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ODEX 코스닥150 2종, 지난달 개인 유입 급증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코스피와의 '키 맞추기'가 기대되는 코스닥지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의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 2종의 지난 12월 동안 개인 순매수가 합산 496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단일 상품별 개인 순매수는 KODEX 코스닥150이 1492억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34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KODEX 코스닥150 ETF는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해 상장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번 자금 유입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 시장 신뢰 및 혁신 제고 방안'이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자, 정책 수혜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정책 발표설이 돌기 시작한 11월 말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KODEX 코스닥150의 경우 12월 한달 동안 유입된 개인 순매수 금액(1492억원)이 지난해 연간 전체 개인 순매수액(2590억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개인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은행과 보험 등도 각각 561억원, 351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선호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났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에 몰린 12월 한 달간 순매수액 3472억원으로 전체 ETF 중 미국 S&P500 2종에 이은 3위를, 국내형 ETF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작년 코스피의 기록적인 상승 대비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던 중 정부의 활성화 정책으로 투자 심리가 확산됐다"며 "올해 정책적 모멘텀이 강화되는 만큼 개별 종목보다 시장 전체의 방향성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150 시리즈'를 통해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40:5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KB자산운용, 1분기 유망 펀드 7종 추천

KB자산운용이 금리 인하 국면 속 '실적의 시대'를 전망하며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전략을 내놨다. KB운용은 글로벌 산업 구조 재편과 통화정책 환경 변화, 국내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7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B운용은 현재 금리 인하 과정 속 유동성 확장 단계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 성장 여부가 자산 성과를 좌우하는 '실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국내외 맞춤형 상품 라인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먼저 성장 테마 전략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모아드림'과 글로벌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담은 'KB 미국대표성장주'를 제시했다. AI 산업이 단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확장하는 AI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전력 인프라 등 AI 전 주기에 걸쳐 성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ETF 자산분배(EMP) 펀드다. 'KB 미국대표성장주'의 경우 강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대형 성장주의 경쟁 우위가 지속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식 전략 측면에선 정부의 핵심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기조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에 해당하는 'KB 새로운 대한민국'은 AI,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6대 첨단 전략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국내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상품으로는 배당 전략 펀드 2종을 제안했다.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본격 시행되면서 고배당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예상되어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하는 'KB 액티브 배당'과 채권과 배당주를 혼합해 소득과 성장의 조화를 추구하는 'KB 가치배당40'이 유망하다고 했다. 채권 전략 상품으로는 'KB 미국중단기국채'를 추천했고, 마지막 자산 배분 전략 상품으로는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을 제시했다. 이 펀드는 주식 60%, 채권 40%의 전통적인 자산 배분 비중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신흥국 등 주요 지역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꾀하는 펀드다. 장순모 KB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2026년에는 AI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차별화와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7종의 전략펀드를 통해 단기 변동성 관리와 중장기 수익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6:35:21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효성 조현준 회장, '기술력 강조'…글로벌 1위 제품 개발 성과로

'기술경영'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효성 회장의 경영 철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입증되고 있다. 효성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운영하며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해 왔고,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 중심 성장 기반을 구축해 왔다고 5일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술 경쟁력을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왔다. 이 같은 경영 전략은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구체화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2010년 이후 15년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유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높은 신축성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섬유로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며, 효성이 독자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지속가능 소재 분야에서도 선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 전면 도입을 앞두고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원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해 2022년 세계 최초로 옥수수 추출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 스판덱스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를 상용화했다. 해당 제품은 화학적 에너지원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축해 환경 부담과 비용을 동시에 낮출 수 있는 차세대 지속가능 섬유로 평가받고 있다.