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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가이드] 중앙대, 2096명 선발…수능일반전형 1708명 수능100% 학과별모집

중앙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3%인 2096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43%에 해당하며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며 전년과 유사한 1708명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 다군에서는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등 38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별도의 실기고사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진행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 가운데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 ▲수학 45% ▲사회/과학탐구 20%, 이외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4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전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5%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Happy CAuLL)'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의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자체 비교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간다. 수험생들은 중앙대가 제공하는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중앙대 자체 데이터뿐만 아니라 대입 성적 예측 기관의 합격예측 결과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나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것이다.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해 입학상담 전화를 받는 해피콜 서비스는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중앙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 10시부터 1월 6일(토) 18시까지다.

2023-12-27 15:36: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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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일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공통원서 미리 작성”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024년 1월 3일부터 진행된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4학년도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다. 수험생들은 가나다 3개의 군에서 원하는 곳을 각각 선택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공통원서 접수 대행사 사이트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는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로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원서접수 서비스다.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이를 재활용할 수도 있다. 수시모집에 작성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공통원서는 '내보내기' 또는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 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공통원서를 수정하고 저장한 후 '내보내기' 버튼을 클릭해야 타 대행사로 수정된 내용이 적용된다. 예컨대, 유웨이어플라이에 로그인해 공통원서를 작성한 후, 진학어플라이에 계약된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도 내보내기와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미리 작성한 공통원서로 제출이 가능하다. 공통원서 작성시에는 미리 가입한 '통합회원ID'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공통원서 항목에 해당하는 ▲성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을 작성하면 된다. 환불 계좌정보 입력 시에는 반드시 대학의 환불 시점에 사용이 가능한 유효 계좌번호로 입력해야 하며, 청소년 전용 계좌의 경우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수험생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원서접수 대행사 콜센터(유웨이어플라이 1588-8988, 진학어플라이 1544-7715) 문의하면 된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대교협은 수험생이 윈도우 PC에서 크롬(Chrome) 및 MS엣지(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묶음(대행사별)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한 후, 공통원서 항목 확인·수정, 대학 지원사항, 사진 등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저장하면 된다. 한편,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원서접수 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대학어디가TV'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27 15:34: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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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 에너지 동향 논의..."에너지안보를 가장 핵심으로 둬야"

