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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현장 맞춤형 바이오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는 한국바이오협회, 서울대병원, 대학교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현장 맞춤형 바이오 인재를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계획으로 바이오센터 내 강의 및 실습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유전체 데이터 분석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바이오 공정개발 ▲바이오인허가과정 ▲바이오제품 분석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 및 실습 등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청년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도 소재 바이오 분야기업 재직자 및 대표자이며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교육생들은 7월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에게 강의와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생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관련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경제과학진흥원장상이 수여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예정자에게는 기초, 현장실무 능력 향상과 재직자에게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이지비즈 누리집 또는 각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각 교육기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2024-06-13 10:0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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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투자유치 콘텐츠 창업기업 35개사 선정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과 함께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을 11일과 12일 양일간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열고 최종 35개 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이 언제든 투자자나 창업 멘토를 만나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기도 콘텐츠 투자 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프리 에이(Pre-A) 성장 단계 기업,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메타버스 분야기업 등 3개 부문에 총 200여 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6개 팀을 선별했다. 선발된 56개 팀은 11일부터 경콘진의 민간투자 파트너인 G-VIP 심사위원 50여 명 앞에서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경연을 진행했다. 양일간의 경연을 통해 Pre-A 레벨업 부문 10개 사, 글로벌 레벱업 5개 사, 메타버스 레벨업 부문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경콘진이 직접 출자하는 '시드 레벨업 펀드(가칭)' 투자 수혜를 우선 검토 받게 되며, G-VIP 대상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레벨업 투자라운드'에도 연 3회 이상 참여한다. 또한 전문가의 기업 진단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법률, 특허,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이 경기도 출자 펀드뿐만 아니라 G-VIP와도 연계돼 올해 안에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도 경콘진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3 10:0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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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 5천 명 넘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6월 12일 자로 5,012명을 기록, 5천 명을 넘어섰다.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4월 말부터는 '찾아가는 AI 노인말벗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실시하며 노인복지관 등 29개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대상자를 모집했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주 1회 일정한 시간에 어르신의 집 전화 또는 휴대폰을 통해 AI 상담원이 안부전화를 걸고, 전화를 3회 이상 미수신하거나 통화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직접 통화한다.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고, 긴급상황의 경우에는 읍면동에서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연말까지 언제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허승범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AI 노인말벗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4가지 노인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이라며 "AI 노인말벗서비스는 도에서 추진한 첫 번째 AI 돌봄서비스로 현장의 다양한 반응이 있는 만큼 지속 모니터링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6-13 10:05: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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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에어부산과 산학협력 교류회

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가 에어부산 운항통제실과 운항관리사 직무 실습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와 에어부산은 신라대 LINC 3.0 사업 하나로 ▲지역 산학협력 교류 촉진 및 산학 네트워크 확대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을 통한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현장 실습·취업 연계 방안 모색 등 목적의 산학협력 교류회를 에어부산 운항통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현황 및 주요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운항관리사 특강, 현장 견학 외에 매년 운영하고 있는 'Air 부산 드림 캠퍼스'에 운항관리사 과정을 신설하는 등 밀착형 직무 실습 사업 추진에 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에어부산 정남철 운항통제실장은 "운항관리사를 양성하는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가 2022년 신설된 이후 에어부산은 지속해 현직 운항관리사 특강, 찾아가는 운항관리사 드림 멘토 등을 지원해 왔다"며 "2년 후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둔 시점에서 미래 운항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 등 직무 위주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조진호 교수는 "30년 이상 항공사 운항관리사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후배 운항관리사를 양성하고 있음에 기쁜 마음과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에어부산 운항통제실과 원만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우수한 운항관리사를 양성해 항공교통관리학과가 명문학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10:04: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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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추금량 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백병원 추금량 연구행정실장이 2024년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추금량 실장은 임상시험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임상시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자로 선정됐다. 1998년 부산백병원 간호사로 입사한 추금량 실장은 2005년부터 본원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로서 관련 규정 및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으며 품질 보증 담당자, CRC팀장을 거치며 임상시험 질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업무 표준화에 기여했다. 이후 연구행정담당자로서 임상시험의 전 주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일반인 및 의료인 대상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남권 임상시험 공동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부터는 한국임상연구코디네이터회(KACRC)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3년 부산백병원 연구행정실장으로 발령받아 임상시험 및 연구 관련 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 실무 및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백병원뿐 아니라 국내 임상시험 네트워크 구축 및 임상시험 활성화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괴혈병을 치료하고자 1747년 5월 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다.