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는 자연친화적 원재료 사용, 인체 무해성, ESG 기반 생산 방식을 인정받아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효성티앤씨는 2023년 바이오 스판덱스와 리사이클 스판덱스를 검은색으로 구현한 '리젠 바이오 블랙'과 '리젠 블랙'을 출시하며 친환경 섬유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효성은 섬유를 넘어 전력·에너지 분야에서도 기술 중심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기기 솔루션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AI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 'ARMOUR+', AR 비전검사 장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200MW급 전압형 HVDC,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전력 안정화를 지원하는 STATCOM 등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특히 ARMOUR+는 전력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정비 기능을 강화한 AI 기반 솔루션으로, 스마트 에너지 관리와 데이터센터, 철도, 발전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전력의 예방진단 시스템 'SEDA'와 결합한 통합 솔루션 'ARP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첨단 전력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지속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 시대에 최적화된 지능형 전력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6:33:1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신한證, 퇴직연금 자산 8.5조 돌파..."연령·자산별 인식 차별화"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DB·DC·IR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연금에 대한 고객 인식이 단순 운용 중심에서 수령·인출까지 고려한 '설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가운데 자사의 퇴직연금 (DB·DC·IRP) 순증액이 2024년 대비 1조원을 넘어섰으며, 전체 연금자산 규모는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금자산 중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잔고는 2024년 말 대비 4300억원,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9000억원 증가했으며, 특히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IR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0% 늘어났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연금 운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신한투자증권의 차별화된 연금 관리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이 2025년 11월 퇴직연금 DC·IRP 가입 고객 2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고객의 연령과 자산 규모에 따라 연금에 대한 인식과 기대 요인이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동기 측면에서 30대 이하 고객은 세제 혜택(40%)을, 40대 이상 고객은 노후 준비(35%)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인식했다. 기대요인 측면에서는 30대 이하 고객이 디지털 편의성(22%)과 이벤트 빈도 및 혜택(17%)을 중시한 반면 50대 이상 고객은 투자상품 정보의 지속성(24%)과 자산 설계 및 컨설팅(20%)을 보다 중요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는 IRP 잔고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의 설문 응답률이 평균 대비 약 4.5배 높게 나타났으며, 자산 규모가 클수록 연금 수령 설계 등 연금 인출 및 관리 영역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군별 맞춤형 투자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채널 이용 편의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기반한 연금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현 신한투자증권 신한Premier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 순증 1조 원은 고객의 신뢰가 축적된 결과"라며 "고객이 연금자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형 연금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31: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중 기업인 만난 이 대통령 "韓·中은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경쟁하고 협력하며 발전"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국과 중국의 기업인들을 만나 "한중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같은 바다를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항해하는 배와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의 국빈관인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중은 같은 파도를 넘고 한편으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성공적 관계를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많은 성취를 이뤘지만 글로벌 경제 통상 환경이 더 이상 과거처럼 정해진 흐름 그대로 쉽게 따라갈 상황은 아니다. 기술은 빠르게 방향을 바꾸고 공급망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며 "이제 새로운 항로를 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중 교역액은 3000억달러 수준에서 정체돼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AI)과 생활용품, 뷰티(미용), 식품 등 소비재, 영화·음악·게임·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 등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사람 간 사이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점을 찾자면 끝없이 무너지고 같은 점을 찾아내면 끝없이 가까워질 것"이라며 "한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니, 가까운 이웃으로서 서로에 도움이 되는 우호적 관계를 경제적 측면에서도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함께 새롭게 찾아나갈 항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더 많이 찾아내 우호적 관계의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 중국 측 대표 가운데 한 명으로 참석한 허리펑 경제 담당 부총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양국의 정상회담이 반드시 공동 인식을 통해 양국 관계가 신뢰하는 발전 관계로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국 대표 기업인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측은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19년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6년여 만에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은 LS홀딩스 등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특히 패션그룹 형지의 최병호 회장, SM엔터테인먼트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 등 K-콘텐츠 관련 주요 기업 대표들도 동행해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중국에서는 대외무역·투자촉진을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를 비롯해 석유화공그룹, 에너지건설그룹, 금융그룹, TCL과기그룹, 베터리 CATL, 문화 콘텐츠 텐센트, 통신 장비 ZTE 등 주요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경제사절단은 중국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시작으로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05 16:30:15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일동제약, 이재준 대표 선임..."윤웅섭 대표와 공동 경영"

