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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탁금지·예산 집행 등 실무 중심 청렴 교육 진행

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다지기 위한 교육을 열었다. 실무 중심의 반부패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전 직원의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와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특혜 제공, 예산 부당 집행, 직장 내 괴롭힘 등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김재필, 정성화 전문 강사가 각각 1부와 2부를 맡아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전달하며 실천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조했다. 김광열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반부패 문화 확산과 윤리적 행정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5-09-18 15:22: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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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유관기관과 잇따른 업무협약으로 문화·공공 가치 확장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유관기관과의 연이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의료원과, 18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문화복지, 공연예술과 관광을 결합해 도민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 경기도의료원과 함께하는 '건강+문화복지' 협력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의료원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및 문화복지 발전을 위한 연계 활동 ▲기관 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민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문화복지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의료 분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문화예술이 함께 도민 행복을 위한 길을 여는 첫걸음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특히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는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여는 '공연+관광' 교류 9월 18일에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협약을 체결, 공연예술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여 도민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며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동 문화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연예술·관광 콘텐츠 연계 홍보·마케팅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사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협약의 첫 결실로 오는 10월 19일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인 에라토 앙상블과 한국·중국·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 나라의 음악적 색채를 교류한다.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수준 높은 공연예술과 함께 한·중·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여주로 적극 유치하고, 여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기도민에게 소개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월 11일 경기관광공사와 'K-컬처 연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창출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도민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5:2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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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명절 대비 77곳 소규모수도시설 집중 점검…생활불편 선제 대응

울진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맑은물사업소는 상수도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관내 배수지, 취수정 등 주요 급수 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에 들어갔다. 명절 기간에는 상수도 사용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진군은 유지관리 전문업체와 함께 관내 77개소의 소규모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54개소는 이미 점검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3개소는 9월 중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시설에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취수정과 배수지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점검 과정에서 수질 이상 징후나 시설 손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수에 착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기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급수 공백 없는 명절 연휴를 실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울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소규모수도시설의 체계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5:22: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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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속도로·대교·국도 개량 현장 점검 실시

영덕군이 광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직접 주요 도로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하기 위한 행정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군은 지난 17일 김광열 군수가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강구대교 건설 현장과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률과 주요 시공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현재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운행 거리는 6km 줄고, 주행 시간도 20분 가까이 단축돼 국도 7호선의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강구대교는 공정률 84.5%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 34호선 도로 개량 사업은 85.26%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광열 군수는 시공사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각 사업이 끝까지 안전하게 완수될 수 있도록 행정과 시공 주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세 사업 모두 영덕군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8 14:43: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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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저연차 지방공무원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저연차(입직 5년까지) 지방공무원의 조기퇴직 문제를 해소하고 조직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장기 재직 유도를 목표로 현장에서 실제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 기본역량 함양 ▲현장 직무 수행 지원 ▲조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공직 기본역량 함양을 위해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실습·참여형 과정 확대 ▲임용 전 실무수습 내실화 ▲실무수습 연계 집중교육을 신설 등이다. 또 현장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밀착형 멘토링 강화, 업무영역별 전문 지원단(서포터즈) 운영, 신규공무원 맞춤형 업무 매뉴얼 제공, 자율 직무학습 체계를 구축할 계확이다. 이밖에 조직 적응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저연차 우수공무원 포상 확대, 3년차 공무원 추수연수 정례화,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및 저연차 지방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 재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 적응·소통·역량 강화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연차 지방공무원들이 조기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복무 지원과 수평적 소통 활성화를 통해 교육행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4:43:1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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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정근 권한대행, 영주역서 직접 승차권 끊고 안내방송 역무현장 소통

영주시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역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현장 체험과 함께 영주역 기능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도 이어지며 지역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 확대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시는 9월 18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돼 주요 역무를 체험하고 현안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위촉장을 받은 뒤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고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철도 운영의 일선 업무를 체험했다. 이어 열차 승강장에서 고객을 안내하며 시민과 대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체험 이후에는 코레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영주역의 교통 허브 기능 강화와 이용객 편의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민의 열차 이용 환경 개선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안전한 열차 운행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민심을 세심히 살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체험에 참여해준 유정근 권한대행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영주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4:43: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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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요양·장애인시설 등 24곳에 방역물품 지원…감염병 예방 총력

