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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반도체 등 기술특허 171건, 중소·중견기업에 나눠준다

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SK텔레콤·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자사 보유 특허 171건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나눠준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K그룹이 이번에 기술나눔을 통해 공개하는 기술은 반도체, 정보통신, 화학 등 3개 기술분야로 분류되며, 주요 기술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버너를 활용한 디젤엔진의 매연 저감장치',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패드 보정장치를 포함하는 웨이퍼 연마장치' 등이다. SK그룹은 이달 28일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나눔을 통해 공개하는 주요 기술들을 기업들에게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그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기술나눔에 가장 먼저 참여했으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이전했다. SK그룹으로부터 기술나눔을 받은 플랙스는 '기기 간 콘텐츠 공유·전송 특허'를 활용해 유아용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 영유아 대상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유치원과 학교 등에 제공해 2억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SK플래닛으로부터 '단말로의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 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은 비지트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이용한 위치서비스 기반 360VR 이미지 제작 모바일앱을 개발, 전 세계 업계 최초로 실시간 실내외 로드뷰 연동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티맵의 위치서비스 기반 모바일앱 지도 추가 사용화를 진행 중이며, 구글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내년 1월5일까지 국가기술은행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수한 기술들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기술나눔은 기존 참여기관뿐만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까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20 13:5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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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공매콘서트' 피날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장식했다. 캠코는 지난 17일 대구 엑스코(EXCO) 325호 회의실에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이용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천 노하우 중심의 오프라인 공매강좌다. 올해 새롭게 선보여,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부산, 9월 광주, 10월 대전에 이어 이번 대구가 마지막 개최다. 이날 공매콘서트는 공·경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온비드 활용 ▲공매 종류 및 장점 ▲공매 권리분석 ▲낙찰 실전사례 ▲질의답변(QnA) 등 이론부터 실전까지 공매 참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캠코는 고객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확대 시행 중인 ▲물건검색 시스템 ▲간편인증 서비스 등 온비드 서비스 활용법 강의를 이번 강좌에 추가로 구성했다. 고객이 원하는 검색 물건에 대한 스마트 알림서비스, 카카오톡 포함 12개 민간인증서를 활용한 입찰참여 방법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매콘서트에 참가한 온비드 이용고객은 "이번 공매콘서트에서 공매이론부터 실전사례까지 공매전반은 물론, 다양한 온비스 서비스 활용법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남희진 캠코 상임이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로 올해 총 5곳의 주요 거점도시 순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0 13:51: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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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0회 전남 공무원 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진도군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진도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0회 전라남도 공무원 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공무원 연합회장기 축구대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축구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내외빈과 전남 도청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7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1, 2, 3부로 나눠 진행된 대회의 최종 결과, ▲1부 우승 ·순천시, 준우승 ·해남군, 3위 ·목포시, 강진군, ▲2부 우승 ·장흥군, 준우승 ·화순군, 3위 ·전남도청, 완도군, ▲3부 우승 ·여수시, 준우승 ·곡성군, 3위 고흥군, 담양군이 각각 차지했다. 공무원 축구연합회 박근휘 회장은 "전라남도의 공직자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대회가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소통하며 우의를 돈독히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는 "예향의 고장 진도에 오신 것을 두팔 벌려 환영한다"며 "공직자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업무에 대한 부담은 잠시 내려놓고 안전에 유의하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1997년에 창단돼 현재 회원수 60명으로 도지사기 1회 우승과, 준우승 1회, 연합회장기 준우승 1회 등 1부 그룹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공무원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축구동호회의 저변확대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23-11-20 13:51:1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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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해시는 지난 16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주요 공약인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경남도 보건행정과장과 김해시보건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환경 분석, 진료권 분석, 의료서비스계획 등에 대해 용역사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담당했다. 주요 분석 내용 비교 대상 지역은 김해시와 비슷한 규모의 천안시, 전주시, 포항시, 제주시이다. 또 경남도 중진료권(창원권, 통영권, 진주권, 거창권, 김해권)을 중심으로도 분석했으며 김해권은 양산시와 밀양시가 포함됐다. 기초현황 분석에 의하면 김해시는 비교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중환자실, 격리병실, 무균실 등 특수 병상 대비에 매우 취약했으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기준 인구 1,000명당 병상수가 0.8병상으로 매우 낮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전주 4.1명, 천안 3.4명에 비해 2.1명으로 가장 낮아 전문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급, 소아, 분만, 산부인과의 경우 시간 내 관내 의료 이용률이 전체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특히 산부인과 관내 이용률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17.6%로 경남과 비교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 ▲인구 10만명당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비교 지역에 비해 가장 높고, 주요 사망 원인으로는 신생물(암, 백혈병 등)과 순환계통 질환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김해시 관외 진료비는 4,400억 원, 비중은 41.1%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54만 인구수에 비해 공공병원이 전무한 김해시를 주진료권, 양산시와 밀양시를 부진료권으로 설정하고 지역 친화도와 지역환자 구성비 등을 포함한 진료권 분석을 통해 병상 규모를 추정한 결과 345병상 정도 부족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계획(안)의 경우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 정책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진료권 의료서비스 유출입 현황, 보건의료 현황 등 진료권 현황 분석에 따라 진료과목은 필수의료를 포함한 17개 정도로 보고됐다.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양산시와 밀양시에 대한 분석자료가 미흡한 부분이 있고 경제적 사유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외국인,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 등 충분한 수요가 있다는 내용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용역사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은 최대한 반영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민선 8기 도지사와 시장 공약인 김해 공공의료원이 조속히 설립되어 동부경남권 거점 공공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2차 중간보고회에는 김해권인 양산시와 밀양시 관계자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역 최종보고회는 경남도지사 공약사업임을 감안해 경남도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은 지난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계약하고 4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2월 완료 예정이다. 용역비는 도비와 시비 1대1 매칭으로 총 2억 4,300만원이다.

