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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복지나눔대회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4일(수),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및 지역사회 복지망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며 나눔의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했다. 경기도내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복지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윤태길 의원은 복지 현장과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분"이라며, "이번 감사패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여됐다"고 말했다. 윤태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망 확충은 도민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감사패는 제가 아닌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을 위한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복지시설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2024-12-06 18:55: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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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사회공헌센터, 김장으로 ‘이웃 사랑’ 실천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4일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춘해연합봉사단 22명이 참여해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20박스는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으며 복지관 사례 대상자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공헌센터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봉사는 교직원과 학생이 한 마음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춘해연합봉사단은 지역 사회 환경 정화 활동이나 연계 기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은정 사회공헌센터장은 "김장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춘해보건대는 지역과 상생하며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해연합봉사단 간호학부 3학년 박현서 학생은 "처음 김장 봉사에 참여했는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일하는 과정이 정말 의미 있었다.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울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및 재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담·사례 관리, 가족 지원, 직업 지원, 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옹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06 18:5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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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촉구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4동)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공유 자전거 2,934대와 전동 킥보드 4,618대를 포함해 총 7,552대에 달한다"며 "이들 이동장치가 불법 주정차되어 도로와 인도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로교통법상 차량으로 분류되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장소를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주정차되어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으며, 단속 인력 부족으로 문제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불법 주정차 신고를 접수하려면 5개 항목의 양식을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시민 신고율이 저조한 점도 문제로 꼽혔다. 최 의원은 "거리에서 이동 중 5개 항목을 작성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비효율적"이라며 신고 체계 간소화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 중구가 도입한 QR코드 기반 원스톱 신고 시스템을 언급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업체의 적극적인 수거와 과태료 부과, 견인 비용 청구 등의 제재를 통해 업체에 경각심을 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교통국 도로정책과장은 "최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의원님의 지적과 제안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불법 주정차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효율적인 신고 체계와 강력한 제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감사 지적을 반영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4-12-06 18:54: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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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 심포지엄 개최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개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항공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에 맞춰 주거, 문화, 산업, 교육, 연구 개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류재영 전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사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안정근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시공간 계획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도시 설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강명수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장, 주희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윤갑식 동아대학교 교수, 윤정중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사, 이문호 경남연구원 박사 등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심포지엄에 앞서'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시민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사천시는 지난 10월부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도 이달부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행정복합타운, 산업지구, 주거지구, 상업·관광이 집적된 자족형 복합도시다. 특별법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세제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토대로 우주항공청이 입지한 소재지 일대를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속히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할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도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 및 토지거래 허가 구역을 지정했으며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8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12-06 18:53: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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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中 안휘성 마안산시와 30년 우의 유지

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꺼빈(葛斌) 시장 등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馬鞍山市) 대표단이 시청을 방문해 국제자매도시 30주년에 따른 상호 우의를 확인하고 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994년 10월에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한 양 시는 오랜 기간 긴밀한 왕래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에 따라 교류가 잠정 중단됐다. 지난 10월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창원시가 마안산을 방문해 교류를 재개하는 물꼬를 텄으며 이번 방문은 마안산시 답방 차원의 우호 방문으로 마안산 시장이 방문했다. 이번 마안산 시장의 방문은 2005년 이후 20년만이다. 마안산시 대표단은 창원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앞으로 마안산시 상무국, 투자촉진센터, 공상연합회와 연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창원의 강소기업인 현대정밀 방문 ▲굿데이 뮤지엄 탐방 ▲창원의 집 견학 등을 했다. 꺼빈 시장은 "30년 친구인 창원시를 방문하게 돼 기쁘고 창원시에서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시가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시 교류가 국제자매도시 30주년을 맞아 상호 방문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됐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마안산시는 인구 219만명, 면적 4049㎢의 안휘성 경제 중심도시로 철강산업으로 확충된 제조 인프라와 교통 요충지에 따라 많은 투자를 유치해 마안산의 연간 제조업 투자와 1인당 GDP는 안휘성 선두이며 기타 주요산업으로 스마트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특수자동차, 그린 식품 등이 있다.

