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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흥마을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서 경기도지사상 수상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거점단체인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이 2025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 우수공동체 사례 발표회에서 경기도지사상(매력 만렙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이 제출한 20개 우수 공동체 사례 중 상위 10개 시군이 현장에서 발표하며 수상을 경쟁했다.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은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매년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마을, 학교, 상인회, 시민단체까지 참여하며 도심 속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온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중심의 도시형 공동체가 지역 전체로 확산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영과 민간과 행정의 조화로운 협력 모델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에는 매회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며, 주민·학교·상인·시민단체가 공동 기획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신뢰가 높아져 층간소음과 주차문제 등 생활 민원 감소, 환경 문제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신흥마을(평택용이이편한세상2단지)은 이전에도 2021년 경기도 모범상생단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으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례를 발표한 신흥마을 마을기획단 김연진 단장은 "평택시 곳곳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얼굴을 알고 마음을 나누는 진짜 이웃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 공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평택형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중심의 도시 구조 속에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민 참여형 공동체 거점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0 13:4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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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별빛 점등식' 개최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거북섬둘레길 10 앞 잔디광장에서 '거북섬에 온 어린왕자 별빛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회복의 메시지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시화호는 이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났으며, 높이 9미터의 초대형 어린왕자 공기조형물이 거북섬 서편 라군에 설치된다. 조형물은 하늘의 별빛을 가리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10월 23일부터 내년 봄까지 거북섬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해가 지는 순간, 모두의 불빛이 모여 별빛이 켜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점등식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야간 축제로, 오후 6시 15분 별빛 점등식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6개의 빔라이트와 조형물이 동시에 점등되며, 시민들은 휴대전화 불빛을 모아 하나의 별빛을 완성하게 된다.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스부호 체험, 공주·왕자 크라프트, 사진관, 플리마켓 & 그림동화 전시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관계회복 음악 콘서트, 인기 코스프레 플래시몹, 명상형 스토리 공연 등 감성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거북섬의 밤을 수놓는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테마 장식이 설치되며, 이날은 '공주와 왕자의 날'로 지정돼 시민들은 왕자·공주 콘셉트 복장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드레스 코드를 갖춘 참가자에게는 현장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과거 시화호는 인간 개발로 상처받았지만, 이제는 생태복원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어린왕자가 전하는 빛과 희망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0 13:49: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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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송이축제 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펼쳐

봉화군이 제29회 봉화송이축제 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일상 속 위험 요소 점검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지난 17일 봉화 구시장과 축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축제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여름 개최된 은어축제에서도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기와 가스 등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무대 구조물의 안정성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행사 준비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폭염 대응과 관련한 예방 활동도 병행하며 축제 기간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행사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0 13:48: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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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 개최

시흥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2시 30분, 거북섬 해안 덱(MTV 수변로)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시민들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특별강연 '치유와 회복'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을 따라 갯벌 일대를 걸으며 변화된 시화호 생태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두 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활력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체험 존'에서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건강 존'에서는 건강버스 '흥카', 약사에게 직접 듣는 건강정보 ▲별별 상담 ▲금연·치매 등 건강상담 부스가 운영돼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동시에,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는 걷기와 체험, 건강이 어우러진 치유와 회복의 축제"라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2025-10-20 13:47: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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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진 대응훈련으로 시민 안전 역량 강화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월 17일 구리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을 가정한 「2025년 지진 재난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가상으로 설정한 도상 훈련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장으로 지휘를 맡는 엄진섭부시장 주재로 협업 기능별 12개 실무반 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임무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평일 야간 시간대에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해 건축물 붕괴, 화재, 정전, 매몰자와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협업 기능별 주요 대처 상황 보고 ▲관계기관 협업 사항 논의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지며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토론 중심의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리시는 ▲야간 강진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보고 체계 점검 ▲건축물 붕괴·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절차 숙지 ▲대규모 주민 대피 및 구호 지원 체계 확인 등 전반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통합지원본부의 기능별 임무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부서가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0 13:47: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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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석

평택시의회는 17일, 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평택이 지향하는 생태 문화도시의 위상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경기도 의원, 기부단체, 정원 관계자, 시민 등 약 1만 명이 함께했다. 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정원 작품 전시와 체험전,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작가정원, 생활정원, 시민정원, 꼬마정원 등 17종 68개 정원이 조성되었으며, 평택의 정체성을 담은 '물의 정원' 등 특화정원도 공개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평택시 홍보대사인 가수 양지은의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투어'와 가수 브라이언의 '시민과 함께하는 플라워 클래스'도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평택은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를 넘어 녹색 감성과 정원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도시 속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는 박람회가 시민 여러분에게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010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시작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 내 각 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2025-10-20 13:4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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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송이축제' 풍년 속에 10만 관객 성료