일동제약은 5일 임시 이사회에서 이재준 신임 대표를 선임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재준 신임 대표는 기존 윤웅섭 대표와 올해부터 일동제약을 함께 이끌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2022년 일동제약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해외 전략, 해외 영업, 사업 개발 등을 맡았다. 2024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올라 글로벌 사업뿐 아니라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등 일동제약 사업 전반을 총괄해 왔다. 또 유노비아, 아이리드비엠에스 등 일동제약그룹 내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에서도 대표 자리를 겸직하며 신약개발 및 사업화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의약품과 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라이선싱 등 신약 관련 상업화를 통한 수익 실현과 먹거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공동 대표 체제 전환은 기존 사업 토대에 R&D 및 글로벌 사업 전문성을 더하고 균형 잡힌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기 위함"이라며 "신약 프로젝트의 글로벌 상업화를 추진해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중장기 전략을 강화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05 16:27:1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중개형 ISA 고객 대상 '새해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키움증권은 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행운의 2026, 중개형ISA 혜택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혜택은 첫째,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 및 타사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만기 후 재가입고객도 신규 개설 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둘째, 중개형 ISA 계좌 최초 첫 거래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하여 최대 10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한다. 끝으로, 중개형 ISA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조건 만족 시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에서ISA 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 금액 산정 시 이전금액의 2배가 입금액으로 인정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ISA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계좌에서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18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23:0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LIG넥스원, ‘LIG D&A’로 사명 변경 추진…방산·항공우주 확장

LIG넥스원이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 이하 LIG D&A)'로의 사명 변경을 추진하며 방산과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5일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올해는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이자,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해 유도무기, 항공무장, 전자전, 무인화, 우주 분야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방산과 항공우주를 아우르는 진정한 리더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사명 변경은 1976년 설립 이후 50년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방산·항공우주를 아우르는 미래 성장 비전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 새 사명 'LIG D&A'에는 방산업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계로·우주로·미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는 향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올해의 넥스원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지난해 천리안 5호 위성 수주와 기술 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유경덕 단장(정지궤도위성개발단)으로, 우주산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05 16:17:36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신한자산운용,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 올해 첫 분배금 지급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커버드콜 ETF 중 유일하게 2%대의 월 배분율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신한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의 2026년 첫 월배당을 지난 2일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분배금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주당 250원,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은 주당 206원으로 월 분배율은 각각 2.11%, 2.00%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 기업인 팔란티어에 투자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이 시리즈는 상장 이후 높은 수준의 월배당 지급과 빠른 자금 유입을 통해 신한운용 월배당 제품군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의 성장이 돋보인다. 상장 당시 80억원에 불과했던 순자산은 7개월 만에 약 32배 성장한 2578억원을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주가 흐름에 '위클리 외가격(OTM) 콜옵션 매도' 전략을 더해 자산 상승분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시리즈'는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인 수익 창출을 추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 기반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월 분배 재원을 목표로 한다. 김기덕 신한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의 견조한 주가 상승과 미 국채의 쿠폰이자, 위클리 OTM 옵션 프리미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한 분배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저축 및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개인형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납입금의 100%를 투자할 수 있어 장기 자산 배분 관점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05 16:17:04 박경수 기자
기사사진
'파죽지세' 코스피, 4450선 돌파...사상 최고치 마감

코스피가 역대 최초로 4400선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베네수엘라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존재했지만 3%대 상승세를 보이며 직전 거래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89포인트(3.43%) 급등한 4457.52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4400선을 돌파하며 단숨에 4420선까지 올라서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지난 2일 4300선을 돌파한 지 1거래일 만이다. 기관은 7024억원, 개인은 1조510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16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7.47% 급등하며 '13만전자'에 진입했으며, 삼성전자우도 8.05% 상승했다. SK하이닉스(2.81%) 역시 장중 '70만닉스'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두산에너빌리티(10.64%)가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SK스퀘어(6.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98%) 등도 6%대 상승 마감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2.91%), 현대차(2.01%) 등이 올랐다. 