영덕군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에 나섰다.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개인위생 수칙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24곳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 속에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시설은 요양병원 2곳, 노인요양시설 5곳,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14곳, 장애인시설 3곳 등이다. 보건소는 해당 시설에 KF94 마스크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별 관리 수칙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관리 수칙에는 입소자와 종사자 건강 상태 확인, 유증상자 발생 시 검사 및 진료 권고, 백신 접종 안내,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군민을 대상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병행 중이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면역 취약계층의 집단 감염을 막는 것이 지역 방역의 핵심 과제"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4:42: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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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설계 업체 공모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전통시장을 관광과 생활이 융합된 도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에 참여할 건축 디자인 설계 업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전통시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등 2곳으로, 국제 수준의 혁신적 디자인을 제안할 업체를 모집한다.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는 '푸드&마켓 스테이지 센터' 신축이 핵심 사업으로, 배치계획·공간계획·경관 조화·기술계획 등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상점가는 먹거리·문화 특화 거리와 걷기 좋은 공간 조성을 목표로 업무 이해도와 과업 수행 계획서 등을 중점 평가한다. 경상원 측은 "지역성·역사성·특수성을 고려해 창의적이면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공모는 서류 접수 후 외부 심사와 기술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된 당선자에게는 설계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각 입상작에는 설계공모 지침서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문화·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혁신적 전통시장 공간을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9-18 13:4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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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관광재단,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개최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이 오는 9월 23일 부남면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과거 학교 건물의 공간적 의미를 살려, 세대 공감과 문화 향유를 동시에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9월 23일까지 '추억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초등학교로 사용되던 공간이 남관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과거의 학교 분위기를 콘셉트로 삼아, 지역 어르신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가래떡·옥수수·쥐포 굽기 등 추억의 먹거리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는 기억을 소환하는 자리가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는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와 퓨전국악 팀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트로트 가수 태윤, 서지유, 최예진이 흥겨운 무대를 꾸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의 삶과 기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세대 간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남관생활문화센터를 일상 속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시켜,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문화한마당은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는 소중한 기회"라며 "세대가 함께 웃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니,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13:44: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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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26일 개막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을의 절정을 맞아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9만㎡ 코스모스 단지를 배경으로 인기 가수 공연,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더불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개막 전야제(9월 26일) 에는 실력파 가수 무대와 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지고, 개막식(9월 27일)에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한다. 폐막식(9월 28일)에는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포토 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 부스와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올해는 구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벌말다리밟기'를 새롭게 선보여 축제에 지역 고유성을 더하고, 코스모스 투어 기차, 옛날 교복 체험, 인생네컷 촬영, 7080 추억의 교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시는 축제 동안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마을버스 노선 연장 운행과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교통 편의를 강화하고, 현장 안전요원 배치 및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제 운영도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명실상부 수도권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구리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9-18 13:44: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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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 "위례선 트램,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 혁신 이끌 것"

경기교통공사(철도사업단)는 17일 대한민국 최초의 본격적 노면전차 사업인 '위례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트램 건설·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위례선 트램은 교통 혼잡 완화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도심 내 단거리 이동 편의성을 높여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고 생활권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건설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기술력 확보, 안전 강화, 신호 체계 구축, 수요 창출 전략 등 실질적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위례선 트램은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경기도 철도 건설·운영 전반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향후 트램 운영 단계까지 직접 참여해 경기도형 철도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철도 중심의 종합 교통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트램 건설·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다른 도시철도 사업에도 확산 적용해 경기도 전역의 교통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해 '2024 철도업무 종합편람' 제작·배포,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참여, '경기교통공사 철도사업 참여 타당성 검토 용역' 준공, 철도사업단 창단식 개최, 제3회 경기철도 아카데미 참석 등 철도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18 13:43: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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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정약용 펀그라운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남양주 유스호스텔 '정약용 펀그라운드'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근 3년간 소방·방재 피해가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인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연간 4만 3천여 명이 찾는 청소년 숙박·체험 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AI 기반 위험상황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청소년이 머무는 공간 특성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이 큰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더불어 이용자 편의와 체험활동지원을 아우르는 청소년 특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숙박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체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정약용 펀그라운드 내 구)코코몽팜빌리지 부지에 AR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실내 멀티스포즈존과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야외공간을 포함한 '정약용 펀빌리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5-09-18 13:43: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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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정호 위원장, 광명 교육발전 방안 모색…"평등한 교육환경 조성"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김정호 위원장(국민의힘, 광명1)은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와 학부모들을 초청해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및 광명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측은 ▲고교 3학년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사업의 세부 지침 부족으로 인한 혼선 ▲사업의 단기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 운영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학교폭력과 청소년 안전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논의할 전문가 토론회 개최 필요성도 요청했다. 한 학부모는 "집 근처에 특수학교가 있음에도 학생 수 배정의 한계로 입학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장애아동의 특수학교 및 지역별 일반 중·고교 배정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인 '경기이룸학교'가 민간 참여가 축소될 경우 지역 전문가들의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며 민간 참여 보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위원장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31개 시·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 체험학습비 지원사업도 2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제안된 의견들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전문가 토론회도 주제를 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 의견 반영 의지를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표의원 시절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교 체험학습비 실비 50만 원 지원 정책'을 제안·집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9-18 13:42: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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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연당마을은 빈집을 활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와 주민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연당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영양군과 마을 주민들은 현장 중심의 준비과정을 거쳐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 결과, 9월 17일 열린 본선 심사에서 연당마을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빈집 활용사례를 인정받아 빈집재생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10백만원과, 경상북도 상사업비 120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영양군을 전국에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3:42: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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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주민이 체감하는 인허가 개선, 민관 협력으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7일 오전 10시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토지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허가과장, 팀장, 주무관 등 군 관계자 10명과 측량·설계 등 민원 대행업체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총 33명이 함께했다. 전 군수는 인허가 관련 법령과 제도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처리 과정의 어려움 ▲지연 사례와 개선 방안 ▲민원 불편 최소화 대책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진선 군수는 "처리 기간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완 사항이 며칠 내에 해결되는지 허가과에서 매주 점검하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관이 더욱 협력해야 하며, 군청 직원들에게도 측량·건축사들의 위상을 존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실 허가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평군의 중요한 동반자인 민원 대행업체와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민관과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인허가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3:42: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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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포럼은 김수연 제주대 교수,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을 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은 지방자치 강화"라고 밝혔다. '지방분권의 역사와 그 속에서 시민운동 함의'를 발표한 수원시정연구원 박진우 연구위원은 "지방분권을 위한 시민운동의 방향은 제도적 기반을 개선하고, 체감도(효능감)를 높이는 투 트랙 전략이 돼야 한다"며 "제도적 개혁이 표류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분권이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균철(경기대 교수)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우명동 성신여대 명예교수, 김영균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 오상도 세계일보 기자가 참여했다.

2025-09-18 13:41:5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