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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RISE사업단,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17일 오전 GNU컨벤션 센터 303호에서 1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보 서포터즈는 RISE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발된 학생들이다. 발대식에는 황세운 단장과 사업실 직원, 높은 경쟁력을 뚫고 선발된 1기 홍보 서포터즈 학생 5명이 참석했다. 1기 홍보 서포터즈는 경상국립대 재학생 5명으로 구성되며 사업단 주요 행사 취재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활동, 지역 사회 협력 프로그램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청년 세대의 창의적 시각으로 RISE사업단의 주요 추진 사업과 성과를 대학 구성원 및 기업과 지역 사회에 알리고, 효율적인 사업 홍보를 추진하려는 홍보 서포터즈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세운 RISE사업단장은 "RISE사업은 지역 혁신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 서포터즈의 참여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젊은 시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대학, 지역 가치를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 진행되는 RISE사업은 총예산 규모가 약 1225억원이며 1차 연도 지원액은 244억 9000만원이다. 참여 전임 교수는 400여 명, 지원 인력 80명, 참여 기업 300여 개, 참여 학생 1만여 명 규모의 사업이다. 경상국립대 RISE사업단은 지역 수요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19 15:1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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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2026학년도 수시 1차 면접 고사 성료

부산보건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면접 고사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면접은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보건 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 목표 아래 각 학과 특성에 맞춘 흥미 중심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원자들은 학과별 교육 과정과 진로 방향을 살펴보는 한편, 실습실과 첨단 기자재 등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직접 경험했다. 면접 기간에는 재학생과의 만남도 마련돼 학과 생활과 진로 비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호텔제과제빵 재학생들이 지원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학생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산보건대는 평가의 장에 그치지 않고, 지원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통형 면접을 운영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한성유 입학처장은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이 지원 학과의 가치와 목표를 이해하고 전공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 중심의 입학 전형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는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높은 취업률과 탄탄한 임상 실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매년 높은 지원율을 기록 중이다.

2025-10-19 15:1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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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6회 휠체어 함께하는 나눔 걷기 대회 개최

김해시가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 대회'와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걷기 대회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누미클럽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반천 일원을 함께 걸으며 이해와 배려, 그리고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해반천 일원 코스 중간 지점인 김해시 자전거교육장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휠체어 운전 안전교육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휠체어 주행 시 안전 수칙, 회전 및 경사로 이동 방법 등을 직접 배우며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과 안전한 이용 문화를 체험했다. 걷기 대회 이후에는 2부 행사로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로 희망과 감동을 전했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 끼와 열정을 펼쳤으며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오늘의 걷기 대회는 단순히 걷는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이해와 배려를 나누는 상생의 자리"라며 "김해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확대, 문화·여가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복지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9 15:13: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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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산불 대응 다기능 담수보’ 설치 추진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산불 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형 다기능 담수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최근 산불의 대형화·연중화 추세에 하천수를 직접 활용한 신속한 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신규 사업으로 다기능 담수보 설치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산청·하동 지리산 지역 대형 산불 당시 하천수 활용이 산불 진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추진된다. 산불 발생 시 하천수를 소방 헬기나 소방차 등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범 대상지는 지리산 권역의 함양 임천과 산청 덕천강으로, 산불조심기간 충분한 용수 확보가 가능한 하천 폭 60m 이상, 유역 면적 50㎢ 이상의 중형 하천을 선정했다. 각 대상지에는 높이 1.5~2.0m 규모의 유압식 가동보를 설치해 최대 1만 8000톤의 물을 채울 수 있다. 필요시 기립(起立)시켜 확보한 담수를 활용하고, 홍수기에는 전도(顚倒)시켜 하천 흐름을 유지하는 구조로, 계획 홍수위 변경 없이 설치 가능한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다. 사업비는 보(湺)당 약 13억원 규모로, 도는 올 하반기 설계 용역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지고, 헬기 급수 및 지상 진화에 필요한 소방용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산불은 하천수와 하천 시설물이 재난 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하천을 산불 진화용 담수자원으로 체계화한 것으로, 기후 위기 시대 산불 대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불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설·장비 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9 15:12: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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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인삼축제·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동시 개최

