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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연내 상장 '청신호'…5조원 기업가치 인정받을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최대 5조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비교군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1만원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실적 우려를 딛고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 4100만주의 신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조치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롭게 주식을 발행해 기존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으로 회사의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방식이다. ◆ 공모희망가 9500~1만2000원, 1조원 공모 앞서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시 신주발행과 구주매출 비율을 5대 5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8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액은 9500~1만2000원이다. 공모희망가액을 상장 예정 주식수에 대입해보면 공모규모는 7790억~9840억원으로 최대 1조원에 달한다. 신주를 포함한 케이뱅크의 총 발행 주식수는 총 4억1696만5151주로 공모희망가액을 적용하면 시가총액은 3조9611억~5조3억원이다. 이는 올해 최대의 기업공개 규모다.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현(3조7071억원), 시프트업(3조4815억원)과 비교해도 기업가치가 크다. 케이뱅크는 이번주 안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공동으로 맡았다. ◆ 주담대, 업비트 의존 커…실적변동 우려↑ 일각에서는 케이뱅크의 실적과 관련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케이뱅크의 경영실적에서 주택담보대출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의존이 큰 만큼 시장상황에 따라 실적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말 여신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7%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 정부주도 대출 갈아타기가 확대되면서 아파트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를 위해 은행권을 압박하고 있다. 케이뱅크도 이에 따라 한달새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다섯 차례 인상했다. 아파트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한 케이뱅크의 성장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케이뱅크의 업비트 예치금 잔액도 줄고 있다. 케이뱅크의 2분기 예치금 잔액은 전분기 대비 40% 가량 줄었다. 비교군으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주가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9만4000원을 넘어섰던 카카오뱅크 주가는 이날 2만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카카오 창업주의 사법리스크에 이어 노사 갈등에 발목이 붙잡히면서 카카오뱅크 주가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상장 후 3년간 높은 여신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는 5조40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며 "가계대출 성장이 제한되면서 앞으로 인터넷은행의 주가 방향성은 소호(자영업자) 대출 성장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0 14:29: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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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100년은행] 우리금융 임종룡號 가시밭길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뿐만 아니라 오랜 숙원이던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주 계열사란 장점을 활용해 초반 기초를 잡아야 하지만 역풍이 불가피해졌다. 또한 한국포스증권 인수와 동양생명·ABL생명 패키지 인수과정에서 특혜 의혹 등 잡음이 나오고 있어 임종룡 회장의 진퇴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 비은행 인수 과정 임종룡 압력 행사 의심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 2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사전 통지서를 보내고 정기검사 절차에 돌입했다. 정기 검사는 다음달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손 전 회장 친인척의 부정대출을 비롯해 우리금융의 증권업 진출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보험사 인수·합병(M&A) 관련 자본 적정성과, 인수 당시 상황, 경영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한국포스증권(포스증권)을 인수하고 우리종합금융과 합병, 우리투자증권을 설립해 지난 8월 출범했다. 다만 포스증권 인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인수에 대한 물음표가 나왔다. 포스증권은 온라인으로 펀드를 파는 소형 증권사로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증권사이기 때문이다. 포스증권은 지난해 매출 139억6000만원, 영업손실 59억1000만원, 순손실 5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72억7000만원) 대비 순손실 폭은 19% 줄었지만 만성적자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순손실 규모는 360억원이다. 지난해 60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포스증권의 결손금 규모는 지난 2022년 약 147억원에서 지난해 207억원까지 증가했다. 포스증권의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기준 485억원으로 포스증권 자본금(698억원)이 자본총계를 웃도는 '자본잠식' 상태였다. 포스증권 인수를 통해 확보한 라이선스는 펀드 판매와 관련한 제한적 투자중개업과 투자매매업 인가 등이다. 경쟁 증권사가 보유 중인 집합투자업과 장내·외 파생상품 등과 관련한 라이선스는 없다. 즉, 반쪽짜리 증권사란 얘기다. 또한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만 자체 신용을 통해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할 수 있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종금에 증권업을 추가하는 방식을 선택해 자기자본 1조5000억원으로도 어음을 발행 할 수 있게 됐다. 대주주 적격성 등을 조사하는 초대형 IB 인가도 면제되면서 특혜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금융위는 우투증권에 자기자본의 200%까지 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넣었다며 특혜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발행어음 사업은 원래도 자기자본 200% 한도 내이기 때문에 규제가 아니다. 임 회장이 증권업 진출에 대한 부담을 느껴 적자 소형증권사를 인수했고,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임 회장이 승인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금감원의 검사 결과에서 징계처분이 내려질 경우 우투증권의 신규 사업 진출은 어려워진다. 금융권 관계자는 "집합투자업과 장내·외 파생상품 등과 관련한 라이선스 취득이 어려워져 많은 시간을 반쪽짜리 증권사로 영업을 해야 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의 특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임 회장은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보험사 인수합병 승인과 사퇴 맞교환? 우리금융은 증권사뿐만 아니라 보험사 인수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와 ABL생명보험주식회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총 인수 금액은 1조5493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2조원보다 적은 돈으로 생명보험사를 확보했다. 하지만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영향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생보사의 자회사 승인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다음달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와 동시에 경영실태평가에 착수한다. 