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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 2023 특허기술상 수상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이 '레이더 장치 및 레이더 장치에 이용되는 안테나 장치'에 관한 특허로 2023년 특허기술상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특허기술상은 혁신적인 신기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내 특허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비트센싱은 기술적 의미, 제품의 차별성·혁신성, 실제 사업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한 발명을 한 개인과 소기업에게 주어지는 홍대용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미징 레이더는 악천후에서도 사물을 명확하게 감지하는 자율주행 센서로 차세대 자동차 산업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산업용 레이더들은 일반적으로 수직 및 수평 정보를 모두 수집하지 않고 수평 정보만을 수집, 주행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테나 채널 수를 증가시켜 해상도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센서 부피가 커지고 제조 원가가 상승되는 문제가 동반된다. 비트센싱의 특허는 반도체 소자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테나 배열을 최적화시키고 감지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출력할 수 있는 이미징 레이더 기술이다. 특히 고유의 안테나 배열 패턴 기술로 가상 채널을 구현해 이미징 레이더 성능 최적화 및 양산 가능성 극대화에 성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이미징 레이더의 글로벌 수요가 약 370만대로 예상되는데다, 오는 2025년 이후 자율주행 자동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부문에 적용되는 만큼 자동차 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11:33: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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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김일우, 명불허전 연기력! "배우라는 주체성 재확인"

배우 김일우가 '7인의 탈출'에서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공백을 느낄 수 없는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일우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성찬 그룹의 회장 심용 역을 맡았다. 극 중 성찬 그룹을 위협하는 인물들과 대립하며 위기를 맞는 심용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매튜 리(=심준석, 엄기준 분), 금라희(황정음 분)와의 팽팽한 갈등은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7인의 탈출' 16회에서 자신이 심용의 가짜 아들 심준석이라고 정체를 드러낸 매튜 리. 심용은 여태까지 자신을 속이고 성찬 그룹을 노린 매튜 리에게 크게 분노했다. '7인의 탈출' 15회에서는 금라희와의 날 선 기 싸움이 이목을 모았다. 심용은 기자회견을 열어 성찬 그룹의 갤러리 파티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을 민도혁(이준 분)으로 만들려고 했던 상황. 하지만 금라희는 기자회견장에서 심준석이 성형수술을 통해 민도혁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심용은 이를 믿지 않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민도혁이 심준석이라고 밝혀졌다. 이때까지도 민도혁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걸 몰랐던 심용은 큰 충격을 받았다. 악독하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심용의 행동은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매튜 리는 심용의 앞에서 민도혁을 불러내 총을 겨눴다. 총알을 발사하는 순간 심용은 자신의 몸을 던져 민도혁을 보호했다. 이후 병원으로 실려 간 심용은 성찬 그룹의 시스템을 이용해 매튜 리의 정체를 밝히려는 민도혁에게 정보를 넘겨주며 애틋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봐 애잔함을 더했다. 김일우는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었는데, 카메라가 너무 반가웠고 촬영장의 공기가 신선하다고 느꼈다. 배우라는 나의 주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7인의 탈출'은 정말 소중한 작품이었다. 마지막 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아 적응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다음 작품도 검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 후반부 심용으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김일우. 오늘(17일) '7인의 탈출'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3-11-17 11:33: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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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ah!(우아!) 우연, 하이틴 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주인공 캐스팅

'Z세대 아이콘' 그룹 woo!ah!(우아!)의 우연이 하이틴 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12월 공개되는 와이낫미디어의 새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에서 우연은 SNS에 사람을 광고하고 돈을 버는 인플루언서이자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예고)의 실세 1위 문예지 역을 연기한다. 배우 전건후, 서수희, 베리베리 강민, 아이칠린 이지, 고스트나인 이진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자신이 맡은 문예지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그동안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JTBC '라이브온', 투니버스 '조아서 구독중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배우로서의 경험도 착실하게 쌓아온 그녀가 '손가락만 까딱하면'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연이 오랜만에 연기자로서 팬들과 만나게 됐다"라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진 우연 표 하이틴 감성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공개되는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는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예고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2023-11-17 11:31: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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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연재난 종합평가 3관왕' 달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치러진 각종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하면서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폭염 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도 폭염 대응 종합평가'는 ▲상황관리 및 대응 체계 구축 ▲3대 취약 분야 집중관리 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운영현황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등 폭염 대응 역량을 반영해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에 선풍기 221대 및 창문형 에어컨 100대를 지원하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시 누리집과 재난문자(CBS),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또한, 풍수해 사전 대비 분야, 풍수해 대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풍수해(호우ㆍ태풍)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3위를 달성해, 도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태풍ㆍ호우 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사전 조치 및 복구 상황 점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풍수해 대응을 위해 데이터 기반 침수 원인을 