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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원힐링캠프 확대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하반기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교원 치유 프로그램 '교원힐링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프는 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회복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1박 2일간 운영하는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교원힐링센터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캠프 1기와 2기를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오는 27일과 28일, 11월 10일과 11일에 3~6기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캠프는 '색(色)다른 힐링, 컬러메이커(3·6기)', '토닥토닥 캠프(4기)', '나에게로 초대 - 힐링캠프(5기)'를 주제로 열리고, 각각 20명의 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캠프 추가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계획했던 캠프 6기와 별개로 트라우마 극복, 치유 명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교부금 규모를 고려해 캠프 횟수와 참여자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 확대 운영은 지친 교원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원의 심신 회복을 통해 교육활동 의욕을 높이고, 위기 교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힐링센터는 이 캠프 외에도 교원의 심신 치유를 위해 하반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 전일제 치유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3-10-04 14:18: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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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 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여러모로 제격이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영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부석사 은행나무 길과 더불어 소백산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제철을 만난 풍기인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영주 가운데서도 풍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기록된 곳으로, 해마다 10월이면 풍기인삼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 인근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 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풍기인삼축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인삼수확기에 맞춰 개최돼 인삼포 현장에서 바로 채굴된 싱싱한 수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주에서는 싱싱한 수삼과 함께 밭에서 캐낸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정과와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된다. 영주 풍기인삼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가공해 신선도가 높고 오랜 시간 재배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노하우가 집약돼 가공 기술이 뛰어나다. 축제장에서는 인증받은 제품들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깜짝 경매 이벤트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축제 첫날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행렬이 펼쳐져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주세붕은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영주에서는 주세붕 선생을 기리며 500년이 넘는 풍기인삼의 재배역사를 이어 인삼씨앗을 심는 등 뜻깊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와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이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선비정신 홍보 및 체험,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음악과 춤이 곁들여져서 흥을 돋우고,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인삼요리까지 합세해 관광객의 입맛까지 붙잡을 계획이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무섬마을에서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개최되며, 선비세상에서는 경북전통음식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가득이다. 영주의 10월은 보름 내내 골고루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니 날짜 고르기도 쉬워 느지막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023-10-04 14:17:12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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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을 실천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하며, 상위단계 인증은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를 의미한다. 순천시는 2018년 2월에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은 후 꾸준히 아동의 4대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 왔다. ▲기적의 놀이터 조성 ▲장난감 도서관 운영 ▲순천만잡월드 운영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추진 등 24개 전략사업과 229개 세부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놀 권리'를 위해 8호(순천만국가정원 꿈틀이)까지 조성된 기적의 놀이터와 오천그린광장 문화사업은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왔다. 또한 순천시는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아동의 행복을 키우는 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분류한 36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3-10-04 14:17:0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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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개최

광양시 희망도서관은 오는 21일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2023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도화지를 제외한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 도구는 각자 준비해 오면 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부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5~6세), 초등저학년부(초등1~3학년, 7~9세), 초등고학년부(초등4~6학년, 10~12세)로 나뉜다. 그리기 주제는 두 가지로 '갖고 싶은 초능력,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와 '내가 꿈꾸는 도서관' 중 원하는 것을 골라 그림을 그리면 된다. 대회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우수작 13점을 선정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광양시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작품은 희망도서관 3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작 20 작품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한다.

2023-10-04 14:16:3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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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지원 참여기업 모집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2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추가로 모집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배출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84개소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모집된 사업장에 대해 잔여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 대상 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하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여수시 산단환경관리과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서류검토, 현장조사 등 적정성 평가를 거쳐 지원 사업장을 선정, 11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관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04 14:16:2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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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나만의 목소리 생성…'곰믹스 맥스'에 'AI보이스' 결합

KT가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와 손잡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결합 상품 이용자는 월 5900원에 2만자 수준의 AI 보이스를 생성할 수 있다. 곰믹스 맥스에서 AI 보이스를 활용하면 고급 음향 장비 없이도 고품질의 AI 음성을 생성해 손쉽게 동영상에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다. 같은 말도 콘텐츠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슬픔, 화남 등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제작할 수 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음성을 AI로 생성해 영상에 삽입할 수 있다. 곰믹스 맥스에 적용된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AI 음성 합성 오디오 제작 플랫폼이다. 120개의 다양한 AI 음성을 지원하며 5가지 감정 표현과 5개국 언어로 합성을 할 수 있다. 예시문 30문장만 녹음하면 나만의 AI 보이스 제작을 해 주는 '마이 AI 보이스'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다양한 캐릭터의 AI보이스를 추가하고 태국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언어를 포함해 다국어 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마이 AI 보이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달 5일부터 11월30일까지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은 "KT는 앞으로도 생성 AI 기술을 통해 AI 음성뿐 아니라 AI 이미지와 영상, 대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콘텐츠 제작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4 14:15: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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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실시

