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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1일 차 시정질문 실시

포항시의회는 17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김은주,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은주 의원은 7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호장비 지급, 폭염 시 보호 조치, 안전교육 실시 여부, 유가족 지원 대책을 따졌다. 산림사업 관리 업무 대행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어 30년째 표류 중인 동해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추진 경과와 공사 중지 이후 안전 관리 감독, 사토 불법 반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물으며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포항시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사유는 밝히기 어렵지만 사고 전 안전교육과 작업 시간 조정, 휴식 시간 부여를 했다고 답했다. 유가족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며, 포항시산림조합과의 위탁을 통해 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대행 시스템을 전면 검토하고 지도·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동해지구 사업은 2023년 자금 조달 난항으로 중지됐으나 관리·감독을 지속하고 있으며, 공공사업장 3곳에 총 27,284㎥의 사토가 승인 없이 반입됐던 것은 복구를 완료했고 주민 명예감독관 운영과 상시 모니터링으로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영 의원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포항시의 후속 대응과 중장기 전략을 질의하고, 연구기관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스타트업 도시 포항'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합돌봄 지원사업과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방식, 돌봄 수요 증가에 대비한 재정·인력 확충,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방안도 물었다. 포항시는 정부에 23개 사업, 5,734억 원 규모 예산을 신청해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우대보증, 대출 연장 등 재정지원 외에 K-스틸법 제정, 철강산업 전기요금 감면,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산업생태계 다변화와 스타트업 육성에 공감하며 시가 컨트롤타워가 돼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통합돌봄은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정례 통합지원회의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센터 독립화와 에이징테크 융합 스마트돌봄 도입, 인력 확충과 홍보 강화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전주형 의원은 학산공원 조성 특례사업과 항도초 통학로 개선을 둘러싼 협의 부족을 지적하고,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주거·교육·교통·안전의 유기적 연계 검토 여부를 따졌다. 중앙동 주민의 공원 접근성 제고, 인근 빈집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대책도 요구했다. 포항상륙작전, 소티재 전투, 여천 3·1 만세운동의 역사 교육·홍보·기념사업 확대와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도 질의했다. 포항시는 법정 절차와 전문가·관계기관 협의로 종합 검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도초 통학로는 공원부지 주차장 활용,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인도 폭 확장 방안을 검토 중이며, 중앙동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단 설치 등을 계획하고 인근 빈집은 철거·리모델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호국자원은 정확한 고증과 지속적 교육·홍보, 환동해 호국역사문화관 건립, 시민참여형 여천 3·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추진하고, 원도심 근대유산은 정밀 조사와 문화유산 등록·문화역사지구 지정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원석 의원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초고령사회 대응, 조직 운영 컨트롤타워, 관광 활성화, 문화 인프라 확충, 재정 운용 전략을 포괄적으로 물었다. 포항시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산업용지·용수·전력 인프라 선제 확보로 기업을 맞이할 기반을 다지고,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노인 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정책기획관실을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고, 호텔·리조트·컨벤션센터 등 앵커시설 확충과 컨벤션센터 조기 완공, 에어비앤비와 소형 숙박부터 특급호텔까지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확보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시설은 신규 건립과 점검·개보수를 병행하고 프로그램 확충과 통합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이용률을 높이며, 소비 진작과 기업 유치, 신세원 발굴, 낭비 요인 제거로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에는 최광열 의원이 나서 2일차 시정질문을 이어가며, 시정질문은 포항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5-09-18 10:44:5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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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드테크 기기 도입 행사 개최…외식산업 혁신 추진

포항시가 외식산업 혁신을 앞세워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포항시 산림조합 앞에서 '첨단 외식혁신기술 기반 푸드테크 기기 도입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포항시와 산림조합,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 관계자 20여 명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김밥말이 기기와 튀김로봇 시연이 진행됐고, 무료 시식 체험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로보아르테의 기술이 적용된 튀김로봇은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모델로 주목받았다. 산림조합은 지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김밥말이 기기를 설치하고, 자체 예산으로 튀김로봇까지 도입해 스마트 주방 구현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웅 산림조합장은 "푸드테크 기기 도입은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위생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업체와 함께 첨단기술 기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현장에서 기술 활용도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개발과 지역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지난 8월 시작한 '지역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의 연장선에서 추진했다. 산림조합 김밥말이 기기 보급에 이어 9월 튀김로봇 추가 도입으로 푸드테크 확산 기반을 다졌으며, ▲외식산업 기반 구축 ▲외식·푸드테크 상용화 ▲식품 로봇 분야 연구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지난 1일 출범한 푸드테크산업위원회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글로벌 전략, 기업 유치,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푸드테크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와 외식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림조합과 로보아르테가 푸드테크 확산을 선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0:44:4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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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 제정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가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조례는 오는 10월 2일 공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를 비롯해 종합계획 수립, 실태조사, 교육·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담겼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시민 주도의 정책 실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됐다. 