2023-11-20 13:50: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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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단' 김산업 현장 취재 방문

목포시는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단 및 수산정책실장을 포함한 해수부 관계자 15명이 김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목포를 방문해 정책 취재를 위한 김산업 현장 사전답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산업 현황 및 한국김의 우수성과 식품의 기능성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이미지 홍보를 통한 인식도 제고로 김 소비 확대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기자단은 대양산단 김 가공업체에 방문하여 생산시설 견학 및 김 제품 시식회를 가졌다. 참여한 기자들은 하나 같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수출 1위 품목이 외화가득률 100%라는 점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기자단들에게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 △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추진 △마른김 거래소 도입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 수출액은 약 7억 89만 달러로, 2021년도의 기록(6억 9000만 달러)을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2010년에 약 4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김은 2023년 현재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식품 분야의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목포에서도 김산업은 주요 경제 동력임과 동시에 수출 효자상품으로 손꼽힌다. 목포에서 김은 목포의 전체 수출액 7천 8백만 달러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시 관계자는 "김산업은 목포의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으로 많은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김산업의 도약을 위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0 13:49:47 이대호 기자
폴란드 하늘길 주 7회→9회…영국 화물 운항도 늘어난다

폴란드, 영국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폴란드 민간항공청 및 영국 교통부와 항공 회담을 열고 국제선 운수권 증대 등을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17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열린 한-폴란드 항공회담 결과 여객 운수권은 한(모든 공항)-폴란드(모든 공항) 간 주 7회(2회 증가)로 늘어나고, 추가로 한(부산)-폴란드(모든 공항)가 주 3회 신설된다. 운수권은 양국 정부간 합의를 통해 정하는 주 단위의 항공기 운항 횟수에 대한 권리다. 이번 항공회담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린 회담으로 한국에서는 국토부 항공정책관, 폴란드에서는 민간항공청장이 참석했다. 폴란드는 우리 기업의 생산시설이 다수 위치해 동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핵심 협력 국가다. 최근 방산, 플랜트,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폴란드에 위치한 한국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공장(브로츠와프), SK넥실리스 동박공장(스탈로바볼라·건설 중) 등이 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 13∼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화물운항 확대 제한을 폐지, 유럽 비즈니스·관광 이동과 물류 수송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한-런던(히드로·개트윅) 노선에서 상대국 항공사와 합의 없는 단독 화물은 주 1회만 가능했다. 또 수익공유 등이 합의된 별도 주 2회 화물운항도 반드시 병행 필요했지만 해당조항을 폐지한 것이다. 조항 폐지로 여객·화물 합산 주 17회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화물운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반영해 영국 측 지정항공사는 향후 EU 회원국민이 아닌 영국인이 실질적으로 소유·지배하는 항공사만 가능한 것으로 합의했다. 지정항공사는 양국 간 노선에서 정기편을 운항할 수 있도록 지정한 항공사를 말한다. 지정항공사의 실제 취항시에는 별도 운항 인허가가 필요하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합의로 유럽지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향후 김해-바르샤바 신규취항이 이뤄지면 비수도권의 기업인과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바로 유럽 이동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20 13:49: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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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것"· · ·내년 예산 1조 1,738억원 편성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안성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어르신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안성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738억 원으로 2023년도 1조 1,590억 원과 비교해 1.28%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9,965억 원, 특별회계 1,773억 원 등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의 안정적 삶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역점시책으로는 ▲도시의 지속성 담보와 성장 잠재력 확충, ▲시민들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보건·복지 강화, ▲삶 속에 문화가 있는 도시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체계 개선 및 교통망 확충,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및 도시공사 출범, ▲시민 편의 인프라 확충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 행정조직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일반공공 분야 676억 원, ▲교육 분야 431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661억 원, ▲환경 분야 516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40억 원, ▲보건 분야 14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116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780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18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53억 원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감소 등 긴축재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에 노력했다"며 "시의회의 대승적인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리고, 안성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 도시의 존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혁신'에 있다"며 "꾸준히 열심히 하면 어떤 일이든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과 험난한 세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다음 달 15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