상승종목은 437개, 하락종목은 449개, 보합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13만전자', '70만닉스'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재경신했으며, 코스닥지수도 2023년 8월 이후 최초로 950선을 돌파했다"며 "삼성전자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지속을 반영하며 7%대 급등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3포인트(1.26%) 오른 957.50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3억원, 978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1120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3.44%)만 떨어지고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8.44%), 펩트론(4.45%), 삼천당제약(3.68%), 리가켐바이오(3.10%) 등 바이오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에코프로비엠(2.89%)과 에코프로(1.81%)도 나란히 올랐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817개, 하락종목은 857개, 보합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임 연구원은 "산타랠리에 이어 '1월 효과'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코스닥 시장 계절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는 6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CES 2026'과 8일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 9일 미국 고용지표 결과가 시장을 움직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0원 오른 1443.8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05 16:11:3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영상PICK] 베네수엘라가 대만의 모델? 트럼프 조치에 중국 여론 들끓었다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를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지만, 중국 내 여론은 정반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누리꾼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이를 대만 통일을 위한 '선례'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 시각)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달리 중국 온라인 여론이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것은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규범을 위반한 행위라며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그러나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는 전혀 다른 반응이 쏟아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을 다룬 관련 게시물은 약 4억40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댓글창에는 "앞으로 대만을 되찾는 데도 같은 방법을 쓰자"는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댓글에는 수많은 '좋아요'가 달리며 공감을 얻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미국이 국제법을 무시하고 베네수엘라에 무력을 행사했다면, 중국 역시 국제법을 이유로 대만 문제에서 제약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미국이 국제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왜 우리가 국제법을 신경 써야 하느냐"며 "중국도 대만을 공격할 명분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보다 과격한 반응도 나왔다. 다른 누리꾼은 "미국 제국주의자들이 마두로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습격한 것은, 우리 군이 대만을 기습해 대만 독립론자인 라이칭더 현 총통을 체포할 완벽한 청사진을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글들은 삭제되지 않은 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일부 국제정치 전문가들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베네수엘라 개입이 베이징에 '위험한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이 주권 국가를 상대로 군사력을 동원해 정권 핵심 인사를 체포한 전례가, 중국이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 논리를 강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국제법과 주권 존중을 강조하고 있지만, 민심 차원에서는 오히려 트럼프의 행동을 대만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향후 미·중 갈등과 대만 해협 정세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2026-01-05 15:53:59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한온시스템, 2026년 매출 11조 목표…“내실 강화·신규 사업으로 지속 성장”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온시스템은 2026년 매출 11조원과 영업이익률(EBIT) 5% 달성을 목표로 신규 사업 발굴과 글로벌 애프터마켓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원가 구조 최적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부채비율은 지난 3분기 말 기준 약 246%에서 약 164%까지 낮아져 재무 건전성과 현금 흐름이 한층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한 해 소프트웨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R&D 조직을 재정비하며 기술 개발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전기차(BEV),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EREV 등 멀티 파워트레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및 열관리 수요 급증에 주목해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과 ESS 열관리 솔루션 등 자사가 보유한 열관리 기술과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을 본격 확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수일 부회장은 "2026년은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고 성과로 연결하는 해"라며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05 15:53:25 김민솔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4400 넘었다…삼전ㆍ하이닉스 또 신고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4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수출 호조와 인공지능(AI)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 속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데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한 영향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4300선을 돌파한 지 1거래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개인과 기관이 '팔자(순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2조30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수급을 개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7% 급등해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14만전자'안착도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삼성전자우도 8.05%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81% 상승한 69만6000원을 기록했다. 장 중에는 '70만닉스'(주가 70만원)를 찍었다. 반도체주가 질주하는 것은 수출 지표 개선에 실적 기대가 더해지면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097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AI 열풍으로 반도체 수출(1734억 달러)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선 '오천피'(코스피 지수 5000) 대한 기대도 커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5000 시대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면서 "2026년 영업이익 전망은 (작년) 9월 초 305조원에서 402조원대로 96조4000억원 레벨업했다. 