내년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주요국의 사례와 글로벌 에너지 정책 환경의 변화를 전체적으로 평가하며 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글로벌 에너지 정책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함께 모으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에너지안보, 경제적·사회적 수용성,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세 가지 기반이 서로 튼튼하게 지지하고 있어야 국가 에너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각국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여건과 에너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주요국의 글로벌 에너지 주요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중요성이 지속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 미국과 EU는 각 국가에서 청정에너지 산업을 보호하고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는 등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조일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화석연료 수요 정점 도달은 2030년 이전일 것"이라며 "청정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투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2025년부터 대규모 LNG 수출 물량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카타르를 중심으로 신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개선되며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성도 높게 평가했다. 다만 태양광 에너지는 성장률이 예상되나 전력망에 대한 안정성이 떨어진 상황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핵심광물의 지역 편중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큰 문제점으로 꼽혔다. 중국의 광물 매장량도 많지만, 무엇보다 선광·제련 의존도가 더욱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 자체를 회피하기는 어렵다"며 "위기를 감당할 수 있는 기반과 위기를 맞닥뜨렸을 시 회복할 수 있는 대응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소비자보호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허윤지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 가격정책은 원가기반의 요금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적정가격은 소비자의 에너지 소비 합리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책적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산업부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27 15:34: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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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정식 출시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정식 재출시한다. 롯데리아는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올해 출시된 메뉴 중 다시 먹고 싶은 올해의 버거 선정 이벤트인 '땡스버거' 선정 투표에서 득표율 약 35%를 차지하며 2023 땡스버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중량·원재료 등 올해 초 출시와 동일하게 구성했으며 7년만에 정식 고정 메뉴로 '라이스' 버거 메뉴 라인업을 재구성하게 됐다. 롯데리아는 이번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출시와 함께 1월 18일까지 연말 연시를 맞아 고마운 주변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땡스버거 카드 만들기' 릴레이 1차 이벤트를 31일까지 운영하고 2차 이벤트를 1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이벤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M3(1명), ▲에어팟 맥스(3명), ▲닌텐도 스위치 OLED(10명) 등과 함께 이벤트 참여 전원에게는 롯데잇츠 배달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리아의 땡스버거 캠페인은 올해 첫 시행 이후로 매년 고객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버거를 선보임과 함께 24년 역시 K-버거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7 15:3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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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생아, 전국 17개 시도 중 14곳 감소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돌면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과 전남, 제주를 제외한 14개 지역에서 모두 줄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인구는 사망이 출생을 앞지르며 9만4000명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 대비 1742명(-8.4%) 감소한1만8904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계절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상 같은 달끼리 비교하는데, 이는 1981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소치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2만 선을 하회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3.4%)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9월 13명(0.1%)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1년 넘게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아 수는 19만6041명으로 전년보다 1만7268명(8.1%)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1~10월 출생아 수가 21만3309명으로 20만명을 넘었으나 올해는 그마저 넘기지 못했다. 통계청은 이달 중순 발표한 장례인구추계에서 올해 합계출산율(중위추계 기준)을 0.72명으로 예상한 바 있다. 출생아 수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합계출산율이 전년대비 악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월 사망자 수는 3만793명으로 1년 전보다 1003명(3.4%) 늘어났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지면서 인구는 1만1889명 자연감소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85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구가 자연감소했다. 1~10월 누적으로 우리나라 인구는 9만4270명 자연 감소했다. 10월 혼인 건수는 1만5986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54건(1.0%)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뜻하는 조혼인율은 3.7건으로, 전년보다 0.1건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과 부산 등 10개 시도에서 증가한 반면 대전과 세종 등 7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이혼 건수도 전년보다 450건(6.0%) 증가한 7916건으로 나타났다. 이혼은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하다 7월부터 감소세로 전환 후 10월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2023-12-27 15:31: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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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미만 기업' 중대재해예방 1조5000억 투입…사업장 83만곳 중점 관리

정부와 여당이 27일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유예를 추진하는 와중에 나왔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중대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안전보건관리 역량 확충과 작업환경 안전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우선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관련 협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49인 사업장 83만7000곳이 자체 안전진단을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중대재해 위험도 등에 따라 중점관리 사업장 8만여 곳을 선정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인력·장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나머지 일반 사업장은 교육·기술지도를 중심으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자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한다. 외국인력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아울러 교육·인건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2026년까지 2만 명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50인 미만 사업장이 안전관리전문가 등을 공동으로 활용·채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 600명의 '공동안전관리전문가' 선임도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비용 지원을 비롯해 소규모 제조업 노후·위험공정 개선 비용 지원 등 작업환경 안전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또 원청 대기업이 하청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하는 등 민간 주도 산업안전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대책을 위해 정부가 책정한 예산은 1조5000억 원이다. 내년 재정 1조2000억 원에 제도 개편에 따른 안전관리비용 등 간접투입 효과를 합친 규모다. 내년 1분기에 사업을 조기 집행한 후 내후년까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정부와 여당이 내년 1월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추가 유예를 추진하는 가운데 발표됐다.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시행됐는데,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선 2년 유예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영계는 중소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추가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도 이를 받아들여 2년 유예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중대재해법 추가 유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 대책을 포기하고, 법 자체를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2023-12-27 15:29: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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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차관 인선 단행…기재2차관 김윤상·여가 신영숙·국토 진현환·해수 송명달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기획재정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4개 부처와 차관급인 조달청장과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기재부 제2차관에는 김윤상 현 조달청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재정·예산 정책을 오랜 기간 담당해 오면서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온 정통 재정관료"라며 "재정 전문성과 폭넓은 정책 경험을 토대로 국가재원의 합리적 배분, 재정건전성 개선, 민생경제 지원 등 재정 분야 과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신임 여가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임명됐다. 신 신임 차관은 공무원소청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을 역임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정통관료로 "인사·조직 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여가부의 조직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 신임 차관의 배우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부부 차관'이 탄생했다. 신임 국토부 제1차관에는 진현환 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임명됐다. 진 신임 차관은 국토부에 약 30년간 재직하며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로 "주택공급 촉진, 주거안정·주거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임 해수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송 신임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쳐 해양정책, 항만물류, 수산 등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송 차관은 해수부 직원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인 '으뜸선장'에 선정(2020년)되는 등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하여 부내 신망이 두텁다"며 "신임 장관을 보좌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발탁됐다. 임 신임 청장은 기재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공공정책국,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친 공공 및 재정 정책 전문가로 "풍부한 경제정책 경험을 토대로 공공조달 행정의 신뢰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조달시장 질서 확립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끝으로 국무총리비서실장에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변호사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총리비서실에서 민정실장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왔다"며 "법률적·정책적 전문성과 함께 대외소통과 정무적인 역량도 뛰어나 국무총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보좌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23-12-27 15:28: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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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단골 퇴직연금 고금리 ELB…"원리금 미상환 리스크 있어"

