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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 매물'이 빌딩? 압구정 아파트!

실거래가 115억원, 매도호가 120억원. 빌딩이 아니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80평형 아파트 가격이다. 압구정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개발차익을 노린 투자수요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데도 불구하고 작년 말부터 분위기가 살아나더니 중대형을 위주로 신고가를 새로 쓰거나 최고가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 압구정도 '100억 클럽' 가입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동 현대 7차 전용 245.2㎡는 지난달 27일 115억원에 거래돼 동일 평형은 물론 압구정을 통틀어서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는 소위 '구현대'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에 위치했으며, 1978년에 입주해 50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노후 단지다. 직전 실거래가는 급등장이었던 2021년 4월에 거래됐던 80억원이다. 전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것과 반대로 3년 만에 35억원가량 뛰었다. 일부 대형 평형 뿐만 아니라 압구정 주요 평형인 50평형대도 최고가나 비슷한 선에서 실거래가 신고되기 시작했다. '신현대'로 불리는 압구정2구역에서는 신현대12차 전용 182.95㎡가 지난달 21일에 69억원(4층)에 거래돼 직전 최고가보다 8억2000만원 올랐다. 압구정의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압구정은 분위기가 조금만 좋아져도 거래 한 건이 성사되면 호가는 그 가격에서 1억원씩 뛴다"며 "대형이 치고 나가니 중소형도 따라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격을 끌어올린 것은 재건축 기대감이다.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대폭 풀어주는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압구정의 B공인중개업소 실장은 "이달 말에 토허제 만료지만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없다"며 "주민들은 토허제로 묶이더라도 신속통합기획 등으로 재건축이 본격화되길 바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 총선보다 재건축 조합장 선거에 주목 기대감은 커졌지만 재건축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압구정 아파트 지구 총 6개 구역 가운데 2, 3, 4, 5구역 등 4곳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1, 6구역 두 곳은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조합 설립도 하지 못하고 있다. 재건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조합들도 빨라야 10년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 3, 4, 5구역 모두 설계사를 선정하고 건축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내년 사업인가를 받아도 입주는 2033년은 되어야 한다. 내부적으로 갈등도 여전하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에는 재건축을 놓고 입장이 다른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다. 신속한 재건축을 원하는 측은 "주참단(주민참여감시단)만 훼방놓지 않으면 재건축은 차질없이 추진된다"고 비난하고, 반대 측은 "대지지분 무시하는 신통기획 결사반대"를 들고 나섰다. 조합장 선거는 이미 과열 양상이다. 오는 6일 열리는 압구정3구역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조합 임원들에 대한 선거도 안건으로 포함됐다. 아파트 단지 외벽에는 총선이 아닌 조합 임원 선거 벽보가 붙어져 있고, 후보들은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에게 공약을 실현하겠다며 유세를 했다. 3구역은 50층 안팎 5800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될 예정이며, 6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커 압구정 재건축의 핵심으로 꼽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03 07:00: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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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4월3일자 한줄뉴스

<산업>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전기차의 대표 주자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아시아 최초 거점으로 일본 도쿄를 선택했다. ▲수장들이 떠나 자리가 비어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이 수두룩한 가운데 이들 기관이 4월 총선만 바라보고 있는 형국이다. ▲포르쉐코리아가 7년 만에 새로운 파나메라 모델을 출시했다. <정책사회> ▲올해 3월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1분기 중 최고를 기록했다. 세계경제 성장 둔화,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작년(연간 327.2억달러)에 이어 올 1분기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강북권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일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신규 참여대학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와 스마트팜 수출시에도 무역보험 우대가 적용된다. ▲올해 1분기 K-푸드 수출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우리 농식품 수출액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에 달했다. 