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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화전시회 야간개장으로 인기몰이

진도군이 '국화향기는 진도아리랑을 타고'라는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오는 15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해 낮에 보는 국화전시장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경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국화전시회 야간개장은 화려하고 따뜻한 조명이 함께해 더 반짝반짝 빛나는 국화를 눈에 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국화전시회는 국화 12만본을 추억, 치유, 희망, 농산물의 4개 테마로 대형조형국, 분재국, 현애국, 대국 등 500여점의 다양한 국화작품과 조형물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놀이기구와 짚라인 등의 즐길거리를 확대 설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장으로 꾸몄다. 또 곳곳에 설치된 진도개, 이순신 장군, 진도대교, 진도농산물 등의 국화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규모 또한 작년보다 5배 이상 확대되고 야간개장도 함께 진행하면서 진도군민들과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여행을 위해 경기도에서 진도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진도개테마파크의 야간 국화전시회를 못보고 갔으면 억울할 뻔 했다"는 우스개소리와 함께 "내년에 열릴 진도 국화전시회도 꼭 다시 보러 오겠다"고 말했다. 진도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는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국화가 더 예쁘게 보여서 깜짝 놀랐다"며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많이 있어서 주말에 멀리 나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를 찾는 모든 분들께 소중한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도군만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는 아리랑식물원과 함께 ▲진도개 Dog스포츠 ▲진도개 홍보관 ▲진도개 놀이터 ▲미니동물농장 ▲테마파크썰매장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문의는 진도군청 진도개축산과 진도개테마파크팀

2023-11-07 09:17: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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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속 가능한 발전 이룰 ‘ESG 행정 전략’ 수립 박차

완도군은 지난 10월 31일 급변하는 시대 대내외적 상황을 분석·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할 '완도형 지속 가능 발전 ESG 행정 전략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의 위기 속에서 친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아우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은 이미 강조돼 왔다. 최근 공공영역으로도 확장돼 행정도 '성장' 중심에서 '지속 가능성' 중심으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완도형 지속 가능 발전 ESG 행정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지속 가능 발전 기본법에 명시된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전략 수립' 등 법정 의무 사항과 '완도군만의 특화된 내용'이 추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군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그동안 청정바다 수도의 기치 아래 추진하던 '해양 생태계 보전' 등 군정 전반의 모든 사업과 정책들이 ESG 행정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ESG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은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완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면서 "군은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ESG 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7 09:17: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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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전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역 이름에 '재외동포청' 병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6일 인천도시철도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센트럴파크(재외동포청)'역으로 역명을 개정(부기)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역명부기는 기존의 역이름 외에 역 주변에 있는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 및 시설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시설 안내표지와 노선도 등에 괄호의 형태로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역명 개정(부기)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9월 22일 역명심의위원회에서'센트럴파크'역을'센트럴파크(재외동포청)'역으로 개정(부기)을 의결한 후 10월 17일까지 행정예고 절차를 거쳤다. 이번 역명 개정(부기)은 인천이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 이민 출발지로서 해외에 있는 750만 동포가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재외동포청 방문 시 편의 등을 제공하고, 중앙정부 기관인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 재외동포, 인천시 공직자 등 모두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역명부기 개정에 많은 시민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재외동포청'역이 인천시가 1,000만 초일류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지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7 09:16: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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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대상’ 수상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남 도내 22개 시군의 올해 농정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농업ㆍ농촌 활성화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식량원예작물 분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분야, 환경친화형 축산 분야,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분야의 6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해남군은 2017~2018 최우수상, 2022년에 이어 전남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최고 농업군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해남군은 억대 고소득 농업인이 전남 최다인 753명에 이르는 등 농어업 고소득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통해 올해 465명이 입국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공급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쌀 공급과잉에 대비한 논 타작물 재배 205ha, 농식품 가공·수출 기반을 위한 자체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 주요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고 청정 축산업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의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7 09:15: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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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해남군이 가을철 잦은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삼산면 구림리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남군의 13개 협업기능반을 비롯해 전라남도 임차헬기,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육군제8539부대제4대대, 한국전력공사, KT해남지사,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및 영산강사업단,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 등 12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인접 상가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상황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산불진압, 응급의료 지원,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모든 절차를 진행하여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다시한번 점검했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유형을 산불로 선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삼산면 구림리 일원은 해남의 대표 관광명소인 두륜산 도립공원과 천년고찰 대흥사가 소재한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찾아 화재 발생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일상속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대비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7 09:15: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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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 감사패 전달