2024-06-13 10:0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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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자라섬에서 열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이 15일 토요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 함께 떠난다는 주제로 열리는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에는 김창완밴드, 홍진영, 잔나비, 존박, 설아, QWER, 인디밴드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총 17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티켓 판매는 단 3시간 만에 1만 장 모두 매진됐고 7일에 추가 판매한 온라인 티켓도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경기도는 현장에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11시 30분부터 현장티켓 3천 매를 선착순으로 발권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차량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하였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평군 내 의용소방대, 모범택시운전자회 등과 함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료셔틀을 운영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3 10:01: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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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암연구학회(EACR)서 전립선암 치료제 비임상 연구 결과 발표

인벤티지랩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암연구학회(EACR)에서 자체 플랫폼 기술 IVL-드러그플루이딕(DrugFluidic®)을 활용해 개발 중인 자사 전립선암 치료제의 진일보한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벤티지랩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IVL3008(3개월 제형), IVL3016(6개월 제형)의 유효성분은 류프롤라이드로, 전립선암 환자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낮춤으로써 암의 성장을 저해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대조 약물은 1980년대 후반 발매된 최초의 장기지속형 제품으로 2021년 글로벌 매출 25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제품이다. 이번 학회에서 회사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IVL3008과 IVL3016은 비임상 연구에서 단회 투여 후 목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약물을 방출과 함께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화학적 거세 수준(0.5 ng/mL 이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투여 초기의 약물 과방출 이슈는 기존 장기 지속형 주사제형의 한계점 중 하나다. 특히 류프롤라이드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의 경우 약물 과방출이 일어날 경우 약물 자체 부작용 뿐만 아니라 약효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벤티지랩은 기존 제품과 달리 초기 과방출이 없도록 제형을 조절해 부작용 및 약효 개선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실험 결과, 시장 출시 제품과는 달리 인벤티지랩이 개발한 두 가지 제형의 전립선암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경우, 획기적인 초기 과방출 제어(기존 제품 대비 0.14 ~ 7.65%)를 보여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 특히 6개월 제형의 경우, 기존 제품 대비 유효성분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 경제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진일보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연구개발 정도가 비교적 빠른 3개월 제형의 IVL3008은 임상 1/2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수의 관련 특허도 확보하는 등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파트너사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3 10:00: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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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시범사업 선정

부산 사하구는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안전취약지구를 해소하고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시설개선 사업비와 표준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사하구는 국비 포함 총 5억원을 투입, 장림유수지 내 장림생태공원에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장림생태공원 근처 1643세대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대단지가 입주하면 지역 주민들의 공원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하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능형 CCTV와 유수지 입구에 출입구 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호우나 홍수 등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올해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완료 시 장림유수지 내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 시범사업 선정으로 장림유수지와 그 주변 지역의 안전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것"이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체감할 변화와 개선을 끌어내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09:58: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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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조심하세요”...경기도, 사전 예방 지도·점검 강화

