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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가칭)' 기업 유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초 종합병원인'연세하남병원'(가칭)이 12일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세하남병원'(가칭) 은 오는 10월 착공해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연세하남병원'측은 시장과의 면담(6월 16일)에서 207개 병상에 소아과, 내과, 부인과, 응급시설 등 필수 전문과와 검진센터, 척추 관절, 재활센터에 더해 유명 대학 병원 출신 중심 의료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세련되고 아름다운 외부 디자인과 이용이 편리한 내부 공간으로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종합병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처리 절차를 2주로 줄인'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적용, 조기에 인허가 처리를 완료하는 등 성원애드피아, ㈜로저나인에 이은 기업 유치 성공사례다. 그 동안 시는 연세하남병원 유치를 포함해 우량기업·병원·R&D 센터 등 총 12개 기업, 투자액 8,179억원(추정) 이상, 일자리 약 2,000여개를 유치하는 등 기업과 일자리뿐만 아니라 병원, R & D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유치해 나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에서 '산업경제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던 이현재 시장은 민선8기 하남시장 취임 이후 하남시의 산업경제 기반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 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 출신 고위공직자 출신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단'구성·운영, 1:1 기업 프로젝트 매니저제도(PM) 도입과「하남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서희건설 본점(미사)을 비롯해 성원애드피아(풍산), 유명 골프용품브랜드 PXG의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 & D 센터(감일) 등 권역별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자족도시로 한발 나아가고 있다. 기업 투자액은 지난 3년간 추정액이 약 8,179억원에 달하고, 공개를 하지 않은 기업까지 합치면 실제 투자 금액은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일자리도 약 2,000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 이런 기업 유치 성과는 외부에서도 높게 평가받아 지난 11일 한국지역경제학회에서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발표에서 기업지원 부문 시 단위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금까지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하남시의 최고 장점인 뛰어난 교통망과 입지, 우수한 생활인프라 및 민원서비스를 적극적인 어필하는 투자유치 홍보를 펼치고, 기업애로를 빠르게 해소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과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인센티브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K-스타월드와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등 하남시의 대표적인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산업경제 기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기업과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투자유치와 개발사업으로 지속적 성과를 거둬 하남시를 강남에 버금가는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06-16 14:29: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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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방문객 개통 45일만에 100만 명 돌파

여주시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남한강 출렁다리가 정식 개통 4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1일 정식 개통한 남한강 출렁다리가 6월 14일 기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 내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국내 출렁다리 관광지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개통 사흘째인 5월 4일 10만 명을 시작으로 5월 6일 30만 명, 5월 11일 50만 명, 5월 22일 70만 명, 6월 6일 90만 명을 차례로 돌파하며, 개통 이후 단기간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충남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가 56일,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약 150일 만에 각각 100만 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로, 여주 관광의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로 꼽힌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세종대왕의 탄신일(5월 15일)을 상징적으로 반영한 설계를 통해 '세종의 도시 여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프러포즈존', '미디어글라스', 야경 경관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MZ세대의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정식 개통 45일 만에 100만 명이 찾았다는 것은 남한강 출렁다리가 단순한 관광지 차원을 넘어, 여주를 찾는 이유이자 도시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하는 수치"라며, "앞으로도 편의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여주 관광의 시너지를 더욱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남한강 출렁다리와 연계한 순환버스 운영 확대, 주차장 증설, 스마트 관광 안내시스템 고도화 등 체계적인 관광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 중이다.

2025-06-16 14:29: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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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신용카드 혜택과 결제 편의성↑ 현대카드는 지난 5월 개인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이 월간 8.4% 증가한 31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카드와 현대 아멕스 카드, 놀(NOL) 카드 등 신규 상품과 함께 애플페이로 결제 편의성을 높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연간 보너스로 매년 최대 3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어 '더 그린 에디션3'는 1.5%의 기본 적립률에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여행·해외 영역에서 M포인트를 5% 특별 적립한다. 여행·면세점·특급호텔 영역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매년 100만 M포인트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별한 여행의 경험을 선사하는 현대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애플페이를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스타샵 가맹점 이용 고객을 락페스티벌로 초대한다. ◆ 최대 2만 포인트리 적립 KB국민카드는 스타샵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 시 일정금액을 포인트리로 적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스타샵 가맹점에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점의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200명을 추첨해 'KB스타샵 위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1일권 초대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다수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공연이다. 올해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페이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16 14:25: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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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상반기 애플페이 확산 가능성 '뚝'

