에서 기업투자 불확실성 최소화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국간 협력 강화가 반도체 산업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반도체법 이행 과정에서 기업 투자 불확실성과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하면서 반도체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 환경에서 혁신과 성장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양국이 반도체 수출통제 이행 과정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교란 최소화와 산업 지속력 및 기술 업그레이드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한 데에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양국이 첨단 반도체 기술 R&D와 기술 실증, 인력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한 것은 반도체 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반도체협회는 "반도체업계는 금번 합의의 성과가 더욱 구체화 되어 우리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의 반도체 산업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날 1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정부가 보조금 관련 개별 기업과 협상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3-04-29 10:44: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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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자동차 구매의향지수 발표, 3월에도 더 떨어져…가격 상승 원인

자동차 수요가 여전히 최저치로 확인됐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전세계 24개국 차량 구매 의향을 조사해 '2023년 3월 자동차 구매의향지수(VPI지수)'를 28일 발표했다. 나라별로 18세 이상 1000명 이상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 국내 VPI 지수는 69.8에 불과했다. 지난달(62.6)보다는 다소 회복됐지만 전년 동기(96.7)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불과했다. 8개월 연속 중간치인 100에도 한참 못미쳤다. 딜로이트는 소비 심리 위축과 신차 가격 상승을 주된 요인으로 봤다. 글로벌 VPI 지수도 84.4에 머물렀다. 전달보다 0.6 포인트 줄어들며 모처럼 상승세도 다시 꺾였다. 딜로이트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의 고급화, 전동화 전환에 따른 신차 가격 상승이 이처럼 VPI 지수가 계속 저조한 데 주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유로7과 중고차 재고 감소, 높은 금리 등도 이유로 들었다. 실제로 알루미늄이 2년동안 59%, 구리가 42% 가격이 오르는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했다. 김태환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자동차산업 리더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구매심리가 소폭 살아나기는 했으나 아직은 고금리 및 가계경제 악화로 인해 한국과 글로벌 모두 자동차 판매 시장 전체가 경직되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구매를 원하는 이들의 소비심리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28 16:5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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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착공…2025년 양산체제 구축

포스코퓨처엠이 첫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전용 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4월 28일 경북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김준형 사장, 포스코이앤씨 김민철 플랜트사업본부장, 포스코DX 김명남 포항EIC사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포스코퓨처엠의 첫 하이니켈 NCA 전용 생산시설로 1만6000㎡ (약 4800평) 부지에 총 투자비 3920억원을 들여 건립하고, 2025년부터 제품을 양산한다. 생산능력은 연 3만톤 규모로, 60kWh 기준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투자비의 대부분은 최근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으로 충당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사업이 한국형 녹색채권의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 부문 활동으로 분류돼 채권 발행 적격 판정을 받아 4월 27일 3000억원을 조달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 간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NCA양극재 공장은 사명 변경 이후 처음 건립하는 생산시설로 새 사명에 담긴 뜻처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포스코그룹의 원료 경쟁력과 포스코퓨처엠의 제조 역량을 결집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배터리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8 16:2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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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7억대…"전년 比 13% 줄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대를 밑돌며 지난해보다 성장률이 줄어들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애플만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고, 삼성은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세는 뚜렷하지만 업계는 수요 감소가 완만해지고 있으며, 하반기에 안정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2023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6980만대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다. 출하량 상위 5개 브랜드는 ▲삼성전자(6030만대) ▲애플(5800만대) ▲샤오미(3050만대) ▲오포(2660만대) ▲비보(2090만대) 순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1%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2%로 1위, 애플이 21%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전년도 1분기(7370만대) 대비 18%가량 줄었고, 점유율도 2%포인트 하락했고, 애플은 3%포인트 상승하며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카날리스는 1분기 출시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신제품 '갤럭시 S23' 시리즈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수요 회복의 초기 징후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2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의 매출은 31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3조9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Z플립5와 폴드5가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선전하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카날리스의 분석가는 "애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견조한 실적을 내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급성장하고 있는 제3국 소비자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올해에도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이 얼어붙어있지만 카날리스는 올해 중반께부터 수요가 다소 회복되고 출하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날리스는 리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공급업체들은 수익성 확대, 재고 정리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중하게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3-04-28 13:00: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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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5월 황금연휴 대비 전국공항 특별점검 나서