경북교육청은 지난 4~11월 3일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2023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로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 사랑을 담은 독도 관련 제시 문구를 손글씨로 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해 손글씨 독도 사랑 릴레이를 이어가는 형식이다. 제시 문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독도는 외롭지 않아! 독도야 사랑한다 △ Dokdo, Beautiful Island of Korea 중 한 가지를 필수로 작성해야 하고 독도 사랑과 관련된 문구를 자율적으로 추가해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손글씨는 수기로 쓴 이미지 파일과 태블릿으로 작성한 이미지 파일 모두 가능하며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응모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손글씨 이미지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릴레이 행사 후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개인은 모바일 상품권, 단체는 간식 상자를 지급하고 우수 작품은 별도 선정해 사이버독도학교 기념품을 지급하는 한편 독도 사랑 달력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는 전 국민에게 독도 사랑 실천의 기회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난해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14:15: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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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 '대구스마트넷’ 4.5배 이용 증가... 443억 원 통신비 절감

대구광역시가 '19년 구축한 자가통신망인 '대구스마트넷'의 이용 활성화 노력으로 이용률이 9월 기준 4.5배로 증가('19년 2017회선 → '23년 9120회선)하는 등 자가통신망이 안정적인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와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 전역 사물인터넷(IoT)망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통신망을 내년까지 군위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자가통신망은 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9년 1월에 구축을 완료해 폭증하는 통신수요와 통신비를 해소하고 뉴노멀 시대에 시정 디지털 혁신의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대규모로 도시 전역에 입체적인 IoT 서비스가 되도록 대구형 IoT전용 자가통신망 거점 260개소를 구축해 상수도 원격검침,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주차정보 제공, 대기질 측정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스마트넷'은 시 전역 783Km에 이르는 광케이블망으로 연결돼 380개 행정기관에 행정, 교통, 안전, 방재, 보건, 교육, 시설물 관리,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자가통신망 이용 활성화 노력으로 2023년 9월 기준 9,120회선을 수용하고, 누적 443억 원(연 121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이루어 냈다.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라 2024년까지 53억 원을 투입해 대구시 ↔ 군위군 간 자가통신망 255Km를 구축해 통신비를 절감하고 낙후지역 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그 외 신천 수변공간, 성서스마트 그린산단, 금호워터폴리스, 율하첨단산업단지와 AI스마트교통 체계 등의 신규 기반 조성사업에 자가통신망 인프라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스마트광통신센터 홍보관에서는 '쑤봇'(도달쑤 이름에 따온 자율주행 안내 로봇)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콘텐츠(AR, VR, MR, 4D)를 무료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광통신 기술로 구성된 대구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고품질 자가통신망 이용 활성화는 점점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자가통신망을 발판 삼아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디지털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04 14:15:0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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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오는 11일부터 독감 유·무료 예방 접종 시행

거창군은 오는 11일부터 위탁 의료 기관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보건 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은 16일부터 유·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고령자, 만성 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서 중증 질환(입원)과 사망 증가를 초래하는 감염 질환으로 예방 접종 후 항체는 2주 후부터 생기고 6개월가량 효과가 있다. 예방 접종 후에도 독감에 걸리는 환자가 발생하지만 예방 접종으로 60~90%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보건 기관에서 접종하는 유료접종 대상자는 14~64세 거창군민 중 희망자에 한하며 접종 비용은 1만 1000원이다. 지방자치단체 무료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심한 장애인(1~3급)으로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한 후 가까운 보건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 의료 기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전국의 위탁 의료 기관 어디에서나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고위험군의 독감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 접종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10-04 14:1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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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기초과학 연구 등불 ‘LAMP 사업’ 예비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대학의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혁신을 위한 교육부 주관 '2023년 램프(LAMP)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램프 사업 예비 선정 대학은 부경대를 비롯해 서울대, 서강대, 경상국립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조선대 등 8곳이다. 램프 사업은 각 대학에 매년 약 30억 원씩 최장 5년간 지원해 기초과학 분야 역량 강화를 돕는 대규모 신규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8개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가운데 1개 분야를 선택해 학과와 전공 간 칸막이가 없는 테마 중심의 공동연 구를 수행하게 된다. 부경대는 김영석 교수(환경지질과학전공)를 사업단장으로, 5년간 최대 155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 내 연구소의 혁신적인 개편을 통해 지구·해양·대기과학 분야 물순환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공모에 세계적 물순환 연구의 중심지로서 앞으로 미래 우주 행성까지의 도약을 목표로 한 야심 찬 공동 연구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물과 관련된 다양한 학과 및 다양한 세부 전공자들로 공동 연구를 구성해 새로운 융합 연구 창출 가능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경대가 새로운 지식 창출의 중심지로서 기초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에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4 14:1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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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 용소마을 바래길 '2023 마을바래길' 선정

