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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동양에너지 지도초등학교 전교생에 장학금 2,700만 원 전달

전남 신안군의 (주)동양에너지(대표 이복형)는 지난 26일 라인재단과 함께 신안군 지도초등학교 전교생 89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미래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동양에너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동양에너지는 신안군 지도읍 태천마을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복형 대표는 "우리 기업이 속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도초등학교 정일영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초등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동양에너지와 라인재단의 장학금 지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미래의 인재들이 자라나는 지역에서 이 같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0-01 08:58:0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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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첨단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첨단 항공산업 선도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직경 22km에 달하는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드론센터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인프라에 첨단 항공산업 기반 시설 등을 더해 연구·개발 > 제조 > 시험·평가 > 인증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지난 6월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착공으로 무인 항공기 제조를 위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들여 고흥만 일원에 4만 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기존 연구시설인 항공센터, 드론센터와 함께 지역 내 무인 항공기 생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첨단 항공기의 시험·평가와 인증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비행시험장 안전성 향상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한 비행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2건이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사업'은 전기동력 항공기에 사용되는 부품의 시험·평가 및 인증을 위해 평가센터와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내에 조성되며, 항공기용 고성능 배터리와 모터의 내구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전기동력 항공기의 핵심 부품 성능평가와 인증을 위해 관련 기업들이 고흥을 방문하게 되고, 이에 따라 기업 유치와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행시험장 안전성 향상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한 비행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은 고흥만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의 안전한 비행시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다수의 기체가 비행하는 모습을 통제할 수 있는 시설 및 장비를 조성하게 된다. 그동안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는 1.2km 활주로와 700m 경량 항공기 이착륙장,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시설이 있었지만, 항공기 이·착륙 과정이 조종사의 육안과 판단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비계기 접근)으로 진행돼 세 가지 시설을 동시에 운용할 수 없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초경량 비행장치(드론)부터 첨단 항공기까지 모니터링 시설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어 비행 시험장의 운용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비행시험을 위한 평균 대기시간이 2~4주로 절반가량 단축되고, 연간 비행시험 횟수 1,000회, 방문 인원수 3만여 명 등 기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이러한 효과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드론·UAM 등 항공산업은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사업 중 하나로,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적극 육성 중인 사업이다"라며, "국내외 유수의 항공 기업이 고흥을 찾고 고흥에 투자하여,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첨단항공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는 한편, 고흥 드론·UAM 엑스포, 녹동항 드론쇼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해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2024-10-01 08:57: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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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버스킹 페스티벌’ 개최

전라남도 곡성군이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여유롭고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전국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이 참여한다. 보컬 4팀, 통기타 4팀, 밴드 3팀, 악기 공연 2팀, 마술 및 서커스 3팀, 성악 1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2시와 14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공연 기간 동안 주말마다 하루에 2팀씩 매주 다른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섬진강기차마을은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키지컬100'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력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오래매달리기, 양궁, 풍선 펌핑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어 있다. 이 이벤트는 버스킹 공연과 같은 장소인 중앙광장에서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열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공연과 이벤트를 연이어 즐길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버스킹 라인업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01 08:5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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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실시

안양시는 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50분경 시청 1층 본관 앞에서 경남 하동군의 기획예산과 공무원들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경남 하동군 관계자들은 27~29일 열린 안양춤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와 하동군은 1996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방세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드립 커피 세트, 벽시계, 유기농 마스크팩, 휴대폰 거치대(스마트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춤축제 기간 중인 28, 29일 이틀 동안 평촌중앙공원에서 NH농협 안양시지부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2024-10-01 08:5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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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국영농학생축제' 2개 종목 전국 1위 수상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 전국영농학생축제 제과제빵과 개인연구과제 종목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3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지난 25~27일 3일 간 부산 벡스코, 동래원예고 등의 경진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14개 시·도 800여 명의 대표 선수들이 21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대전 지역은 18개 분야에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33명이 참가했다. 이 중 조리제빵과정 양세희 3학년 학생이 제과제빵 종목에서 전국 1위로 교육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또, 원예화훼장식과정 박재우 2학년 학생은 과제이수 분야의 개인연구과제 종목에서 전국 1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부상으로 해외 우수 농업기관 연수 기회도 얻었다. 금상을 받은 양세희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고 노력한 만큼 값진 성과를 얻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진 대전시 과학직업정보과장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문기술인으로 끊임없이 기술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경진대회가 열린 부산 벡스코와 동래원예고를 찾아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2024-10-01 08:55:1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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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민들과 함께 우수 종합장사시설 벤치마킹 실시

