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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패스'로 버스타고 교통비 환급 받으세요

포항시가 올해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 'K-패스' 출시에 앞두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 기한 내 회원 전환 완료를 당부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 요금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 비율은 일반 20%, 만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로, 포항시 시내버스 요금 1200원 기준으로 월 60회를 이용하면 청년은 월 2만 1600원, 저소득층은 3만 8370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와 자전거 등 출발과 도착을 기록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K-패스는 조건 없이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이용 횟수에 따라 교통비를 환급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확대했다. K-패스를 이용하려는 신규 이용자는 카드사에서 카드를 별도 발급받은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추가 카드발급 없이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오는 30일까지 회원전환을 마치면 K-패스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전환은 누리집에서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김영환 대중교통과장은 "환급 혜택이 확대된 K-패스 시행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쉽게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고, 특히 매일 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기한 내 회원 전환을 완료해 이용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04 14:07:4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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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문·칠성 야시장’ 개장...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 만든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부터 재개장한다. 개장일인 4월 5일, 6일 서문 야시장에서는 '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일)에는 지역 인디밴드들의 인디 록과 대중가요 커버곡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용욱'이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 공연과 마임이스트 '삑삑이'의 마임공연, 밴드 '베티블루', '2-5-1 유닛'의 공연이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일에도 지역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젊은 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및 청사초롱 정비, 노후화된 음식 매대 보수 등 야시장의 환경을 개선했다. 칠성 야시장은 시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특화 경관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이면 아름다운 신천과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서류심사, 품평회심사 등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서문 야시장 27명(음식매대 24, 푸드트럭 3), 칠성 야시장 14명(음식매대) 등 총 41명의 신규 셀러를 선발해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 3일(금, 토, 일) 운영하지만, 칠성 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 5일(월, 목, 금, 토, 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주 3회(금, 토, 일)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과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야시장별 특색을 살린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3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 야시장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다시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강화하겠다"며, "올해도 야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4-04 14:07:0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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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정비

영주시는 4월 4일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훼손, 망실 부분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및 정비는 시민의 주소정보 사용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미관의 개선과 시설물의 사전 정비를 통한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은 도로, 건물번호 등 위치별 고유한 주소정보를 기재해 시민들이 목적지를 찾거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건물 유무와 부착 위치에 따라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으로 나뉜다. 이번 전수조사는 총 2만4013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각 시설물에 대한 보수 정비는 전수조사가 완료된 9월 이후 추진될 예정이다. 전수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Smart KAIS)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이뤄진다. 시는 현황 사진 등록 및 위치 적정성, 훼손, 망실 유무 등을 조사해 주소정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1회 이상 주소정보시설물의 철저한 전수조사 및 유지관리를 통해 주소 사용에 대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및 정비기간 동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4-04 14:06:5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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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 실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을 대상으로 안동, 경주,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지방공항 노선을 보유한 부산 지역을 거점으로 필리핀 관광객의 경북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필리핀 Travel Tour Expo 2024'의 후속조치로 시행된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에서 인기를 모았던 경북의 K-드라마촬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관광을 테마로 진행하였다. Rakso Travel, Skyland Travel and Tours 등 경북 상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미스터 선샤인'드라마 방영 후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안동의 만휴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유교문화를 테마로한 안동 유교랜드, 경주 불국사를 차례로 방문해 'Korea in Korea'라는 테마에 부합하는 역사관광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의 대표적인 야경명소인 경주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경북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일 사장은 "부산은 필리핀 발 지방공항 노선을 유일하게 보유한 도시로 이를 활용하여 경상북도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경상북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4 14:06: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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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절경 해안도로 달리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 대회' 개최

포항시는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이하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을 대표하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매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의 물길인 형산강과 포스코를 배경으로 송도해변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참가자들이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마라톤(21.0975㎞), 로드레이스(10㎞), 건강달리기(5㎞), 장애인부(5㎞)로 진행되며, 1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품과 배번, 완주 메달, 간식 등이 제공되고, 하프, 10㎞ 참가자에게는 기록칩과 대회기록증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단체 참가 동호회와 단체들을 위해 30인 이상 참가 신청 단체에는 개별부스를 지원하고, 참가 인원별로 단체시상과 지원금도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코스 공인을 받아 전국 마라토너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올해도 타지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포토존 조형물이 올해도 설치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북한 음식 시식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와 4행시 입선작 게시 등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해변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남은 참가 접수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4-04 14:06:1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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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산시, 화랑무공훈장 70여 년 만에 전하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4월 2일 시장실에서 6·25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최한붕 상사, 고(故)조희문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유공자들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6·25 한국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에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상당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유가족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그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해 6·25 한국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4-04-04 14:05: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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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꿈과 낭만이 있는 '달달한 야시장' 개장