2023-11-20 13:4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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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반기 우수공무원' 7명 선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에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과 1차 심사평가를 거친 후 민간위원을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를 받은 전략사업과 홍용욱 주무관은 신평·장림 생활권을 잇는 자전거도로 조성, 보행환경개선사업으로 생활권 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연대성 회복, 생태성 개선을 추진하는 25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부산시 제2차 해피챌린지'의 대표생활권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15분 도시'의 비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수를 받은 평생교육과 송영숙 계장은 도서관, 문화시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공모를 추진, 코로나 이후 침체된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했다. 하단2동 김나영 주무관은 노후화된 청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사업에 공모 후 최종 선정되었으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안정적인 도서관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장려를 받은 교통행정과 공정호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주민 간의 협약을 통해 관광객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수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을버스요금을 현금 200원 인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안전총괄과 이승재 주무관은 배수펌프장에 AI 기술을 도입해 정밀하고 신속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계획, 향후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반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방재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재생과 김미성 계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옹벽의 긴급한 재해 예방공사를 실시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으며, 신평1동 추승민 주무관은 민·관·경이 협력한 '신평1동 동매마을지킴이' 합동순찰대를 구성해 생활순찰 취약지역 중심으로 계도 활동을 효과적으로 실시했다. 사하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구청장 상, 성과급 최고 등급 및 근무성적 평정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홍보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0 13:48: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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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프랑스 르노그룹과 친환경 기술 소재 협력 방안 논의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완성차업체 르노그룹과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 R&D(연구개발)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를 열고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르노그룹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이번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르노 테크데이는 2011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르노 R&D센터에 자동차 차체 및 섀시용 강판,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등 주력 철강제품과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사업 관련 기술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르노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수소차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철강 부문에서 탄소저감 철강제품인 '그리닛스틸'과 차세대 전기차용 경량 플랫폼, 멀티머티리얼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가스틸 공동 기술개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르노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미래소재 전(全) 분야로 확대해 탄소중립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드릭 꼼베모렐 기술총괄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이 보여준 사업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철강 뿐 아니라 소재 전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힌편 포스코그룹은 전 세계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 차세대 소재까지 생산, 공급하는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완성차사와의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20 13:4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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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 기술공모전' 시상식