한국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달 황금연휴를 맞아 이용객 증가에 앞서 전국공항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는 연휴기간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맞춰 공항 이용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수속, 안전하고 쾌적한 공항이용을 위해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14개 공항의 여객편의시설 전 분야에 걸쳐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다. 특히 윤형중 사장은 28일 김포국제공항 이동지역과 계류장, 국내선 보안검색장, 고객편의시설을 직접 점검했으며, 전국 14개 공항장과 공항별 혼잡 완화대책과 고객서비스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이용객은 총 207만 8천 115명, 일 평균 예상승객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3만 902명(국내 19만7084명, 국제 3만3818명)으로 전망된다. 국제선 이용여객은 코로나19 이전 58% 수준까지 회복할 전망이며 출도착 기준 5월 3일과 7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안전한 공항 운영과 최고의 서비스로 연휴기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8 12:05: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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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특정 타겟 이미지 선별적 차단 가능한 TB필름 독점 유통 판매 개시

자동차 썬팅 브랜드 레이노 코리아가 특정 타겟 이미지를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TB 필름(Target Blocking Film)을 독점 유통 판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이노에서 유통 판매할 TB 필름은 1977년 설립 이후 지난 45년간 건축 및 차량용 고기능성 필름을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상보에서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현재 제품을 양산하여 TB 필름의 판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시범 시공하여 외부에서 담배 진열 및 담배광고만 차단하고, 동시에 편의점 내부는 쾌적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해 제품 효과를 입증했다. TB 필름은 복지부 건강증진법 제 9조 4항을 충족함과 동시에 편의점 미관상의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편의점 내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트지 부착을 하지 않아도 되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 열차단 성능으로 냉난방 비용을 최대 20% 절감할 수 있고, 외부 유리가 충격에 의해 깨지더라도 비산방지 기능으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레이노는 국내외 1600개의 판매 및 시공 대리점을 통해 TB 필름을 판매 유통할 예정이다. 레이노코리아 신현일 법인장은 "상보가 개발한 TB 필름은 직간접적인 담배 광고 노출을 막아야 하는 국내 편의점에서 높은 수요와 반응이 기대된다"며 "레이노는 각 환경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필름 아이템을 개발 및 발굴하여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8 10:4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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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전문가 양성 '코이마 CEO 통상스쿨' 2기 수료식 열어

ICTC, 한국수입협회와 공동 운영…무역과정서 발생 모든 노하우 전수 중소기업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협동조합(ICTC)이 한국수입협회(KOIMA)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코이마 CEO 통상스쿨'이 2기 수료식을 갖고 무역 전문가를 추가로 배출했다. 28일 ICTC에 따르면 코이마 CEO 통상 스쿨 2기 수료식이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로터스룸에서 개최열렸다. 10주간의 과정을 마무리 짓는 이번 수료식에는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김진명 JCF Technology 대표 등 통상스쿨 2기 수강생 전원과 오분희 한국수입협회 부회장, 민동석 전 외교부 차관, 김윤수 씨엠티글로벌 대표, 김석오 ICTC 이사장 및 이태목 KDC 코리아 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코이마 CEO 통상스쿨은 ICTC와 수입협회가 공동으로 개설·운영하는 무역 분야 최고경영자 과정으로서 무역과정에서 발생하는 관세, 통관, 물류, 비관세장벽, 전자상거래, 세금 분야의 리스크에 대처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CEO들에게 제공하고, 국제 FTA 활용 등 무역세테크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5월 1기 과정을 처음 개설했고 올해 2월15일부터 4월26일까지 2기 과정을 진행한데 이어 3기는 내년 2월 개설할 예정이다. 오분희 수입협회 부회장은 "CEO 통상스쿨이 무역기업경영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CEO들의 경영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국수입협회의 대표적인 명품 사업으로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EO 통상스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김석오 ICTC 이사장은 "CEO 통상스쿨은 무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 예방을 통해 기업비용을 절감하고, 무역 세테크를 활용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개설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코이마 CEO 통상스쿨 경영자대상은 대원하이테크 박기배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2020년 8월 설립된 ICTC는 중소기업들이 해외무역 과정에서 겪는 해외통관, 해외세금, 해외법률, 해외인증, 국제상표, 국제물류 분야의 각종 애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가그룹 협동조합으로서 현재 한국, 미국, 중국, 브라질, 동남아 및 브라질에 거주하는 9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2023-04-28 06:02: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