예상보다 강하고 빠른 실적 개선 기대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승세로 1분기 중 5000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각국의 재정 확대 정책도 큰 손들을 증시로 불러 모은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유동성 증가는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와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정책 환경 역시 '오천피'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한다. 정부는 배당 확대와 상법 개정 등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26% 오른 957.50으로 마감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원화값은 미국 달러 대비 2.0원 내린(환율 상승) 1443.8원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최근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절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2026-01-05 15:52:5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숨기지 마라" 정의선 회장, 역대급 위기에 '체질 개선·민첩한 의사결정' 등 강조

"우리를 지켜줄 가장 큰 버팀목은 바로 깊은 성찰에서 비롯되는 체질 개선입니다."(정의선 회장 2026년 신년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현대차그룹 2026년 신년회에서 '깊은 성찰에서 비롯된 체질 개선'과 '민첩한 의사결정' 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올해 그동안 우리가 우려하던 위기 요인들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리더들은 숫자와 자료만 보는데 머물지 말고, 모니터 앞을 벗어나 현장을 방문하고 사람을 통해 상황의 본질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부문별로 체질 개선에서 속도 차가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일부 조직은 과거 방식에서 못 벗어난 것 같다"며 "문제를 숨기지 않고 수면 위로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구성원들이 문제를 바로 드러낼 수 있도록 조직 리더들이 앞장서서 치얼업(Cheer-up·격려)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과 관련해 경쟁사 테슬라의 행보와 비교하며 "우리의 확보 역량이 불충분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이 촉발한 환경 변화에 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은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된다. 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이것은 실패일 수 없다'는 정주영 창업회장의 지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포티투닷(42dot)과의 협업 체계도 변함없이 유지하며, SDV 기술이 적용되는 주요 개발 프로젝트 역시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국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도 2023년부터 아이오닉5 로보택시 실차 테스트를 통해 지속해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AI 기술 내재화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AI는 단순히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기업과 산업의 '작동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이자, 인류 역사상 최초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범용 지능 기술',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무력화시키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 기술"이라며 "이 변화의 파도 속에서 AI 역량을 내재화하지 못한 기업은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단순한 '도구'로 볼 것인가, 아니면 기업 진화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인가에 미래가 달려있다"며 "현대차그룹이 다가올 미래에도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유일한 길은, AI를 외부에서 빌려온 기술이 아닌 조직 내부의 생명력으로 받아들이고 체화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도 신차·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확대하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생산 전략과 공급망 재구성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하이브리드-전기차(EV)-내연기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간다. 기아는 올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신규 판매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발표한 한국내 중장기 투자계획의 방향성에 대해 정 회장은 "단순히 외형을 키우는 데만 쓰는 게 아니라, 질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으려고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존 사업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들고, 동시에 미래를 얼마나 차분하게 준비하느냐이며, 그것이 앞으로 우리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26-01-05 15:52: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교육청, 환경 교육 강화로 ‘생태 시민’ 양성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환경 교육을 본격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교육청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생태 환경 교육 내실화에 나선다. 초·중·고등학교에 각 1곳씩 생태 환경 교육 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중학교에는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를 보급한다.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운영비 지원과 생태 환경 교육 자료 개발을 병행해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생애주기별 환경 교육 표준안을 새롭게 만든다. 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 자료 4종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진행해 학교급별 환경 교육의 체계성과 연속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학교 텃밭과 학교 숲 생태 학습장 조성 등 일상 속 체험 중심 생태 환경 학습장 구축도 지원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탄소 중립 선도학교와 제로 웨이스트 실천학교도 운영한다. 지역 환경 교육 단체와 연계한 학교 환경 교육 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역 사회 협력 기반도 다진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중심으로 환경 체험교실, 숲 체험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환경 실천 활동을 운영한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단계적으로 설립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 교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실천 중심의 생태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5:51:13 이도식 기자
[기자수첩] 막차 이후, 남은 질문