다만 중국과 일본, 서남아시아 지역 수출은 줄었고, 아세안은 소폭 증가했다. <금융·부동산> ▲KB손해보험이 지난해 KB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익 기여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주환원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세제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지속적인 금 수요,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본시장> ▲2일 삼성전자 주가가 딱 3년만에 8만5000원 고지에 올라 '10만전자' 사정권에 들어섰다. ▲엇갈린 제조업 동향이 발표되면서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에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특히 중국 증시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눈길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탄력을 더하는 중이다.반면, 상승 흐름을 유지하던 일본 증시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가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TSMC, 테슬라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잠재력이 여전해 큰 폭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데다 테슬라 주가가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 ▲강스템바이오텍은 2일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유제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매일유업은 100% 식물성 오트(귀리)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 를 운영하며, 식물성 대체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출시된 어메이징 오트는 출시 1년만인 이듬해 2000만팩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관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2024-04-03 06:01: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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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미래 내다보기

인심人心은 조석朝夕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보통 사람은 아침에 한 결심決心이 저녁이 되면 바뀌게 되는데 환한 얼굴의 남자가 상담실로 들어섰다. 대기업 보험사 자금운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 전문가다. 그가 처음에 상담을 왔던 건 초년 시절 이직 고민 때문이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에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증권사에 배치를 받았다. 종합상사에서 무역업무를 하고 싶었던 그는 일단 배치받은 증권사에서 근무했지만 회사를 옮겨야겠다는 마음이 떠나지 않았다. 당시 그의 사주에 이직 운이라고 할 만한 형세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 때는 움직이지 않는 게 낫다. 움직이면 오히려 위기를 부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주에는 정재가 있었는데 이는 차분하고 꼼꼼한 성향을 보여준다. 성실한 스타일이면서 금전을 관리하는데 적합한 신중함이 있다. 이직을 상담하는 그에게 회사를 옮기지 말라고 만류했다. 당시에는 경제 트렌드가 바뀌고 있었다. 미래는 제조업보다 금융의 시대가 될 게 분명했다. 금융이 경제의 중심이 될 테니 떠날 이유가 없다고 설득했다. 돈을 투자하고 수익률 싸움을 벌이는 금융시장에서 성실성을 보여주고 반듯한 성품으로 고객을 대하면 기대 이상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필자는 예측했다. 그는 이직하지 않았고 필자 예상대로 이십여 년이 지난 뒤 임원 자리에 올랐다. 금융 전문가 또는 자금운용 전문가로 업계에서 명성이 드높아졌다. 얼마 전에는 보험사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왔고 최고 대우를 받으며 이직했다. 그가 처음 취직했을 때 원하는 곳에 배치되지 않았다고 회사를 옮겼다면 지금 같은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그가 원했던 종합상사는 시대가 변하면서 위상이 낮아졌다. 미래 운세 흐름이 사주와 종합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인 사례였다.

2024-04-03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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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4월 03일 수요일 [쥐띠] 36년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다. 48년 둘이 있어도 느끼는 외로움. 60년 바람에 휩쓸리지 않도록 성실하게. 72년 기대가 크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84년 투자의 디지털화폐도 수백 가지가 넘으니 공부해야. [소띠] 37년 세월만은 변함이 없다. 49년 선행은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길이다. 61년 누군가 돈을 빌리러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둘 것. 73년 바쁜 날이지만 내일을 위한 성찰은 있어야 할 것. 85년 차 구매는 다음에. [호랑이띠] 38년 겨울이 지나가니 봄이 멀지 않다. 50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62년 새로운 계약이 오후에 있으니 의지로 성사. 74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86년 생활의 편리한 과학으로 가끔 놀란다. [토끼띠] 39년 머리가 맑고 상쾌하니 새롭게 집 안 청소 시작. 51년 피곤한 날이니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63년 어제의 바람이 태풍이 되어 돌아오니 주의. 75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차분한 행동으로. 87년 오후 7시부터 운전 주의를. [용띠] 40년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니 낙담하지 마라. 5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64년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76년 자연계에는 하루가 있고 춘하추동의 계절이 있다. 88년 지갑에 소액현금이라도 지니고 다녀보라. [뱀띠] 41년 오랜 친구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아량을. 53년 내일을 위해서는 버릴 것은 버릴 줄 알아야. 65년 마음이 허전하고 허무하게 느껴지는 하루. 77년 앞으로 나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89년 주택으로 이사를 할까 계획 중. [말띠] 42년 모임에서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54년 새싹을 틔우기 위해서 풀잎들이 말라죽는다. 