영주시가 깊어가는 가을, 지역의 대표 특산물과 문화를 한데 아우른 대규모 축제를 열었다. '풍기인삼'의 역사와 정체성, 영주 농산물의 품격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일원과 부석사 잔디광장 등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형 행사로, 풍기인삼의 명성과 지역 농특산물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두 축제를 연계해 같은 공간에서 진행함으로써 행사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축제의 서막은 인삼 재배의 역사적 기원을 기리는 개삼터 고유제와 주세붕 풍기군수의 행차 재연으로 열렸다. 인삼대제 등 전통 의례와 함께 인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남원천 둔치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 찾기,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노래자랑도 축제의 흥을 더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홍삼차 시음과 영주한우 시식 등 지역 먹거리를 통해 미각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올해는 특히 KBS '6시 내고향'(20일), '전국노래자랑'(21일) 등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 콘텐츠가 준비돼 전국 단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삼요리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다. 전통 마당극인 덴동어미 화전놀이를 비롯해 청소년 공연, 주민자치동아리 무대, 지역예술인 공연, 인삼가요제, 전국 파워풀댄스 페스티벌 등 풍성한 무대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안성훈, 윤태화, 박구윤 등이 출연해 초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함께 열리는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는 팜팜판매장,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되며,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이 마련됐다. 현장 이벤트로는 럭키백 증정, 깜짝 타임세일, 시식 행사 등도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는 부석사과 홍보관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특산물 축제가 진행되며, 다양한 농산물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0:40: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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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동 대상 구강건강 체험교육 실시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 중심의 구강건강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영덕군보건소는 아동의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 유치원 원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구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내 치과실과 구강보건실에서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아이들의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구강건강의 중요성 학습, 구강 모형을 활용한 칫솔질 시범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료 가운을 착용하고 직접 치과 진료를 체험하는 놀이 활동은 아이들이 치과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과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 기대한다"며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39: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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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건강축제’ 개최

봉화군이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마음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봉화송이축제 행사장에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축제를 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송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총 7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건강도시락 ▲마음건강검진 ▲방향제 만들기 ▲사진 인화 ▲1010타임 챌린지 ▲정신건강 문제 풀기 ▲팝콘 나눔 등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순회하며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간단히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부스를 운영한 센터 측은 전문적 상담 요소를 접목해 참여자들이 정보도 얻고 위로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봉화가족센터 소속 결혼이민여성 봉사단 '다사모 나눔봉사단'과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축제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들의 참여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남았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 "마음이 위로받는 기분이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신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 모두가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9 10:39: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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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0회 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 개최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YOUTHVERSE)'가 지난 18일 시청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1회 100개에서 10회 550개로 성장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의 세계'를 주제로, 약 2만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해 도심을 뜨겁게 달궜다. 축제는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센트럴병원 등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개막식에서는 김한결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회부터 함께해 온 5개 동아리의 무대, 하데스 보컬 출신 배현지 씨의 인터뷰, 시흥 1기 국제교류단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진 태권코레오 퍼레이드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케이팝 그룹 '82메이저'의 축하공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열기를 더했다. 시흥시청과 광장을 가득 메운 축제장은 하루 종일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로 들썩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전시·이벤트 부스 152개 ▲밴드·댄스·치어리딩 등 공연팀 50개 ▲전국 청소년 이(e)스포츠대회 ▲10주년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10주년 기념 포스터 전시관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낙서존, 인생네컷 촬영존, 오락존 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도 축제의 흥을 더하며 세대 간 어울림의 장이 됐다. 같은 날 시흥시청 늠내홀에서는 전국 22개 지역 95개 팀이 참가한 '제4회 시흥시 전국청소년 이(e)스포츠대회'가 열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에서는 '레게노' 팀이, '발로란트(VALORANT)' 부문에서는 'MAMARURU'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임병택 시장은 "10주년을 맞은 청소년동아리축제가 이제는 청소년만의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시흥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청소년들이 시흥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영국 런던 킹스턴 청소년축제 관계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류와 지원사업을 통해 시흥의 청소년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19 10:3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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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회복지과 재학생 대상 간담회 개최…지역복지 인재 육성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복지 현장의 미래를 이끌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산학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교 울진캠퍼스에서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울진군수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울진군과 교육기관 간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사회복지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미래를 향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손병복 군수는 자신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복지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역량에 대해 조언했다. 현장에서는 복지 인재상에 대한 논의와 함께 취업 관련 정보, 진로 설정,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에 대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현장의 요구와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 "학생들이 지역복지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미래 복지 인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울진군은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0:38: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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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의 날 체육대회' 성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주제로 제44회 광명 시민의 날 기념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동에서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서로 어우러지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은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각 동의 개성 넘치는 응원 영상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대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를 통해 본격적인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체육대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혼성 600m 계주 등 총 8개 종목에서 18개 동 대표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승원 시장은 "경쟁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라며 "오늘 하루가 부상 없는 진정한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열린 폐회식에서는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종합 1위는 소하1동, 2위는 광명6동과 일직동, 3위는 철산2동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년 중 가장 즐겁고 화목한 날이었다"며 "광명시가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19 10:3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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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LA한인축제 참가 농특산물 미국 시장 공략