연초 신규 카드사의 애플페이 추가 진입 가능성이 대두됐지만, 여전히 현대카드가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거대 여당인 민주당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착수한 만큼 카드업계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골자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스테이블코인이란 민간이 발행하는 암호화폐다. 금, 기축통화 등을 담보로 변동성 리스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화폐의 변동성이 큰 나이지리아 등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스테이블코인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도입도 초읽기에 들어선 만큼 인프라 구축 등을 고려하면 수년 내 일상 사용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빅테크사의 결제 기능이 부상할 조짐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카드사나 결제대행사(PG), 벤사(VAN) 등 중간 결제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수익성 악화는 물론 장기적인 흐름에선 카드사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업계에선 당장 카드사의 경쟁력을 위협받는 일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결제 시장은 인프라 구축과 보강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를 가정하고 인프라 구축 시기에 새로운 생존 활로를 모색하겠단 방침이다. 관건은 애플페이의 수익성 기여 여부다. 결제 시장 지형 변동이 예고되는 만큼 개별 카드사가 애플페이 연동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적다고 판단하면 애플페이 확산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올 1분기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도입설이 확산했지만, 여전히 애플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카드는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이용 약관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이르면 하반기 신규 카드사의 애플페이 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8월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는 'KB국민카드 애플페이 구축 - 탠덤 경력자'를 뽑는 채용공고가 올라왔다. 순차적으로 신한·KB국민카드의 애플페이 연동이 기정 사실화 하는 이유다. 문제는 나머지 카드사의 애플페이 연동 여부다. 신한·KB국민카드가 애플페이에 진입해도 주요 신용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비씨·롯데·NH농협카드) 중 3곳만이 연동한 셈이다. 나머지 6곳의 애플페이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특히 지난해 카드업계서 가장 많은 수익을 달성한 삼성카드의 경우 애플페이 연동에 소극적인 환경에 놓였다. 삼성이 애플페이 진입 카드사가 늘어날수록 삼성페이에 별도의 결제 수수료를 받겠단 방침을 고수하면서다. 삼성카드는 삼성금융계열사다. 애플페이 연동에 착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애플페이 도입으로 카드사가 얻는 수익성도 낮다. 지난달 진행한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세미나에서는 애플페이가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하지 않고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애플페이 확대로 삼성페이 수수료를 부과하면 연간 1337억원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점유율 확대만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선제진입 시기를 놓친 카드사가 수수료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애플페이 연동 속도를 높이긴 어렵다는 것. 한 카드사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결제시장 내 스테이블코인의 점유율이 신용카드를 앞지른 사례가 없는 만큼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본다"라며 "그러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비용을 동반하는 신규 기술 도입은 더 깐깐하게 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6 14:23:1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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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