66년 작은 먼지로 눈물을 흘릴 수 있다. 78년 시험공부를 위해서 꺾이지 않는 의지가 필요. 90년 보이지 않는 흐름을 타서 재물이 안정. [양띠] 43년 재개발이 미뤄져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5년 사람은 각각 자기 운명을 만든다. 67년 밖은 한여름이나 내 마음은 동지섣달. 79년 기댈 수 있는 그늘이 그리운 날임. 91년 오전 일찍 신문을 통해 소식을 얻는다. [원숭이띠] 44년 슬픈 지난일은 다 뒤로하고 새 출발. 56년 어제 봤던 그 사람이 귀인인가 싶은 생각. 68년 아는 문서라도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80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92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닭띠] 45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겠다. 5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투자 욕심을 버려라. 69년 조직에서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1년 지혜가 향상되니 복이 온다. 93년 취직이 되어 감사한 날. [개띠] 46년 화목함에서 아름다운 미래가 앞에서 펼쳐진다. 58년 행운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자. 70년 명예는 높이며 실리도 만족. 82년 애써서 보살필 자신이 없다면 반려견을 키우지 말아야 할 것. 94년 부모님께 기쁜 일이 생기니 마음이 흡족. [돼지띠] 47년 노후에 들어간 직장에서도 물갈이가 시작. 59년 길 떠나는데 폭풍을 만나니 비옷을 준비해야. 71년 바람이 분다고 다 쓰러지는 것은 아니니. 83년 쉽게 얻어지는 것은 쉽게 나가니 손실이다. 95년 분배를 잘해야 다툼이 일지 않는다.

2024-04-03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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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野 김병욱, 경찰폭행 전과"…金 "주민께 깊은 사과"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경기 분당을 후보의 '경찰 폭행' 전과를 공개하며 "창피한 줄 아십시오"라고 비판했다. 이조심판 특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김병욱 후보의 후보자정보공개자료 전과기록에 명시된 공무집행방해·상해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위는 "'너희 내가 거꾸로 매달아 버릴 거야, 내가 누군지 알아' 김 후보가 경찰을 향해 한 말"이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팔꿈치로 경찰의 턱을 가격했다. 파출소에서도 수갑을 풀어주자 김 후보는 주먹으로 경찰의 가슴을 2회 때리고 다른 경찰의 멱살을 잡아당겨 흔들고, 주먹으로 입 부위를 1회, 얼굴을 2회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든 일은 김병욱 후보가 새벽 3시에 술값을 내지 않고 가려다 여종업원, 여사장과 실랑이가 생기며 시작됐다"며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다. 대법원 판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병욱 후보에게 묻는다"며 "정말 분당 주민의,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것인가"라고 답변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김병욱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 후보는 "이 사건은 11년 전 일어난 일로 술이 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그 후 두 번의 총선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매번 주민 여러분께 사과드린 바 있다. 오늘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2 20:17: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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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활성화 추진단 발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관부서가 전사적으로 참여하는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000억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 추진단 구성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 기획수급반 ▲ 이용자유치반 ▲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해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약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가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추후 실무반별·부서별 수행업무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노력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도매유통으로 유통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2 17:47:0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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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79회 식목일 행사'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농업과 생태계다양성 보전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담아 '제79회 식목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사의 '꿀벌귀환프로젝트'와 연계해 매실나무, 때죽나무 등 100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했다. 