연말을 맞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파생결합사채(ELB)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원리금 미상환이나 중도환매 비용 등에 대해 주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투자자들이 ELB의 상품 특성과 투자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먼저 원리금이 일부 또는 전부 상환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ELB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으로 분류되지만 예금자보호대상은 아니다. 투자금도 발행사인 증권회사의 고유재산과 분리되어 있지 않아 법적으로 별도의 예치의무가 없다. 따라서 발행사가 파산할 때는 정해진 수익발생 조건이 달성된 경우에도 투자원금과 수익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내재되어 있는 금융투자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안정성과 원금 상환 가능성은 무관하다. 발행사가 우량기업의 주가 등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기초자산은 ELB의 원금 상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ELB의 원금 상환여부는 발행사의 지급능력에 따라 여부가 결정된다. 투자기간 중에 투자자가 중도상환을 신청할 경우 해당시점의 잔여만기 등에 따라 산정된 상환비용이 차감된다. 원금 이하의 상환금액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투자기간(만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함께 상품 및 발행사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한 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금감원은 "투자설명서와 판매사 설명 등을 통해 상품 관련 기초자산의 상세 손익구조 내역 뿐만 아니라 지급 책임이 있는 발행사의 신용등급, 유동성리스크, 지급여력 및 건전성 지표 등도 충분히 이해한 후에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27 15:27: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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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국내 최초 쓴메밀 유산균 ‘듀오락 퀘르세틴’ 출시

쎌바이오텍이 한국산 유산균의 기능성을 연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CBT유산균과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를 결합한 '듀오락 퀘르세틴'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 포함된 CBT유산균 3종은 '황금미소'의 주 영양성분 '루틴'을 체내 흡수에 용이한 형태인 '퀘르세틴'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한다. '루틴'은 항염증과 항당뇨에 효과가 있는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졌다. 쎌바이오텍은 해당 유산균을 발견해 '루틴'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게 됐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에 등재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23년 3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아울러 '황금미소'는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쓴메밀 신품종으로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다. 김수정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박사는 "황금미소의 첫 제품화를 듀오락과 함께 하게 됐다"며 "양측의 강점을 기반으로 황금미소의 기능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관련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현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부소장은 "하루에 듀오락 퀘르세틴 한 포로 항염, 항산화, 혈당케어, 혈관케어는 물론 건강한 장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7 15:27: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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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의 협력업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경제교육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업체 직원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운영하는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겨울철 독감 유행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에는 8개 그룹사의 총 11개 협력업체 직원들의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이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사은품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폐와 저축 이야기', '돈을 꾸준히 모으는 다양한 방법' 등 이야기 컨텐츠와 함께 신한금융그룹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은행 체험 학습', 'OX 퀴즈' 등을 담아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상생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녀들을 위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결정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7 15:26: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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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 1월 분양