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2회(금·토)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황복튀김, 짚불소시지구이, 닭오돌구이, 대패숙주볶음 등 구미 맛집으로 엄선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박현빈,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도 진행된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LED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체험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무지개 조명, 개성 넘치는 포토존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야시장을 위해 구미대 교수진의 도움을 받아 엄격한 요리법 전수와 위생,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천, 칠곡, 대구 등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5월에는 TV 홍보를 통해 구미 인근 지역과 대구, 경북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야시장을 홍보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각종 SNS 해시태그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젊은 세대 유입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구미의 또 다른 볼거리로 키우겠다"라고 했다.

2024-04-04 14:05:2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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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육아유연근무 지원 업체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월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육아유연근무 지원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 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다.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출산전후휴가) 및 업체 자체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출산휴가) 내역으로 해당 업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금 융자 신청은 추천 가능액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육아유연근무 업체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는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4 14:05:1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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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개최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스페셜티 커피협회(S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시가 세계적인 두 행사를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이 대회의 아시아 순회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려 그 의미가 크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250곳 이상의 국내외 커피 산업 선도 기업이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이는 기업 대 기업(B2B) 행사로, 70여 개국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 참관객 1만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전시관으로 마련된 '로스터빌리지(Roaster Village)'에서는 국내외 로스터리 카페들의 커피와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세계 커피인과의 교류를 위한 장인 'SCA 커뮤니티 라운지' ▲시민과 부산을 찾은 커피 애호가 등이 다양한 국내외 커피를 체험·평가해 볼 수 있는 '커핑룸' 등 새로운 커피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형 세미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홍보관도 마련돼 운영한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를 마신 도시'를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커피와 도시,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긴밀하게 연결해볼 계획이다. 2017년 서울 코엑스 개최 이후 7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챔피언십'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바리스타들의 커피 브루잉 시연과 커피를 시음할 '브루바(Brew Bar)' 등 참여자를 위한 양질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참가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친목을 위한 '바리스타 파티(Barista Party)' 등도 계획하고 있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커피 애호가 등은 오는 4월 28일까지 얼리버드 특전의 할인티켓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Yannis Apostolopoulos) SCA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커피 산업 발전과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페셜티 커피의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에서 공동 주최 측인 부산시와 SCA 공식 주관사인 엑스포럼과 함께 아시아 커피 시장의 문화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의 개최는 국내 커피 산업뿐 아니라 아시아 커피 산업 여러 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가 관련 산업의 파생 콘텐츠 생산과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K-커피의 본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CA와 최선을 다해 협업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시에서 지역 사회 커피 산업 육성과 인재 발굴 역할을 담당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4-04 14:0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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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찾아가는 굴뚝 TMS 운영 관리자 설명회 개최