특히 올해는 공사 사내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방초소년단'의 '초생재배농법을 활용한 잡초방제 서비스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본사 청사 화단에 화이트클로버를 추가로 심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이트클로버는 밀원 식물이면서 잡초를 제어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이번 식목 행사를 시작으로 양·배수장, 태양광발전소 등 공사 시설 부지에 확대 재배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미래 세대에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5월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지난해 나주시 일대에 심은 밀원수 묘목 300주를 지역 농가에 무료로 분양하고, 밀원수 식재·육성, 화분 매개용 벌통임대사업 등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 보호와 함께 지역 과수농가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2 17:2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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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투자조합 수탁업무 예탁결제원 연동 시스템 ‘벤처넷’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GP(무한책임사원)-한국예탁결제원-수탁자 3자간 네트워크를 연계해 투자조합의 수탁업무를 자동 및 표준화하는 예탁결제원 연동 시스템 벤처넷을 지난달 25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조합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투자조합 수탁업무처리는 위탁자의 운용지시를 메일로 수신받아 수기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위탁자, 수탁자 모두 운용지시를 누락하거나 처리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했다. 벤처넷 연동 서비스 출시로 인해 투자조합의 운용지시는 전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운용지시의 누락과 오류 가능성을 줄이고 자산 대사작업의 정확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 수탁 중인 투자조합들의 데이터 및 운용지시를 새로 개발된 벤처넷을 통해 관리하게 돼 안전성 및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서비스 출시를 위해 신한투자증권은 예탁결제원과 긴밀히 협력했다. 9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전용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60여 개의 전문을 분석했다. 또한 20여 개의 관련 업무 화면을 설계, 개발, 테스트해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 최정훈 신한투자증권 신탁부장은 "증권사의 투자조합 수탁은 하나의 계좌로 주식매매, 권리행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반면 모든 증권사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한계점이 있었는데 벤처넷 서비스를 통해 신한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수탁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투자조합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편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2 17:15: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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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 펀드 수탁고 5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미국S&P500인덱스, 미국나스닥100인덱스)가 수탁고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UH)' 와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UH)' 는 각각 6개월 수익률 25.46%, 21.43%에 기록했다.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로 연초 이후 총 200억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출시 10개월 만에 수탁고 508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신한자산운용의 차별화 전략에 기인한다. 환매주기를 단축함으로써 투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대부분 환매까지 6영업일(T+5일 환매대금지급)이 소요되는 반면, 신한자산운용 미국인덱스펀드는 5영업일(T+4일 환매대금지급) 환매가 가능하다. 또한 수수료 역시 업계 최저보수로 장기투자에도 유리하다. 특히 미국 대표지수 인덱스펀드 퇴직연금클래스의 경우 총 보수는 0.30% (C-re클래스 기준) 수준으로 경쟁 펀드 대비 경쟁력을 가진다. 신한자산운용 미국 인덱스펀드는 지속적인 혁신 기업의 등장과 주주친화적 제도를 갖춘 미국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미국S&P500인덱스펀드'는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 5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80%정도를 반영한 상품이다. '신한미국나스닥100인덱스펀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등 미국의 기술주 상승 랠리를 이끄는 100개의 혁신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 미국인덱스 펀드가 기초지수로 삼고 있는 S&P500과 나스닥100의 2011년 이후 누적 수익률은 각각 313%, 709%이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 센터장은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개별기업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는 직접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 타이밍을 정해야 하는 등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신한미국인덱스 펀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에 분산투자 함으로써 위험을 관리하고 매니저가 지수를 추종하면서 펀드에 유리한 방향으로 운용하는 점에서 미국 시장에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2 17:14: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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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넥스트 차이나’ 펀드 성과...