완도군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항공우주청(NASA·나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4월, 미국 항공우주청에서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 공개와 함께 해조류 양식장의 우수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면서 완도산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완도 해조류 양식장은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다시마와 김, 미역을 양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양식 방법과 해조류의 효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에 군은 완도산 해조류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준 미국 항공우주청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나사에서 완도의 해조류 양식 방법, 해조류의 가치에 대해 주목한 점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국내 최대 해조류 중심지인 우리 군 해조류 산업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됐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국 항공우주청 Meredith Mckay 부국장은 "완도군의 친환경적 양식 방법은 매력적이며 특히 해조류는 미래 식량 및 바이오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다"면서 해조류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군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탄소 중립화 시대에 해조류가 탄소흡수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해조류 탄소 흡수원 인증을 위한 상호 공동 노력을 제안했다. 감사패를 전달한 후에는 완도군 홍보 영상을 보며 친환경적인 해조류 양식 방법,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완도군은 해조류를 전국 대비 50%(약 87만 톤)를 생산하는 전국 제1의 수산군이며, 해저의 90% 이상이 정화 작용이 우수하고 영양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해조류 등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또한 해조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세계 최초, 세계 최다 획득했다.

2023-11-07 09:14: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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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품 해남배추 북미지역 본격 수출길 오른다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 해남배추가 본격적으로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른다. 해남군은 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희창물산(주), 동진무역, 지앤티웨이, 지중해영농조합, ㈜왕인식품 등 7개 기관·기업과 남도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배추를 생산하는 지중해영농조합과 김치양념을 생산하는 ㈜왕인식품, 수출전문업체인 지앤티웨이, 동진무역, 북미지역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 등은 남도김치 세계화를 위해 명품 해남배추와 김치양념을 패키지로 수출하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해남배추를 캐나다로 150톤이 첫 수출한 결과 현지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아 수출량을 늘리기로 하고, 올해는 북미지역 최대 한인마켓 H마트 직영 유통사인 희창물산을 통해 1,000톤의 해남배추를 수출하기로 했다. 특히 김치수출이 보관과 유통과정이 길수록 맛의 변화가 심해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배추와 김치 양념을 분리해 수출함으로 남도김치의 맛과 품질을 최대한 유지한 전라도 김치를 세계인들이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명품 해남배추를 북미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에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해남 농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07 09:14: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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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안전 평가서 대통령상 등 3개 부문 수상

인천시가 정부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연달아 성과를 보이면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1개와 장관 표창 2개 등 총 3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 기관으로,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 단체(장관상)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우수' 기관(장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인천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추진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받게 됐다. 이 기간 인천시는 교량 및 아파트 등 노후 위험시설물 579개소를 점검해 집중 안전 점검의 실효성과 환류의 적절성, 이력 관리 노력도, 정책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장(시장)의 관심도와 안전점검 이력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도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시는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방재대책회의와 단체 소통방 활성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을 통해 기상정보와 제설 상황, 자재 현황 등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숙인·쪽방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구호와 시설물 안전점검·보수 등 한파 보호 대책 추진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인천시가 각종 재난안전 분야 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재난 예방과 대비, 재난 상황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09:1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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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 목포 문화재 야행' 다시 찾은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성황리 개최

목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2023 목포 문화재 야행'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에 진행된 1차 야행의 호응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 전당, 유달초등학교 강당, 목포진,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 등의 근대건축물에 조명이 밝혀지고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진행된 11월 야행은 지난 1차 야행에서 관심을 모았던 근대역사투어, 월야유랑단, 인형극 북촌사람들 등의 프로그램이 다시한번 진행되었으며, 오리엔탈프로덕순, 목포풍류단, 그날의 함성, 샌드아트 체험 등 새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관람객들의'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풍성한 가을 축제'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였다. 지난 행사에서'메타버스로 만나는 목포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를 이번에 새로 선보인 로봇 조정 체험 프로그램'전남디지털 배움터 애듀버스'와 함께 배치해 어린이들이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문화재를 다양한 빛으로 채색하는 미디어아트, 라이트 페인팅과 다양한 포토존 설치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사하였으며, 푸드트럭, 디저트 부스 확대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을 축제가 되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목포시민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우리시를 찾아주신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목포의 유·무형 문화재를 향유하고 아름다운 목포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목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09:12: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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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구슬땀