현대건설은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총 122건의 기술 및 아이디어 가운데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10) 등 1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친환경 기술 4건과 스마트건설 2건, 공종별 혁신기술 9건이 포함됐다. 올해 기술공모전 최우수상은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전문기업 에이런이 수상했다. 에이런은 자동 세정 기능을 결합한 막히지 않는 '수처리용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NCFS)'을 출품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스마트미러 기반 건강추적 응급호출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이원오엠에스), '재생에너지 연계형 바이오가스 활용 CO2 free 청정수소 생산기술'(엔클라이언) 등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신성장 기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관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통한 연구비 지원 및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의 기술개발 협력 등 추가 특전을 부여한다. 기술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현장을 지원해 해당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 후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건설기술 등 미래 신성장 사업과 관련한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ESG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0 13:46: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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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 성료

진도군이 지난 18, 19일 양일간 진도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도군-오산시 체육회 자매결연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진도군과 오산시의 지속적인 관계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체육회가 체육행사를 개최함으로 상호교류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체육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진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양 기관 체육회장과 관계자, 동호인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또한 환영 만찬장과 개회식에서는 진도군과 오산시의 체육회장들이 상대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방문 기념품을 교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격적인 체육행사에 앞서 오산시 방문단은 진도 여행의 일번지 운림산방과 진도군의 관문인 녹진 관광지를 방문해 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에 감탄하기도 했다.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은 "뜻깊은 자매결연 체육행사를 위해 멀리서 오신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님과 회원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해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 맞는 체육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홍섭 진도군 부군수는 "체육행사를 준비해 주신 진도군 체육회와 진도군을 방문한 오산시 방문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보배섬 진도와 미래도시 오산이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잘 이어가 서로에게 더욱 힘이 될 수 있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9월 오산시를 방문해 '제34회 오산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도·농간 상호교류 ▲협력기반 마련 ▲지속적인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 증진 등을 약속하고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오산시민의 날과 진도군

2023-11-20 13:46: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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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현섭 교수, 정밀공학회 ‘IJPEM-GT Award’ 수상

동아대학교는 기계공학과 이현섭 교수가 한국정밀공학회 'IJPEM-GT Award'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정밀공학회 SCIE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Green Technology(IF=4.2)'로부터 주어진다. 시상식은 최근 쏠비치 삼척에서 열린 '2023년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정밀공학회는 'IJPEM-GT'를 비롯 'JKSPE', 'IJPEM', 'IJPEM-ST' 등 정밀공학 분야 국내 대표적인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해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Approach to Sustainability in 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A Review'라는 제목의 리뷰논문을 IJPEM-GT에 게재, 가장 탁월한 가치를 지닌 논문으로 선정돼 이번 상을 받았다. 논문엔 이 교수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였던 정해도 부산대 교수, 김형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그는 "지도교수님, 연구실 선배님과 함께 연구해 왔던 반도체 CMP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논문으로 수상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동아대에 부임한 이 교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석현학술상에 이어 이번 상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앞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2019),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학술상(2017), 대한기계학회 백암논문상(2011)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11-20 13:4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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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마을공동체인 행복드림돌봄공동체 활발한 활동 이어가

목포시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천사랑 나눔봉사단(대표 곽정숙)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구성한 마을공동체(5인 이상 주민 및 단체)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함으로써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현재 공기빛깔 공동체(씨앗, 새싹, 열매) 14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3개소가 활발히 활동중이다. 시는 올해 4월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갖고 홍보와 협조 강화를 다짐했다. 천사랑 나눔봉사단이 활동하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서로 돌보며 건강을 챙기는 '마을돌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천사랑 나눔봉사단은 올해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목포시와 전남도에서 총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천사랑 나눔봉사단은 지난 1년 동안 반찬 나눔, 명절 음식 나눔 등을 통해 지역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왔고 지난 16일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용당2동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면 적적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찾아와서 반찬을 전해주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니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곽정숙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반찬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반찬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23-11-20 13:45: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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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2회 KRX 주식 투자 알고리즘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거래소는 20일 서울사옥에서 '제2회 KRX 주식 투자 알고리즘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는 사업성 있는 데이터 확보와 데이터 상품 출시를 위한 전문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데이터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는 금융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했던 작년과 달리 주식 투자 '알고리즘' 대회로 개최됐으며, 시상 규모도 2배로 확대돼 참여도가 높았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경진대회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유형과 주제를 제시하고 데이터 분석모델을 개발하는 '알고리즘' 유형으로 구분된다. 거래소는 지난 7월부터 418개팀이 경쟁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50개팀이 제출한 알고리즘에 대해, 본선에서 가상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수익률 예측성과와 코딩점수를 종합 평가해 최종 5개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팀 20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0만원 등 도합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머신러닝 시계열 예측 알고리즘인 'SCINet'을 활용해 주가상승 종목을 예측한 팀 'Error'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매수ㆍ도 조건을 활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한 팀 '데이con'과 지수를 활용한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한 팀 '연봉올려주세요'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하락장 예측 자산 배분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팀 'QM'과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을 활용한 알고리즘을 개발한 '회기농장_물약'에게 돌아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데이터 속에 숨어있는 진주를 찾아서 제대로 꿰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새로운 알고리즘을 발굴해 자본시장 데이터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증권·파생상품 통계데이터 및 투자참고자료를 원스톱으로 조회 및 구매가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0 13:44: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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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라이프생명 임직원 대상 세미나 실시