향긋한 송이 내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가득 품었던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송이 풍년이라는 호재 속에 축제를 찾은 10만 명의 방문객은 봉화의 미식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형 축제'의 진가를 만끽했다.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추석 이후 이어진 이례적인 송이 대풍에 힘입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축제 기간 내내 송이 판매장은 북새통을 이뤘고, 첫날 매출만으로도 지난해 전체 축제 매출을 넘어설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품질과 향을 고루 갖춘 봉화송이에 대해 관광객들은 "향은 짙고 육질은 탱탱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송이를 담은 아이스박스를 든 방문객들이 내성천 일대를 가득 메웠다. '숲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송이버섯 중에서도 봉화송이는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태백산 자락 천연림 속 춘양목 아래에서 자란 송이는 깊은 향과 단단한 육질로 '한국의 진미'로 꼽히며,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인 구아닐산 등 유효 성분도 풍부하다. 공판장을 거치지 않는 산지 직거래 유통구조도 봉화송이의 신뢰도를 높이며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송이주막존'과 '내성천 송이라면존'은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전통 주막 형식의 송이주막은 도토리묵과 전, 전통주 등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고, 5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송이라면은 오전 중 조기 매진을 반복하며 '가성비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제42회 청량문화제', '봉화농산물한마당', '목재문화행사'가 연계돼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 청량문화제는 46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고, 김치 담그기 체험은 매회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누렸다. 전국 청년들이 참여한 이몽룡 선발대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계서성이성문화제는 전통문화와 창작 공연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농특산물한마당'은 봉화의 대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시식 체험과 럭키박스, 담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95만 명을 기록하며 온라인 판로 확대에 성공했다. '숲속도시 봉화'의 정체성을 살린 목재문화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목재 체험과 전시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고, 건강증진·마음건강 축제 등과 어우러져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기능했다. 대미를 장식한 폐막식은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실버세대를 위한 실버스타 선발대회와 송가인, 이예준, 정수연 등 인기 가수의 무대가 이어졌고, 마지막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는 축제의 감동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송이와 한약우, 농특산물, 그리고 문화를 아우른 올해 축제는 진정한 가을의 종합선물세트였다"며 "이번 축제가 봉화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0 13:46: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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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0월 인성아카데미 강연 개최…강창희 대표 초청 ‘행복 100세’ 강의

영주시가 시민의 삶의 후반기를 더욱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번 10월 강연에는 자산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인 강창희 대표가 연단에 선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노후 설계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대표적인 노후설계 전문가인 강창희 행복 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가 맡는다.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재무적 안정과 심리적 만족, 인간관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삶의 설계를 중심에 둔다. 강연에서는 △자산 △건강 △관계에서 오는 불안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각 인생 단계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강창희 대표는 미래에셋금융그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균형 잡힌 자산관리 철학을 제시해 왔다. 그가 강조하는 노후설계는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닌, 삶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는 지혜로운 설계로서의 접근이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영주 출신 포크가수 박푸른숲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노래로 분위기를 열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인생 후반기를 보다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단순한 재정 설계를 넘어서 삶 전체의 균형을 고민하는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현실적인 인생 설계의 지혜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인성아카데미를 이어간다. 11월 27일에는 KAIST 이경상 교수가 '생성형 AI가 인간에게 묻다'를 주제로, 12월 11일에는 유인경 전 경향신문 기자가 '진짜 어른이 되는 지혜'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10-20 13:44: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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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영덕생활문화주간 <우다다다교류회>' 개최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이 지역 생활문화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단체·주민 간의 소통을 확장하기 위한 '2025 영덕생활문화주간 <우다다다교류회>'를 개최한다. 올해 교류회는 단순 발표회에서 벗어나 생활문화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 무대로 새롭게 기획됐다. 재단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2025 영덕생활문화주간 <우다다다교류회>'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회는 지역 내 생활문화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기존의 공연 중심 행사를 넘어, 올해는 생활문화 관련 기관과 단체, 동호회, 강의 수강생 등이 모두 참여해 홍보·체험·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뤄지는 확장형 행사로 전환된다. 이번 교류회는 △생활문화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영덕생활문화 홍보관' △40여 개 동호회의 공연·전시 발표무대인 '우다다다 발표회' △지역 동호회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활동을 소개하는 '우다다다 동호회 찾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홍보관'에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예주생활문화센터, 영덕생활문화센터, 영덕군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복지재단 등 생활문화사업을 수행하는 주요 기관들이 참여해 각자의 활동을 알리는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40여 개 동호회가 공연·전시·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동호회 찾기'는 각 단체가 직접 부스를 열고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류회 참가 신청은 발표팀과 부스 운영팀 모두 오는 10월 2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부스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 기본 물품이 제공되며, 세부 운영은 재단 지원팀과 협의 후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동호회 활동이나 문화강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이번 교류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될 것"이라며 "생활문화 주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0 13:44: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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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 개발…2028년 착공 목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현재 컨테이너 문화공간인 '위례 스토리박스'가 위치한 창곡동 594번지 일대의 개발 방향을 '문화·체육복합시설 및 첨단기업 유치'로 확정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총 2만3382.3㎡ 규모로, 이 중 1만6782.3㎡는 기업 유치 부지로, 6600㎡는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부지로 활용된다. 성남시는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간 연계 시너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족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5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개발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으며,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던 부지가 새롭게 활용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위례동 한빛마을에 거주하는 안상일 씨는 "1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부지에 주민들이 염원하던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물이 조속히 완공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위례동에는 약 4만5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복정1지구에 1만 명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생활권 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위례동의 1인당 공공 문화·복지시설 면적은 성남시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공공 체육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위례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창곡동 594번지 일대에 성남시 내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건축면적 1만7600㎡)과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산업(반도체·팹리스 등), 스마트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4차 산업 첨단기업을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던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가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면 위례 생활권의 자족 기능과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해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51: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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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영양 장구메기습지 생태 나들이 성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제1회 영양 장구메기습지 생태 나들이」 행사가 지난 10월18일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의 후원을 받아, 영양 장구메기습지 지역협의체가 주관하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습지 생태계를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 참가자는 석보의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 및 입암 별똥별 마을학교 등 120여명의 주민과 아동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날 특별 강사로 참여해 「하늘다람쥐 인공둥지 달기」와 「곤충호텔 만들기」 체험 강의를 진행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했다. 또한 영양군청은 행사 전반에 걸쳐 부스 운영과 행정 지원을 맡아 성공적인 운영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겼다. 현장에는 슈링클 체험 부스와 멸종위기종 증강현실(VR)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습지 퀴즈', '생태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습지 산불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련 사진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줍깅(줍다 + 조깅)' 활동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행사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시간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역 고유의 먹거리도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포산마을의 전통음식인 '고추죽'이 제공되어 시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자연을 느끼며 전통의 맛까지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어우러져, 생태계 보전 활동이 지역사회 속에 뿌리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행사는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든 생태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51: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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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개최

