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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역 대학생 기자단 모집… 3월 2일까지

부산교통공사가 3월 8일까지 '제15대 휴메트로 기자단'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지역 청년의 눈높이로 도시철도 소식을 전달할 대학생 6명을 선발하는 과정이다. 휴메트로 기자단은 2012년 창단 이후 14년째 운영되고 있는 지역 기반 대외 활동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부산·경남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된다. 블로그 포스팅, 영상 기획·편집, 카드뉴스, 웹툰 제작 등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학생은 우대 혜택을 받는다. 지원서는 공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내가 몰랐던 한 가지'를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창작물 평가를 거쳐 3월 16일 발표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며 도시철도 현장 취재와 공사 핵심 사업 소개 등 소셜 미디어용 콘텐츠를 제작한다. 월별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 대한 별도 포상도 주어진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휴메트로 기자단은 도시철도를 직접 취재하며 공공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시각으로 부산도시철도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3 12:4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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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불법 숙박업소 특별 단속

부산시가 오는 6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 불법 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부산시는 2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행사장과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23일 부산시 주관으로 열린 민관 합동 가격 안정 대책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후속 조치다. 당시 부산시는 대형 이벤트 기간 숙박요금 급등을 막기 위한 가격 안정 대응 매뉴얼 구축과 현장 점검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단속의 주요 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행위다. 공유숙박 중개 플랫폼을 통한 오피스텔·주택 등 미신고 숙박업 영업, 접객대 요금표 미게시, 게시된 숙박요금 미준수 행위 등이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적발된 업소는 위반 내용에 따라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위법 행위 적발 시 형사 입건과 행정 조치 등 엄중 처벌로 선량한 숙박업주를 보호하고 관광객에게 합리적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기간 불법 행위 제보는 시 특사경 공중위생수사팀으로 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은 전 세계의 이목이 부산으로 집중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불법 숙박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선제적 대응으로 부산의 관광 이미지를 지키고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2:48: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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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지침 마련 촉구 대국민 기자회견 개최

연천군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운영(신청) 지침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023년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함에도, 2년이 넘도록 세부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신청조차 못한 연천군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방 우대 원칙으로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을, 비수도권보다는 인구감소지역을 우대하는 정책을 국정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음에도,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은 지리적으로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지방 우대 정책에서 일부 배제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그간 55개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돼, 약 33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에 고시한 5차 추가 지정에 부산, 울산 지역은 이미 특구가 지정됐음에도 재지정됐다. 연천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연천 BIX 산업단지를 그린바이오와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업 유치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특구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국가 안보를 위해 수십 년간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견뎌온 특별 희생 지역"이라며 "기회발전특구는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찾을 수있는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전략으로, 비도수권보다 인구감소지역을 우대하는 국정 방침에 맞도록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침을 정부는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2-23 12:46: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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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지방세 고충 해소 지원

의왕시는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권리보호와 고충 해결을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의왕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시 감사담당관에 전문 세무공무원을 전담 배치해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해 고충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현재 시에서는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 지방세 고충민원 신청 및 세무 상담▲납세자 권리보호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 신청 ▲지방세 이의신청 ▲과세 전 적부심사 선정 대리인 신청 등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보호관은 영세납세자가 지방세 불복 청구 시 세무사 등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정 대리인' 제도의 조력을 통해 실질적인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납세자보호관 상담은 연중 운영되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의왕시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필요한 지원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애 의왕시 감사담당관은 "지방세는 지방재정의 주요한 재원인 만큼 납세자의 권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납세자보호관의 적극적인 권익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고충 해소와 권리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납세자보호관은 2025년 한해에만 지방세 처분에 관한 이의 제기 상담 등 권리보호 관련 민원 42건,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1건, 편의 시책 안내 61건, 세무 상담 167건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6-02-23 12:46:3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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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조조(早朝) 클래식' 첫 공연