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UH 1년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UH(C-W)가 운용설정액 500억원 이상의 베트남 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은 '넥스트 차이나'로 꼽히는 국가 중 하나로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기지로 급부상 중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일 기준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UH(C-W)의 1년 수익률은 27.88%로 국내 출시된 운용규모 500억원 이상의 베트남 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활황세인 VN지수(베트남 증시 대표 주가지수) 수익률(22.15%)과 비교해도 큰 폭의 초과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당 펀드는 장기 성과도 우수하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UH(C-W)의 최근 3년, 5년 및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42.11%, 72.89%, 147.17%를 기록하며 장기적으로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UH펀드는 VN30 지수에 포함된 대형 우량주 내에서도 퀄리티 주식을 우선 편입하고 이후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기업을 자체 선정해 시장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운용전략으로는 탑다운(Top-Down)과 바텀업(Bottom-Up) 관점을 혼합해 시장을 분석하여 매력도가 부각될 산업 및 종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취한다. 탑다운 관점은 전체 시장환경과 트렌드에 집중하는 방법이며, 바텀업 관점은 특정 종목이 속한 산업군이 거시경제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당 펀드의 우수한 성과를 자체 리서치에 기반한 효과적인 종목 선별 역량과 더불어 베트남 현지 법인의 전문성까지 더해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운용역은 베트남 기업별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우량주를 편입하여 단순히 시장 상승에 편승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18년 간 쌓아온 리서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있다. 책임운용역은 국내 최대 베트남 펀드를 운용 중인 최원준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 책임이 맡았다. 최 책임은 "베트남 GDP 규모는 지난 10년 동안 2배 이상 성장했고 전세계 기준으로도 35번째로 큰 경제 국가로 발돋움했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베트남에 거점을 마련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 탈중국화에 수혜를 입을 국가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 증시는 블룸버그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기준 향후 12개월 PER이 12배가 안 될 정도로 저평가인 상태"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 선별된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가 적합하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2 17:14: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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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웍스,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누적액 300억 원 돌파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기업 세토웍스가 국내 대행사 최초 글로벌 누적 펀딩 금액 300억원을 달성했다. 세토웍스는 2일 "국내를 포함,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총괄 대행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누적 펀딩액 3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업계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 홍보 및 마케팅 실적을 제외한 순수 대행만으로 달성한 기록으로 의미가 있다"며 "그간 쌓아온 제작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을 소개하며 함께 성장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토웍스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스타트업과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단번에 업계 1위로 올라섰다. 또 그동안의 실적을 인정받아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과 중국 '모디안'의 국내 독점 대행사는 물론, 일본 최대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되기도 했다. 6개국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100% 자체 진행이 가능한 유일한 대행사로, 지난해 미국 킥스타터 등에서 한국 최고 펀딩액을 기록한 '모스에어'도 세토웍스의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 시장 진출과 후속 유통을 통한 수출 판로 확대를 인정받아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 세토웍스 조범진 글로벌 컨설팅 그룹장은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진출은 제품의 타깃 국가 설정이 중요하며 이에 맞는 영상 및 콘텐츠 제작과 현지의 마케팅 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시장성 확인 및 신제품 출시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은 부족한 자금을 수출바우처나 혁신 바우처 등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크라우드펀딩과 온라인 수출의 물꼬를 트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세토웍스의 지속적 성장은 지난 7년간 해외 4개 법인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단합된 노력과 투명한 실적과 정보 공개"라며 "수출바우처 수행사로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국내 우수 혁신 제품을 소개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2 17:1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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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4년 1분기 리테일채권 판매액 4.3조원 돌파!

