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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학부생,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손용우 학생이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 '수의과학(Veterinary Sciences)' 4월 16일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국내 가금류 도축장의 주요 장알균 2종의 항생제 내성 및 생물막 특성 비교 분석(Comparative analysis of antibiotic resistance and biofilm characteristics of two major Enterococcus species from poultry slaughterhouses in South Korea)'이다. 장알균(Enterococcus) 종은 강력한 항생제 내성으에 따라 사람의 원내감염(nosocomial infection)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균으로, 균주 간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전파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김우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국 가금류 도축장에서 발견되는 주요 장알균 종의 항생제 내성 및 생물막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장알균 분리주의 항생제 내성과 생물막 형성 사이의 유전적 상호작용을 분석해 해당 분리주들이 최후의 보루로 알려진 항생제(Drug of last resort)들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고, 분리주에서 생물막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cob, ccf, sprE)들을 규명했다.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손용우 학부생은 "이번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과 사람을 연결고리로 해 공중 보건을 개선할 실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며 연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말했다. 김우현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금류 생산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어떻게 적응하고 저항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며 앞으로 동물 유래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 설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수의임상 분야에 치중된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관심을 연구 분야로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4-25 15:0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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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아워홈', 남매 경영 다툼에 좌초 위기? 노조는 구지은 부회장 지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아워홈이 남매의 경영 다툼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창업자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연대해 현재 아워홈을 이끌고 있는 막내 구지은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밀어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워홈 노동조합은 구 부회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는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씨를 포함해 10여 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 측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지은 부회장은 오는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다. 이날 사내이사에는 구미현 씨와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올랐다. 구미현 씨가 제안했고, 표결에 따라 통과됐다. 상법은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회사의 경우 사내이사 세 명을 두도록하고 있다. 따라서 구 부회장이 임기를 마치기 전인 6월 전에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25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본성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워홈 노조는 구 부회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아워홈 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를 규탄하며 구지은 부회장 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경영에 무지한 구미현, 이영렬 부부는 이사직 수용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아워홈의 주인은 노동자들이다, 대주주들의 경영권 싸움으로 아워홈 직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오너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내이사로 선임된 구미현 씨 부부는 기업 경영 경험이 전무하다. 구미현 씨는 전업주부로 그동안 아워홈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바가 없는 데다 그의 남편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도 마찬가지다. 노조는 "구본성 전 부회장은 200억원이라는 터무니없는 배당을 요구했으며, 자식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고 시도했다"며 "또한 형사 재판 중인 본인의 혐의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감사 자격을 운운하며 재선임을 반대하고 보수 지급도 막아 아워홈의 감사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워홈 경영 일선에서 퇴출됐다. 게다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도 진행 중이다. 한편,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 경영체제 하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약 8% 늘어난 1조98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94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식음료부문(단체급식, 외식)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5 15:04: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