경북도는 6·25전쟁의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6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려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6·25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이 지켜온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쟁의 희생을 기리고, 국민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전용사 헌정 영상과 주제공연, 레이저쇼, 특수효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미스터트롯 TOP7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낙동강지구 전투의 전개 과정과 승리를 조명한 군 장비 전시, 국방부 전통의장대 공연 등 군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어린이 평화동요제, 마술쇼,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미스터트롯 TOP7 콘서트, 레전드 콘서트, 락 피스 페스티벌 등 대형 문화공연도 이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 축제로 꾸며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낙동강평화축제가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0 10:18: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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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 개최

성남시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 소방서, 종합병원장, 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전 시민 대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2026년 4월 30일) ▲20~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와 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과 기관·단체별 역할을 논의하고, 수두·성홍열 등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감염병 대응은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할 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간 긴밀한 소통과 연계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활동 중이며,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를 비롯해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성남·분당소방서, 성남시의료원, 주요 종합병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025-10-20 10:18: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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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준공

경주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를 지난 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의 반려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구역(25kg 미만, 1,100㎡)과 대형견 구역(25kg 이상, 600㎡)으로 나뉘며, 놀이기구·파고라·벤치·순환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고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는 반려문화형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보문단지 보문호반길 공중화장실 인근에 직경 1.3m 규모의 반려견 전용 소변 화장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함(2,600매)과 목줄고리가 함께 구비된 일체형 시설로, 산책로를 찾는 반려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주시는 이번 반려견 놀이터 준공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 운영 △반려동물 동반 숙박 할인 이벤트 △시민 대상 반려문화 교육 △'댕댕이 버스투어' 및 '1박2일 힐링캠핑' 등 다양한 반려동물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세계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도시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상생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0:18: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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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참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마평동의 'SERI PAK with 용인' 앞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용인시와 행복하개' 축제에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반려인 등 5000여 명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매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며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더 좋은 환경에서 시민과 반려동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 천연잔디광장으로 옮겨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 110만명 중 25만여 명이 15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모든 부스를 둘러보며 반려인들과 소통했으며, 유기동물 입양 부스를 찾아 보호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 '멍! 때리기 대회',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 부스와 전문가 상담 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반려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설채현 박사가 반려동물 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급수대·반려동물 전용 화장실·포토존 등이 설치돼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처·뱃지 만들기·보물찾기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2025-10-20 10:17:55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