평택시는 지난 27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에 관심을 표명한 관내 3개 마을 주민 대표자 20여 명과 함께 경기도 내 우수 종합장사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주민 대표자들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종합장사시설인 수원 연화장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해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은 화장시설 내부까지 방문해 화장설비 운영과 연기 및 냄새 발생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주민 우려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기금 지원 사업과 부대시설 운영 등 주민 지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민들은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을 현장에서 둘러보고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히며, 마을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벤치마킹 결과를 설명하고 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 신청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시는 9월 30일부터~11월 28일까지 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고 후보지에 대한 서류심사, 입지타당성 용역 및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2025년 2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4-10-01 08:5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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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장과 함께하는 '갑질 NO' 청렴Alive 토크쇼 개최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갑질 NO' 청렴Alive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전문강사의 갑질예방 특강을 청취한 후에 참석자 전원이 LED 퀴즈볼을 이용하여 갑(을)질과 관련한 설문조사 형식의 객관식 퀴즈를 풀고, 투표 결과에 대해 시장과 직급별 공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의 의견을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내용 전달 위주의 강의 방식 대신, LED 퀴즈볼을 이용하여 제시된 객관식 질문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LED 퀴즈볼을 이용하여 표현하고 문항별 투표 결과에 대하여 패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세대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패널로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직급과 세대간의 소통을 통해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갑(을)질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10-01 08:53: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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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봉사단, '순간을 담다, 마음을 담다' 사진 공모전 성료

포스코(대표 이시우)가 포스코봉사단 사진 공모전 "순간을 담다, 마음을 담다!"를 성료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포스코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 중 경험한 감동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출품했다. 총 85점의 출품작 중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감정 전달력 및 진정성을 기준으로 우수작 10점과 참가상 10점을 선정하고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다. 지속가능경영실 사회공헌그룹의 나영훈 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봉사활동에서 느낀 감동과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과 자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포스코 재능봉사단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45개 재능봉사단을 비롯한 포스코의 113개 재능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기준, 포스코 임직원들은 평균 21.8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참여율은 73.6%에 이른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Change My Town'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1 08:53:1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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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바우덕이 축제 '전야제 행사 길놀이 퍼레이드' 개최

안성시는 오는 10월 2일,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의 흥을 높이고자 대규모 거리 행진을 통해 주민 화합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관내 시민극단과 안성시 대학생 연합회 등 16개 단체와 세계민속공연을 위한 6개 해외 국가가 참여한다. 이날은 오후 5시부터 아양동 일대(구 새벽시장~폴리프라자 사거리~내혜홀공장) 800m 구간에서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는 길놀이가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길놀이는 사물놀이와 밴드공연, K-팝 댄스, 음악줄넘기 등 시민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볼거리와 성대한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사당 풍물단과 안성시대학생연합회 등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더해져 바우덕이 축제의 흥겨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나라에서 선보이는 CIOFF 세계민속공연단의 갈라쇼가 장식돼 바우덕이 축제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고, 개그우먼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는 구간에 대해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교통 통제를 시행하며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희망이 넘치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통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우리 모두가 바우덕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대화합과 집단 신명을 이루며 어느 때보다 빛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1 08:52: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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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본격 운영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30일 오후 2시에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글로벌융합센터(수정구 달래내로 46) 1층에서 개최됐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초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4차산업혁명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고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전달식과 개소식 세레모니를 마친 후, 센터 곳곳을 둘러보고 전시 시연에 참여했다. 약 500㎡ 규모로 마련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소·중견의 팹리스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장비 및 전문인력 지원이 가능해져 관내 기업의 제품 개발시간 단축 및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6월 산업자원부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과 도비 19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45억2000만원과 참여기관 현물 약 20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약 23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로 2020년부터 팹리스기업들의 칩셋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제2판교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유기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AI반도체 전주기(설계-시제작-검증-상용화) 지원 등 시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인프라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성남 판교에는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밀집되어 있다.

2024-10-01 08:5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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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10월 '노바백스 코로나19 신규 백신' 공급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방역의 한 축이 될 국내 유일 합성항원 플랫폼 코로나 백신이 공급 채비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백신을 빠르게 공급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질병관리청의 24-25절기 예방접종 사업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8월 연장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내 공급 독점권을 확보하고 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에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합성항원 플랫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 또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합성항원 코로나 백신에 대해 국민들의 접종 경험이 많은 만큼 안전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합성항원 플랫폼은 mRNA 플랫폼의 백신과 달리 2~8도의 냉장에서 보관이 가능해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이 불필요하며 사전충전형 주사기(PFS) 제형으로 유통 및 관리가 용이하다. 아울러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부터는 무료 접종 대상자가 '고위험군'으로 한정된다.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입원·입소자 등이 해당된다.