경기도가 식중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대비해 취약시설 점검과 예방·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다. 올해 5월 말 기준 도내 식중독 발생 건수는 72건(환자 수 6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건수 48건(환자 수 820명)에 비해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2018~2022년 도내 발생 식중독 건수는 264건으로 한 해 평균 52.8건이며, 월별 식중독 발생은 5월(27건), 6월(23건), 7월(33건), 8월(31건), 9월(31건) 등 여름철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의 분석 결과를 보면 경기도는 전국 대비 인구의 26%가 몰려 인구밀도가 높다. 전국 대비 음식점은 21%, 집단급식소는 14%로 높은 비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 비중도 19.3%로 높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균성 식중독(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은 여름철(6~8월)에 주로 발생,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로타바이러스)은 겨울철(12~2월)에 발생률이 높다. 여름철(6~8월)에는 전체 식중독 발생의 약 33%가 집중됐다. 이에 도는 ▲취약계층 및 다소비식품의 안전한 식품제공,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 ▲전통시장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식중독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모의훈련 ▲G-버스를 통한 식중독 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식중독 발생 시 대처가 어렵고 대규모 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시설과 산후조리원 급식시설 1천444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를 점검한다.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고속도로휴게소, 놀이시설, 해수욕장, 워터파크 주변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을 집중 점검한다.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31개 시군에서 현장 대응 모의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G-버스 식중독 예방 홍보영상은 7월부터 송출될 예정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 식재료·조리기구 세척 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에 대해 집중 교육과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당부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주요 발생 원인인 살모넬라와 병원성대장균의 예방을 위해 계란과 가금육 취급 시 교차오염에 주의하고, 고온·다습으로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는 식품은 완전히 익혀 먹기를 당부한다"면서 "식중독 발생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지도 점검 및 실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09:58: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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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급등"…SK하이닉스 최고가 경신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2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연이틀 경신했다.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며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1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00원(2.09%)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65%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연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50% 이상 뛴 수준이다. 이날까지 SK하이닉스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최근 KB증권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21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목표 주가를 28만원까지 상향조정했다. 5월 미국 CPI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고, 국내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CPI가 전월과 보합(0%) 수준으로 직전월 0.3% 상승보다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종가 기준)를 기록했다.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은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줄였다.

2024-06-13 09:56: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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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中 '왕홍'과 협업..." 中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선점할것"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중국 '618 쇼핑' 축제를 맞아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누적 매출액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618 쇼핑 축제는 중국 내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로, 중국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 창립일을 계기로 시작됐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지알은 이번 중국 618 쇼핑 축제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우선 중국 틱톡으로 불리는 '더우인'의 618 쇼핑 축제 첫날인 5월 24일, 왕홍 리우웬웬의 '부스터 프로' 단독 생방송을 통해 에이지알은 1회 방송으로 2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왕홍이란 중국 인플루언서를 뜻하는데, 리우웨웬이 보유하고 있는 더우인 팔로워 수는 1937만 명에 이른다. 다른 날, 중국에서 제2의 틱톡으로 떠오르고 있는 '콰이쇼우'에서 열린 왕홍 샤오란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에이지알은 약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5일 왕홍 빼이빼이투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약 6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에이지알은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집계한 '더우인'의 미용기기 부문 판매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에이지알이 10위권에 진입한 결과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에서 전체 뷰티 시장에 비하면 규모가 작았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소비자 인식 변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중국 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지속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에이지알의 영향력을 넓혀 갈 계획이다.