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는 지난 3일 쌍벽루아트홀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유지 관리 담당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굴뚝 TMS 운영 관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관리권역 확대로 신설된 굴뚝 TMS 운영 관리 대상 배출구 증가 및 환경오염시설법 시행 등 법적 규제 강화에 따른 준법경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굴뚝 TMS 운영 관리 실무 교육, 환경측정기기 정도 검사, 행정 처분, 기술 지원 및 시험 부적합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내 관리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 김경호 동남권관제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어나는 굴뚝 TMS 배출구와 고도화된 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늘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현장 일선에서 TMS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담당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과 항상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장의 굴뚝원격감시체계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궁금한 부분이 많아 고민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4-04-04 14:0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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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 보험금 삭감 수단 악용 방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와 소비자 간 보험금 관련 분쟁을 해결하는 기준이 될 '화해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보험회사가 보험금 삭감 수단으로 화해계약을 남용하지 않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요건을 명확하게 하고 내부통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화해계약'이란 사건 당사자들이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한 계약을 뜻하는 말이다. 이를 체결할 경우 화해 전 권리는 소멸되고 새로운 법률 관계가 발생한다. 하지만 보험 화해 계약에서 일방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문구가 들어가는 등 불합리한 업무 처리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문제가 됐다. 금감원은 보험회사는 화해계약을 남용할 수 없도록 화해계약 대상 선정부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요건을 세부적으로 명시했다. 우선 금감원은 화해의 효력을 소비자가 충분히 인지하고 계약을 체결하도록 보험사의 설명의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험사는 소비자가 화해 계약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화해'의 의미가 드러나는 제목을 사용해야 한다. 보험회사는 화해계약 주요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설명하고 소비자가 충분히 설명받았음을 자필 서명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법률적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화해계약서에는 ▲양 당사자 ▲분쟁 대상인 보험계약 ▲각 당사자의 주장 내용 ▲화해 내용 등 화해계약의 기본 요건을 필수 기재사항으로 명시해야 한다. 금감원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체결 이후 보험금을 늑장 지급하지 않도록 화해로 인해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 채무에 대해 이행 기한을 '계약 체결일로부터 10일 이내'로 명시했다. 또한 화해계약 이후 새로운 보험금 청구를 차단하지 않도록 소송 등 모든 권리 행사를 제한하는 문구나 약관상 부지급 사유 인정 문구 등 소비자의 법적 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문구 사용은 금지했다. 이 밖에도 보험회사가 화해계약 대상선정 단계부터 화해계약 체결 단계까지 단계별 내부통제를 준수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의무화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보험회사의 내규 및 시스템 등에 반영해 적용할 예정이며 내규 반영 전이라도 화해계약서 양식 등 먼저 적용 가능한 사항은 4월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화해계약과 관련해 보험회사의 내부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화해계약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지고 불공정한 계약서 작성에 따른 소비자 권익 침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4-04 14:02: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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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신흥학원,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 위해 힘 모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학교법인 신흥학원이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공단은 4일 신흥학원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신흥학원은 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협업해 중증시각장애인 창작 무용공연 등 문화예술분야 직무 개발·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단계적인 중증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끌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신흥학원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효성 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학교법인 신흥학원 및 신한대학교와 시각장애인문화예술 공연 법인 룩스빛아트컴퍼니와 긴밀히 연계해 중증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직무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변도윤 신흥학원 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은 글로벌 리더 교육기관으로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라며 "중증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4 14:00: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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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尹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 행사를"…與野도 적극 독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극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윤 대통령은 4일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한동훈 위원장도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254명 모든 후보들이 사전투표 첫날인 내일 투표할 것"이라며 "'사전투표 하면 진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는 이야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만 생각하고 모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투표가 불안하다고 안 찍으면 누가 이기겠느냐"며 "1일간 싸우는 사람이 사흘 동안 싸우는 사람 이길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하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발표로 인해 투표 자체를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여당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데 진짜 그런 거냐', '내가 한 표 찍는 것으로 바꿀 수 있을까'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며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며 투표장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 혐의자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으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저도 내일 투표할 것"라며 "국민의힘에 주는 한 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는 창이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가 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더 개혁적이고 더 혁신적으로 바뀌는 원동력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부산을 찾아 "왜곡되지 않은 정치적 의사가 표명될 수 있다면 정치권력은 국민을 거역할 수 없다"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고 헌법 1조 1항에 쓰여있지만 정치권력은 언제나 소수의 기득권을 편들고 있다"며 "주권자의 상당수가 주권을 포기했고, 그 포기한 주권만큼을 누군가가 가로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4월 10일 선거가 정치인 간의 승부처럼 보이지만 (승자는)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다. 이기는 것은 후보가 아니라 국민이어야 한다"며 "국민을 거역하고,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정치세력에 대항해 이겨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민주공화국임을 입증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녀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고생하지만,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길은 정치가 더 잘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며 "주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주변을 독려해야 한다. 남은 시간 주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투표가 곧 내 인생이라는 것을 함께 외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4-04 13:59:10 박정익 기자 2024-04-04 13:59:10 김현정 기자 2024-04-04 13:59: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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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준혁, 머릿속에 그것만 차 있는 사람...치료 받아야"

