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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북미 무역사절단 파견… 中企 해외 판로 개척

김해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종환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무역사절단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디트로이트, 토론토 시장을 공략한다. 참가 기업은 진광, 대동, 엠씨티, 대원공업, 이엠티, 바이저 등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6개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시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수출 잠재력 있는 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며 왕복 항공료의 50%, 수출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대구, 충북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하며 디트로이트 국제 배터리쇼가 열리는 시기에 맞춘 시장 개척 활동으로 다수 또는 대형 바이어와의 연결 가능성을 높여 성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시는 KOTRA가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유치로 지난 7월 개소한 김해덱스터와 협업, 파견업체별 생산품 샘플 촬영, 디지털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작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 우수 기업과 제품을 북미 시장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14:08: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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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환호 속 성료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뛰자! 청년, 달리자 보성!'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 청소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광수)'가 주최 주관했으며, 보성군 청년과 다문화 지원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모두 하나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막식은 전남댄스협회 청년 댄스팀과 보성 산울림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 등 1,000여 명의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알렸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 대표가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선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승민, 래원, 경서예지, 김종국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 부스인 '청소년존', '청년존', '가족존','먹거리존' 등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청소년존'에서는 진로 탐색 상담, e스포츠 체험, 타로 체험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한 '댄스&밴드 경연 대회'는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축제를 더욱 빛냈다. '청년존'에서는 캐리커처 그리기, DIY 향기 테라피, 퀼트 제품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벌교청년어울림', '회천면청년회', '협동조합 펀펀' 등의 보성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가족존'에서는 세계 의상과 각국의 전통 음식 등이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 전통 모자(논라) 꾸미기 체험은 이국적인 문화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와 '제3회 보성 교육발전 포럼', '대학가요제 리턴즈'는 모든 세대와 문화가 한데 어울린 '다 청년'의 의미를 잘 나타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대미는 '타임캡슐 EDM 공연'이 장식했다. DJ 김성수, DJ 이하늘, 채연 등이 꾸민 EDM 비트와 조명에 맞춰 청년들의 흥과 열정을 폭발시키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다 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이광수 위원장은 "다 청년 페스티벌에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청소년, 청년, 그리고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념사에서 "청소년의 꿈과 청년의 미래와 다문화 희망이 다함께 모인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보성에서 자라나는, 보성에 살겠다는 청소년과 보성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을 위해 맞춤형 정책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09-30 14:06: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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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성황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위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는 이틀간 시민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시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 약 4만 5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제24회 용인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 4개의 축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116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가고 다소 선선한 날씨로 인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이색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저녁까지 인기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맘껏 즐겼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용인특례시 소속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우상혁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려 큰 인기를 모았다. 우상혁 선수는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화답했다.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사이버과학축제'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이틀 동안 사이버과학축제 체험 부스들은 오전에 체험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선 미국 특수효과팀의 최신 기술로 제작된 퍼포먼스 로봇 '아트봇'이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고, 과학 관련 퀴즈를 풀면 방을 벗어날 수 있는 '과학방탈출' 부스에도 많은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지역 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용인놀이터'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기르도록 IT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지역 학생들이 진행하는 과학 체험 부스인 '탐구놀이터' 등도 눈길을 끌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주피터가 진행하는 과학실험쇼, 마술사 류엘의 매직 버블쇼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에는 용인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과 청경채를 주제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조아용빵 품평회, 전국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청경채 김치·보쌈 시식, 청경채 직거래 장터 운영, 용인 특산주 홍보관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모양 틀에 백옥쌀과 청경채 가루를 섞은 반죽으로 현장에서 구워낸 '조아용빵 품평회'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4년 식품산업 박람회'는 홍보존, 식품안전존, 체험교육존, 먹거리존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존에선 식품 관련 업체 10개 사가 부스를 꾸려 시민들에게 식품과 가공품을 홍보하며 이벤트를 진행했고, 식품안전·체험교육존에서는 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장 바깥 공간에 피자, 츄러스, 닭꼬치, 타코야끼, 스테이크, 불초밥, 탕수육, 아이스크림 등의 푸드트럭이 있는 먹거리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제4회 용인청년주간 페스티벌'은 과거(RETRO)와 새로움(NEW), 함께(ALL)를 주제로 체험존과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영수증사진기, 마음약국, 과거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큰 관심을 받았다. 룰렛 이벤트와 청년 3종 올림픽은 많은 참가자가 줄을 이으면서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선물 받았다. 이 밖에도 '용인청년LAB'과 '조아용in스토어', '조아용과 함께 용인관광', '용인마을공동체', '용인산업진흥원' 정책홍보 부스에도 행사장도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28일 오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 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관할하는 곳으로, 미국의 카운티(county)는 시(city)보다 상위의 행정구역이다. 용인이 미국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지역 내 각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이날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용인의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광양시 정인화 시장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사천시 ▲강원도 속초시 ▲전라남도 함평군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남도 고성군 등 용인의 자매도시 관계자들도 행사장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는 가수 유리상자와 김연숙 씨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고, 성악가 강이슬과 양태종, 뮤지컬 배우 박해미, 그룹 포커즈의 무대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수 테이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 시민들에게 멋진 앵콜 무대까지 선사했다. 제29회 시민의 날 행사의 대미는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가요제가 장식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시민이 실력을 뽐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용인시민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사회자와 시민들의 요청으로 시민들에게 '깜짝 노래 공연'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미국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멋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고, 시민을 위해 다채롭게 꾸며진 축제의 마지막을 '제26회 용인시민가요제'가 장식한 이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외국의 한 사회학자가 노래를 잘하는 민족을 연구했는데, 1등은 오페라의 고장 이탈리아가 차지했고, 3위는 대한민국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민족은 예로부터 노래를 통해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역량이 우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10월 15일 저녁에는 미르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열리는 데 용인에서 대표팀의 승전고가 울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2024-09-30 14:06: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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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해남군이 지난 27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지역사회중심재활)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장애인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보건소에 물리치료사와 운동전문가를 투입한 재활치료실을 주5회 운영, 올해 9월까지 연인원 2,239명이 재활치료실을 이용하는 등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 작업치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간재활프로그램과 함께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전문 운동지도사를 통해 소도구 활용 체조와 근육운동,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증 등록 장애인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각종 운동과 통증관리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경로당순회의료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이팔청춘 관절튼튼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장애 예방과 인식개선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태와 재활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재활사업 추진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재활 사업 관련 궁금한 점이나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해남군보건소 1층 재활치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9-30 14:05: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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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4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성료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성료했다.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등 총 2천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총 1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틀간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는 육상은 여수시, 순천시, 영광군에서 게이트볼은 영광군, 배드민턴(여자), 축구, 론볼(여자)은 목포시, 탁구는 순천시, 보치아, 론볼(남자)은 여수시, 바둑은 보성군, 파크골프는 무안군, 신안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인 완도군은 배구, 배드민턴(남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합 종목에서 다트는 보성군, 줄넘기는 순천시, 줄다리기는 나주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주는 상인 '으뜸상'은 완도군이, '화합상'은 여수시, '응원상'은 해남군, '질서상'은 곡성군이 수상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열정상'은 순천시, 장려상은 영광군, '어울림상'은 광양시, '우수 종목 경기 단체상'은 론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생활체육의 미덕은 소통과 화합이다"면서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아름다운 승부는 뜨거운 감동을 주며 전남도민을 하나 되게 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완도군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성료하고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9-30 14:05: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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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 청년존 2호 입주자 모집