분석해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전력을 기울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겨울철(2022~2023년) 대설 종합평가에서도 3위를 달성함으로써 도비 1억 원을 확보하며,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8천4백만원 확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합평가 3관왕 달성의 결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땀방울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58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시민 누구나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7 11:2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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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거북섬·시화호 공동 환경정화' 힘써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송미희·이수용, 이하, 시흥시지속협)가 '2023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지난 16일 대회가 열리는 거북섬과 시화호의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 힘을 쏟았다. 이날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는 시흥시지속가능협의회 환경분과 실천단인 '푸르미·물길 실천단'과 시흥시 해양수산과의 'K-골든코스트 시민실천단', 거북섬동의 '마을안전 추진단', 시흥시 정책기획과 직원 및 거북섬 웨이브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시화호와 거북섬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전부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맞이해 전 세계와 전국 곳곳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시흥의 아름다운 명소인 시화호와 거북섬의 쾌적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흥시지속협의 주관으로 환경정화 활동(플로깅)과 더불어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흥시지속협 공동대표인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에서 열리는 WSL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행사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람객, 시민들에게 거북섬과 시화호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활동이 활발히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지속협은 해양·하천·갯골·습지 등 시흥시 환경의 공동 보존과 활용을 위해 행정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1-17 11:2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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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증권신고서 제출…코스피 상장 본격화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이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에서 122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7만9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64억원에서 1086억원 사이다. 수요예측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배터리 리사이클(폐배터리-재생연•리튬이온배터리 등), 플라스틱 리사이클(PVC 안정제, PCR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단석은 1984년 PVC안정제 개발 및 제조 사업과 함께 본격 성장을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현재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중국등 글로벌 PVC안정제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생산능력(CAPA), 자동화 생산설비로 생산성도 확보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및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뛰어들며 회사의 더 높은 성장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자원순환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DS단석은 2007년 바이오에너지에 본격 진출하면서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내 주력 제품 중에서도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 및 식물성 오일을 원료로 합성한 친환경 신재생 수송용 연료로 기존 경유와 유사한 연료 성능을보유하고 있다. 사업 진출 이후 DS단석은 2017년부터 바이오디젤 수출 점유율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국내 기준 수출 점유율71%를 차지해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DS단석의 매출은 매년 상승 중에 있다. 2022년 매출액은 1조1337억원으로 2021년(9005억원) 대비26%로 성장했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바이오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2세대 바이오디젤(HVO) ▲SAF(바이오항공유) 개발 및 제조 등을 준비 중이며, 배터리 리사이클 부문에서는▲LFP양극재 플랜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PCR플라스틱 분리•선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 및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자원 순환을 리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공개를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고 더 높은 성장을 위한 사업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17 11:28: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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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 첫 방송!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TV 채널-OTT 송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이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꿈을 안고 전 세계에서 모인 82명 참가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다양한 국적에 깜짝 놀란다. 참가자들은 "진짜 국제적이다", "예쁘고 능력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처음 만난 감상평을 전한다. '유니버스 티켓' 첫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첫 번째 배틀도 진행된다. 이날 대결은 프로필 선 공개를 통한 1차 사전 투표로 결정된 상위권 참가자가 하위권 참가자를 지목하는 1대1 배틀로 치러진다. 갑작스럽게 82명의 순위가 공개되자 참가자 모두 혼란에 빠진다.또한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 김세정의 '최애' 참가자 코토코라는 금발의 소녀가 등장한다. 코토코는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유니버스 티켓' 유니콘들은 물론, 참가자들에게도 큰 환호를 받는다. 이와 함께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이미 데뷔한 전직 걸그룹부터 현직 걸그룹, 일본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트로트 가수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등장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걸그룹 경력자들의 대결을 보며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인 그룹 ITZY(있지)의 예지는 "되게 숨을 참게 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할 최종 인원은 총 8명인 가운데, 과연 첫 배틀에서 참가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글로벌 오디션인 만큼, 해외 TV 채널 및 OTT에서도 방송된다. 최근 프로모션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본에서는 아베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현지 TV 채널에서도 방영된다.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나라의 OTT에서도 '유니버스 티켓'이 송출될 예정이다.