DL이앤씨가 오는 2024년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세대 규모로, 이중 36~180㎡, 32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로는 ▲36㎡ 12세대 ▲44㎡A 4세대 ▲44㎡B 4세대 ▲59㎡A 68세대 ▲59㎡B 56세대 ▲59㎡C 38세대 ▲59㎡D 27세대 ▲84㎡A 60세대 ▲84㎡B 4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P 1세대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타입부터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이 골고루 구성된다. 단지는 향후 미래가치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변에는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 등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시에는 약 34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정주여건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에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의 특화설계를 곳곳에 도입해 고급스러움과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주동) 설계가 적용된다. 문주 디자인 특화, 경관조명 특화, 저층부 옥상 유리난간 특화, 루프탑 가든 등이 도입돼 주거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룸 등의 운동시설과 멀티룸, 주민회의실, 차일드케어센터, 라운지 카페, 작은 도서관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은 더욱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올 한해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상의 주거상품을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강남권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천호역, 천호대로 일대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여 또 한 번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12-27 15:24: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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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투게더'로 장애인 음악가 자립 지원

IBK기업은행은 장애인 음악가 자립 지원을 위한 'IBK TOGETHER(투게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국악과 클래식, 두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6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민배(19·바이올린), 박준형(22·바이올린), 최예나(20·판소리), 최준(32·피아노병창) 4인의 장애예술인을 중심으로 국악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참여했으며, 음원 레코딩 과정을 중심으로 5회 이상의 일대일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번 앨범에는 총 아홉 개의 음원이 수록돼 장애예술인의 솔로곡, 멘토와의 듀엣곡 그리고 참여 음악가 전원과 유명 연주 세션이 함께한 합주곡이 담겼다. 이 가운데 전체 합주곡 '함께 아리랑'은 크로스오버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을 맡았으며 CF,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대얼 감독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IBK TOGETHER'는 장애예술인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인물정보 등록 및 개인별 프로필 웹페이지 개설, 의상 맞춤 제작, 사진 촬영 등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IBK TOGETHER' 앨범은 내년 1월 2일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27 15:21: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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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시드니 노선 취항 1년…평균 88% 탑승률 기록

티웨이항공이 대표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국내 LCC 최초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호주 방문 여행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노선 취항 이후 1년여간 10만5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해 왔으며, 평균 88%의 탑승률을 유지하며 대표 장거리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장거리 항공기 A330-300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 외에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취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노선 중 A330-300 항공기를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수송한 승객은 186만9000여 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조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연말 기준 총 30대를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내년에도 대형기 2대 포함, 7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내 유럽 노선 '인천-크로아티아' 신규 취항과 기타 신규 중장거리노선 취항도 함께 준비해 기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항공기 평균 기령은 12년 정도로 젊은 기령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년 항공기에 접어드는 기령 20년이 도래하기 전 반납해 신규 항공기로 도입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항공안전투자공시 항목 중 가장 큰 금액이 게재되는 '경년항공기(20년) 교체' 부분에 표시된 금액은 오히려 노후 비행기가 적어 교체 금액이 적게 표시되었으며, 기타 항공기 부품 구매, A330-300 예비 엔진 도입, APU(보조동력장치)구매, 교육 및 전산관리시스템 개선 등 실질적인 안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총 10명에게 티웨이항공 상품권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에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인력 채용과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철저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효율적인 기재 운용과 노선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7 15:20: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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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종이 문서 없는 ‘디지털 업무’ 추진

