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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오레오 111주년 생일파티에 가다…성수동 MZ놀이터로 등극

내달 18일까지 어린이도, 어른들도 눈치보지 않고 신나게 한바탕 놀 수 있는 파티 공간이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됐다. 동서식품이 '오레오(OREO)'의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이다. 1912년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쿠키 '오레오'는 올해 탄생 111주년을 맞았다. 이와 함께 세계 1위 비스킷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동서식품은 이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오레오 패키지를 연상시키는 파란색의 입구는 멀리서도 눈에 띄며 그 옆에 장식된 거대한 오레오는 그 자체로 포토존 역할을 한다. 평일 오후 방문했음에도 팝업스토어 내부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팝업스토어는 ▲웰컴존 ▲커넥트존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입장하면 안내요원이 간단한 안전수칙과 진행방식에 대해 설명해주며, 웰컴 기프트로 오레오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입구로 다시 돌아오면 오레오 한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맞은편에는 오레오의 111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케이크 모형과 형형색색의 풍선 조형물이 꾸며져있어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케이크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고객들에게 인기 스팟으로 꼽힌다. 커넥트존으로 향하면 대형 오레오 젠가와 오레오 미니골프, 오레오 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키링, 리유저블 컵, 접시 등 다양한 오레오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오레오 미니골프와 오레오 바운스는 세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 안에 성공시키면 스탬프와 함께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기자는 오레오 바운스를 체험했는데, 보는 것과 달리 쉽게 골대에 공이 들어가지 않았다. 플레이존에는 오레오 쿠키를 직접 꾸며보는 '나만의 오레오 만들기' 코너와 대형 LED 볼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형 볼풀에는 대다수 MZ세대 방문객들이 눈치보지 않고 뛰어들어 놀고 있었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볼풀 안을 누비는 모습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대형 볼풀에서 나오면 포토부스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짜여져있었다. 포토부스로 이어지는 복도 벽에는 오레오의 역사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적혀있었다. '오레오와 발음이 가장 유사한 날짜인 5월 25일은 오레오 데이', '자유의 여신상 높이에서 오레오 덩크쇼를 선보인 사실' '오레오의 시작이 레몬크림과 화이트크림이었다는 것' 등의 스토리는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마지막 코스인 포토부스에는 기념촬영하기 위한 방문객들이 파티를 충분히 즐긴 표정으로 대기하고 있었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 팝업스토어는 지난 5월 18일 오픈 후 30일까지 누적방문객 수가 1만 2600명을 넘어섰다. 평일 평균 약 1000명, 주말에는 약 1700명이 방문했다고.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쿠키이자 즐거움의 상징인 오레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았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오레오 팝업스토어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31 13:3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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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자동차세 체납차량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 전개"

안양시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현재 기준 안양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체납 차량 대수는 6만1132대로, 체납액은 152억원이다. 이 가운데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 차량은 4810대, 체납액은 50억여원이다. 시는 지난 20일 도·시 합동으로 삼막사 주변 및 안양예술공원 일대 등을 중심으로 주말 특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집중단속 기간에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하며 주말 특별단속 추가 및 주·야간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공매처분 및 가택 수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은 생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의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31 13:3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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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DL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DL건설과 협력사간의 상생 강화 및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 성과를 거둔 최우수 파트너사 10곳, 우수 파트너사 40곳 등 총 50개 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에서 안전, 환경, 품질 분야의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또한 협력사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과 제도를 함께 소개했다. DL건설은 최우수 협력사에 향후 1년간 신규 계약 시 발생하는 보증 수수료 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협 상품권 및 동반성장몰에서 사용 가능한 동반성장 포인트를 지급한다.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DL건설의 동반성장 비전과 목표를 공감하고 함께해 준 파트너사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31 13:37: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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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 연구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 플랜트 등 사업부문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적극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I를 활용한 '공정 배관 계장도(P&ID·Piping & Instrumentation Diagram) 자동 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P&ID 자동 인식 시스템'은 AI 딥러닝(Deep Learning) 및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등을 기반으로 P&ID를 인식해, 배관 및 계장 목록과 CAD 도면 등의 산출물을 자동생성 하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제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등의 도면을 이용한 검증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내 사업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P&ID 자동 인식 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 내 스마트 건설 기술 통합개발을 담당하는 스마트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타 사업 영역에서도 도면 및 이미지 인식 기술 활용을 검토하는 등 기술 확장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AI 설계 자동화 외에도 '스마트 시공 기술', 'OSC&모듈러 기술',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31 13:37: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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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포트, 수요자 맞춤 콜드체인 보관 서비스 론칭