수원시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 비용은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40%(25만 3300원~27만 3350원)이다. 그 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 원, 월 임대료 시중 시세 50%(30만 8860원~33만 3820원)이다. 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3~28㎡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114명)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49명)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월평균 소득 417만 9557원 이하, 자산 2억 73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708만 원 이하).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을 검증한 후 12월 13일 당첨자와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한다. 당첨자는 LH와 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입주하면 된다. 지난해 새빛 청년존 1호 입주 청년(83명)을 모집할 때는 620명이 신청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청년존 등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04: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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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30일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성남시와 함께 참여한 산업부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약 234억 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위한 지원시설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시스템반도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선제적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유치하게 됐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설치로 중소·중견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장비와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팹리스 기업의 개발기간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제2판교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업의 반도체 칩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기업을 밀착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서 진행 중인 시스템반도체 지원사업과도 연계 방안을 마련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에 국내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내 팹리스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팹리스 육성을 위해 공공인프라, 인력 양성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는 반도체 기업체 수의 58%, 부가가치가 81%에 달하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이 집중돼 있다. 특히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60%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성남시 판교에 규모 있는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국내 시스템반도체는 점유율이 3% 수준으로 매우 낮아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민선8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1, 2판교와 개발 중인 제3판교에 팹리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 및 지원시설 구축, 인재 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9-30 14:03: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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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9월 30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이나 딥페이크 범죄 사례 등 디지털 범죄가 증가하여, 자녀들의 미디어 이용 습관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영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영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 및 대응 방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게임 이외의 즐거운 경험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자녀와 소통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들의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양교육지원청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30 14:03: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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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수도권 시민에게 ‘진도를 알리다’… ‘2024 진도의 날’ 성료