아트센터인천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공동 기획한 새로운 마티네 콘서트 '조조早朝 클래식'의 첫 무대를 오는 3월 12일 오전 11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희귀한 편곡 협주곡과 대중적 관현악 명곡을 병치해 참신함과 친숙함을 균형 있게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조조早朝 클래식'에서만 만나는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 조조클래식의 서막은 니콜로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파가니니의 기타 사중주 제15번을 편곡한 곡으로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파가니니 특유의 화려함과 극적인 대비가 비올라의 음색과 결합하며 색다른 음악적 지평을 제시한다. 협연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맡는다. 상대적으로 레퍼토리가 한정적인 비올라라는 악기의 외연 확장을 위해 과감한 레퍼토리 선택과 재해석을 시도해온 그의 연주로 비올라가 중간 성부의 악기가 아닌 서사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동아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으로 최초 우승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이자 서울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 널리 사랑받는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완성되는 클라이맥스 협주곡에 이어지는 곡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관현악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장엄한 도입과 격렬한 갈등, 서정적 주제가 교차하며 극적인 전개를 이룬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장엄한 사운드로 구현될 풍부한 색체와 압도적 스케일의 음향은 기존 마티네 콘서트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대편성 관현악의 입체적 울림으로 오전 공연의 품격을 재정의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낯선 제안에서 공감의 서사로, 평일 낮 공연의 진화 '조조早朝 클래식'은 기존 마티네 콘서트의 경쾌하고 가벼운 형식을 한 단계 확장하여, 협연 레퍼토리와 대편성 관현악 명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략적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음악감독의 해설과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시간대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밀도와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아트센터인천은 이를 통해 평일 낮 공연의 예술적 위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본 공연은 전석 25,000원이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6-02-23 12:46:26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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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장년 인턴십 사업 참여자·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장년 인턴십 사업'의 참여자와 참여 기업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올해는 총 730명의 중장년 도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중장년 인턴십 사업'은 도내 중장년(40세 이상 65세 미만)을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턴 1인당 월 12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360만 원의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정규 채용에 앞서 인력을 검증할 수 있고, 구직자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아 단기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도는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의 직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이해도 향상과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87개 기업과 965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 대비 107%의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들은 채용 전 인력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여자들은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는 23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중장년 세대가 가진 경험과 역량이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3 12:45: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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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신학기 맞아 '남양주교복은행' 교복 집중 판매 지원

남양주시는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권역별로 열리는 '남양주교복은행' 교복 집중 판매 행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앞두고 교복 재사용 문화를 확산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학생과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남권역을 시작으로 △호평·평내권역 △진접권역 △화도권역 등 권역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남양주교복은행은 경기도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교복 재사용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수거해 항균 세탁과 검수를 거친 뒤 품목별 5,000원 이내의 가격으로 판매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을 교복판매 행사 장소로 대관 지원한다. 아울러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교복 물품 이동을 위한 탑차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안정적인 현장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 주광덕 시장은 "교복은행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는 교복은행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2:44: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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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기존 공동주택 포함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공모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나 방학 기간 등 정규수업 외 시간에 돌봄·놀이·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공공 돌봄 시설이다. 중구는 최근 인구 유입으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3~6호점을 연이어 개소했으며, 연내 총 10호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의무 설치를 추진해 왔으나, 이번 10호점 공모부터는 기존에 조성된 공동주택도 설치 대상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시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데 따른 조치로, 생활권 중심의 초등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모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개소로, 전용면적 66㎡ 이상 132㎡ 미만의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50m 이내에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어야 하며, 아동 안전을 고려해 5층 이상이 아닌 공간이어야 한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등 설치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는 센터 이용 정원의 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이 부여돼 실질적인 돌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오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평생교육과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의 핵심 거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등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3 12:44:3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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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6억6천만원 투입…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접수

