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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3 순회 방과후학교 공개 수업 실시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 학교지원센터는 2023년 11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강사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풋살, 테니스 등 스포츠 영역 9개, 플룻, 피아노 등 악기 연주 4개, 미술 관련 프로그램 1개 등 총 14개 반으로, 학생들이 이러한교육 경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사교육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방과후 수업을 통해 배운 악기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학생 행복 축제 공연 무대에서 뽐내기도 하고, 전국 학생 스포츠 클럽 탁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앞으로도 질 높은 순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성취감 제고에 기여하고, 건강한 심신과 실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3 10:17:1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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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 12일 대구스타디움서 개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올 한 해 입교한 10만 명 이상 성도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10만 수료식'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성료됐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0만 수료식에서 배출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다.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에 이어 세 번째 10만 명 이상 수료생을 배출한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수료식은 페트레 러저로아유 루마니아 헌법재판소 전 판사 등 세계 각국 인사들의 축하영상 방영과 이 총회장 기념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시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수료생들이 수강한 계시 말씀에 관해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라는 책은 분량이 많지 않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오는 엄청난 내용이 담겼다"며 "이를 믿고, 또 이 모든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천국이 이 땅에 임해와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통치하는 거룩한 세상이 된다는 의미"라며 "하나님의 뜻대로 좋은 세상이 이루어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은 축하말씀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은)6천 년 최고의 계시 말씀을 직접 듣고 하나님께서 오늘날 무엇을 약속하셨는지 확인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한 나는 누구인가를 확실하게 깨달은 줄 믿는다. 이제 함께 만국을 소성시키고 지구촌의 평화를 이루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수료식에서는 '신천지가 증거하는 신약 계시록: 배도, 멸망, 구원의 사건'이란 주제로 1만 명 이상이 참가한 15분간의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져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요한계시록 전장'의 의미를 압축한 이번 카드섹션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이뤄진 실체를 카드로 표현해낸 종합문화예술 콘텐츠로 평가된다. 수료증 수여와 수술 넘김, 상장 수여에 이어 발표된 정현모 수료생의 수료소감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 I.U.C. 한국 대학원 교육 부총장인 정 수료생은 "지난해 113기 10만 수료식 현장에 초대인사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모진 핍박 속에서도 해마다 10만 명씩 모여오는 비결이 무엇인지 참 궁금했고, 특히 경기장을 가득 메운 청년들이 어쩜 그렇게 활기차고 생기 있는지 궁금했다. 그 비결이 말씀이라는 말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 길이 아니면 걷지 않겠다는 신념에 따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와 (기성교단)신학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을 동시에 수강했다"고 밝히며 "말씀의 수준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였다. 신천지는 요한계시록의 참뜻뿐 아니라 예언대로 이룬 실상까지도 가감 없이 증거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빛의 자녀로서 이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10만 수료식에서는 총 6274명의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이 수료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이번 수료식은 질서와 안전에 상당한 공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수많은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참여 인원이 10시간 이상에 걸쳐 분산 진입 및 퇴장하도록 교통 이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 참석을 위해 움직인 관광버스는 2200여 대이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차고지를 달성군·창녕군·울산시 등 여러 지역으로 분산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했다. 또 모든 차량에 인솔 팀장을 세우고 구간별 안내 봉사자를 배치했다. 이들을 포함한 안전요원 및 스태프 1만 4000명이 배정돼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이 외에도 의료부스, 응급의료, 구급차 대기팀 등이 운영됐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과 질서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기온 강하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교육 실시 및 의료진 배치 등 의료체계 구축 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교단 중 한해 10만 명 이상의 성도가 모여오는 곳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유일하다. 이는 진리의 말씀이 신천지에 있으며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꼭 말씀을 확인하고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13 10:1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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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에서 기부·나눔문화 1등급 도시 인정

파주시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사랑의열매 대상 '행복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사랑의열매 대상은 공동모금제도 및 모금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공헌) ▲봉사(모금, 배분, 봉사 분야의 활동에 기여) 세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시상한다. 파주시는 사회공헌 및 사랑의열매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참여 부문에서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및 1인 가구를 위한 병원동행, 어르신 동네복지사, 우리동네 온돌방 등 파주시만의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부자 예우를 위한 '아너스데이' 개최, 테마모금 '나눔으로 싹이트는, 드림씨앗'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랑의열매 시민참여 부문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 예우 및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며, 더욱 따뜻한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1-13 10:15: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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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학술회의 개최