2023-11-17 11:25: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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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지역구 시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 핵심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 공유 및 개발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취임 후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지정 후보지(안산, 고양)로 선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풍부한 입주수요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국내 첨단산업 대표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 추진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 충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그간 유치한 국책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산스마트허브 혁신을 통한 진정한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제는 도시도 경영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안산시의 새로운 도전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내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정심사를 거쳐 내년 10월에 최종 추가 지정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3-11-17 11:22: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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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인천광역시는 2023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맞아 자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회복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로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 199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다. 올해는 11월 18일이다. 같은 경험을 가진 자살 유족이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이해 및 희망을 찾아 나가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2019년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4시간 자살 유족 응급출동 ▲사회·환경·경제영역 지원(학자금, 법률 행정 처리비, 일시 주거비, 특수 청소비, 사후행정처리비) ▲애도 상담 및 자조 모임·회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건강한 이별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자조 모임 및 회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족들은 자살 유족이 자기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자조모임을 통한 공감과 이해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동료를 잃은 유족의 심리적인 치유와 회복을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7 11:2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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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원 운영자 2만6,000여명 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학원(독서실) 설립운영자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원 운영 역량과 공교육에 대한 보완재로서 민간교육 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 ▲안전교육 ▲3대 법정의무교육 ▲학원 자율정화위원회 ▲경기교육 정책 안내 등이다. 학원 운영자들이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역량과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학원법, 법정의무교육,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원 모니터링, 컨설팅 등 사전 점검 역할을 하는 학원 자율정화위원회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학원장이 직접 학원 지도점검내용을 브이로그와 드라마로 제작한 '신호등' 연수를 신설했다. 신호등 연수는 '신규 학원장님들, 호호호 웃으며 학원 운영하시지요~ 등불 같은 지도점검 핵심 영상이 도와드립니다'라는 의미다. 실제 학원 지도점검 주요 내용 ▲학원 내·외부 게시 의무 사항 ▲ 시설 안전 ▲회계 운영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해 학생, 학부모의 안전과 알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학원의 자율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대표 민간교육 기관인 학원과 꾸준히 소통하며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건전한 학원 운영으로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에 위탁 연수로 시행하고 있다.