VINGO 신선센터가 지난 2일부터 경기도 일산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마이크로 냉동·냉장보관 서비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마쳤다고 밝혔다. 스마트 마이크로 콜드스토리지 서비스 업체 스페이스포트는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같은 IT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콜드체인 서비스를 만드는 로지테크(Logitech) 스타트업이다. 스페이스포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신선제품 보관 수요자가 냉동·냉장 창고를 손쉽게 찾고 온라인으로 보관 및 풀필먼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VINGO MARKET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스페이스포트는 전문 SW 인증 확보는 물론 AI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창고를 추천하는 플랫폼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연평균 15%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부산 지역 강소기업이다. 최근 간편식 위주의 온라인 식품 소비 증가로 전국적으로 신선식품 보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른 지역 대비 마이크로 냉동·냉장보관 수요가 월등히 많은 수도권 지역에 VINGO 신선센터 1호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1호점을 기점으로 서울·경기 지역에 마이크로 냉동·냉장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 중심의 동결·냉동·냉장 스마트 보관서비스(제품별 최적 및 실시간 온도 관리, 마이크로 풀필먼트 등)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 수요에 따라 동남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이스포트는 VINGO 신선센터를 통해 기존에 운영하던 VINGO MARKET 시스템과 풀필먼트 서비스 기능 및 성능을 자체적으로 빠르게 검증할 수 있어, 직영 창고 운영을 통한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는 VINGO 직영 신선센터를 통한 콜드체인 보관 대행 3PL 서비스 등 꾸준한 콜드체인 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한 차별성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춰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10년 안에 저온보관 물류 시장 매출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콜드체인 서비스 플랫폼과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5-31 13:3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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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 74% 일류순천변화 긍정적 '기대'

전국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년 인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순천시 청년 약 74%가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4대 시정 현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경전선 노선 우회'에 대한 청년 인식 및 기대 정도를 물어봤다. 일류순천 변화에 약 74% 기대감을 보인 청년들은(135명) 세부적으로 정원박람회 흥행에 86%로 가장 큰 기대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치 74%,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이 71%, 경전선 노선 우회 66%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정원박람회 개별 단위 발전보다는 관광도시(특구) 등 광역화에 순천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과거 자연, 생태 중심의 자연 친화적인 시민 인식보다는 시정 현안사업 경제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시가 제시한 '인근 도시 연계 메가시티'나 '세계적인 생태도시'라는 정원박람회 이후 밑그림과 그 결을 같이 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에서는 압도적인 순천시 미래산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게 보였다. 문화산업 시장성이 높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은 수도권 대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써야 함을 주문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설문조사를 통해 일류순천 변화를 살피고 시민 가치가 우선한 시정 분위기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13:36:4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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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통해 중앙아시아 진출 추진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하바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w)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따뜻한 환대와 관심에 감사인사를 표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면서 "대우건설은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큰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발전을 통해 함께 지속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아르카닥궁의 최고지도자 집무실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도 예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비료공장 프로젝트의 실행에 대해 대우건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며 고속도로, 수처리, 담수화, 가스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리, 신재생 에너지 자원 분야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경제파트너로 한국을 고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분야에 대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 과정에서 정원주 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아르카닥(Arkadag) 신도시 방문을 승인받아 아르카닥 시장의 안내로 직접 신도시를 순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도시 2단계 사업에서 대우건설의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견도 전달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2건의 비료공장 건설사업을 비롯해 신도시 개발 사업 등으로 현지화를 추진해 투르크메니스탄을 중앙아시아의 거점시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31 13:36: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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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범 국가적 재난안전대응 전 분야 우수성과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범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정부 주관 3대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종합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과 재난안전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전사 소방안전 진단을 통한 '국내 최초 화재예방관리 우수사업장 인증'과 최고 경영자(CEO)를 중심으로 진행한 '울진·삼척 산불 대응' 및 '초강력 태풍 힌남노 대응'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등 대국민 참여 및 홍보의 적극성으로, 지난해 11월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유해화학물질 통합감시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부 주관 3대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재난안전관리 전 분야에서 탁월한 재난관리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았다. 이승우 사장은 "3대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1 13:3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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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자리 한눈에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