진도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도로 오는 길'이라는 주제로 '2024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문화예술과 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로, 진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시, 서, 화, 창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이며, 역사적으로 고려시대에는 삼별초가 대몽항쟁을 했고, 조선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왜적선 300척을 침몰시킨 명량을 끼고 있는 호국 성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진도의 청정한 바다에서는 신선하고 맛좋은 수산물이, 비옥한 농경지에서는 건강에 좋은 울금, 검정쌀, 구기자, 대파 등이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도권 시민들이 진도군의 호국정신, 문화예술, 비옥한 토지와 청정 바다에서 나오는 특산품들을 기억해 주고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북놀이, 씻김굿 등 진도의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이 전시·판매 됐다. 수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와 진도군의 농·수·특산품에 관심을 보이는 등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에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신비의 바닷길을 모형으로 한 포토박스를 운영하고 서화 체험, 국악기 체험, 관광지와 축제 홍보, 귀농·귀촌 상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에는 진도군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이 개막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이틀간 진도 출신 가수 채연아, 설화, 박선호 등의 문화예술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4-09-30 14:02: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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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AI와 공간정보 융합 검색 서비스 구축 완료

울산에서는 인공지능(AI) 위치 기반 공공정보 검색 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진행된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AI와 공간정보 융합 검색 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 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으로 울산시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추진하게 됐다. 총 1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 복제 온라인 체제를 기반으로 추진했다.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 입주 기업 ▲행정 정보 보고서 작성 ▲사용자 생성 ▲기상정보 ▲탄소 중립의 8개 행정 활용 모형을 개발해 이 가운데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 입주 기업 등 4개 행정 활용 모형을 울산시와 5개 구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0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시범 운영 기간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더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4:01: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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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 가을철 위험물 하역시설 안전점검 진행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에 이어 10월 31일까지 울산항에서의 가을철 태풍 내습 등 기상 악화 대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하역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이어간다. 이번 안전점검은 상반기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에 대한 후속조치로써 위험물 하역업체가 자체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위험물 취급자에게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화재·폭발 등에 대비한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지 등 안전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위험물 하역 현장을 방문해 위험물 안전관리자 현장 배치 여부, 선박과 육상 간 통신수단 확보 여부 등 위험물 취급 시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기타 안전사고를 유발할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해 위험물 관련 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위험물 하역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가을철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위험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점검 이후에도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미조치 사항을 지속 확인하는 등 점검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항만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3:44: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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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글시장 페스티벌 개최

여주시는 지난 9.27일~28일 여주한글시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답하라 2024 한글시장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시의회 부의장, 유필선, 정병관, 경규명, 진선화, 이상숙 시의원, 방미정 여주시상인연합회장, 유경석 소상공인연합회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글시장 페스티벌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한글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주한글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과거 중앙통 시장의 대성황 시절을 회고하며, 2024년 현재와 새로운 미래의 여주한글시장 활성화라는 주제로 페스티벌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틀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제1회 전국 한글 창작가요제, 한글시장과 박회장이 쏜다 '떳다 노래방', 청년 복면가왕 등 기존의 문화공연에서 벗어나 고객과 시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가자 및 관객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외에도 오감예술전시, 재즈막걸리펍, 거리재즈클럽, 청청마르쉐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와 재즈, 클래식, 가요 음악공연들이 진행되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조정아 부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여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여주한글시장에서 상권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박시우 한글시장 상인회장님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시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30 13:43: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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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 관련 입법설명회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제249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조례안 10건에 대한 입법설명회를 개최했다. 3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이날 입법설명회는 이천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표발의 의원이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질의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금번 입법설명회에서 토의한 조례안은 ▲김재헌 의원의 「이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김재국 의원의「이천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등에 관한 조례안」 ▲박노희 의원의 「이천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국가유산 기본 조례안」, 「이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이천시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 조례안」등 총 10건이다. 이천시의회는 입법설명회에서 개선사항 및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자구 및 상위법 위반여부 등을 검토해 제249회 임시회에 최종 상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내달 4일 제248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9회 임시회의 회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4-09-30 13:43: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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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말레이시아 테렝가누대와 국제교류협정 체결