2024-12-06 18:53: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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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어구·부표보증금제도 국제 홍보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플라스틱에 대한 새로운 생각(Rethinking Plastic Life)'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어구·부표보증금제도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국제연합(UN)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 178개국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와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자원 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한국형(K)-보증금제도'부스, 더불어 해양 환경공단과는 '한국형-해양폐기물 관리' 부스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폐어구의 자원 순환을 세계에 소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폐어구의 사용, 수거, 재활용에 이르는 어구 전주기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표식 검증부터 시스템을 통한 반환 처리까지 일련의 어구·부표보증금제도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체험에 직접 참여해 어구·부표보증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시행한 어구·부표보증금제도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알렸다. 더불어 앞으로도 국제행사 참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제도를 꾸준히 세계에 알리고 자원 순환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6 18:5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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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시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장군이 최근 부산시 주관 '2024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도시농업 분야에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분야 업무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농업 시책 발굴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항목은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부산시 및 정부 정책 반영도 ▲수상·교육·홍보 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 시책 및 우수 사례의 5개분야 18개 항목으로, 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장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기장군 어린이 공영텃밭 운영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운영 ▲생활 속 도시농업실천공간 조성 등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 들어서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군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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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것"

용인특례시는 5일 수지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2024 살구대축제 빛나는 순간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이 '살'기좋은 수지'구'라는 뜻을 지닌 '살구' 대축제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도의원, 수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회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관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 덕분에 올해 수지복지관에 등록된 4115명의 회원들이 233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행사의 슬로건처럼 오늘의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발전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는 부분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오픈, 경기도 유일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개소, 장애인 회관 건립, 스마트 재활센터 조성, 장애인 가족화장실 설치, 맞춤형 경사로 설치 등 용인특례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깜짝 이벤트로 복지관 '중증장애인 그림작가 양성지원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에 취업한 홍기현 씨가 이상일 시장을 생각하며 그린 아크릴화를 이 시장에게 직접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그림을 선물 받은 이 시장은 "깜짝 선물에 너무 감사하고, 저보다 젊고 잘생긴 얼굴로 그려주셔서 더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신 이 그림을 잘 기억하고 간직해서 늘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식회사 두산전자사업 수지(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이승범(후원자) 김순옥·안환욱(자원봉사자), 장순희(장애인활동지원사)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행사에 앞서 복지관 이용 회원들은 춤, 악기 연주, 축하 공연 등으로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준비한 그림·공예품 등의 작품 전시회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13일까지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로 뽑혔으며, 수지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지원고용민간위탁사업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12-06 18:49: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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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창업기업 日 진출 교두보 마련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창업 기업 3개사와 함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일본 나고야의 Station Ai에서 개최된 'K-Tech 데모 & 네트워킹 데이'에 참가해, 도내 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투자 유치와 판로 확보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코트라(KOTRA) 나고야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남 기업 3개사를 포함해 총 8개의 국내기업과 일본기업, 창업기획자(AC), 벤처캐피탈(VC) 등 20개사가 참여했다. 경남도는 공모를 통해 프로소프트, 레디로버스트머신, 닥터테일을 참가 기업으로 선발하고, 사전에 일본어 피치덱 제작, 기업 설명회(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숙박비와 항공료도 일부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일본 주요 창업기획자와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기업설명 피칭을 실시하고 회사의 우수 기술력과 강점을 설명했으며 한·일 기업 교류회에 참여해 일본 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일본 최대 창업지원시설인 'Station Ai'를 방문해, 일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GSAT 2025'를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남도의 우수한 창업생태계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일본 유망 스타트업의 도내 창업을 적극 요청했다. 'GSAT 2025'는 경남도가 주관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로, 과학(Science)과 문화 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행사로, 2025년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경남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일 창업생태계 간 네트워킹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도는 내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6 18:48: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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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소득기준 폐지