광양시가 '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는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의 지역별·직종별 채용정보를 활용하는 수준으로 그동안 효과적인 일자리 정보 전달과 편의성 부족이 지적돼 왔다. 또한 광양시의 모든 공공, 민간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없고 단편적인 구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용역 사전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보이는 일자리' 홈페이지를 전격 구축한다. 새롭게 구축될 플랫폼에는 민간기업뿐 아니라 광양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해, 수요자 중심에서 광양시민 누구나 검색할 수 있는 민관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 기업의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업 홍보영상, 이력서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구직자의 잠재력을 내세울 수 있는 구직자 자기소개 영상까지 탑재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나아가, 일자리 지도 메뉴를 신설해 읍면동 위치별 기업정보와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성별, 연령별, 대상별(청년, 신중년, 노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등), 근로 형태별(정규직, 시간제, 일용직 등), 업종별(서비스업, 제조업 등) 세부 검색 카테고리를 통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023-05-31 13:35:5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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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중국 저장성, 공동 문화발전 머리 맞대

전라남도는 5월 30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紹興)에서 제25회 한·중 포럼을 개최하고 저장성과의 문화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후민(胡敏) 사오싱 부시장, 사오싱시 문화관광국 공무원, 대학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아시아 문화수도 건설과 발전'을 주제로 두 지역의 문화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고위급으로는 처음 저장성을 방문한 박 부지사는 리옌이(李巖益) 저장성 부성장과의 회담에서 전남도-저장성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 경제·관광 상호교류 확대 방안, 두 지역 교류 공고화를 위한 협력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수묵 회화, 서예, 차 문화 등 두 지역의 문화적 유사성에 공감하고 문화자원의 보존과 상호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동아시아 문화수도 전남의 문화유산과 미래가치', '전라남도 수묵의 역사와 발전', '전라남도 차의 명맥과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범기 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장은 주제발표에서 전남 마한문화의 역사를 설명하고 화순 고인돌 유적,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대흥사와 선암사 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남 수묵의 역사와 오는 9월 목포·진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또 추민아 전남과학대학교 교수는 전남 각 지역 차의 역사와 제다법을 설명했다. 저장성에선 '사오싱 고성(古城) 건설과 보호', '사오싱 황주의 정도와 혁신', '서예-유명 도시 사오싱 천년 문맥의 전승'에 대해 발표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두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더 나아가 역사·문화·자연 유산을 관광 자원화, 산업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자"고 말했다. 한중포럼은 전남도와 저장성이 두 지방정부의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2023-05-31 13:34: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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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울본부, 부산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코모도호텔 부산에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장일현 청장을 비롯해 ▲한재현 성실납세지원국장,▲최만석 법인1팀장과 부산 지역 세무서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행정 관련 부산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정책 과제가 건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부담 완화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세무조사 사전통지 생략 대상에서 전부조사 제외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대출을 내서라도 매출 절벽을 버텼으나, 최근 고금리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계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국세청도 중소기업의 친근한 동반자가 돼 세정상 어려움은 물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 납세로 국가 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인들께 감사하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중소기업이 세무 애로 없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31 13:34: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