고양시는 지난 11월 9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 일자리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에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는 2024년 지역일자리 세부계획 수립 마련을 위한 자리로 김규빈 지역정책개발연구소장이 발표를 맡았다.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의 고용정책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지역 고용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고양시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생태계 전환에 대한 대안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지역일자리 세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0:15: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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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中 AWOT와 물류사업 경쟁력 강화나서

'조인트 벤처' 설립…물류 네트워크 역량등 공유 ㈜한진이 중국의 '에이왓글로벌코포레이션(AWOT)과 손잡고 물류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진은 중국 상하이 AWOT 대회의실에서 AWOT와 '상호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공동사업체(Joint Venture) 설립을 통해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에 뜻을 모으고,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유통 플랫폼에 대해 각자가 가진 물류 서비스와 네트워크 등의 역량을 공유하기로 하는 것이 골자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AWOT는 매출 5조원, 전세계 50개 글로벌지사를 보유한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전문 물류 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물류 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세에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계 플랫폼 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하고 물동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진은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포워딩 및 이커머스 등 물류 운영 역량을 제공하고, AWOT는 중국의 항공과 해상 및 내수 물류의 경쟁력 있는 자원과 운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진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공동 영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 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양사가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1-13 10:1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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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고양문화예술정책 토론회 개최

고양시는 오는11월 15일 오후 2시, EBS 스페이스홀에서 '고양시와 케이팝,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3 고양문화예술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와 케이팝,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미래를 바꾸는 도시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글로벌 문화 대표인 케이팝(K-pop)이 만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토론회는 고양시 브랜드 홍보대사 가수 이무진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동시대 케이팝의 현재와 고양시 음악 페스티벌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이 진행을 맡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이자 EBS 스페이스공감 기획위원 김광현,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 임희윤, 서정민갑, '문화사업의 노동구조와 아이돌' 저자 이종임을 비롯해 국내 대표적인 K-컬처 콘텐츠 제작사 CJ ENM 관계자, 고양시 문화예술과 전문위원 등이 참여해 고양시와 케이팝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음악산업계가 젊은 음악인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또한 케이팝 팬덤 문화와 새로운 문화사업에 관한 토론을 통해 고양시가 케이팝을 통해 이끌어 나갈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문화예술정책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양특례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1-13 10:14: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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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수자를 막아라” 올빼미 활동 전념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이하 시민지원단)이 지난 9일,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읍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지원단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물려주고자 반(反)성매매 문화 확산,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주야간 캠페인, 성매매 알선 및 의심업소 신고 등 감시활동, 시민대상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올빼미 활동은 지난 6월 시민지원단 구성과 동시에 처음 시작되어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20시에 집결지 인근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함께 모여 팻말, 현수막 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하는 성구매자 차단 및 집결지 폐쇄 홍보 목적의 야간 캠페인이다. 올빼미 활동은 1차 위촉된 시민지원단 53명을 중심으로 처음 시작됐으나 날이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지지를 얻으면서, 연풍리 지역주민, 시민단체, 고양·김포·연천·서울 등 타지역 시민을 비롯해 타 지자체 단체 및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힘을 실어 오는 등 현재까지 총 8회에 900여 명이 참여해 관심이 뜨겁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한 연풍리 지역주민은 "처음에 집결지를 폐쇄한다고 들었을 때 그게 되겠냐고 코웃음을 쳤는데, 어느 날 우연히 올빼미 활동을 보고 호기심에 참여한 게 벌써 두 번째"라며 "이 많은 사람들이 야밤에 이렇게 하는 걸 보면서 동네 사람으로서 가만있을 수가 있나.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나는 손주가 있고 이곳에서 애를 낳아 키운 사람인데 우리 애들이 여기서 살지 않겠다고 하더라"라며 "요즘 뉴스에 차고 넘치는 게 미성년자 성매매 이야기라 손주들 키우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통학로에 버젓이 있는 집결지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도 못 달게 한다는 게 말이 되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청소년 보호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올 초부터 경찰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결정한 집결지 일원 3개소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 코자 하였으나, 차량 진입 방해, 저지 등 집결지 측의 저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과 안전한 파주를 위해서라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3-11-13 10:14: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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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수장고 증축 문체부 사전평가 최종 통과