위원회는 시장과 위원회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장을 포함해 공동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 등 최대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시의회 추천 의원, 시민사회단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 대표가 참여해 정책 전반에 시민 의견이 반영된다. 광명시는 그동안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꾸준히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해왔다. 지난 3월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109건의 제안을 접수했고, 이 중 7건을 실행안으로 확정했다. 또 지난 13일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에서는 438명의 시민이 참여해 45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 아이디어 실행과 조례 실현을 위해 전담 조직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기본사회의 중심은 바로 시민"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해 나감으로써, 누구나 삶의 기본을 보장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2025 입법박람회'에서 이번 조례 제정을 기본사회 정책의 대표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2025-09-18 10:4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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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역경제 살릴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에 나선다. 할인율은 기존보다 5%p 높아지고 월 구매한도도 두 배 이상 확대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봉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월 구매한도 역시 1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한시적 방안이다. 구매한도는 기존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해 1인당 월 50만 원으로 제한됐지만, 올해 말까지는 지류형 50만 원, 카드형 70만 원으로 구분돼 총 1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금융기관의 판매대행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형 및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전용 애플리케이션 'chak'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기와 맞물려 월말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어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할인율 및 월 구매한도 상향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0:43: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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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 페스티벌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성남 페스티벌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네 포레스트(숲 영화관, 19~21일, 중앙공원), 드론 라이트 쇼(21일 성남종합운동장, 28일 탄천), 게임문화축제(19~20일, 판교역 광장 일대) 등 성남 페스티벌과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지정한 13곳 장소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총 200만원)이 지급된다. 지정 장소는 ▲분당 중앙공원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탄천종합운동장 일원 ▲희망대 근린공원 ▲판교역 광장 ▲판교 콘텐츠 거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율동공원 ▲성남아트센터 ▲성남하이테크밸리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시청 광장 ▲중원유스센터 등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인터넷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서 회원가입 후 각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GPS 위치를 통해 인증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각 장소별 성남 페스티벌 세부 행사 내용과 일정을 확인하면, 도장 인증과 함께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보다 재미있게 즐기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축제도 즐기고, 기프티콘도 받아 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10:4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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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남양주 쓰담데이'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철을 맞이해 쓰레기를 치우고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2025 가을맞이 남양주 쓰담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된다. 행사의 주요 슬로건은 △여름철 발생한 쓰레기 처리 △우리 동네 거리 청결한 환경조성 및 비점오염 줄이기 △내 집 앞, 내 상가 앞 생활쓰레기 문전배출 문화 확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등이다. 시 자체행사는 오는 22일 진접읍 부평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남양주 쓰담데이'는 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단체별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쓰담데이를 통해 여름철에 발생한 쓰레기를 제거해 환경정화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점 추진 기간 이후에도 자율적인 '마을 단위 쓰담데이'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후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자원봉사 실적도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쓰담데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고, 나눔의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18 10:42: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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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6개월 이상 전 연령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지원 확대…50~64세도 포함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5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돼 접종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군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생후 6개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연령과 접종 횟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오는 9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임신부, 고령층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및 봉화군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봉화해성병원, 봉화제일의원, 동산종합의원, 봉화우리들연합의원, 춘양사랑의원, 중앙의원 등이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작되며, 중증 질환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올해부터는 선택예방접종 사업 확대에 따라 50세부터 64세까지의 성인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봉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해당 연령층은 10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가금류농장 종사자 등은 10월 29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 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며,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늦어도 12월까지는 접종을 완료하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2025-09-18 