영덕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6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받는다. 군은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에 예산 6억6천만원을 배정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소유자 역시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을 넘어야 한다. 해당 차량은 4·5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217대다. 세부 사업은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로 구성된다.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은 관내에 6개월 이상 등록된 5등급 경유차 4대를 지원한다. 엔진 교체는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 로더, 롤러 등 18대를 대상으로 한다. 엔진 교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전액을 지원한다. 다만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등 관련 지방세가 발생하면 일부 자부담이 따른다. 신청은 인터넷과 등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세부 기준과 절차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안내돼 있다. 문의는 환경위생과로 하면 된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5등급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저감장치 보조금 지원이 올해로 종료되는 만큼 대상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2-23 12:44: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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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포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청년의 구직단념 예방과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 자립·정착 지원정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창업자 지원,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등 주거·자립·역량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정책과 연계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게 됐으며,.오는 2월 27일 고용노동부와 지원약정을 체결한 후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다. 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기반 지원공간(청년카페)을 운영하고, 심리·진로 상담과 진로 설계, 취업 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며,장기 미취업 청년 등에 대해서는 개인별 1대1 맞춤형 상담과 사후관리 체계를 적용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구직 과정에서 좌절을 경험한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이 지역 안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3 12:43: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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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자율주행 순찰로봇 출범…명절 특별방법 실시

고양경찰서가 자율주행 순찰로봇 '고양 폴리봇'의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하고,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을 맞아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고양 폴리봇'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작됐다. 이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고양 폴리봇'을 통해 CCTV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주민 불안을 감소해 지역 공동체의 평온한 삶을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고양 폴리봇'은 화정역 일대와 동산 꽃맞이 공원에 배치되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해진 구역을 자율주행하며 순찰활동을 수행한다. 로봇이 촬영하는 영상을 고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고양 폴리봇의 출범을 격려하고, 박범정 고양경찰서장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화정역 일대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 업소를 방문하여 CCTV 작동상태와 비상벨 연동 체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고양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통한 '범죄예방 안내 페이지'를 활용하여 스마트 방범 홍보를 병행하였다. 박범정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고양 폴리봇 도입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예산이 투입된 만큼 화정역과 동산 꽃맞이공원 일대 치안 공백을 메우는 스마트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치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고양 폴리봇은 자치경찰이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탄생시킨 주민 맞춤형 과학치안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치경찰의 보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3 12:4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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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중미 온두라스에 첫 매장 오픈…다음엔 남미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미지역 온두라스에서는 처음으로 마스데발 플라자점을 오픈하며 북중미 권역에서 구축한 성공 모델을 발판으로 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BBQ는 파나마·코스타리카 등 중미와 바하마·자메이카를 포함한 카리브해 권역에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며 현지 외식 시장에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이는 단순한 해외 매장 확장을 넘어, 현지 소비 트렌드와 운영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K-푸드를 일상 소비 영역으로 정착시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해외 사업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BBQ는 지난해말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San Pedro Sula)시에 위치한 마스데발 플라자(Masdeval Plaza)에 약 83평, 120석 규모의 매장을 처음으로 오픈했으며, 올해 1분기 내 온두라스에 4호점까지 추가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BBQ는 파나마와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바하마, 자메이카, 온두라스 등 중미·카리브 권역에서 총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BBQ는 콜롬비아 진출을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아메리카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BBQ는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하면서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영어권역인 북미를 시작으로 스페인어권역인 중미·카리브 권역에서도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남미까지 확대해 미주 대륙 전역을 아우르는 성장 축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23 12:4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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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6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의정부시는 2026년 1학기 개학기를 맞아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5주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최근 강풍과 강설 등으로 노후 간판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학교 주변에 유해.선정적 광고물과 무단 현수막이 설치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 정비 구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 3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학생 통행이 잦은 인접 구역까지 포함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 제한 사항과 금지 광고물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벽면,지주,옥상,돌출간판 등 고정 광고물과 현수막(정당 현수막 포함), 벽보, 전단, 입간판(에어라이트 포함) 등 유동 광고물이다. 설치 기간이 3년 이상 경과한 간판이나 연결 부위가 취약한 노후,대형 간판은 특별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불법광고물 정비와 관련한 사항은 의정부시 건축과 도시미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은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공간"이라며 "개학기 집중 정비를 통해 통학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12:41: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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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응급의료 건강안전망 구축