예천박물관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수장고 증축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사전평가는 증축 목적의 타당성과 필요성, 운영계획의 적절성, 전문성 확보 노력, 지속 발전 가능성, 소장품의 가치와 박물관의 경쟁력 등 종합적으로 검증해 통과비율이 20% 미만으로 알려진 중앙정부 평가다. 이번 통과로 예천박물관은 2016년과 2023년 신청한 문화부 사전평가에서 한차례도 부적정 판정을 받지 않고 통과한 국내 최초 기관의 명예를 얻었다. 예천박물관 수장고 증축사업은 307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친 후 건축,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나선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의 수장고 증축 사업은 종합박물관으로서 성장 동력을 얻는 기회이다"며 "예천박물관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구하는 기관적 성격을 넘어 경북 북부 지역의 문화 거점기관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천박물관은 국내 공립박물관 가운데 최다 보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보물 709점, 도지정 문화재 76점을 포함, 2만 5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해 330곳의 공립박물관 가운데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11-13 10:13:4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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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보행자 안전 캠페인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일 아침 용산네거리 일대에서 교통안전봉사단체 40여명이 참여한「보행자의 날(11. 11.)」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날 성서 모범운전자회, 성서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와 성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보행자의 날(11. 11.)」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행자의 날 홍보, 이면도로 운전 시 보행자 우선, 우회전 차량 일시 정지 준수 등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을 홍보했다. 한편 달서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 조성,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정비와 개선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대표적인 교통약자라 할 수 있는 보행자의 통행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임을 생각하시고 안전운전과 양보 운전 의식 및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운전 습관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0:13:3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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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재팬 뷰티 톱50가 韓 제품…이베이재팬, 메가와리 기간 분석결과

K뷰티가 일본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일본 시장에서 30년 가까이 1위를 지키던 프랑스까지 제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13일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의 뷰티 제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 한달기준 판매량 톱50위에 K뷰티 제품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최대 할인행사 메가와리(9/1~9/12) 기간에는 뷰티 카테고리 판매량 톱100 중 K뷰티가 80%에 달할 정도로 K뷰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일본 내 K뷰티 열풍 주역은 주로 중소 뷰티 브랜드다. 대표적으로 VT코스메틱, 티르티르, 클리오, 라카 등이 있다. 큐텐재팬 최대 할인행사 메가와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9/1~9/12) 행사에서 전체 거래량 기준 1위와 3위에 'VT 코스메틱 리들샷'과 'VT 코스메틱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올랐다. 2분기 메가와리(6/1~6/12)에서는 '티르티르 마스크 핏 쿠션'이 1위를 차지했다. 클리오 제품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아이섀도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라카 제품의 경우 5월부터 9월까지 립 메이크업 탑5에 두개의 제품이 오르기도 했다. 페리페라 역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치크 카테고리에서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큐텐재팬 할인행사에서 전 제품 중 거래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박을 내고 있는 VT코스메틱 관계자는 "일본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실제 판매량 등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브랜드파워가 높아지는 효과를 봤다"며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고 있는데, 큐텐재팬 입점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베이재팬이 일본 내에서 한국 중소 뷰티 브랜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큐텐재팬 회원 중 MZ세대가 71%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 비율이 80%에 가깝다 보니 K뷰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과 딱 맞아떨어진다. 한국 K뷰티를 집중 소개하는 관련 프로모션도 강화하고 있다. 박영인 이베이재팬 KR 비즈본부 실장은 "K뷰티 브랜드의 니즈와 큐텐재팬 주 고객층 특징이 잘 맞물려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는 것에 이어, 이들 브랜드들이 한국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품력은 뛰어난데 인지도가 높지 않은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슈퍼스타로 키우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0:04: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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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 25년만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삼성그룹 모태기업,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서울 태평로로 돌아왔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3일 삼성본관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삼성본관을 처음 세운 1976년부터 입주해 1998년까지 사옥으로 사용해왔다. 25년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셈. 이후 경기도 성남과 서울 강남 등으로 떠돌다가, 2016년부터 서울 송파구 향군타워에서 지내왔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삼성본관으로 다시 돌아오게된 이유는 삼성 계열사 효율을 높이는 개편 작업 일환으로 풀이된다. 향군타워를 쓰는 삼성SDS가 인력을 한 곳으로 모으기로 하면서 삼성물산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삼성본관에 새 둥지를 틀기로 한 것. 계약기간은 2028년 7월 31일까지로, 연간 임차료만 102억원으로 알려졌다. 삼성본관은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이 점찍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풍수지리 명당으로, 실제로 삼성본관 시대를 맞아 삼성그룹이 재계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과감하게 사업구조 개편을 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과 친환경 사업 개발 강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13 10:04: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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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해외 법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업무역량 강화 및 한국 여행 선봬 신한카드는 해외법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 직원들을 초청하는 '벤치마크 트립 투 서울(Benchmark Trip to Seoul)'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한카드 해외법인의 관리자급 직원을 한국으로 불렀다.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나라에서 총 18명이 참가했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경영현황과 조직문화 이해 ▲리더십 특강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청취했다. 향후 글로벌 리더 연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K-금융'의 노하우와 조직문화를 전파해 해외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해외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제고하고 현지법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공연을 할인하고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제공한다. ◆ 합창단 공연 15% 할인 비씨카드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티켓 할인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내달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표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페이북 내 마이태그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R석 초대권을 지급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11월 말 문자메시지를 통해 초대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은 지난 1907년 조직된 세계 유일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이다.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김용일 비씨카드 상무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NH페이 새 단장에 나섰다. ◆ 사용자 동작 줄이기 '초점' NH농협카드는 NH페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오픈 ▲메뉴 구성 및 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앤매너 변경 등을 추진했다. 가입 절차를 기존 대비 25% 수준으로 단축했다. 가입에 필수가 아닌 단계들을 제거했으며 토스(Toss) 인증을 추가해 고객별 맞춤 인증방식을 확장했다. ▲NH터치결제 ▲바코드결제 ▲QR코드결제를 한 화면으로 통합했다. 현장 결제 방식을 간소화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더치페이 ▲NH메이커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탑재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동작을 단축하고 더 쉽고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13 10:02: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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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트래블, 국내 숙박상품 파격 할인…“연말연시 숙소 준비는 쿠팡에서”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이 국내여행 활성화를 돕기 위해 국내 인기 숙박상품을 오는 27일까지 파격적으로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내 숙박 WOW 할인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은 증가하고 국내여행이 줄어드는 추세에서 국내 숙박업계를 돕기 위해 쿠팡트래블이 마련한 행사다. 쿠팡트래블이 엄선한 60여 국내 숙박 상품(펜션/호텔/리조트)으로 구성됐으며, 크리스마스 연휴 및 연말연시 객실이 포함되어 있다. 숙소 종류는 조식 1인 포함 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객실부터 부대시설 이용권이 포함된 리조트 패키지까지 다양하다. 숙박시설별로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사우나 무료 제공, 바비큐 이용료 50% 할인, 부대시설 할인 등 풍성한 부가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크밸리리조트, 소노호텔앤리조트, 금호리조트는 쿠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패키지 상품이 준비돼 있다. 오크밸리리조트 키즈카페 바운스 1+1 패키지(성인1명, 소인1명)는 정상가 대비 79% 할인된 11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만 아니라, 국내 숙박업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13 10:00: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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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기부 활동 펼쳐...기업 성장의 성과를 나눠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가 개최한 '2023 레드 크로스 갈라'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한 모금액은 자립을 준비하는 보호 종료 아동과 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장애, 질병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도 지원한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 법인 모임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도 등록했다. 에이피알은 앞서 지난 9~10일에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한 'We(위)대한 나눔 바자회'에도 참가해 에이피알 의류 브랜드 '널디'의 의류를 후원했다. 에이피알은 오는 23일 서울 코너스톤 국제학교에서 열리는 '대한상점'에서도 의류 후원을 이어간다. 패딩 재킷, 후드, 스웨터, 스웨트 팬츠, 트랙 탑 등 널디 인기 동절기 의류 990점을 전달할 방침이다.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한 부모 가정의 자립과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등으로 사용한다. 지난 6월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에 각각 1억7000만원과 1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밖에 에이피알은 '성장의 성과를 사회와 나눈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4월과 7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복구와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하남 소망의 집 등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성공의 과실을 사회와 나누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에이피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3 09:55: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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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멕시코 정부에 '중견기업 애로 해서 건의서' 전달