박홍률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6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실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이수진, 허영 의원 및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을 잇달아 면담해 역점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역점사업은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5억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 기반(6억원),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5억원 추가) 등이다. 이와 함께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총사업비 427억원 중 128.4억원 추가)사업 증액도 건의했다.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시는 삼학도 권역을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용역 중인 국가계획인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 용역에 반영될 경우 설계비를 지원받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기반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국비)으로 마른김 등급체계 마련, 김 제품 품질 데이터 구축 등 수산식품 수출품목 1위인 김산업의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300억(국비 106억, 지방비 69억, 원인자 125억)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심 지역(옥암, 남악)의 하수처리 용량 증설을 위해 최소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박홍률 시장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여야 당 수뇌부 및 국회의원들에게 초당적 협조를 구했다"면서 "목포 발전의 지렛대가 될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계속사업과 대규모 국책사업 등을 포함해 8천억 이상의 국고 확보를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2023-11-07 09:11: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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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온라인장터, 농업인의 날 기념 할인 이벤트 개시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11월 한 달간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신선 농산물 20퍼센트, 신선농산물 이외 상품 10퍼센트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더해 센터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농업회의소가 영해휴게소에서 주최하는 '2023 영덕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오프라인 행사에 맞춰 10일부터 12일까지 영덕장터 쇼핑몰의 신선농산물을 30퍼센트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열게 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판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는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 하겠다"라고 취지를 알렸다. 한편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는 현재 55개 업체에서 49개 종류, 16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장철을 맞아 절임 배추와 고춧가루 등의 판매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제철 농수산물인 당도가 높은 고구마와 사과, 반건조 오징어 등이 베스트상품에 올라가 있다.

2023-11-07 09:11:3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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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수료식 개최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2기 마을복지계획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종료와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 복지계획 전문가는 지역사회의 복지와 생활에 걸친 문제 등을 주민주도로 해결하기 위해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견인하고 지원하는 마을활동가를 일컫는다. 앞서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영덕읍 석리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복지계획을 세우고 3개의 실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협)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와 연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의 이해와 지역복지 동향 ▲마을 복지계획 수립의 개관 및 사례 ▲의사소통과 집단역동 ▲자원조사의 이해와 실제 ▲마을 복지계획 수립 등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의 수료자들이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올바른 곳으로 이끌어 보다 주민 친화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를 발전·증진해 나가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11-07 09:10:3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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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 입양 문화 확산' 공익캠페인· · ·누적 방문자수 20만 명 돌파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 소재 한 번식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 10월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익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벤트는 '또 하나의 가족' 서약서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의 이름이 새겨진 키링 형태의 '반려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11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평생 가족이 될 동물을 아직도 돈으로 사고파는 행위로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7 09:0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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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 별도)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에 대해 서면검토, 현장 방문 및 대면평가를 거친 후 평가단 종합평가와 기초 기금 심의를 통한 최종 결과에 따라 S 등급 144억 원(5%, 4개 지자체), A 등급 112억 원(15%, 14개 지자체), B 등급 80억 원(30%, 26개 지자체), C 등급 64억 원(50%, 45개 지자체) 씩 차등 배분된다. 영양군은 '자연을 담고, 청년을 품는, 행복한 고장 영양'을 비전으로 군의 강점인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공교육 및 청년 역량 강화, 출향인 중심 귀촌 유도 및 청년 유출 방지 등을 목표로 하는 9개 사업을 발굴해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시설 기반 확충을 통한 정주인구 유입, 청년 역량 강화 및 활동 지원 등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사업 발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도 국가보조 재원 지원 축소 등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이번 소멸대응기금 112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심화되고 있는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기금으로 지역 소멸 걱정 없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7 09:09:11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