경영실태평가는 2~3년 마다 금융기관들의 경영부실위험을 파악하는 평가다. 이번 경영실태평가에서 우리금융이 3등급 이하를 받으면 현재 추진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가 무산된다. 경영실태평가는 전체 5등급으로 되어 있고 우리금융은 현재 2등급을 받은 상태다.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금융지주사가 금융사를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다. 특히 금감원 평가항목 중 올해부터 내부통제 비중이 5.3%에서 15%로 확대되면서 보험사 인수를 완료해야하는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위기다. 또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의 생명보험사 인수 계약에 대해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신문을 보고서야 알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허가 결정권을 가진 금융위를 압박하는 동시에 금감원의 협조가 어렵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 진출을 위해 임 회장의 사퇴와 인허가 승인을 맞바꿀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임 회장은 지난달 28일 보험사 인수 계약체결 후 "조사나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소통해 우리투자증권 라이선스 취득과 보험사 승인을 전제로 임종룡 회장이 사퇴할 가능성도 있다"며 "일각에선 사퇴 시점이 추석 전후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조병규 은행장이 올해 임기가 종료되는 만큼 경영 안정성을 위해 그 이후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4-09-10 14:23: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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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잔고 1조 돌파

키움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대비 잔고는 129% 증가했고, 고객 수는 112%가량 성장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개형ISA 가입자는 460만명, 가입금액은 15조 3000억원을 넘었다. 고객당 투자금액은 평균 332만원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의 중개형ISA 고객당 평균 투자금액은 888만원으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중개형ISA는 국내 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인이 직접 운용해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 확대 등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중개형ISA 계좌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는 매주 평균 10% 이상의 중개형ISA 신규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최근 금융상품 경쟁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중개형ISA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신규 계좌개설 및 500만원 이상 순증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토스 앱을 통해 중개형ISA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1만원과 최대 200만원 현금 지급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 중개형ISA 투자자들은 주식, ETF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키움증권의 모바일 플랫폼 영웅문S#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며 "연말이 다가올수록 중개형ISA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4분기에는 중개형ISA 신규고객 등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0 14:23: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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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36% "10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하 예상"

채권 전문가 36%는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은 36%로 전월(26%)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은 46%로 전월(62%)보다 16%포인트 줄었고,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18%로 전월(12%)보다 6%포인트 늘었다. 금투협은 "미국 고용 및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며 10월 금리상승, 하락 응답자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금리하락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더욱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7%가 물가하락에 응답해 전월(20%) 대비 27%포인트 늘었다.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은 2%로 전월(6%) 대비 4%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0% 오르는 데 그치며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물가 안정세에 대한 확신이 시장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율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응답은 67%로 전월(70%)과 비슷했다. 환율 하락을 예상한 비율은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24%, 환율 상승을 전망한 비율은 전월 대비 2%포인트 오른 9%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며 달러 약세 흐름이 나타났지만 동시에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도 있어 환율 상승, 하락 응답자가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다음 달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의 107.5보다 상승한 111.7로 집계됐다. BMSI는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됐음을 나타낸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0 14:22: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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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6억2420만톤…전년比 4.4%↓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4.4%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원전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 확대가 배출량 감소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발전 등 분야별 유관지표 등을 활용해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6억2420만톤(t)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전환(전기·열생산) 부문 배출량이 7.6%(1650만t) 감소하면서 제일 크게 줄었다. 환경부는 "전환 부문에서 발전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발전인 원전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증가한 것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산업 부문은 공정가스저감시설(반도체·디스플레이)의 확대와 석유화학과 시멘트 등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의 경기둔화로 인한 생산 감소로 전년 대비 배출량이 3%(740만t) 감소했다. 건물 부문은 따뜻한 겨울과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용량 감소로 배출량이 전년에 비해 7%(330만t) 감소했다. 수송 부문은 주행거리 감소 및 무공해차 보급 확대로 1%(100만t) 감소했다. 벼 재배면적이 감소한 농축수산 부문과 매립량의 지속적인 감소가 발생한 폐기물 부문은 각 0.1%(1만t) 1.3%(20만t) 등 줄었다. 