금호건설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제로(ZERO)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안전&건강(Safety & Health)'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모든 현장 근로자 및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호건설의 전국 49개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 건강 홍보 콘텐츠 제공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금호건설은 직업건강간호협회와 협력해 권역별 주요 4개 현장에서 특별 캠페인을 운영한다. 대상 현장은 ▲구미가스발전소 ▲청주사직3재개발 ▲춘천만천리2단지 ▲화성송산서측연결도로 등으로 각 현장의 특성과 근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이 중 구미가스발전소와 청주사직3재개발 현장은 각각 이달 12일과 13일에 선제적으로 교육을 시행해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은 산업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폭염의 정의 및 특보 기준 ▲온열질환 증상과 대응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폭염 대비 3대 수칙(물·그늘·휴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 맞춤 1대 1 개별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도 제공된다. 온열질환 증상과 예방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담은 책자와 고혈압·대사증후군·뇌졸중 등 고위험군 근로자를 위한 주의사항 책자 등이 전 현장에 배포돼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 외에도 금호건설은 6월 셋째주를 '온열질환 예방 강조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49개 현장에서 자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전국 현장에는 쿨토시, 쿨스카프, 안전모 내피쿨러 등 폭염 대응에 효과적인 물품이 지급되며, 에어컨과 소파가 비치된 '더위 쉼터' 및 그늘막 등 휴식공간도 마련해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각 현장에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 조정, 작업 중지권 보장 등 자율적인 대응 방안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폭염 속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다각도로 보호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혹서기 피해가 더욱 우려되고 있어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6 14:21:12 안상미 기자
"비방 유감" 티몬 임직원 대표 반박…"오아시스 측과 사전 합의된 내용"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와 관련해 고용 불이행 및 구조조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티몬 임직원 대표가 "근거 없는 비방에 유감을 표한다"며 반박에 나섰다. 정성원 티몬 뉴비즈실장은 16일 임직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퇴사자 일부의 주장이 전체 임직원의 입장으로 비쳐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무분별한 비난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직무 전환은 인수 협상 과정에서 오아시스 측과 사전 합의된 내용이며, 당시 전 직원의 동의를 받아 인수 계약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후 입장을 바꾼 일부는 이미 회사를 떠난 전 직원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논란이 된 '영업직 전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정 실장은 "전환 대상 직무는 영업이 아니라 상품기획(MD)이며, MD는 이커머스 핵심 부서로 영업 직군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희망퇴직과 관련해서도 "이는 오아시스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운영 방향에 공감하지 않거나 이직을 고려 중인 직원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라며 "오히려 보상이 주어진 기회"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아시스는 법정관리 중인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초 비영업직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전환과 희망퇴직 신청을 안내한 바 있다. 당시 짧은 결정 유예 기간과 함께 신청 접수가 진행돼 일각에서는 '사실상의 구조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티몬 직원 약 140명 중 50명가량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당수가 비영업직군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6-16 14:1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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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투자생태계 SUMMIT’ 성황리 마무리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권의 투자자, 지자체,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투자생태계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전성민 가천대 교수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대전세종연구원·충북연구원·세종테크노파크 등 지역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각 지역의 창업 환경과 산업 기반, 투자 수요를 공유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강신형 충남대 교수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발제했으며, SK에코플랜트, 액스비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실제 협업 사례와 지역 내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의 제약 및 해법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 마지막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협력과 교류가 이뤄졌으며, 논의된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후속 협업 가능성도 모색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이번 서밋을 통해 민관이 충청권 투자 생태계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14:1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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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만나는 세계 미술관"…삼성전자,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현대 미술 작품 38점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사용자들이 세계 유명 작가와 갤러리의 미술 작품 3500여 점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아트 바젤 인 바젤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적 미술 행사다. 이번에 공개되는 38점은 아트 바젤 인 바젤 출품작 중 작가의 국적, 배경, 주제 등을 기준으로 선별됐다. 이번 컬렉션은 아프리카 문화 기반 작품부터 신진 작가의 작업까지 포함돼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아트 바젤과 협업해 선보인 컬렉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표작으로는 ▲이기봉 작가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탈식민주의 시각에서 고전 초상화를 재해석한 로메오 미베카닌의 '여인과 작약' ▲유토피아적 미래 공동체를 그린 바심 마그디의 '우주의 전령이 우리를 공동 연민과 겸손이 지배하는 동굴 정착지로 데려갔다' ▲흑인 여성성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잔딜레 차발랄라의 '분홍 꽃봉오리'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법을 결합한 안토니아 쿠오의 '윌로' 등도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아트 바젤 마이애미, 올해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이번 바젤 컬렉션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에 포함된 일부 작품은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이 가장 오랜 시간 TV 화면에 띄워둔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에서도 인터랙티브 라운지 '아트큐브'를 운영한다. 아트큐브는 더 프레임·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등 삼성 TV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케 크루즈 아트 바젤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바젤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4:17:3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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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외국인근로자 '한국어소통 프로그램' 운영

한국농어촌공사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전남 나주 배원예농협에서 열린 이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언어 장벽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란 농어촌 지역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나주배원예농협 소속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동신대학교 국제한국어학과와 협력해 기본 회화, 안전 수칙, 농작업 관련 실무 용어 등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한국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한국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ESG(환경, 사회, 투명)경영 실천의 하나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도합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최구순 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이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16 14:17: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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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산재보험료 최대 50% 환급…가입 부담 낮춘다