영주시가 미국 최대 한인문화행사인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주 수출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풍기인삼을 비롯한 대표 특산품들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한국 농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25종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Beyond Boundaries)'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미주 한인사회와 현지 시민을 아우르는 복합문화행사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영주시의 참가에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소백산아래, 나드리푸드, 라삼농업회사법인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홍삼, 벌꿀, 잼, 부각, 쫄면 등 전통성과 현대 감각을 아우르는 다양한 식품을 출품하며 현지 시장에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출품 규모는 총 11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 상당)에 달한다. 특히 '풍기인삼'과 이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들은 한인뿐 아니라 현지 미국인 관람객의 이목도 끌었다. 참가 부스에서는 제품 소개뿐 아니라 시음과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한국의 건강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호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영주시는 이번 해외 진출을 통해 미국 내 농특산물 수출 판로 확대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의 특산물이 LA한인축제를 통해 미주 교민은 물론 현지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우리 지역의 건강 먹거리를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A한인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행사로, 한식은 물론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지 분위기 속에서 영주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무대가 되었다.

2025-10-19 10:38: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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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돌발해충 성충기 대응 방제 협의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돌발해충 성충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방제대책 협의회를 열고 관계 기관과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변화하는 기후 조건 속에서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도 본격 가동된다. 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충기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열고, 약충기 방제 성과를 점검하고 성충기 예찰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관계 기관 담당자 8명이 참석했으며, 돌발해충의 최근 발생 양상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10일 실시한 약충기 돌발해충 공동방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성충기의 피해 확산이 크지 않다는 예찰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에는 개별 농가 중심의 방제로 관리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일제 방제 기간 동안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예년과 달라지고 있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방제 시기를 정형화된 일정이 아닌, 실질적 발생 시점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울진군은 이러한 상황 변화에 대응해 내년부터는 성충기 해충의 발생 양상에 맞춰 8~9월 중 협의회를 조기 개최하고,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온 변화와 해충의 활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20: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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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 송이 원산지 정품 보장...유통현장 점검 실시

봉화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버섯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송이축제 기간 동안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송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품 봉화송이 유통을 위한 현장 점검이 강화됐다. 군은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열린 지난 16일, 축제장을 중심으로 송이버섯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송이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소비자 보호와 지역 특산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송이버섯은 매년 가을 한정된 기간에만 채취할 수 있는 고급 식재료로, 그중에서도 봉화산에서 자란 송이는 향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는 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작황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여름 폭염이 일찍 수그러들고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송이 생육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며 풍년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축제장 내 송이 및 기타 임산물 유통·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표시 기준 미준수 사례를 예방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 원산지표시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봉화 송이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봉화산에서 채취한 송이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와 홍보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20: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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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문화예술제’ 개최