국립창원대학교는 말레이시아 명문 국립 테렝가누대학교(UMT)와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글로벌 교류 및 공동 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국제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정대운 LINC 3.0 사업단장, G-LAMP 사업단, 지역연계형 글로컬 수소인재 양성사업단 관계자 및 말레이시아 테렝가누대 모하드 잠리 빈 이브라힘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렝가누대학은 해양과학 및 수생자원 연구에 특화된 대학으로, 지난 3월 수소특별도시 창원시를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벤치마킹과 글로벌 산학연관 협력 강화를 다각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국립창원대와 테렝가누대학은 수소 에너지, 탄소 중립 에너지 자원, 나노 과학(G-LAMP), BK21 사업 등의 관련 분야에서 ▲공동 학술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개발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공동 출판 ▲학생 및 직원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산학연관 협력 교류를 추진키로 확약했다. 말레이시아 테렝가누대학의 모하드 잠리 빈 이브라힘 총장은 "이번 국립창원대 방문을 통해 양 대학의 글로벌 교류 협력이 더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며 양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 교류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테렝가누대학과의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창원대가 국제적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4-09-30 13:4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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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

영양군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해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직원 및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이 담긴 홍보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 내 정보를 지키는 습관'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지에 담긴 생활수칙에는 △내 계정 정보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기 △택배송장, 신용카드 영수증 등의 개인정보 유출 주의 등이 있다. 아울러 이날 영양군과 영양유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하여 상호교류 및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무담당자 공동 협의회도 구성하여 실무자 네트워킹 및 업무 협조체계 구축, 관련 동향분석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호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수칙 준수에 협조해주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9-30 13:43:1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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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속가능 성장동력 창출 2025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과 함께 후반기 진입에 따른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확실한 변화, 지속가능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군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 방안 등 주요사업 225건을 검토했으며, 그 중 신규사업은 63건으로 29.67%를 차지했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역점정책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고속 도로, 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일손 걱정 없는 영농 환경 구축 ▲공공기관 유치,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귀농·귀촌 대비 ▲정주 여건 개선, ▲훼손되지 않는 자연을 활용한 생태관광 육성 등을 꼽았다. 한편, 영양에서 서울까지 2시간 30분(현재 3시간 30분)시대를 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며'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 반영'과'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선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국민 청원을 주도하였다. 앞으로도,'군민에게 금쪽같은 1시간을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로 남북 9축 고속 도로 추진협의회는 물론이고 민간 단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역대급 실적인 2024년도(8월 현재) 공모사업비 1,000여억 원 확보'자신감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로 군민 노고에 보답하겠다는 오도창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4-09-30 13:42: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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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파견된 공공외교 사절단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세 번째 기착지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방문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최·주관했다. 먼저 25일에는 영화의전당과 함께 사마르칸트 샤르크율두즈 극장에서 '부산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리바운드' 상영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현지 시민들에게 부산이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상영 후 영화관을 꽉 채운 300여 명의 시민들이 기립박수를 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다음날인 9월 26일은 사마르칸트 주립 음악 드라마 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부산과 사마르칸트 양 도시의 예술단이 합동으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표로 부산시립합창단 단원 30여 명이 무대를 꾸려, 한국의 가곡, 민요 메들리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인 '우츠쿠둑', '봄은 마음에서 노래합니다' 등을 준비해 사마르칸트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사마르칸트에서는 문화예술공연단이 우즈베키스탄 전통무용과 K-POP 댄스 등으로 화답하며 양 도시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영화 상영회와 음악회 사전 행사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청년 단원들이 준비한 부산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 문화 체험, 오락, 이벤트에 현지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은 사마르칸트시청에서 면담 자리를 진행했다.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환대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실크로드를 통해 1400여 년 이상 교류의 역사를 함께 한 사마르칸트와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앞으로 활발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도시"라며 "이번 1주년 기념행사가 양 도시의 문화적·역사적 유대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더 증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30 13:42: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