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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매출액 10% 이상 R&D투자 지속… "SMR 등 미래기술 선도"

한국전력기술이 연간 매출액의 10% 가량을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은 2024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10.7%에 달했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자 권고 대상인 39개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R&D 투자율 1위'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러한 공공부문 연구개발투자 성과를 성과를 인정 최근 과기부 주최 과학기술 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연구개발투자 우수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부는 공공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권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공공기관 대상 권고안 준수 여부와 성과를 평가해 우수 유공자를 선정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료(i-SMR)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 자체적으로도 해양 소형 원전시스템(BANDI)을 개발하는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더불어 해상풍력, 수소 등 탄소중립 기술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R&D 투자의 일부를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및 유망기업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8건의 과제를 신규 지원하는 등 에너지 분야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5-01-28 10:3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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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가격 4년만에 1302만원 상승?' 車 시장 침체 원인 분석…"경제적인 중고차 대안 될 수도"

2025년 새해 자동차 관련 정부 혜택에 변화가 감지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과 치환경차 구매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이처럼 정부 지원 정책과 완성차 업체들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신차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내수 시장의 분위기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들을 위해 내 차 마련에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정리했다. 28일 케이카에 따르면 을사년 새해 완성차 브랜드들은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6년만에 풀체인지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완충 시 최대 532㎞를 주행할 수 있는 대형 SUV '아이오닉9'으로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를 출시했으며, 준중형 세단 'EV4'와 준중형 SUV 'EV5'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르노코리아 준중형 SUV '세닉 E-테크 일렉트릭' ▲한국GM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EV' ▲BMW 준대형 세단 '뉴 550e xDrive' ▲벤츠 'E350 e 4매틱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볼보 소형 SUV 'EX30' ▲아우디 중형 세단 'A6 e트론' ▲포르쉐 중형 SUV '마칸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하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이같은 신차 전략에도 내수 시장 분위기 반등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신차 평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신규 등록 승용차 평균 가격은 2023년 기준 4922만원으로 2019년(3620만원)보다 1302만원(35.9%) 상승했다. 이미 지난 4년간 신차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고금리, 고물가가 겹쳐 가격 부담이 심화됐다. 올해도 이런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표적으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고가는 기존 모델(익스클루시브 기준) 대비 487만원 상승했으며, 가격대는 4383~6424만원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2836~4107만원으로 기존 모델(프레스티지 기준)보다 212만원 오르는 등 연이어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 보험료까지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다양한 세제혜택을 활용하면 내 차 마련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특히 신차와 중고차 상관없이 차량 구매 시에 부과되는 취득세 혜택은 꼭 확인해야 한다. 우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2자녀 가구는 2027년까지 취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단 6인승 이하 승용차의 감면 한도는 70만원이다. 3자녀 이상 가구는 2027년까지 취득세를 최대 100% 감면 받을 수 있다. 200만원까지 전액 면제되며, 200만원 초과 시 초과된 금액의 85%가 감면된다. 6인승 이하 승용차의 감면 한도는 140만원이다. 신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의 경우 2027년까지 최대 300만원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교육세와 부가가치세를 더한 감면액은 최대 429만원이다. 케이카는 "자동차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신차 대비 가격이 경제적인 중고차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새해를 맞아 연식 변경에 따른 시세 하락이 발생한 가운데, 신형 모델 출시로 인해 기존 모델 중고차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고차는 특성상 최신에 가까운 성능을 갖춘 신차급 중고차부터 가격이 저렴한 구형 중고차까지 라인업이 다양해 기호에 맞춰 가성비 높은 구매가 가능하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자동차 구매 시 중고차로 시야를 넓힌다면 합리적인 선택지를 크게 늘릴 수 있다"며 "특히 매입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홈서비스도 제공하는 직영 중고차 플랫폼을 통해 품질이 보증된 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검색,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28 10:1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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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社 모집