"이제 '막차'도 끊겼네요." 메리츠증권이 미국 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종료한 뒤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나온 말이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미국 주식 무료 수수료와 달러 환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슈퍼365' 계좌 혜택이 종료(기존 고객은 유지)되면서, 수수료 우대 이벤트는 국내 증권업계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금융당국의 문제의식과 시장의 반응 사이에는 온도 차가 있다. 당국은 과열된 마케팅을 문제 삼았지만, 투자자들이 받아들인 변화는 '마케팅 자제'가 아니라 '해외투자에 대한 경계 강화'로 집중됐고 항간에는 서학개미를 환율 상승의 주범으로 취급한다는 인상을 줬다. 흥미로운 건 뒤이은 투자자 반응이다. "애초에 이벤트 때문에 해외주식 한 건 아니다", "막차 끊겼다고 가던 길을 멈추진 않는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이 반응이 중요한 이유는, 이번 조치가 투자 행태를 뒤집어엎을 만큼의 결정적 요인이 아니라는 점을 방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로 향한 자금의 방향은 수수료 몇 푼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 더 나은 실적, 더 빠른 성장, 더 명확한 스토리를 향한 투자자들의 '결정'이었다. 막차를 끊는다고 해서 목적지가 바뀌지 않는 이유다. 지금 국내 시장을 둘러싼 환경도 그 사이 급변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저력은 다시 증명되고 있고, 코스피는 4400선을 넘어섰다. '국장은 안 된다'는 말이 자동 반사처럼 나오던 시기와는 분명히 다른 국면이다. 시장은 살아 있고, 몇몇 기업은 결과로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지금 더더욱 필요한 건 '해외투자를 줄여라'는 신호가 아니라 '국장으로 돌아올 만하다'는 근거다.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이 주주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 지배구조와 주주 보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규제가 아니라 신뢰가 어떻게 쌓이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불공정거래가 국내 주식시장에는 발 붙일 곳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최근 당국이 말하는 '코리아 프리미엄' 역시 마찬가지다. 구호만으로는 '프리미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불공정거래를 잡고, 주주가치를 높이고, 기업이 성장의 성과를 나누는 구조가 작동할 때 비로소 설득력이 생긴다. 투자자는 방향을 지시받아 움직이지 않는다. 납득할 수 있을 때 움직인다. 수수료 막차는 끊겼다. 하지만 시장이 진짜 던지는 질문은 따로 있다. 돌아오라고 부를 만한 '역'을, 지금 우리는 만들어두었는가.

2026-01-05 15:50:5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구윤철 "첨단전략시장·자본시장으로 자금 흐름 대전환할 것"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이른바 '생산적 금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자금의 흐름을 첨단 전략 산업 및 벤처·창업, 자본시장 등으로 대전환하는 정책을 가리킨다. 구 부총리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6년은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가 대도약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금융을 통한 동반 성장 ▲리스크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정부는 연간 3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공급을 개시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코스닥벤처펀드 등 벤처·혁신 자본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주식 장기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 시행도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도 조속히 발표하겠다"며 "주가조작 근절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도 적극 추진한다. 구 부총리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확산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사회연대금융을 활성화하겠다"며 "4.5% 미소금융 청년상품 시범 도입 등 저금리 정책 서민금융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리스크 관리 역시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금융·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환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05 15:44:4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전북개발공사, ‘지역 균형 발전 공로’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전북개발공사가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전북개발공사는 지역발전과 '지방시대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 온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미래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 전북개발공사는 그동안 지역 전력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도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 수소충전소 구축,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굵직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 왔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규제와 한계의 돌파'다. 현재 전북 도내는 송·배전망 포화로 인해 신규 발전사업이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공기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을 발굴했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인 이 사업은 공공 주도형 에너지 혁신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공사는 에너지 사업의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군산 금광행복주택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공사는 오는 2026년부터 발생하는 운영 이익 전액을 임차인들의 공용 관리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주는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전력계통 상황에 맞춰 이를 국민임대주택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표창은 전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41:08 김종일 기자
기사사진
홍성군,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홍성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홍성군은 풍요와 자유의 상징인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용이 물을 만나 날아오르듯 기세를 얻는다는 뜻의'교룡득수(蛟龍得水)'를 올해의 키워드로 제시하며, 2026년을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군은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AI·모빌리티·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김 특화산업, 화재·폭발 안전산업 등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도시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AI·미래차·바이오 산업 육성, 역세권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김 가공산업 특화지구 지정 등을 통해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청년 스마트팜 조성, 프리미엄 농축산물 육성,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구축 등으로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실현한다. 아울러 홍주읍성 성곽 복원과 용봉산 관광거점 육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세계화, 남당항 관광 명소화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함께 소아 특화병원 조기 착공, 스포츠타운 조성, 청년·아동 친화도시 구축, 전국체전 준비, 풍수해 정비사업 등 생활 밀착형 핵심 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은 5극 3특 국토 균형발전 전략을 실현하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26년 주요 현안 사업들이 내실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5 15:40:49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