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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 도시 우수사례 비교견학 진행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까지 3일간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나주, 광주, 여수 등 3개 도시 비교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안선환 위원장과 김주섭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이미애 의원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첫째 날인 2일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에게 농촌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및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회는 광주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며 하수 악취 저감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둘째 날인 3일 위원회는 여수시 문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방문해 공동체 거점공간인 문수어울림센터, 고락골목길 조성사업, 친환경 녹색주차장 등 도시재생사업 주요 사례 등을 시찰하면서 앞으로 김해시 도시재생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 위원회는 여수 아르떼뮤지엄 및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 등도 견학했다. 안선환 위원장은 "다른 도시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비교함으로써 시책 개발과 의정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보고 배운 우수사례들을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김해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7:2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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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선영·이용호 의원, 노사민정 협의회 조례 개정 정책간담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 비례)과 이용호 경기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회 조례 개정 정책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노사민정 사무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 기관에서 참여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과 이순갑 교육국장,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김진우 사무국장, 경기도 노동국 노동정책과 김정일 과장과 박종국 노동정책전문관, 그리고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진우 사무국장은 조례 개정의 의의와 사무국의 사업계획안을 통해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회가 가야 할 방향을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업·고용·노동 현안을 지닌 지방자치단체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위해서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 운영 개선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 경기도 의회 김선영 의원과 이용호 의원은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 협의체로써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선영 의원은 "오늘은 큰 틀에서 논의하고, 조례가 개정되고 사무국이 운영되고 나서 1년 되는 시점이 되면 다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진행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나온 의견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2023-11-06 17:21: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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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6일 오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주여성이 가장 많이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폭력 등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 지원에 사각이 발생해 경기도 특성에 맞는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정윤경 의원을 비롯하여 아시아의창 이영아 소장, 인천이주여성상담센터 성미경 소장, 여성긴급전화1366경기센터 변현주 센터장,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대표, 경기도청 관계공무원 및 피해 이주여성 3명이 참석했다. 정윤경 의원은 "이주여성에게 발생하는 이혼 등 가정 문제와 자녀 양육 등 다양한 이주여성의 환경을 아우르면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이주여성에게 발생하는 폭력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 넓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피해 이주여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사)아시아의창 이영아 대표는 "다문화가족센터, 외국인주민복지센터, 다누리콜센터 등 기존의 지원 체계가 있지만,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모국어 통역의 어려움, 체류자격의 다양성, 피해 접수 이후 일관성 있는 상담 및 송영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대한 사각이 발생하고 있다" 피해 이주여성 지원을 위해 경기도 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설치를 제안했다. 인천이주여성상담센터 성미경 센터장은 "담당 부서 간의 칸막이를 넘어야 안정적인 지원 체계가 갖춰질 것이다. 각 지원 체계별 대상 및 범위가 법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사각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이주여성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아이다마을 역시 이주여성 쉼터와 가정폭력 상담소를 같이 운영하고 있지만, 폭력 피해 양상 및 상황이 너무 다양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피해 이주여성 지원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대표는 "현재 이주여성의 폭력 피해에 대해 주로 담당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화합과 위기 가정의 복구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주여성의 이주 사유가 결혼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결혼 이주여성 외 피해 여성 지원의 중요성을 말하며 "인신매매, 마약 등 피해 여성의 피해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어,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피해 이주여성의 양상에 대한 현 상황을 지적했다. 변현주 여성긴급전화1366경기센터장은 "피해 이주여성 상담 전화에 대한 수요가 적어 관련 사업이 건강가정지원센터로 통합되면서 폭력 피해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진 면이 있다. 다누리콜센터만으로는 접수부터 상황 종료 이후 자립까지 통일성 있는 지원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고 상담 전화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피해 이주여성 A씨는 1997년 결혼으로 인해 이주하고 2015년 이혼하기까지 폭력 피해 이주여성으로 지원 체계가 불분명해 결국 민간 단체인 아시아의창으로부터 자립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며 "이혼했다고 피해가 전부 복구된 것은 아니다. 