2024-06-13 09:55: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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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전국 대학 재난안전 데이터 해커톤 대회 성료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11~12일 무박 이틀간 '2024 전국대학 재난안전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산학협력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안전 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해커톤에는 UNIST,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건국대, 충남대, 경상국립대, 부경대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총 4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무박 2일 동안 팀을 이뤄 밤샘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과학적 재난안전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최종 심사 결과, 총 다섯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건물 붕괴 및 도로화재 위험 클러스터링' 아이디어를 제안한 와르르맨션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사용자 위치기반 장마 재난 대처방안'을 주제로 참가한 알트비트팀에 돌아갔다. 이들은 상금 200만원과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세 팀이 장려상에 선정돼 각 상금 100만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제안한 아이디어는 '인공지능 활용 고령자 실종 예방', 'SNS기반 사용자 맞춤 재난대피 매뉴얼', '해양 재난예방 플랫폼' 등이 있었다. 행안부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재난안전 관리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세영 행안부 재난안전정보센터장은 "재난안전 데이터 해커톤을 통해 대학생들과 함께 재난안전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재난안전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예측·예방 중심의 과학적 재난관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은 "재난안전 데이터 해커톤을 통해 사회 재난 및 안전 문제를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09:5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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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경본부, ‘부산경남 우동대첩’ 개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2일 남해고속도로 진영 휴게소에서 '부산경남 우동대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우동대첩은 휴게소 대표 음식인 우동의 옛 명성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로 고객에게 신선한 맛과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열띤 경쟁을 통해 함안휴게소의 '연어장 마제우동'이 대상을 받았다. 연어장 마제우동은 한국 전통 방식으로 담근 연어장에 일본 마제소바를 모티브로 한중일 음식의 맛을 한곳에 모은 퓨전 우동으로 평가단과 고객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최우수상에는 사천 휴게소의 '마제소바우동', 우수상에는 문산휴게소 '매콤숙주볶음우동', 언양휴게소 '언양미나리꼬막비빔우동'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함양휴게소의 '함양양파 차슈우동', 외동휴게소의 '유부주머니미역우동', 현풍휴게소 '청양크림라구우동', 칠서휴게소의 '몽골리안우동', 양산휴게소의 '붓카케 튀김우동'이 선정됐다. 현장 고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특별상은 진영휴게소의 '열려라 참깨우동'이 선정됐다. 시식에 참여한 휴게소 이용 고객 김지연 씨는 "휴게소 음식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서 놀라웠고,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였다" 고 평가했다. 심사에 참여한 창신대 정은숙 교수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새로운 우동 메뉴를 개발한 것이 많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도로공사의 지역 상생 노력이 돋보였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이색 우동은 휴게소 정식 메뉴로 출시돼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새로운 음식 개발과 맛·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 고 말했다.

2024-06-13 09:5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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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둔화에 美증시 상승…코스피 힘 받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리인하 횟수 전망을 연내 1회로 축소했다. 특히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 역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12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를 1차례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다. 이날 연준 결정은 기존 입장 대비 매파적(통화긴축 선호)로 바뀐 것이다.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를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현재 5.25~5.50%로 동결했다. 지난해 9월 이후 7회 연속 금리 동결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점도표(금리 전망표)를 통해 올해말 기준금리 수준(중간값)을 4.75~5.00%로 예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점도표에서 연준 위원들 19명의 연준 위원 가운데 과반 이상이 올해 한 차례 인하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위원 가운데 8명은 2차례 금리인하에 무게를 뒀지만, 7명이 1차례(25bp), 4명의 위원은 전혀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봤다. 시장에서도 연준 FOMC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최근 몇 달 간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완만한 추가 진전을 확인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높은 고금리를 유지하며 매파적 입장을 관측했다.이날 FOMC 정책회의 결과 발표 몇 시간 전에 공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전월 상승률(3.4%)보다 낮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 상승률도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3.4%로 각각 시장 전망치(0.3%, 3.5%)를 약간 밑돌았다. 안도감에 시장은 반색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5.71포인트(0.85%) 오른 5421.0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가 540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처음이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64.89포인트(1.53%) 오른 1만7608.44에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21포인트(-0.09%) 내린 3만8712.21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우리 역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의 신고가 경신은 국내 증시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강한 기대감은 최근 박스 상단인 2760~2780선 돌파 기회를 엿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FOMC는 7월과 9월, 11월, 12월 모두 네 차례 남아 있다.

2024-06-13 09:40: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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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볼뉴머 브랜드 모델에 배우 '김수현' 선정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가 고주파 의료장비 볼뉴머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사진)을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볼뉴머의 인지도를 높이고 병의원 및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클래시스 컨피던스'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자신감과 신뢰감을 갖춘 김수현과 함께 해 자사에 대한 관심과 로열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톱스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클래시스 볼뉴머의 새 얼굴로서 '클래시스 컨피던스' 캠페인에 맞춰 온·오프라인 광고뿐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시스의 병의원 유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는 환자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춰 피부 속 깊이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장비"라며 "배우 김수현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는 볼뉴머의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3 09:39:4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