서울시가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안정적인 현업 복귀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 보험료 지원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6일 밝혓다.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했던 소상공인을 위해 5년간 납부 보험료의 최대 5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특례 제도로, 30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도 근로자와 동일하게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산재보험료 지원은 서울시의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에 이은 세 번째 사회안전망 정책으로, 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을 완성하고 보다 촘촘한 생계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의 재해율은 전체 평균보다 약 1.7배 높으며, 이 중 82%는 1인 사업장으로 대부분이 사업주이자 근로자인 구조다. 그러나 서울시 소상공인 약 156만 명 중 산재보험 가입자는 5622명으로, 가입률은 0.36%에 불과해 실질적인 보호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산재보험료 환급 지원을 통해 가입 장벽을 낮춘다. 가입자가 선택한 기준보수 등급에 따라 납부 보험료의 ▲1~4등급 50% ▲5~8등급 40% ▲9~12등급은 30%를 서울시가 5년간 환급한다. 예를 들어 도소매·음식·숙박업 종사자가 기준보수 1등급(월 244만633원)을 선택할 경우, 월 보험료는 1만9525원이지만 서울시 지원을 받으면 실 부담액은 월 9763원으로 절반가량 줄어든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업무상 재해 발생 시 ▲요양급여(진찰·약제·수술·치료비) ▲휴업급여(요양으로 인한 휴업 중 평균임금의 70% 지급) 등 총 8종의 보험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지원 신청은 16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 또는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혹은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sbdc.or.kr)을 통해 가능하다. 산재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온라인, 팩스, 우편 신청도 상시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을 기존 두 가지 지원 제도와 통합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 정책으로 운영하고, 하반기부터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일하는 사업주도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업무상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 정책의 목표"라며 "퇴직, 폐업, 재해 등 불확실한 미래에 소상공인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든든한 안전장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6 14:17: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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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케이카·금호타이어

◆케이카, 여름 휴가철 '미리 준비 차캉스' 진행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에 최적화된 차량을 중심으로 7월 13일까지 '미리 준비 차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 대상 차량은 총 450여 대로, SUV 약 400대와 세단 약 50대로 구성됐다. 국산 중형 SUV의 쌍두마차 '쏘렌토'와 '싼타페'를 비롯해 아빠차의 대명사 '카니발', 국민 세단 '그랜저' 등 다양한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장거리 이동 시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됐다. 해당 차량은 케이카 앱·웹 내에 있는 '미리 준비 차캉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KW6 혜택도 무상으로 제공되어, 수리에 대한 고민도 덜 수 있다. KW6는 케이카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으로 180일간 보증 수리가 가능하며 보증 한도는 국산차 500만원, 수입차 1000만원이다. ◆금호타이어, 도요타 가주 레이싱 '인제 나이트 레이스' 1·2위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4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팀의 이창욱 선수는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 투 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해 우승)을 선보이며 개막전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같은 팀의 노동기 선수도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2025-06-16 14:1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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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News] 타이어뱅크·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

◆타이어뱅크, 장마철 앞두고 특별 점검 진행 타이어뱅크가 장마철을 앞두고 차량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장마는 예년 보다 빠르게 시작해 역대 최장 기간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마모 상태, 공기압 등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기간은 7월 말가지 진행되며 지원 내용 등은 타이어뱅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장마로 빗길 주행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미흡한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타이어뱅크 이용 고객은 무상으로 타이어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빗길 주행에 대비해 꼭 매장을 찾아주시길 권해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매장에서 장마철 동안 마모도, 공기압, 휠밸런스 등을 전국 500여개 매장서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넥센타이어는 '2024/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처음으로 연결 기준 자회사(해외법인 11개 사업장)까지 포함한 성과지표를 정식 반영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자사 외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체계적으로 파악해 실질적인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재생·재활용 원재료 10종 23개를 추가로 발굴해 제품 적용 가능성을 연구 중이다. 자연 생태계 부문에선 국제 기준인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NFD)의 LEAP(Locate·Evaluate·Assess·Prepare) 프레임에 따라 사업장별 물리적 리스크를 수치로 분석하고, 창녕 공장 인근 50㎞ 안에 있는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보호지역도 전수 조사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산업안전 부문에서는 24시간 전담 인력이 상주하는 방재센터를 운영하는 등 설비 투자 및 리스크 평가를 이어가며 '10년 연속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 체계 전반의 신뢰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타이어,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 무상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7월 17일까지 한 달간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장거리 주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차량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등 프리미엄 세그먼트 10개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휠 얼라인먼트는 자동차 바퀴와 지면과의 정렬 상태를 최적으로 조정해 주행 중 차량 쏠림, 진동, 소음, 타이어 편마모 현상 등을 방지함으로써 주행 안정성과 타이어 수명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핵심 정비 항목이다.