IBK기업은행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종이 소비량을 절감하고 업무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총 3가지로 업무 중 발생하는 종이서류를 줄이고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객과 직원에게 편리한 기능들도 함께 탑재할 계획이다. 'IBK태블릿뱅킹'은 영업점 직원이 외부에서도 고객·마케팅 정보를 확인하고 자필 서류를 작성하는 디지털 영업 지원 도구로 동의서 및 필요서류를 전자 방식으로 수집하고, 투자 상품 방문판매도 가능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신(新)전자문서시스템'은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전자형태로 서류를 작성하는 전자문서를 고도화하는 시스템으로, 기존보다 더욱 빠르고 간편한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고 여신, 신용카드 등 모든 창구업무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류관리시스템'은 작성된 서류들을 집중해 이미지 형태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고도화를 통해 IT 인프라를 최신화하고 이미지 뷰어를 개선하는 등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이미지 분석 및 활용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서류처리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고도화를 이루어나갈 예정이다"라며 "기존보다 더 편리하고 빠르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함과 대기시간을 더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27 15:20: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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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캠코온리 5호점 현판식'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베데스다원'에서 성공적 시설 개보수를 기념하는 '캠코온리 5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캠코온리(Kamco ONLY)는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과 새단장을 의미하는 '리뉴얼(Renewal)'의 앞 글자를 따온 합성어로, 보호대상아동·청소년 양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캠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 김철호 베데스다원 원장 및 캠코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보수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축하했다. 캠코온리 5호점으로 선정된 베데스다원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아동양육시설이다. 장애아동들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자립에 필요한 기능과 기술 습득을 위해 심리상담, 취업지원 등을 지원한다. 캠코는 캠코온리 사업을 통해 베데스다원 소속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욕조, 변기, 세면대 교체 등 화장실 전체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또한 노후화된 주방가구 및 가전도 교체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보호대상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길 바란다"며 "캠코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7 15:20: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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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마이데이터 분석해 AI가 맞춤 펀드 추천

우리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회사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산, 재무상태를 파악해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상품을 골라주는 '금융상품추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상품추천 서비스'는 자산규모와 재무상태가 비슷한 사람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 후 해당 고객에게 예·적금, 대출, 펀드 등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 및 최근 소비내역 등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가장 적합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금리가 낮은 입출금 계좌에 있는 돈을 찾아 알려주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예·적금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예·적금 예상이자 계산기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도 계산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세액공제 계산기로 절세상품 납입 금액에 대한 예상 세액공제 금액을 계산해 볼 수 있고, 나의 현재 상황에 맞는 절세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금융상품추천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27 15:18: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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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민생금융지원' 계획 착수

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조속한 실행을 위한 실무 업무에 착수해, 내년 1분기 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금리 부담의 일정 수준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1조6000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이자 환급의 '공통 프로그램'과 각 은행이 취약계층 지원을 진행하는 4000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DGB대구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을 위한 차주 및 환급금액 확정을 위한 실무 검토작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전했다. 은행연합회에서 각 은행에 배분한 분담액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혜 차주 선정 및 환급금액 산출 기준을 내년 1월까지 확정하고, 2월부터는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은행연합회 기준(금리 4% 초과분의 90%, 대출금 2억원 한도)을 토대로 예비 검토한 결과 약 7만5000여 명의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으로 산출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차주별 개별 적용된 대출 조건 등을 검토해 환급 대상 차주와 환급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과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인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는 보증기관 출연 확대를 통한 대출 지원 및 금리감면 확대, 중저신용자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청년CEO 맞춤형 상품 출시를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햇살론뱅크 및 새희망홀씨대출 지원 확대, 전세자금대출 신규 금리 우대 등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창업공간 무상임대 지원,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함으로 상생금융 지원이 소상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개인 취약차주, 청년창업가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대상의 폭을 확대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당행의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대상 차주를 조속히 선발하고, 2024년 1분기 중 신속하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며 "수혜 대상 차주의 폭넓은 확대를 통해 금번 민생금융지원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고, 다양한 자율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취약차주 등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7 15:17:0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