함께 살고 있는 자녀가 성년이 되면 체류자격이 말소돼 이후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도 불안한 상태이다"라고 피해 이주여성에 닥친 복잡한 상황에 대하여 설명했다. 경기도청 가족다문화과 안승만 과장은 "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설치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여성가족부에서 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설치와 관련한 수요조사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는 이주여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자체이다. 다른 지자체보다 이주여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경기도 특성을 고려한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방안으로 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2023-11-06 17:20: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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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 개최

경주시가 오는 11월 7일 저녁 6시 30분 경주축구공원 5·6구장 특설무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기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일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 추첨 방식으로 티켓을 배부했으며, 이와 별도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인증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초대권을 제공했다. 공연 입장은 초대권 소지자만 가능하며 실내체육관 동문 앞 티켓부스에서 입장 팔찌와 교환 후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다. SNS 이벤트 당첨자는 당첨문자와 함께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된다. 티켓부스는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공연장 입장 게이트는 오후 4시부터 개방된다. 단 오후 7시까지는 입장해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작은 6시 30분으로, 1부 사전공연인 뮤지컬&팝페라 공연에 이어 2부 본 공연에서는 미스터트롯2 출진의 진욱,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송민준, 추혁진, 미스트롯의 송가인, 정미애, 강예슬, 정다경, 그리고 강진, 박상철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당일 초대형 공연에 따른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관람객은 개별 자가용보다는 동승자와 함께 이동하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고,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바람에 대비해 두꺼운 옷과 방한물품을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공연으로 오랜 대기시간을 고려해 미리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준비하고, 고령자와 미취학 아동 등 안전에 취약한 분들은 보호자와 반드시 동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1만 3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사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3-11-06 17:20: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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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로봇 및 자동화장비 전문기업 '아이로보' 개소식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오후 호계동에서 열린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아이로보(I-ROBO) 개소식에 참석했다. 아이로보는 제품군 확장에 따른 생산라인 증설과 고객 맞춤형 장비 등 특수 수요 대응하기 위해 광명에서 이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아이로보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매출 113억원 규모(지난해 기준)의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반도체용 인쇄기판 제조 기업 에이엘에스에 인수됐다. 일반적인 직교좌표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특허 기술들을 활용해 정밀한 고속 작업이 요구되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직교좌표 로봇을 제조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수출 증대를 이뤄냈다. 앞서 아이로보 관계자들은 안양시로 사옥 이전 결정을 위해 지난 7월 최 시장과 면담했으며, 기업경제과는 애로사항 청취 및 이전 관련 제반사항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아이로보가 안양에 둥지를 틀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7:2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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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김치축제·푸드페스타' 흥행·품격 한껏 높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푸드페스타'에 관람객 10만 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체험·경연·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천인의밥상', '김치디너쇼' 등 음식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도됐다. 여기에 맛의 고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푸드페스타는 김치축제와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누렸다. 이는 축제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갖춰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딩 사업'이 성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천인의 밥상'은 이색적인 자연친화 공간(그리너리, Greenery)에서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빤새우, 김치소금빵 등 30여 종의 김치요리를 맛보며 '꿀잼도시 광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김치디너쇼, 어린이들을 위한 김치송과 김치댄스, 젊은 감성을 지향한 김치 디제잉(DJing) 등을 통해 장년층 축제 이미지를 벗고 '열림, 젊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축제로 탈바꿈, 흥행과 품격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된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고품격 김치코스요리와 문화공연을 동시에 선보여 광주김치축제의 품격을 한껏 높였다. 김치판매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배추김치, 갓김치 등을 판매해 나흘간 4억2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별 코너로 마련된 동네 반찬가게 김치고수를 찾는 '우리동네 김반장(김치반찬장인)을 찾아라'에서는 남구 최재호(최재호김치 대표) 씨가 올해의 김반장으로 선정됐다. 