2025-06-16 14:14: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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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 티웨이항공·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제주-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30일까지 제주-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제주-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11만 7400원부터 진행된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싱가포르'를 입력하면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초특가 및 할인코드 이벤트와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취항 단독 쿠폰인 4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여름 휴가 기간인 8월 중순부터 10월 2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제주-싱가포르 노선은 제주발 기준 주 5회(월·화·목·금·일) 일정으로 취항하며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7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발 싱가포르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하여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 편의 증진과 다양한 이벤트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 특가' 진행 제주항공이 오는 10월 이후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찜(JJIM) 특가'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를 국내선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은 24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 '찜(JJIM) 특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해 연말·연초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이번 찜(JJIM) 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1900원부터 국제선의 경우 ▲동북아 3만4900원 ▲동남아 4만4400원 ▲대양주 8만8600원부터 판매한다. '찜(JJIM) 특가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탑승할 수 있어 본인의 여행 계획에 맞춰 예매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말에서 연초로 이어지는 기간에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 '찜(JJIM) 특가'를 통해 항공권을 미리 선점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16 14:14: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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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현대차그룹

◆현대차 '더 뉴 아반떼 TCR',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우승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첫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13~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소재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총 4005㎞ 길이에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직선 구간과 중·저속으로 주행해야 하는 코너 구간이 혼재해 드라이버의 균형 잡힌 주행 역량이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15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지로라미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이번 라운드에서 총 124 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3위에 등극했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로,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지역 TCR 레이스를 순회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총 8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이번 2라운드가 개최된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 한국, 중국, 마카오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기아, 더 2025 봉고 Ⅲ EV 특장차 판매 시작 기아가 '더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2025 봉고 III EV 특장차는 지난 4월 출시된 더 2025봉고 III EV 기반의 특장 모델로 ▲냉동탑차 ▲내장탑차 ▲윙바디 ▲양문형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가 있다. 더 2025 봉고 Ⅲ EV 특장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탑차 LED 조도 상향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 개선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더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급속 충전 속도를 개선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키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또 기아는 탑차 LED 실내등 조도를 상향해 야간이나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을 향상시켜 녹이 슬거나 긁힘이 발생하는 상황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차량 가격은 ▲냉동탑차 로우 6292만원, 스탠다드 6302만원 ▲내장탑차 로우 4867만원, 스탠다드 4982만원, 하이 5011만원 ▲윙바디 수동식 5080만원, 전동식 5230만원 ▲양문형 미닫이탑차 로우 5008만원, 하이 5074만원 ▲파워게이트는 수직형 4906만원, 턴인형 4919만원이다. ◆현대차그룹, 2025 美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2년 연속 최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글로벌 안전 리더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기아 ▲K4 등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현대차그룹에서 TSP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로,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최다 선정이다. 2위 마쯔다(8개), 3위 혼다(7개)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네시스 G90가 TSP 등급에 선정됐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06-16 14:14: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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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시스템, 이스라엘-이란 '충돌'에 급등세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지속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방산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화시스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10% 상승한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IG넥스원(4.94%), 현대로템(5.30%), 한국항공우주(0.31) 등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2.43% 상승한 96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시작된 양국의 교전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급으로 인해 나탄즈를 비롯한 이란의 핵시설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은 자국 방어를 위해 비축무기 또는 신규생산 무기의 해외 판매를 상당기간 제한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방공미사일, 주력전차, 자주포, 무인기 및 부품 등의 한국산 무기류들의 수출기회가 증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전면전이나 장기전으로 진행될 경우,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물류비 증가 등으로 경영상의 리스크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6 14:09: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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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공사비 1550만원"…대우건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수주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포동 591-1외 6필지에 지하6층~지상4층 11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공사비는 3387억원 규모다. 3.3㎡당 기준 1550만원으로 최근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한남4구역에(3.3㎡당 약 940만원)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강남원효성빌라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트라나(TRANA) 서래'를 제안했다. 