3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대상 75개 안팎 선정 기술보증기금이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이끌어 나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16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오는 2월13일까지 모집한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기보가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7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균형 ▲ESG ▲신성장 4.0 ▲예비창업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기업 발굴과 지역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 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ESG 전형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기보는 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함께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여, 혁신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게는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보증과 투자 대상기업 추천 등을 지원하며 우수 참여기업은 최대 15억원의 보증 지원과 5억원의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SAFE)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미래의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기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8 04:0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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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키녹·여행이지, '브랜드 명예의 전당' 1위 올라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 여행 서비스 부문서 선정 교원그룹의 생활문화사업 브랜드인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과 여행이지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과 여행 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뽑혔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산업별로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키녹은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문을 연 키녹은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객실 설계와 세심한 고객 서비스, 독보적인 부대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음료(F&B)까지 차별화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면서 펫 프렌들리 호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키녹은 반려동물 관절 건강을 위해 모든 객실에 높이가 낮은 가구를 배치했으며, 반려동물의 시각과 청각이 예민한 점을 고려해 플리커 프리 조명과 초인등을 설치하는 등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반려동물 전용 침대를 비롯해 타월, 식기 등 고급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여행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행이지는 MZ세대부터 액티브 시니어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여행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고품격 여행 수요에 맞춰 지난해 매스티지(Masstige·대중 명품) 패키지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여행이지 플러스는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하는 데 있어 불편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이동 수단을 비롯해 일정·체험·미식·숙소에 이르기까지 여행 취향과 특정 요소에 대한 선호도를 5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상품 설계를 통해 고품격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고객께서 키녹과 여행이지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펫 프렌들리 호텔 부문과 여행 서비스 부문에서 브랜드 명예의 전당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8 03:0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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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글로벌 시장서 톱티어 기술력 입증…2025 WRC 개막전 마무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몬테카를로 랠리'는 눈길, 마른·젖은 노면이 혼재하는 예측 불가능한 코스로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4일간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총 1천630㎞의 주행 거리를 질주하며 극한의 레이싱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WRC1 클래스 시즌 첫 우승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의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빈센트 랑데'가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타이어의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을 장착한 차량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개인 통산 10번째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WRC는 F1과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 각지에서 극한의 레이싱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경기이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부터 WRC 공급을 위해 8개국을 아우르며 2천㎞ 이상의 주행 및 성능 테스트를 거쳐, FIA의 공식 인증을 받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개발하며 혹독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2025 WRC'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16개국에서 14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두 번째 라운드 '스웨덴 랠리(WRC Rally Sweden)'는 오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27 19:01: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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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100여 년 간 방치된 땅 소유주 찾아 등기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우리나라 전체 땅의 약 1.6%인 63만 필지가 소유자가 불분명한 미등기 토지로 확인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는 진짜 소유자가 간단히 등기를 마칠 수 있게 하고, 남은 토지는 국가가 관리하도록 하는 '미등기 사정토지 국유화 특별법'(가칭)을 마련해 토지 활용을 높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미등기 사정토지는 일제강점기 토지 조사 당시 소유자와 면적·경계가 정해졌지만, 소유자의 사망이나 월북 등의 이유로 100년 넘게 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땅을 뜻한다. 이런 상태가 된 이유는 과거에는 소유권 이전에 등기가 필수는 아니었고, 계약만으로도 가능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 중 하나인 서울 명동에도 소유권이 불분명한 미등기 사정토지가 3필지(1041.4㎡)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토지가 민간 개발 사업에 포함되면 소유권을 확인할 수 없어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생긴다. 주변 땅의 가치도 떨어지고 불법 쓰레기 투기장 같은 문제도 생긴다. 이런 문제로 2012년 이후 관련 민원이 약 7000건이나 접수됐다. 권익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적인 실태조사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헌법·민법학자 등 전문가 자문 등 의견을 수렴해 특별법안 마련 등 미등기 사정토지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에 따르면, 미등기 토지에 대하여 초기에 소유자로 등록된 사람이나 그 상속자에게 우선 등기 기회를 주고, 나머지 땅은 국가가 소유하도록 하고, 이후 진짜 소유자가 나타나면 소유권을 돌려주거나, 돌려줄 수 없는 경우에는 보상금을 지급한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미등기 토지를 정리하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민간 토지 개발사업도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7 17:35: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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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 업무협약 체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심판위원회와 행정심판제도 운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행심위와 제주행심위는 업무협약에 따라 ▲화상 구술심리를 통한 제주도민의 행정심판 구술심리 출석 편의 증진 ▲행정심판 관련 법령 및 제도의 개선 ▲악성청구인에 대한 공동대응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앙행심위에 청구한 행정심판 사건 중 구술심리 출석이 필요한 경우 양 당사자(청구인·피청구인)가 제주특별자치도 청사에서 화상으로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권익위는 제주특별자치도민이 중앙행심위가 소재한 세종청사까지 오는 불편함을 없애고 이동시간과 교통 비용 등을 절약해, 제주도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소영 중앙행심위원장은 "법률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서면 작성이 어려운 청구인도 충분히 소명의 기회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구술심리 확대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시·도 행정심판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상 구술심리를 포함한 행정심판 제도의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27 17:35:0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