환경부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배출량이 일시 증가했음에도, 2022년 이후 원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 2022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매해 증가했음에도 배출량이 감소하는 탈동조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는 긍정적이지만, 심화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고려할 때 배출량을 더욱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감축의 속도가 다소 더딘 부문들에 대해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유엔 기후변화총회 당사국은 파리협정의 세부이행지침에 따라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산정 지침'(2006 IPCC 지침)을 적용한 온실가스 통계를 올해 연말까지 유엔에 제출해야 한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해당 지침을 적용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산정한 결과, 우리나라의 배출량은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의 사례와 비슷하게 최초 산정 시점인 1990년부터 2021년까지 모든 연도에서 배출량이 소폭 증가했다. 정부는 통계 개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의 주요 요인인 수소불화탄소(HFCs)에 대해, 지구온난화지수(GWP) 값이 높은 물질의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 냉매의 사용을 늘리는 등 감축 방안을 마련해 올해 안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0 14:22: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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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추석 주식선물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은 추석을 맞아 24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주식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가족·지인에게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미국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한 서비스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 및 금액을 설정 후 상대가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뤄진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종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선물 받은 금액 내에서 종목을 변경해 매수할 수도 있다. 유안타증권은 주식 선물하기를 3만원 이상 보내고 지인이 선물 받기를 완료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국내주식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선물을 받은 지인이 유안타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라면 선물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선물 받은 최초 신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유안타증권 고객이라면 모바일 주식투자 플랫폼 '티레이더M'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안타증권 고객이 아닌 경우 선물 알림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 후 선물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라도 부모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만 있으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미국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미국주식 투자 지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1만원 미국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및 각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티레이더M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0 14:21: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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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24년 제2회 NCS 리더스 클럽' 개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4년 제2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리더스 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이를 활용한 직무 중심 인사제도는 적합한 인재 채용, 맞춤형 교육훈련 및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을 통해 근로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이사의 주요 관심사인 임금과 관련해 'NCS을 활용한 직무중심 임금체계 개편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새로운 인사관리 방향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Skill-based HR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신자 장충동 왕족발 대표이사는 "지방에 위치한 축산식품 가공업 특성상 직원 채용과 관리가 어려웠다"며 "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해 채용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고용부와 공단은 중소기업 경영진이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NCS의 기업 활용을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에르코스 농업법인 등 20개 회원사와 함께 'NCS 리더스 클럽"을 발족했다. 올해 40개 회원사가 매년 3~4회 정기 모임을 통해 NCS 활용에 대한 고민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NCS 확산에 앞장서주신 회원사 여러분들에 감사드린다"면서 "근로자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0 14:21: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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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플레이어스,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우승 '바쿠만' 정식 발매

쿼터뮤직이 진행하는 '2024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서 7월의 랩/힙합 리그 우승자 투플레이어스(2P)가 싱글 '바쿠만'을 발매한다. 투플레이어스의 싱글 '바쿠만'은 동명의 만화 '바쿠만'에서 영감을 얻었다. '바쿠만'은 만화가가 되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도박처럼 거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 명은 글을 쓰고 한 명은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도 투플레이어스와 비슷하다. 이번 싱글은 청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사와 반복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은 "원하는 인생을 쟁취하기 위해 도전적으로 나아간다는 주제를 가지고 아티스트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대중들에게 중독성 있는 훅과 재치 있는 펀치라인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이라는 의견을 종합해 투플레이어스의 '바쿠만'을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 랩·힙합 부문 1위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입상자는 244개국 150개 이상의 글로벌 음원 사이트 동시 발매되며, 우승자인 투플레이어스(2P)는 라이브클립 촬영의 특전이 주어진다.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 라이브클립 영상은 발매와 동시에 쿼터뮤직 유튜브 및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7월 랩/힙합 리그의 순위권 팀으로는 1위 투플레이어스(2P)의 '바쿠만'이 9월 10일 정오에 발매되는 것을 비롯해 차우인, WYAKIT(와야키)의 'Beginner'가 8월 29일 정오 발매, MOONLIGHT의 'everytime' 9월 5일 정오 발매되었으며, 이후 Laurice, RISE의 No Concept가 9월 16일 정오 발매, 박우진의 'ISLAND'가 9월 20일 정오 발매가 진행될 된다.