트라나는 '안식처'란 의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시대적 트렌드와 기술적 진보가 반영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집'에 대해 연구해왔다"며 "특히 트라나 서래는 국내에서 공급이 귀한 10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단지형 고급주거로 뉴욕, 런던, 도쿄 등 최상위 주거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주한 단지"라고 전했다. 트라나 서래는 기존 40m에 달하는 단차를 최소화한 평지 같은 단지로 재구성해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주변단지와의 분리를 꾀했다. 여기에 자연을 품고 있는 기존 빌라의 특색을 살려 단지내의 모든 경험에서 자연이 결합하는 '그린 시퀀스' 개념을 도입했다. 단지 외부에서부터 내 집의 테라스까지 모든 단계와 순간을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의 조경'을 실현할 방침이다. 국내외 고급주거에서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프라이버시의 극대화를 위해 트라나 서래는 '단독주택 같은 공동주택'의 개념을 도입했다. 한 예로 단지에 들어올 때부터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는 개러지 주차 시스템을 갖추고, 라인별 단독 엘리베이터와 세대별 단독 엘리베이터홀을 제공해 완전한 프라이버시를 구현했다. 트라나 서래의 개방감은 극대화했다. 2면 이상 개방된 세대를 100%로 설계했고, 3면이상 개방된 세대도 50%에 달한다. 트라나 서래의 어메니티는 단지의 상징성을 위해 국내외 최고 수준으로 했다. 수영장, 사우나, 골프, 피트니스, 필라테스, 요가 등의 스포츠 시설과 함께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레스토랑, 시네마, 게스트하우스 등의 시설도 갖추었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방식의 설계로 어메니티를 이용하는 모든 순간과 동선 속에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각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세대별로 개인의 니즈에 맞게 구성해 사용할 수 있는 평균 2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제공할 계획이며,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뉴욕의 트럼프월드와 한남더힐에 이어 트라나 서래까지 세계 주요 도시 최상위 력셔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주택명가로써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며 "현재 진행중인 써밋 브랜드 리뉴얼과 개포우성7차 입찰을 통해 하이엔드 2.0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6 14:02: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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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억제가 집값정책 근간?…"또 집값 급등 참사 벌어질 수도"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한 진보학자가 부동산 투기억제책을 촉구하는 의견을 내놨다.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집값 폭등을 막지 못하면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게시글을 통해 "단기적 관점에서 보면 투기적 수요가 집값을 좌우하는 핵심적 요인"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분명한 투기억제책의 청사진을 내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얼마 전 오세훈 서을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손을 대는 바람에 그 지역에 투기 바람이 몰아쳐 집값의 단기 급등을 가져왔다"며 "현실적으로 부동산 투기억제책은 우리나라 주택정책의 근간을 이룰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국 매매가격(0.00%→0.03%)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수도권과 서울이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를 주도했다. 이 교수는 "특단의 조처를 취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또다시 집값이 미친듯이 뛰어 오르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며 "지금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집값 폭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일을 아무리 잘했다 하더라도 결코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 공급을 크게 늘리는 것이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있지만 효과를 내려면 아주 긴 시간이 흘러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억제책의 본질은 투자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투자에서 오는 수익률을 낮추는 데 있으며, 유일한 방법은 세금 중과다"라고 밝혔다. 집값 급등에 따른 책임은 보수 정권에 무게를 뒀다. 이 교수는 "문재인정부의 가장 중요한 실정(失政) 중 하나로 집값 폭등을 들지만 실제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부채질한 부동산 투기 열풍이 문재인정부 때 와서 본격적으로 그 효과를 나타냈다"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정부가 채택한 주택관련 정책을 보면 한결같이 투기를 부추겨 집값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6 14:02: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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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멀리' 한화,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실시…지역사회 지원 이어가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성준 사원은 "비록 하루 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 팀장은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진행되어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이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2025-06-16 14:01: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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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혁신형 물기업' 10곳 선정...5년간 최대 5억 지원

환경부가 16일 유망 중소 물기업 10곳을 제6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이란 혁신성 및 미래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개 회사를 지정한다. 정부가 혁신기술 개발, 사업화, 해외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5년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정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개발비 비율, 수출액 비율, 해외인증 실적 등을 보유한 25곳의 회사가 신청했다. 약 2개월간 ▲서면 및 발표 평가 ▲종합 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 등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쳤다. 신청요건으로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획득 3개 기준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지정된 회사는 그레넥스, 로얄정공, 문창, 삼보산업, 성일신소재, 솔브, 영남메탈, 지앤지인텍, 협성히스코, 코모토다. 이들 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213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연구개발비 비율은 평균 5.2%, 수출액 비율은 평균 27.6%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인증은 평균 2건 이상을 보유하는 등 수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았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환경부는 혁신형 물기업에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해외 물시장 판로개척 등 필요자금을 향후 5년에 걸쳐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 물기업이 세계 물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물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 세계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16 14:01:1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