2023-11-17 11:21: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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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초 공개모집

경기도가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법'에 따라 지역환경 및 주민보건 위생에 관한 시험검사와 연구를 위한 경기도 직속기관으로,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내부 임명이 아닌 공모직위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안전성 강화 ▲신종·법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맑은 공기 안전한 환경 조성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시험, 연구 등 연구원 소관 사무를 관장하며 8개 부서, 25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현재 일반직공무원으로 3급 또는 4급(3년 이상), 연구관(7년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는 자로서 보건·환경 분야에서 일정 경력 또는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소속기관, 거주지, 성별에 따른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 선발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의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자격 등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임용시험은 공직자 및 도민 등이 참관 가능한 공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12월 1일까지 소속과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현석 도 인사과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을 경험하면서 기후환경과 감염병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과 관심이 매우 커졌고, 그에 따른 정책요구 또한 증가해 공모방식을 통해 보건환경 전문가를 공개 모집하게 됐다"며 "전문지식과 추진력은 물론, 도민 생활과 건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역량있는 공직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7 11:21: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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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7명 임기제로 채용…장애인 전형 최초 실시

경기도가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7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경기도는 장애인 고용 촉진과 전문·특수분야 전문가 채용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제14회 경기도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공고(장애인 구분 모집)'를 16일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채용은 기존 공채의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도로 장애인 전형을 만들어 임기제를 채용하는 것이다. 필수과목(국어·영어·한국사)과 선택과목 등 필기시험만으로는 강점을 드러내기 어려운 전문·특수분야의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문호를 확대하려는 시도로 경기도에서는 처음 시행된다. 채용분야 및 직급은 ▲장애인일자리 운영요원(일반임기제 행정7급) ▲계약업무 지원요원(일반임기제 행정7급) ▲노동상담 및 권익구제 전문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나급) ▲언론홍보콘텐츠 기획·제작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국선대리인 지원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전문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온누리관 시설관리 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 등 7개 직위다.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석 경기도 인사과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임용 후에도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업무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직위를 발굴했으니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장애인의 사회진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공직에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17 11:21: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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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홍익대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 본격화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6일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AI·반도체융합연구동에서 권칠승 국회의원, 서종욱 홍익대 총장과 함께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익대학교는 미래 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화성시 기안동 일대 108,690㎡ 부지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를 조성하고 인공지능분야·지능형로봇분야·자율주행모빌리티분야 등 첨단분야 학과와 대학원 과정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그간 홍익대학교 유치를 위해 힘써온 화성시와 대학설립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대학 이전의 법적 토대를 마련한 권칠승 국회의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터전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온 홍익대학교 정·관·학 3자 협력의 결실이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권칠승 국회의원이 개정을 위해 힘쓴 결과 2022년 8월 대학설립 운영규정이 개정돼 금년 7월 교육부에서 홍익대학교의 일부이전 위치변경 계획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홍익대학교에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신청하면 화성시에서는 신속하게 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사회 기여 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화성시민 대상 교육 및 강연 등 지역사회 상생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홍익대학교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조성은 민선 8기 과학기술 인재양성 이공계 대학 유치 사업의 주요 공약사항"이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대학인 홍익대학교가 우리 시에 캠퍼스를 조성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통해 홍익대 화성 4차 산업혁명캠퍼스의 성공적인 조성을 뒷받침해 선도적인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 테크노폴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17 11:2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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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 개소 1주년· · ·청년 마음회복 지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청년마음건강센터' 1주년을 맞아 32명의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전문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이용한 청년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그 예로,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에 올해 4월부터 등록·이용 중인 김○○(29세, 계양구 거주)씨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여가 활동 및 대인관계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비 지원을 받으며 일상을 회복하고, 타 기관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회복 수기를 공모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모씨는 "청년마음건강센터에 다니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웃는 일도 많아졌다"며 "사람과 만나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희망을 꿈꾸고 있다. 