2024-10-01 08:48: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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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포크한돈,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축산식품 전문 기업 선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에 파트너사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MZ세대와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XYZ SEOUL에서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선진포크한돈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으로 소비자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별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릴링 마법학교 입학식'을 메인 콘셉트로 구성되는 체험존은 고기를 맛있게 굽는 기술인 그릴링(Grilling) 관련 정보를 학교에서 배우듯 재미있게 전달한다. 반 배정부터 입학시험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최종 스테이션에서는 입학증과 소품 등 굿즈도 증정한다. 선진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마법처럼 놀라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릴링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맛있고 즐거운 식문화' 확산에 주력하는 선진은 식육문화연구원을 설립하고, 한돈 굽기 자격 검정 그릴링 마이스터를 진행 중이다. 선진의 그릴링 마이스터는 한돈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 과정에서 노하우와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육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돕고, 구이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 11월 시작한 그릴링 마이스터는 점차 회차를 확대해 올해 10회까지 진행됐다. 선진은 한돈데이 팝업스토어에서도 소비자가 그릴링 마이스터 자격증의 취득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성했다. 홍진표 선진 식육유통 BU(Business Unit)장은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소비자에게 색다른 요리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선진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1 08:4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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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카말 알 마나'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국맥도날드가 '카말 알 마나(Kamal Al Mana, 이하 알 마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알 마나는 한국맥도날드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80%에 이르는 직영 매장을 포함한 총 400여개의 매장 및 한국 마켓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알 마나는 식음료부터 소매, 부동산 및 명품 등 다양한 업종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경영 성과를 기록해 왔다. 특히 30년 전 카타르 최초의 맥도날드 매장을 세운 이래 튀르키예 맥도날드의 전략적 파트너로 활약하는 등 맥도날드 시스템 안에서 성공적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맥도날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해 맥도날드와의 연을 확장해가는 중이다. 조 샘펠스(Jo Sempels) 글로벌 맥도날드 IDL(International Developmental Licensed Markets) 부문 사장은 "알 마나와 한국맥도날드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국 내 매장이 2030년까지 500개로 늘어나는 등 브랜드와 사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맥도날드가 갖춘 그간의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경험을 창출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알 마나는 "한국맥도날드와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맥도날드가 지닌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브랜드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 마나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에도 한국맥도날드는 김기원 대표이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전세계적으로 지난 50년 동안 전략적 파트너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용해왔으며, 현재 75개국 이상에서 1만8000개 이상의 매장이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1 08:38: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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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중소기업진흥정례회의' 한국서 열려

중진공, 日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中企 지원 방안 등 논의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진흥정례회의가 한국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한-일 중소기업진흥정례회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중소기구는 2004년 설립한 일본의 대표 중소기업 종합 지원기관으로 창업지원펀드 조성, 판로지원, 사업승계 지원, 공제사업, 경영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는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진공 K-스타트업센터(KSC) 개소식 당시 강석진 이사장의 현지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국 기관 간 중소기업 지원성과 공유 및 협업 과제를 논의하기위해 추진됐다. 특히, 미야가와 타다시 이사장은 올해 4월 취임해 첫 해외 기관 방문으로 더욱 뜻깊다. 이날 회의 주요 의제는 한일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각 기관별 모범사례로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창업지원사업 ▲ESG탄소중립 지원사업 ▲가업사업승계 지원제도 등을 다뤘다. 양 기관은 또 중소기업 지원제도와 우수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시설 견학을 통해 일본 중소기구의 중진공 지원사업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양 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준 일본 중소기구 이사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협력의 기회가 재개된 만큼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1 08:36: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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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최상의 부드러움으로 소비자 취향 사로잡아

다양해진 맥주 종류만큼이나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 또한 세분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맥주가 사랑받고 있다. 맥주에 대한 선호 요소는 소비자, 국가마다 다르다. 곁들이는 음식과의 궁합 또한 맥주를 소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맥주 선택 시 주요하게 고려하는 대표적인 요인은 풍부한 거품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이는 향미나 간이 센 음식이 많은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오비맥주 한맥이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맥주 취향 조사 결과'(지난해 12월 기준)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이 맥주 음용 시 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는 '부드러움'(62.8%)으로 나타났다. '부드러움'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는 '거품'과 '풍미'를 각각 1, 2위로 꼽았다.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인 오비맥주 '한맥'은 100% 국내산 고품질 쌀을 사용, 오비맥주의 90년 양조 기술이 담긴 4단계 미세 여과 과정을 거쳐 맥주의 부드러운 주질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지난 3월 선보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는 전용잔에 따른 후 100초가 지나면 풍부하게 차올라 흘러 넘치는 밀도 높은 거품이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사한다.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거품이 충분히 차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클리에이션 사이트(Nucleation Site)' 기술을 적용한 전용 잔을 사용할 경우 이러한 특성이 더욱 잘 유지된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 잔을 돌파한데 이어, 판매처 또한 5월말 1000곳, 8월 말 기준 1800여 곳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 한맥의 부드러움과 어울리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맥은 유수 품평회에서 수상하며 품질과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 중 하나인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종합점수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 스타'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01 08:3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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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비렉스 퍼블체어등 5개 IDEA 본상 수상

비렉스 안마베드, 아이콘 정수기2등도 이름 올려 코웨이가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1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수상작에는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안마베드 ▲아이콘 정수기2 ▲비렉스 안마베드 컨트롤러 및 UX·UI(사용자 경험·사용자 환경)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구형 안마의자로,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체를 포근하게 감싸는 부드러운 곡면의 라운지체어 실루엣이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트렌디한 색감의 패브릭 소재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평소에는 소파 스툴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쳐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수상으로 비렉스 안마베드는 지난 '2024 레드닷 디자인상'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받았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호평을 얻었다. 가로 18㎝의 작은 크기로 주방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나오는 파우셋에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을 적용하고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해 위생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2024-10-01 08:25:5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