광주김치타운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는 '다슬기 동치미'를 출품한 임란(광주광역시)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에서는 대전 국제통상고등학교 김한울·양다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광주김치축제와 함께 열린 광주푸드페스타에서는 육전, 국밥, 떡갈비, 칼국수, 상추튀김, 연포탕, 추어탕, 전 등 한식은 물론 양식, 제빵·제과, 분식 등 다양하고 유명한 음식점 20곳이 한자리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김치축제와 푸드페스타를 넘나들며 광주의 맛을 즐겼다. 김치판매장에서 김치를 사들고 푸드페스타에서 음식을 먹기도 하고 먼저 푸드페스타에서 음식을 먹고 김치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여기에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한 광주관광공사도 힘을 보탰다. 광주관광공사는 880만 먹방 유투버 쯔양 섭외와 함께 두터운 팬덤층을 자랑하는 '미스·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어 50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아울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에서도 음식점들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활동을 수행했다. 이처럼 푸드페스타, 광주관광공사, 광주외식협회 등 숨겨진 주연의 역할 속에 김치축제는 대성공을 거뒀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광주김치축제 30주년을 맞아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내년 광주김치축제도 새로운 콘텐츠로 준비해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7:20: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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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8기 2대 정무부시장에 황효진 내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제2대 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1월 말 사직 예정인 이행숙 정무부시장 후임으로 내정된 황효진 내정자는 민선6기 시절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과 인천도시공사 감사를 거쳐, 2017년 제9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민선8기에는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하나회계법인 인천지사의 대표공인회계사와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효진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으로 유정복 시장의 시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만큼 도시개발 사업 등의 이해도가 높아 제물포르네상스 등 초일류도시 인천 건설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무부시장은 시의회, 정부·국회, 정당·사회단체, 언론기관과 관련된 정무적 업무 수행,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심의 예정인데,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개편되면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을 소관하고, 경제자유구역청·공사·공단 등과의 정무적 협력 및 조정 등에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는 향후 인사간담회와 신원조사 등을 거쳐 11월 말 황효진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2023-11-06 17:1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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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2023년 화성시 평생학습주간 기념식 참석

화성시의회는 11월 6일,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평생학습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오문섭 부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전성균 의원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3년 100만 화성 평생학습의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주간 기념식 개최를 응원했다. 오문섭 부의장은 축사에서"옛 성현들은 배우고, 때맞춰 익히면 즐겁다고 했으며, 배움은 일방적으로 얻거나 주는 것이 아닌 서로 소통하고 주고 받는 일이다"라며 "시민분들께서 평생학습주간을 통해 배움의 경험을 더 많이 공유하고 평생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평생 학습 동아리의 난타 연주와 화성시민 대학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고, 이어 학습 유공자 표창으로 화성시의회 의장상에 작은도서관, 시민강사, 학습동아리 관계자에게 수여했다. 또한, 7일 부터'지역 평생학습의 도약과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장동선, 곽재식, 이수정 교수의 인문학 특강도 들을 수 있다. 남양도서관에서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당신의 기억은 화성시의 기록이 됩니다'의 북큐레이션을 진행하며, 화성시민대학에서는 메타버스 VR체험 '여권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을 경험 할 수 있다. 화성시 평생학습관은 2019년에 개관하여 2022년 시민대학 설립까지 이어졌으며, 가정, 학교, 일터에서 쉼없는 학습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만드는 것의 목표로, 배움을 통한 성장과 수준 높은 시민사회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023-11-06 17:1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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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김의신 박사, 배우 김성환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알리고자 암(癌)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와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의신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미국 최고의 의사'로 두 번이나 선정된 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다. 김 박사는 한국 의료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차례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환 배우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연기부터 가수, 예능활동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오랜 기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연예인 최초로 화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로 식단을 구성하고, 로컬푸드, 온라인 유통 이용으로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고,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은 두 분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글로벌 아젠다인 탄소 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11-06 16:55:2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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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총선 출마' 시사… '尹 원년멤버' 김기흥 "지역구는 송도 추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원년멤버'인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지역구를 고르신다면 인천 연수을(송도)을 추천하고 싶다"고 