KB증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테일채권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며 1분기 리테일채권 판매액이 4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에서도 개인투자자 대상 국채 판매액은 1조1000억원 이상을 기록, KB증권 전체 리테일채권 판매액의 약 3분의 1의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채권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채 투자에 나서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체 채권시장 투자자 니즈와 유사한 흐름으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채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채권 총 매수액의 31.8%인 약 4조 2000억원의 국채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에 투자할 경우 연 3% 초·중반의 금리를 취할 수 있고, 급격한 금리 변동시기만 아니면 비교적 매수·매도가 자유로울 수 있다. 더불어 투자목적에 따라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저쿠폰 국고채와 자본차익을 노리고 투자할 수 있는 장기 국고채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김영동 KB증권 채권상품부장은 "지난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후 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시장금리가 점진적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시각이 채권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크레딧 채권에 대한 투자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 중에서도 우량등급 크레딧 채권이 유망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화채권에 대한 투자 관심도도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1분기까지 브라질 국채는 2014억원, 미국 국채는 2218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5%, 34% 증가한 수치다. 최근 브라질 국채가 재차 주목받는 주된 이유는 브라질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더불어 헤알화 환율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반면, 미국 국채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자산이다. 미국 국채는 낮은 리스크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미국 경제의 규모와 안정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채권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투자 환경 하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투자 전략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할 수 있다"면서 "이에 KB증권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추고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국고채 라인업에 우량 크레딧 채권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2 17:13: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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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순이익 증가한 자산운용사들 "올해 먹거리도 ETF, 경쟁 치열할 것"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급격한 상승으로 공모펀드 증가율이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자산운용사들의 당기순이익도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개선됐다. 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규모가 1482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조 7000억 원(6.1%) 증가했다고 밝혔다. 펀드수탁고 중 공모펀드는 329조 2000억원으로 전년말 보다 53조7000억원(19.5%) 늘었고 전체 운용자산의 35.6%를 차지했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최근 10년 새 유일하게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ETF의 순자산총액은 2022년 말 78조5000억원에서 2023년 말 121조1000억원으로 54.3% 급증했다. 사모펀드 수탁고는 전년 말보다 40조원(7.2%) 증가한 595조6000억원(64.4%)이다. 사모펀드는 부동산, 특별자산, 혼합자산을 위주로 증가세가 집중된 모습이었다. 자산운용사들의 작년 말 투자일임 계약고는 557조8000억원으로 채권형(422조5000억원), 주식형(93조9000억원), 혼합채권(9조4000억원)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전체 468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6023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당기순이익(2조8513억원)보다 43.8% 줄어든 수치다. 자산운용사 10곳 중 4곳(38.2%)은 적자를 기록했다. 금감원 측은 "2022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이익이 2조 원대로 컸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사실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468개사 중 289곳이 흑자, 179곳은 적자가 났다. 적자 회사 비율은 전년도 50.3%에서 38.2%로 줄었지만 2021년 10.9%에 비해서는 높은 상태다. 일반 사모운용사의 경우 387개 중 166개사(42.9%)가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도 적자 비율 57.3%와 비교해 14.4%포인트 감소했다. 운용사들의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1%로 전년 대비 11.0%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금감원은 공모펀드가 ETF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해 최근 10년 동안 유일하게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적자 회사 비율도 줄었으며 자산운용산업의 다양성이 제고되면서 실적히 호전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게 금감원의 평가다. 자산운용사들은 이러한 ETF 훈풍에 AI 섹터 ETF, 월배당 특화 ETF, 반도체 섹터 ETF 등 상승 테마 ETF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ETF 브랜드 교체에 나서며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례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2년 배재규 사장 취임을 기점으로 기존 'KINDEX'에서 'ACE'로 브랜드를 교체한 바 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ETF 브랜드명이 직관적이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있다"며 "향후 새로운 테마주를 발굴하거나 안정적인 월배당이 확보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게 자산운용사들의 숙제"라고 말했다.