10:42: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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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참석…다산 정신 전국에 확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약용 브랜드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 다산 선생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진수식 참석을 계기로 해군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올해 중 '다산정약용함'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통해 △다산 정신 계승 △해군과의 공동 브랜드 협력 △문화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5-09-18 10:41: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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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실전형 응급처치 교육 실시...AED 사용법부터 심폐소생술까지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실전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 안전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이번 교육은 위급 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효적 조치로 평가된다. 군은 지난 16일 봉화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설치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강사가 맡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일상 속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의 경우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비의무 설치기관에도 장비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철저한 유지·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장비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으며, 위급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이며,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10:41: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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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조직개편 논란에 반박 “백석 빌딩 이전·승진 인사와 무관”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최근 추진 중인 조직개편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꼼수 추진' 및 '선거용 인사' 논란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 중심 행정과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뿐, 백석 업무빌딩 이전이나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인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AI 전략담당관 신설 등 현 정부의 행정 방향과 궤를 같이하는 부분을 강조하며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조적 정비"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번 개편안을 두고 ▲백석 업무빌딩 부서 이전을 위한 편법 ▲선거를 겨냥한 승진 인사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근거 없는 주장일 뿐 아니라 누적된 조직 운영 문제를 외면한 해석"이라고 일축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양시는 2023년 1차 조직개편을 단행한 뒤, 2024년부터 2차 개편안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에서 네 차례 연속 부결됐다. 이로 인해 인력 운영의 비효율이 누적되고 법령·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이 지연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개편안이 다시 부결될 경우 다섯 번째 무산으로 이어진다. 시는 또한 개편 과정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 '2025 조직진단 협의체'를 구성해 시의원, 노동조합, 외부 전문가, 6~7급 실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회의를 네 차례 개최했으며, 4개 분과를 통해 부서 기능과 인력 배분의 적정성을 집중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민선 8기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치적 논란보다는 행정 편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안건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행정 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돼 시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18 10:40: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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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경현 시장,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해 시민 환승 편의 높이겠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6일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2곳에 복합 기능 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버스정류장 친환경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추진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24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번 2개소를 포함해 현재 26개소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원활한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 승차 인원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정류장 2곳을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지하철 8호선과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가 한층 강화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복합 기능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시 보도 폭 4m 이상, 승차 인원, 주변 장애물 현황, 승하차 공간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문, 냉난방 시스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CCTV, 비상벨 등 필수 기능을 갖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5-09-18 10:40: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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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체육대회 개최

봉화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첫 체육대회를 열었다. 생활지원사들은 운동과 웃음이 어우러진 자리에서 유대감을 다지며 돌봄 현장의 사기를 북돋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권역은 지난 4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제1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의 사기 진작과 건강 증진, 그리고 조직 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합동 제기차기, 릴레이 훌라후프 같은 협동 프로그램과 OX 퀴즈, 면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연스럽게 동료애와 팀워크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현장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여러 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봉화요양원 신승덕 원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 체육대회를 계기로 단합된 마음으로 더욱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의 소속감과 조직력 향상에 긍정적인 계기가 됐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8 10:39: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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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업박람회 19일 개막… 기업·시민·바이어 함께하는 경제 