고양시가 응급의료 대응체계부터 출산 지원, 정신건강 관리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방과 지역 연계를 강화한 공공보건 정책으로 시민 안전 기반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의료 대응력을 높이고, 출산과 정신건강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 의료 협력 기반 확대…소아 응급·모자의료 치료 연계 강화 최근 소아과 진료 공백과 응급실 이송 지연 등 필수의료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보건소와 소방, 의료기관 간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대응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대응 흐름을 만들고 있다. 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와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개소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7개 응급의료기관 전체 3869개 병상 중 183개를 응급실 병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응급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대표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해 경기도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소아·모자의료 치료 연계가 강화됐다. 일산병원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치료 연계를 담당하고,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과 일산차병원은 모자의료 중증치료기관으로, 일산백병원은 모자의료 지역분만기관으로 참여해 협력 체계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102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안정적 출산 환경 구축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지난해 고양시 출생아 수는 5522명(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시는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20~49세 시민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해 최대 3회까지 필수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만1196명이 참여해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정액검사 등을 받았으며 임신 전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점검할 수 있어 시민 호응이 높았다. 난임부부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시술비 결정통지서 유효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출산 1회당 최대 2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며,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되는 경우에도 회당 최대 5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와 산후조리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출산 후 회복과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명존중안심마을'조성 확대…마음 건강까지 챙긴다 정신건강 분야의 상담 수요 증가와 고위험군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시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 정신건강 관련 센터 등록자는 2105명, 상담 건수는 2만 3764건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지역 단위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단위 대상지를 지정해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이 참여해 자살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정책이다. 지정된 동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교육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을 추진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예방 중심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2024년 14개 동, 2025년 18개 동에 이어 올해는 22개 동까지 확대해 전체 행정동의 절반 수준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토닥토닥버스'도 정기 운영 중이다.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 정신건강 점검과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으로 연계한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연계하고 가족 상담과 교육, 사례 관리도 통합 제공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2026-02-23 12:41: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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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4학년 사회 '경기도의 생활' 전면 개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경기도의 생활'을 전면 개정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생활'은 초등 4학년 사회과 지역화 단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다. 이번 개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됐으며, 경기도의 사회·경제·문화·환경 변화와 최신 통계자료를 반영해 내용을 전면 재구성했다. 개정 교재는 학생 주도성과 탐구 중심 학습, 삶과 연계된 학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을 탐구하는 질문 중심 학습 확대 ▲사진·지도·통계 등 최신 자료 반영 ▲지역 문제 탐색과 해결 방안 모색 활동 강화 ▲교실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및 놀이 활동 자료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사회과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개정 교재를 도내 초등학교 1,397교에 총 13만 2,732부 보급했으며, 디지털 수업 환경에 맞춰 전자책도 제작해 도교육청 '하이러닝' 플랫폼에 탑재했다. 전자책에는 자료 확대·축소와 화면 공유 기능,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연계, 삽화 음성 지원, 교사용 예시 답안과 학습지 다운로드 기능 등을 담아 수업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교원의 교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_초등'에 활용 연수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연수 영상은 교재 구성 이해, 단원별 수업 설계 사례, 서책 및 전자책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수업 사례를 분석해 지역화 교재의 완성도를 높이며, 추가 개정과 보완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2-23 12:4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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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중·고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개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개정해 각 학교에 안내한다.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은 학업성적 평가와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수업·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매 학년도 시작 전 학교에 제공되는 지침으로, 이번 개정에는 교육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개정 사항과 경기도 기준이 반영됐다. 이번 지침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수행평가 재구조화 논의 결과를 반영해 수행평가 비율을 30%로 조정하고, 논술형 평가 비율도 중학교 40%, 고등학교 35%에서 모두 30%로 통일한 것이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과별 교수·학습 평가계획을 수립·운영하되,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정 취지를 반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부 훈령 개정에 따라 기존 '지필평가' 용어를 '정기시험'으로 변경해 수행평가와의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수행평가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경우를 대비해 ▲활용 범위 설정 ▲활용 과정 표기 지도 ▲유의사항 안내 및 사전교육 실시 ▲학생 개인정보 입력·취급 시 주의사항 등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지침도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시행지침과 함께 교사의 평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인 '중등 학생평가 및 학업성적관리 이해하기'를 개발·보급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교과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해 평가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과 운영을 안내하며, 학교는 이를 토대로 학교교육과정 워크숍 등을 통해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계획·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시행지침은 학생·교사·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학교 현장의 수업과 평가에서 경기교육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과 관련 자료는 24일 이후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통합자료실?중등교육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3 12:41:1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