2024-09-10 14:08: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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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연구팀, 새 금속-유기 골격체 구조 개발 성공

신소재 설계 전략으로 26개 지르코늄 기반 금속-유기 골격체 구조(Metal-organic framework)가 밝혀졌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재료 개발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이 차세대 탄소 중립 소재로 주목받는 금속-유기 골격체를 더 효율적으로 발굴할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방식으로는 찾기 어려웠던 신소재를 빠르고 쉽게 발견할 길을 열었다. 연구팀이 제안한 '상-하향 접근법(Up-down approach)'은 기존 두 가지 접근법을 결합해 새로운 소재 구조를 효율적으로 발굴하는 방식이다. 상향식은 작은 단위부터 쌓아 올리며 설계하는 방법이고, 하향식은 목표 구조를 먼저 설정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찾아간다. 연구팀은 '금속 클러스터'라 불리는 작은 금속 조각을 이용해 설계 가능한 구조를 먼저 탐색했다. 이어 이를 연결하는 유기 연결제인 '리간드'를 찾아 새로운 소재 구조를 완성했다. 이로써 기존 신소재 개발 방식 한계를 극복하고, 더 정교하게 구조 설계가 가능해졌다. 금속-유기 골격체는 금속과 유기물이 결합된 다공성 구조로, 이산화탄소 분리와 저장, 촉매 반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사전 정의된 구성 요소 혹은 구조에 의해 제한, 합성 가능한 구조들을 폭넓게 탐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지르코늄을 사용해 26개의 새로운 구조를 발견했다. 이 가운데 두 가지는 실제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리간드 구조를 더 정밀하게 설계할 '리본 표현법'도 도입해 합성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제1저자 김지연 연구원은 "이 접근법은 신소재를 신속하게 탐구하고 개발할 강력한 도구"라고 밝혔으며, 공동 1저자 남동식 연구원은 "촉매, 가스 저장,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소재를 빠르게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원영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의 화학적 다양성이 크게 확장돼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며 "기능성 소재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과 UNIST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KAIST 김지한 교수팀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신테시스(Nature Synthesis)에 9월 5일 게재됐다.