축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188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 전시와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수출 상담회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관내 기업 25개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일본, 호주 등 7개국에서 초청한 해외 구매기업 15개사가 참가해 사전 매칭된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치어리딩·디제잉·비트박스·비보잉 등 역동적인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업사이클링 열쇠고리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선착순 사은품과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일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시민, 나아가 해외 바이어까지 함께하는 종합 축제"라며 "시민들께서도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해 다양한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10:38: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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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수상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관광·예술 사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지역 문화 발전과 한국 문화가치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재단을 구분해 시상함으로써 각 조직의 특성과 역할에 맞는 성과가 폭넓게 조명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한 화성예술지원 사업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문화협력 플랫폼 화성 메세나 ▲지역 거점 기반 창작공간 지원 프로젝트 자유공간 29 ▲시민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화성시생활시장 화인 ▲문학 분야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신진작가 양성 지원사업 ▲청년 주도의 미디어아트 워크숍 '프로젝션 맵핑, 화성 빛의 옷을 두르다' 등과 같은 사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성과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점이 특히 인정받았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화성시민과 지역 예술인, 다양한 문화 파트너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사업을 통해 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화성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0:38: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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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성공 위한 ‘bbb 특임봉사단’ 발대식 개최

경주시는 지난 13일 교원드림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bbb 특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bbb 특임봉사단은 경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 자원봉사를 수행하며, 언어 장벽 없는 글로벌 문화도시 경주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bbb 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국제행사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bbb 봉사자 70여 명과 이희수 bbb 코리아 회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경주문화특강(박임관 경주문화원장) △특임봉사단 선언문 낭독 △분임회의가 진행됐으며,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국립경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유적 탐방으로 봉사단원들의 역사·문화 이해와 봉사 정신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bbb 특임봉사단은 13개 언어, 30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특별 조직으로, 국제행사를 위한 특임봉사단 운영은 경주시가 전국 최초다. bbb 서비스 앱을 통해 통역 요청이 접수되면 봉사자와 즉시 연결되며, 최대 3자 통화와 채팅·사진 전송 기능도 지원한다. bbb 코리아는 2002년부터 대한민국 최대 통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운영해왔으며, 현재 20개 언어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선언문 낭독에 참여한 정은상 교수(경남대학교 학장, bbb 러시아 봉사자)는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사명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APEC 특임봉사단의 일원으로 자부심과 열정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를 위해 헌신하는 bbb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bbb 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앞으로도 경주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0:18: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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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포항시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정책·입법·소통 분야를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청년참여기구 운영, 지원사업 추진, 청년행사 개최 등에서 포항시의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2023년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과'를 신설해 정책 통합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정책 고도화, 자립 지원, 교류 활성화 등 전 주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정책학교, 포항청춘센터와 청년창업플랫폼, 일자리 공감 페이 지원 사업은 실질적 성과를 내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플플마켓'도 지역에 정착해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결과가 아니라 청년과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포항에서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주거·문화 지원,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025-09-18 10:18: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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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35개 기업 122명 채용 기회 제공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성남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ICT·전기·전자, 제조·도소매, 무역·유통, 서비스·용역, 공공행정 등 5개 분야의 35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시몬스, CJ씨푸드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AI 솔루션 개발, 반도체 장비, 스마트 제조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도 포함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기회를 직접 얻을 수 있으며, 참여 기업 대부분이 성남시에 근무지를 두고 있어 편리한 출퇴근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미지 컨설팅존에서는 전문 강사의 헤어·메이크업 강의와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만의 면접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영업관리 ▲인사·총무 ▲IT ▲반도체 ▲마케팅 등 5개 직무 분야의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채용 동향, 인재상, 직무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정장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AI 면접체험 ▲진로성향검사 ▲취업·기업지원제도 안내 등 다양한 체험·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이미지 컨설팅·현직자 멘토링·보이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우선 참여 기회를 보장받는다.

2025-09-18 10:18: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