하남시는 지난해까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에 한정했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이 올해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인공임신 시술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로 고위험 임신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하면서 보다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다태임신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종 고위험 임실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한 임산부이며,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입원치료비 중 급여(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득기준 폐지로 더욱 많은 고위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절차 및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06 18:48: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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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환경 동물 보호 패션 전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제3예술관 2층에서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사용으로 발생하는 동물 멸종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폐원단을 활용한 의상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탐구했다. 전시는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의상을 선보이고 작품 하나하나가 환경과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필수적 과제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규 수업 외 열정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도교수 신장희 교수와 함께 5명의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TDDO'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패션 리테일링의 전 과정을 직접 설계 및 실행했으며 'Animal Protection'이라는 프로젝트 기획부터 제작, 전시까지 전 단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들은 폐원단을 활용해 의류 제작에 있어 창의적 디자인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5명의 학생은 "패션이라는 매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신장희 교수는 "우리의 작은 시도가 패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2024-12-06 18:4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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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2024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 기업, 관련 파트너스 등이 참석한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시가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부산상공회의소에 금융 기술 기업의 초기 정착과 확장 등 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플랫폼이다. ▲'금융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자문 ▲전문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현재 46개의 기업이 이곳에 입주·집적해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핀테크 허브 내 입주한 신생 기업의 성장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비(B)-핀테크(Fintech) 20 기업 인증식 ▲부문별 고성장 기업 시상 및 조직 강화 ▲기업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비-핀테크 20 기업 인증식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독려하고, 부산 핀테크 허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비-핀테크 20 인증 사업은 고성장 신생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혜택과 전문 자문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사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개년간 사업 모델, 매출·투자·고용 항목에서 기준 성장 실적을 달성한 부산의 금융 기술 신생 기업 20개 사를 선정·인증해 이들 기업의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기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비루스 ▲맵시 ▲지구를 구하는 인간 3개 사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비-핀테크 20 기업으로 인증한다. 시는 인증제도가 기업 성장 동력을 유도하고,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의 선순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바비루스'는 특화신용 평가 기반 금융 서비스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지급액이 120억원, 가입 크리에이터 수가 1400명에 이른다. '맵시'는 해상용 내비게이션 개발에서 시작해 유럽 연합(EU)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 보유 선박 등의 탄소 배출량, 연료 소비량, 운항 거리 등을 모니터링·관리하고 이를 검증·제출하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BNK 벤처투자, IBK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활발한 투자 유치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며 매출 상승 가속화가 기대된다. '지구를 구하는 인간'은 '맵시'와 협업해 기업별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재무 리스크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럽 연합 탄소 배출권 장외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97개 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2245억원에 이르며 확보한 투융자 규모가 2020년 40억원에서 올해 712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사업 모델 고도화와 기업 간 협업,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을 계속 배출하고, 이 기업들이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는 물론, 'CES 혁신상' 수상* 등 세계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SK플래닛, IBK 기업은행, BNK 금융그룹,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지원 등이 이뤄졌다. 이 같은 협업은 부산 핀테크 허브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 핀테크 허브는 단순한 기업 집적 기능을 넘어 신생 기업 성장 플랫폼 고도화 단계로 진입했다"라며 "입주 기업들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더 확대하고, 기업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사업 모델 확장 등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금융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18:4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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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郡 노인자원봉사단 평가회 개최

남해군은 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8개 노인자원봉사단체 회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봉사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4년 남해군 노인자원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봉사단체별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돌아보며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봉사단 단장들은 활동을 통해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며 서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노인의 사회 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 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나무골봉사단'과 정철주 강진노인봉사단 단장이 남해군수 표창을 받았다. 참나무골 봉사단은 설천 그라운드골프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5년 4월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현충 시설 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철주 강진노인봉사단 단장은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강진노인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장애인 단체와 연계해 재능 나눔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역 사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다. 남해군에는 봉강노인자원봉사단, 노노봉사단, 상주은모래봉사단, 삼동합동오손도손봉사단, 어울림봉사단, 서상송림노인봉사단, 참나무골봉사단, 강진노인봉사단 등 8개 노인봉사단체에서 160명의 회원들이 마을 환경 개선과 재능 나눔 활동 등 노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노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행복을 전파하는 봉사단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남해군도 노인들의 지역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어르신으로 거듭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에 우리 남해군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를 밝혀주는 등불로 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6 18:47: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