현지 진출 韓 중견기업위한 '투자 인센티브 강화'등 12건 담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멕시코 정부에 신규 투자 인센티브 강화, 행정 절차 개선 등 총 12건의 '멕시코 진출 중견기업 애로 해소 건의서'를 전달했다. 13일 중견련에 따르면 '멕시코 진출 중견기업 애로 해소 건의'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번째로 높은 30%의 법인세율, 올해 20% 인상된 최저임금, 페소화 강세 등 멕시코 투자 여건이 악화됐다"며 "중견기업의 현지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선 초기 부담을 완화하는 과감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현지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선 부가세 환급 지연, 복잡한 육로 수출 통관 등 행정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멕시코의 부가세 환급 규모는 16%로 높은 편이지만 소요 기간이 평균 2년에 달해 중견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관련 세무 행정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멕시코는 2036개 수출 중견기업 가운데 124개사(6.1%)가 진출한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다. 2021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 신규 진출 3위 국가다. 지난해 한국은 멕시코 주요 투자국 중 7위를 기록했다. 또 1999년~2022년 누적 투자액은 총 87억3400만 달러에 달한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미국의 니어쇼어링 정책 가속화, 테슬라, BMW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 발표 등 자동차, 기계·장비 제조 중견기업의 멕시코 진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양국 공관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09:54: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