사전투표 전날인 4일 여당이 부동산 의혹, 막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맹렬하게 공격하며 유권자들에게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사거리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부동산 의혹이 터진 양문석 후보가 '멀쩡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몬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기대출이 다 드러났는데도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하며 "지금 투표장에 나가면 이런 범죄자들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가 총선에서 맞는 경우가 잘 없다. 왜냐하면 깜깜이(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중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고, 지금부터 국민들이 마음을 정한다"면서 "저희가 이기는 곳도 있고, 지는 곳도 있는데 그거 쳐다보지 말고 범죄자들에게 지배받지 않기 위해 그냥 투표장에 나가면 된다"고 호소했다. 여당은 부동산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후보에 이어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망언을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이라는 분이 또 이상한 말 한 게 나왔다"며 "스와핑 같은 얘기를 했다. 여러분, 머릿속에 다 그것만 차 있는 사람이다. 그 정도면 국회를 갈 일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게 놔둘 거냐"며 "'그런 거 안 된다. 그런 사람은 우리 공동체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확실한 답을 여러분이 보여달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는 박은정이나 공영운, 양문석, 김준혁에 대해서 어떻게 하고 있냐. 그냥 간다고 한다"면서 "양문석은 '어디 멀쩡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모냐'며 우리를 가르치고 욕하려 든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고, 우리 아이들은 절대 그 사람들처럼 살지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2024-04-04 13:56: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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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유튜브, 제국의 탄생 外

◆유튜브, 제국의 탄생 마크 버겐 지음/신솔잎 옮김/현대지성 유튜브의 하루 시청 시간은 10억 시간에 달하며, 해당 플랫폼에는 1분마다 500시간 이상의 영상이 업로드된다. 20년 전 실리콘밸리의 허름한 사무실에서 세 명의 젊은이가 장난같이 시작한 무명의 동영상 사이트는 현재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책은 유튜브와 구글의 전·현직 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유튜브 크리에이터, 규제 기관 담당자 등 300여명을 취재해 언더독 스타트업이었던 유튜브가 어떻게 전 세계를 장악한 초거대 테크 기업이 됐는지 낱낱이 까발린다. 저자는 유튜브가 자사의 기술을 맹신하며 수익에 열을 올리다가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광기와 중독의 콘텐츠 플랫폼을 탄생시켰다고 지적한다. 560쪽. 2만5000원. ◆달라붙는 감정들 김관옥 외 4명 지음/의료인류학연구회 기획/아몬드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19 사태, 이태원 참사.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사회적 비극들은 한국인의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겼을까. 인류학자인 저자들은 반복되는 참사 속에서, 우리 각자의 삶에 끈적하게 엉겨 달라붙는 감정이나 정서를 '정동'이라 명명하고 이를 추적한다. 책은 우리 사회의 공통적인 정동은 '무관심'과 '무기력'이라고 진단한다.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사건들 위에 새로운 비극이 포개지고 진상규명이 무산되는 것을 반복해 목격하는 동안 이 같은 감정과 정서를 학습했다는 것이다. 책은 무심함이 어떻게 무자비함으로 변했는지, 우리가 복원해야 할 애도와 돌봄이 무엇인지 밝힌다. 225쪽. 1만7500원. ◆인플루언서 탐구 올리비아 얄롭 지음/김지선 옮김/소소의책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SNS에 뿌린다. 오늘 누구와 뭘 먹었는지, 어떤 물건을 샀는지, 가족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등 매일 자신의 사생활을 생중계한다. 온라인상에 일상을 공유하는 일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고도로 수익성이 높은 산업으로 성장해 인기 있는 이들을 백만장자로 만들었다.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수백만명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온라인상의 유명인, 인플루언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인스타그램의 최고 인플루언서인 카일리 제너는 포스트 건당 120만달러를 받고, 장난감 언박싱 등 재기 발랄한 영상으로 인기를 모은 라이언 카지는 2020년 광고 수익으로 295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소셜 미디어 스타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좋아요'와 구독자 수에 울고 웃는 인플루언서의 세계를 다룬 책. 448쪽. 2만3000원.

2024-04-04 13:55:3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