센터는 청년 특화기관으로 인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이라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인천시 청년 마음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해 많은 청년들이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2월 7일에 센터 등록회원과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송년회를 열어 1년간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 체계망을 강화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마음건강사업은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운영하고 있어 자세한 이용 방법은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17 11:2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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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사무기준 재정비와 유사 사업 통합 운영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경제투자실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고 유사 사업의 통합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의 실적에 기반해 적합한 수행처인지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어, 일자리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근로자의 권리를 높이는 방법을 기반하여야 한다고 발언하며 근로자 권리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 일자리정책 추진을 당부하였다. 또한, 신 의원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대다수가 경기도로부터 받은 위탁 사업인 상황을 설명하며 기관 고유의 목적에 맞고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업은 공공기관의 자율성 보장 차원에서 출연금으로 교부하는 것이 더 적정한 형태임을 제안했다. 다만 출연금 교부는 공공기관의 공정성이 담보될 때 가능한 것이라고 발언하며 공공기관 경영의 공정성 강화 방안 모색을 함께 주문하였다. 이 같은 요구에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2024년도 경기도 행정사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무 기준과 사업의 각 기준을 재정비하고 도의회에 보고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신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를 마치며 "사업 관련 기준이 모호하고 추진 동력을 갖기 어려울 때는 조례 등과 같은 법규 마련을 고민하여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집행부와 논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미진한 사항에 대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2023-11-17 11:20: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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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오세훈 서울시장,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수도권 교통대책' 합의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 17일 인천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4년 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에 대해 서울시와 전격적으로 합의, 영종·청라·계양 등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간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사업'의 운영비, 시설비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됐으나, 국토교통부(대광위), 인천시, 서울시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되 인천시민의 교통수혜를 고려해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시설비의 절반을 인천시가 분담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 8% 감소, 인천공항↔서울 강남권 이동 시 환승없이 이동 등 인천 및 서울시민의 철도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시는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교통문제는 3개 시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더 넓게, 더 두텁게", 시민 교통비 지원을 하고 시민의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K-패스'와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인천시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최적의 대안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서울시가 제안한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이용이 불가해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지하철 탑승도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내년부터 우선 참여하고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은 수도권 운송기관 등과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며, 일반 지하철과 버스의 기후동행카드로의 참여는 전문기관 연구 및 수도권 실무협의를 통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서울시와 검토하고 있는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인천시민의 경우 월 1만 4천여 명이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의 교통비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을 위한 교통 편의 증진이 빠르게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지역정치권 등과의 협력 결과, 오랜 숙원이었던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부터 '기후동행카드' 참여까지 수도권 대시민 교통편의 개선, 교통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 추진과 관계기관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17 11:2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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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요 주주 자발적 보호예수 확약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7일 상장을 앞둔 가운데 2대 주주인 BRV 등 보호예수 법적 의무가 없는 주요 주주들이 자발적 보호예수에 나서 주목된다. 보호예수는 상장 후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공시하는 것으로 보호예수 확약은 잠재적 대량 매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대 주주인 BRV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확약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설립초기부터 꾸준히 투자를 이어온 BRV의 공모 후 지분율은 약 25%다. BRV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으며 단기간에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 없어 이례적이지만 전량 6개월 보호예수 확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 등은 6개월, 공모주주의 20%를 차지하는 임직원 우리사주조합은 12개월, 최대주주 및 일부 특수관계인은 30개월로 의무보유 기간을 정했다. 투자업계 안팎에서는 보호예수 기간을 길게 잡은 건 중장기적으로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일 오버행 규모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의 16.1%(1098만5240주) 수준에 불과하다. 여기에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의 자발적 보호예수 물량(16만2616주)까지 감안하면 상장일 오버행 규모는 더 줄어든다. 특히 투자업계에서는 전체 오버행 중 구주주 물량이 2.5% 수준에 불과한 점을 주목한다. 확정 공모가(3만6200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주 수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라는 평가다.

2023-11-17 11:2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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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복지재단,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후원 물품 전달식 가져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지난 15일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후원단체(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 목포신협, 압해농협, 신안천사김, 신백록식품, (주)승국종합건설, 신의 웰빙소금밭, 신의 소금동네) 10곳에서 3천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 안미영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신안군복지재단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 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김장재료를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귀중한 나눔 덕분에 우리 지역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복지재단을 비롯해 김장재료 나눔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분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물품들을 귀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장재료와 물품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와 소외계층 등 4천6백여 세대에 김치 2만 8천 포기를 담그는 여성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17 11:19:09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