영덕문화원(원장 김두기)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2025 영덕문화예술제'를 오는 22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고장, 영덕! 내일을 향하여!'를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문화예술제는 음악, 노래, 댄스 공연뿐 아니라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함께 전통차·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민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10월 24일에는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3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가 함께 열려, 가을 정취와 민속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향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예술제는 영덕문화원 문화교실 회원들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일 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다. 각종 공연과 전시는 군민은 물론 출향인들에게도 영덕의 예술성과 지역 정체성을 깊이 있게 전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캘리그라피, 양말목 키링, 슈링클스 파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생활산수화'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고 2017년 대통령상(문화포장)을 수상한 영덕 출신 이호신 작가의 특별초대전이 마련돼 예술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은 "올해 문화예술제는 예년보다 더 많은 예술인이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됐다"며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9 10:19: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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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터널 및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 상황 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지하차도 2개소, 터널 14개소)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의 본격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CCTV에 AI 프로그램을 연결함으로서 지하차도 침수, 터널 화재 등 다양한 상황 발생이 즉시 관리사무소로 전송해 긴급조치가 가능해진다. 실제로 지난 10월 15일 용인 문수산 터널에서 도·소방본부·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훈련을 실시하면서 AI를 활용한 연기 감지 및 주요 기능을 종합적으로 시험했다. 화재 발생 시AI 시스템은 연기를 즉시 감지하여 사고 상황을 모니터 화면에 송출하고, 경보음과 메시지를 신속하게 전송되는 시스템을 확인했다. 다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 CCTV 관제시스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도는 현장여건에 부합하게 맞춤화된 AI 시스템을 지방도로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우선 올해 말까지 지하차도 2개소(화성 천천, 숙곡)에 시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성능 및 현장 여건을 고려해 전체 지방도로 터널 및 지하차도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병수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러한 AI 기술이 도로 유지관리 분야에 접목될 경우 건설기술과 융합하여 안전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신사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9 10:18: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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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행사 참석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8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열린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과 업적을 기렸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시 대표 축제로,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자매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에 앞서 열린 고유제에서는 다산 선생의 묘소에서 헌화례를 가진 후 취타대행렬에 맞춰 문도사로 이동해 헌다례를 진행했으며, 헌다례의 아헌관(亞獻官, 제사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맡은 조성대 의장은 제사에 잔을 올리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조성대 의장은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약용문화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이제는 시대를 넘어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살아있는 정신적 유산으로 자리잡았다"고 하며, "이번 축제는 다산의 정신이 과거의 유산이 아닌 남양주시가 미래로 나아갈 지혜이자 보고임을 일깨우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4만 시민을 대변하는 우리 남양주시의회도 다산의 실학 정신이 우리시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로 정착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사람이 배움을 멈추면 마음이 메마르고 배우되 실천하지 않으면 그 또한 헛되다"는 다산 선생의 말씀처럼 이번 행사가 배움과 실천, 나눔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시민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9 10:18:1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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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봉화군서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내 조직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봉화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자유 수호를 위한 실천 의지가 공유됐다. 경북도지부는 지난 16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5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공원식 경북도회장, 김우영 봉화지회장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자리했다. 한마음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 의식 고취, 회원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봉화군 지회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국회의원 표창은 안찬교 위원장과 김명화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은 장분희 부회장이, 교육감 표창은 김만규 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우영 봉화군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자로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 통합과 자유 수호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9 10:17: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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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체장애인 추계 체육대회 개최…150여 명 참여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지체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지체장애인 추계 체육대회'가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열정의 시간을 나눴다. 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지회장 이외숙)는 지난 16일 울진국민체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체장애인 추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회 소속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교류와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회원 간 유대감 형성과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행사에서는 협동게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체력과 끼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든 순서는 안전하고 활기차게 마무리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19 10:16: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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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경로당 복구 완료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경북 대형산불로 훼손된 노물리·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나섰다. 민관이 함께 추진한 이번 복구 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협력의 본보기가 됐다. 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읍 노물리 경로당과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공공시설 지원사업 드림하우스'를 연계해 진행됐다. 화재 이후 이용이 중단됐던 두 마을의 경로당은 외벽부터 내부까지 전면 개보수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주민들에게는 다시금 소통과 휴식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회복하게 됐다. 총 1억5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복구 사업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따뜻한 동행이 재정 지원을 맡았으며, 빠른 시일 내 공간이 복원된 데 대해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배재현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과 관계자,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을 축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경로당 리모델링은 산불로 훼손된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복원하고 지역공동체의 유대와 희망을 회복하는 큰 발걸음"이라며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따뜻한 동행이 보여준 우리 사회를 위한 소중한 헌신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민·관 협력을 본받아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9 10:16:27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