2024-09-10 14:0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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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푸본현대생명

삼성생명이 새로운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유병자 가입 문턱 낮춘 경증간편형 설계 삼성생명은 '삼성 경증간편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6월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의 유병자형 상품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의 문턱을 낮췄다.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출시했다"며 "유병자 고객도 노후에 더 필요한 시니어 보장을 미리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8회 연속 수상했다. ◆ 6개 분야 금3, 은3으로 참가이래 최다수상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2024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 빅데이터/AI 부문,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무간접 부문, ESG 부문,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6개 부문 수상은 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다 수상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에 이어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을 수상한 이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창립 6주년 맞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친다. ◆ 헌혈 캠페인, 플리마켓(Flea Market), 건강걷기 등 푸본현대생명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15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활동은 플리마켓(Flea Market)과 헌혈 캠페인, 친환경DAY, 건강걷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플리마켓은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지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걷기는 임직원이 걷는 발걸음 만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마련하는 활동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푸본현대생명의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로 우리 사회가 더 밝고 건강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0 14:08: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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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 경남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2025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제2차 수도권 지방 이전 공공기관 김해 유치 ▲가야사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도립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등 9건의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율하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2025년도 도비 신청 주요 사업 총 37건 361억원에 대한 지원 협조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올해 국세결손이 심각한 상황으로 내년도 이전재원 감소 우려에 따라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 우리 시가 마주한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한 도의원들도 "김해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내년도 시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07: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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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성금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기탁

10일 영양군언론협회(회장 남승모)는 추석을 맞아 영양군(군수 오도창)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식용유세트, 10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양군언론협회는 군민들의 알권리와 공익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언론 본연의 역할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남승모 회장은"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깊은 감사와 기쁨을 느낍니다."라며 "이번 기탁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언론협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한 애정과 관심에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장학금과 성품은 영양의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언론협회의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한편, 지역의 인재성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10 14:07: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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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해남 이어 고창...제3호 '김치원료공급단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 대상 지자체에 전북 고창군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이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절임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해당 권역에 안정적인 김치 원료(주로 배추) 조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충북 괴산군과 전남 해남군에서 사업이 진행 중(2022∼2025년)이다. 이번이 3번째로, 고창이 추가됐다. 구축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다. 이번에 구축되는 김치원료공급단지는 배추 기준 1만 톤을 저장할 수 있다. 김치업체의 원료 저장시설 역할과 수급안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절임배추를 하루 5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어, 지역 배추 농가의 고정 판로 확보와 인근 중소 김치업체에 안정적인 절임배추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농식품부 측 설명이다. 또 고창군은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운영을 통해 50여 명 정도의 신규 지역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주요 지원분야는 ▲저온저장(예냉 포함) ▲가공(전처리)시설 및 절임염수 재활용 시설 등의 설계비 ▲부지 조성비 ▲시설 건축 및 생산 설비·장비 등 구축 비용이다. 절임염수 재활용시설의 경우, 배추 절임 시 발생하는 염수를 재활용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금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를 대비할 수 있다. 또 절임염수 재활용 시설을 활용할 시 소금, 용수, 폐수발생 비용의 40%를 절감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을 통해 김치원료 수급 안정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14:06: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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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장구메기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영양 장구메기습지가 9월 10일(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석보면 포산리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는 1970년대 계단식 논으로 이용되다가, 점차 논 면적이 감소하면서 전형적인 묵논습지 형태로 변한 곳이다. 해발 550m의 산정산부에 자연적으로 물이 모여 수량이 유지되는 지리적 희귀성으로 인해, 주변 야생생물이 상시적으로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며, 주요한 서식지 역할도 해왔다. 장구메기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Ⅱ급: 삵,담비, 하늘다람쥐, 참매, 팔색조, 긴꼬리딱새)을 포함한 458종의 야생생물이 확인되었으며, 습지 규모(45,201㎡)에 비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장구메기습지는 2022년 국립생태원에서 추진하는 습지 정밀조사에서 우수습지로 인정받았다. 장구메기는 생태적 가치는 높으나 오랜시간 묵논으로 방치되며 토사유입과 쇄굴현상으로 생태계 기능 획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고, 2023년 국립생태원과 KT&G에서 습지내 훼손구역을 복원하는 공사를 추진하였다. 영양군에서는 장구메기습지의 생태적가치를 인정받고,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해 왔다. 주민설명회('23.5.)및 간담회를 거쳐 환경부에 지정건의('23.9.)를 하였고, 주민공청회('24.3.)와 부처협의를 거쳐 9월10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영양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포산리 주민들의 보전의지, 유관기관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물이다. 장구메기습지가 위치한 포산마을에는 구한말 의병활동을 한 신돌석장군의 부인묘가 있고,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품은 머루산 성지가 있으며, 이상동 독립운동가의 생가터도 남아있다. 영양군은 이러한 역사·문화자원과 습지의 생태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며, 환경교육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생태, 역사, 문화를 간직한 포산마을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위해 정화활동, 외래종제거 작업, 소생물서식처 조성등 생태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역량강화교육(국립생태원 주관), 습지보호지역 견학, 마을협의체 구성등 마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산주민들은 습지 보전활동으로부터 얻는 생태계서비스(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에 대한 가치를 나누고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장구메기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하여 사유지매입, 훼손지복원사업, 이용시설 설치등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포산마을을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위한 방안도 구상 중에 있다. 오도창 양군수는 "장구메기습지는 영양군을 대표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생태계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명한 이용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10 14:06:43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