응수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하고 소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냐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법체계 내에서 어떤 한 사람이 자신의 소명과 해명이 전혀 받아들이지 못했을 때 그 사람은 비법률적 방식으로, 예를 들어서 문화적·사회적, 또는 정치적 방식으로 자신을 소명하고 해명해야 할 본능이 있을 것 같고 그런 것이 또 시민의 권리"라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김기흥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를 환영한다"며 "이 분(조 전 장관)에게는 반성과 자중이 힘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변인은 "지금도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은 신뢰와 공정, 상식 법치, 정의 등 온갖 좋은 말들을 자신의 SNS에 올린다"며 "자신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6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지만 '딴 세상'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재판부는 판결 당시 '대학교수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반복 범행했고 입시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책임이 무겁다'고도 친절하게 설명했지만 이분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지역구가 필요하실 텐데, 지역구를 고르신다면 송도를 추천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KBS 기자 출신인 김 전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정치 선언을 하던 당시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대통령실에서 대변인실 선임행정관과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고, 지난 1일 브리핑을 끝으로 인천 연수을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

2023-11-06 16:49: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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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6일부터 일주일간 'ESG경영 주간' 운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ESG경영의 대내외 확산과 임직원 내재화를 위해 6일부터 일주일간 'ESG경영 주간'을 운영한다. 'ESG경영 주간'은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 이행(S),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G)의 대국민 가치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 환경경영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 저탄소 식생활 프로그램 ▲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포상 ▲ 지역 청년 장학금 지원 ▲ 비상임이사와 함께하는 윤리·인권·내부통제 교육 ▲ 국민제안 평가 등 ESG 관련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ESG경영에 동참하는 우수 협력기업과 직원을 포상해 ESG경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지역 상생과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청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임원진의 윤리 리더십 강화와 임직원 소통 확대를 위한 윤리·인권·내부통제 전담 비상임이사의 윤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ESG경영의 대내외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농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공사와 ESG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분야 탄소 저감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을 더욱 확산해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협력기업과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류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6 16:48:1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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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노바티스에 심혈관치료제 기술수출 1.7조원 '대박'…계약금만 1061억원

종근당이 매년 매출액 대비 12%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투자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를 다국적사에 기술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하는 'CKD-510'의 상품개발 및 상업화와 관련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 달러(약 1조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종근당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 물질 'CKD-510'은 저분자 화합물질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억제제다. 종근당은 전임상 연구에서 심박세동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것이다. 무엇보다 종근당은 'CKD-510'을 개발하기 위해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CKD-510'은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억제제로는 최초로 비(非)이온채널차단제로써 심장의 리듬 조절과 심박수 조절 치료뿐만 아니라 질환의 근본 원인도 개선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심박세동은 심방의 규칙적인 수축이 소실되면서 불규칙하게 맥박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질환, 고혈압성심질환, 확장성심부전 등의 심장질환과 동반된다. 종근당에 따르면 현재 심박세동 치료제로는 이온채널차단제가 있지만 불충분한 약효와 동서맥, 심실부정맥 등 안전성과 관련해 효과적인 약물에 대한 미충족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종근당은 일찍이 효능 및 독성 측면에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선택적 저해제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신경, 암, 면역 등의 질환 치료를 목표로 신약 개발을 진행해 왔다. 향후에도 자체기술로 개발한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근당은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이중항체 항암 바이오 신약 'CKD-702',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등의 개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종근당은 신약개발의 범위를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와 ADC 항암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엽 종근당 제품개발본부장은 "노바티스가 오랜 신약개발 노하우와 상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CKD-510을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근당은 이번 계약을 동력으로 삼아 핵심 신약 후보물질들의 임상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안에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각각 일본과 미국에 기술수출한 경험도 있다.

2023-11-06 16:46:4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