2024-04-02 16:55: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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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 남부권 지역아동센터 사업비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일 울주군 서생면 서생지역아동센터에서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사랑의 울타리' 사업 지원금 총 4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랑의 울타리 사업은 새울원자력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울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은 서생지역아동센터 등 울주군 남부권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문화·예술·취미·교육 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일일이 찾아 센터장들과 소통하며 센터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장들은 "돌봄 부재와 학원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강사진들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이 밝게 자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새울원자력이 든든한 사랑의 울타리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2024-04-02 16:5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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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삼성전자 강세로 강보합...2753.16 마감

코스피에서 개인·기관이 순매수도세를 유지했지만, 외국인 순매수가 대거 유입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0포인트(0.19%) 상승한 2753.1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3484억원, 627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6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5%), 보험(1.02%), 제조업(0.65%)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업(-2.03%), 의료정밀(-1.94%), 서비스업(-1.8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3.66%)와 SK하이닉스(0.43%)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특히 대표적인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였던 현대차(-3.30%)와 기아(-3.68%)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셀트리온(-2.29%), 포스코홀딩스(-2.03%), LG화학(-1.51%) 등이 내렸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22개, 하락종목은 667개, 보합종목은 4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6포인트(2.29%) 내린 891.59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82억, 2265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홀로 481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희비가 교차됐다. 엔켐(6.26%)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인 반면, 알테오젠(-8.75%) 이틀 연속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주도 에이치엘비(-3.64%), 셀트리온제약(-2.71%) 등은 하락했지만, 에이치피에스피(1.36%)는 상승했다. 더불어 에코프로비엠(-3.33%), 에코프로(-3.79%)도 3%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48개, 하락종목은 1232개, 보합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352.1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2 16:46: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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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웃고, 日은 울상...혼란의 아시아 증시

엇갈린 제조업 동향이 발표되면서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에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특히 중국 증시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눈길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탄력을 더하는 중이다.반면, 상승 흐름을 유지하던 일본 증시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라 반등세를 보였지만, 반대로 올들어 파죽지세의 사상최고치 경신행진을 벌이던 일본증시 니케이225는 전날 붕괴된 4만 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3만9000대에 머물렀다. 부활절 연휴로 29일부터 1일까지 휴장했던 홍콩증시 항셍지수도 장중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3시께(현지시간)에 전 거래일보다 2.13% 상승한 1만6894.35에 거래됐다. 다만 전날 1.19%가 오르면서 최근 한 달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떨어진 3074.96에 마감했다. 반면, 니케이225는 전 장보다 0.09% 상승한 3만9838.91에 강보합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의 희비는 제조업 동향으로 갈렸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전날 S&P글로벌은 올해 3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직전 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1.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0.1포인트 웃도는 수준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도달했다. 중국 산업생산의 회복가능성에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도 이어지면서 한 달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인 1.19%가 뛰었다. SK증권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 PMI의 경우 생산, 신규주문이 모두 크게 반등했다. 특히 신규수출주문은 작년 2~3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상회했다. 비제조업 PMI 역시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되면서 경기 반등 기대감을 확대시켰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사실 작년에도 3월 정치행사인 양회 시즌에 경기 센티멘트가 개선됐다가 다시 고꾸라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연 이 수준이 유지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면서 "최근 중국의 정책들이 외국인 자금 유치 노력 등 경기 개선이 지속될 수 있게끔 나오고 있어 단순히 작년과 같이 경제주체들의 실망감 속에 PMI가 다시 무너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국 본토에 매수세로 복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주 외국인은 상해 증시에서 약 68억9800만위안(1조2850억원)을 순매수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의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상장회사 배당금 확대, 자사주 매입 장려, 대주주 지분 매각 억제, 신규상장 조건 강화 등 증시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대로 일본은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1분기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 결과에서 제조 대기업 업황판단지수(DI)가 전분기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동향이 엇갈리면서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도 니케이225 지수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결국 반납했던 4만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2 16:43: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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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용등급 'AAA'로 상향…"풍부한 현금 유동성·안정적 이익창출 등 확보"

현대자동차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후 4년 만에 한단계 상승한 것이다. 현대차는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을 획득했다. AAA는 나이스신용평가의 10개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뜻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의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경쟁력 제고로 주요 시장 매출 비중이 확대됐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다른 경쟁사 대비 영업 수익성 개선 폭이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보유에 따른 재무적 완충력을 지녔다"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고, 피치도 BBB+에서 A-로 올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까지 신용등급을 상향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16:43: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