KB증권은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기업 주식보상제도 수혜 대상 확대로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B증권 글로벌BK솔루션부에서 기획한 세미나이다. KB금융지주의 새로운 가족이 된 KB라이프생명 임직원 중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14일에 KB라이프생명 본사 건물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에게 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의 장점 소개 뿐만 아니라, 자사주 취득에 따른 세금 이슈에 관한 다양한 절세 컨설팅 및 개별 세무상담 등을 진행했고, KB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은 세미나 이후에도 Q&A 시간을 통해 많은 질문을 하며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KB증권은 10여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통해 미국뿐 아니라 호주, 일본, 유럽 국가 등의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국내 입고 진행과 더불어 절세 컨설팅 및 투자상담 등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B증권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은 가장 편리한 서비스로 '입고 컨설팅'을 꼽았다. '입고 컨설팅'은 주식뿐만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있는 해외상품의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로 이관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법인의 요청시 설명회 등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해외 기업 본사 담당자와의 소통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KB증권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외금융계좌 신고 면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절세 전략 컨설팅 등 관련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KB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 'H-able' 및 'KB M-able'을 통한 편리한 거래 및 저렴한 매매 수수료 혜택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분들에게 당사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로 자산관리나 매매 및 절세 등에 있어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이나 글로벌BK솔루션부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0 13:4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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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1100억 규모 광주 공동주택 수주

SGC이테크건설이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약 1100억원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일대에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총 300여 가구 규모의 공동 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이 신축된다.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 내년 3월에 착공해 오는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더리브' 브랜드를 달고 시공하는 광주권역 내 최초의 아파트인 만큼 설계부터 마감재까지 고품질의 아파트 단지를 짓겠다는 포부다. 실내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GX룸 등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힐링 포레스트, 로비 계절 정원 등 프리미엄 조경을 특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사업 예정지는 광주 최고 학군지인 남구 봉선동과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1번 국도와 제2순환도로로의 진입이 쉬워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광주 지역에 선보이는 첫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높은 품질과 기술력으로 책임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더리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복합시설,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양질의 수주 물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0 13:42: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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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에 ESG경영 문화 확산 나서

한국중부발전은 민간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ESG경영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중소기업·벤처기업의 친환경 설비구축, ESG경영 수준 진단평가 등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의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기업의 ESG수준 진단평가, ESG교육 수강, 친환경 설비 구축에 참여한 기업은 총 15개사이다. 참여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기술투자, 상생협력, 윤리경영 등 ESG 핵심이슈에 대한 기업수준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ESG경영의 기준을 제시했다. 더불어 참여기업 직원 대상 중대재해 대응전략, 중소 수출기업 ESG평가 대응 등 관련 교육을 통해 ESG경영 실무 능력을 제고했다. 또한 설비구축 타당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사에는 냉·난방기, 집진기 등 친환경 설비구축을 지원함으로써 ESG경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설비 투자 지연을 해소했다. ESG관련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은 공급망 ESG평가에서 리스크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단기실적 중심의 의사결정이 아닌 중소기업이 ESG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부발전이 단단히 한몫한 것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ESG경영을 선도하는 발전 공기업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민간에 적극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업 뿐만 아니라 민간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ESG경영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0 13:42:5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