남해군은 접근로가 없어 일반인 출입이 어려웠던 이동면 용소폭포가 마을 바래길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화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마을 바래길 사업은 마을 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 참여형 공모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돼 현재 남면과 서면에 각각 만수무강 바래길과 삼별초 바래길이 조성됐다.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마을 바래길은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중단거리로 조성된다. 올해 마을 바래길은 고현과 상주, 이동 등 3곳이 접수됐다. 지난 25일 개최된 마을 바래길 선정위원회는 주민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이동면 가칭 용소폭포 바래길을 선정했다. 용소폭포 바래길이 낙점된 데에는 천년고찰 용문사와 백련암을 연결하는 조붓한 오솔길과 오래전 조성했으나 방치되던 서포문학 계곡길을 끌어안은 점이 작용했다. 또 접근로가 없었던 용소폭포를 바래길을 통해 자원화한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고 선정위원들은 밝혔다. 무엇보다 용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 용소폭포 접근로를 위해 폭포 위아래로 논밭을 지나야 하는데 토지 소유주들이 보행로 확보를 위한 토지 사용을 허락했다. 아울러 마을 바래길이 마을 안길을 통과하도록 강영욱 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설득했고, 이것이 반영됐다는 점도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용소마을은 용소폭포 바래길이 선정될 경우 마을 바래길을 활용한 마을 장터도 개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전문가가 용소마을 탐방 명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한 용소마을 농수로 관광자원화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용소폭포 바래길은 약 두 달간 정밀노선 컨설팅과 노면 정비를 거쳐 11월 하순이나 12월 초 개통식을 진행한다. 마을 바래길 사업을 주관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은 "마을 바래길을 통해 기존 바래길들이 끌어안지 못했던 다양한 마을자원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주민들이 합심해서 내년에도 좋은 코스를 제안해주면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걷기를 장려하기 위해 조성된 마을 바래길도 바래길 앱을 통해 완보할 경우 캐릭터 코스 완보 배지를 증정한다. 덕분에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통된 남면과 서면 마을 바래길은 지난 10개월 동안 약 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04 14:13: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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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를 빛낸 기술인 "최고장인을 찾습니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관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 구미시 최고장인」 대상자를 접수한다. 공고일 현재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기계설계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 중 한 분야에 15년 이상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구미지역 기업체의 장,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은 기술 수준과 품성이 모범이 되며, 공정·품질 개선실적이나 사회기여도 등이 남보다 뛰어난 자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장실사(필요 시), 최종심사를 거쳐 2명 이내로 선정한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기술장려금 총720만 원(매월2 0만 원 3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3년간)과 최고장인 인증패 및 명패가 수여된다. 최고장인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2012년부터 금형, 전기, 컴퓨터응용가공, 표면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해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최고장인은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에 가입돼 중소기업 기술지원컨설팅, 마이스터고 진로적성교육, 지역사회환원봉사활동 등 우수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2023-10-04 14:13:18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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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삼강문화단지 축제장' 관람객 줄이어

예천군은 추석 연휴기간개최된 '2023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이하 나루터 축제)'와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에 6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주최 (재)예천문화관광재단 주관인 나루터 축제는 9월 29일~ 10월 1일,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는 10월 2~3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나루터 축제는 레트로(과거의 재현)와 뉴트로(과거의 새로운 해석)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에서 보부상체험관을 지나 강문화전시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스탬프 투어로 진행됐다. 삼강주막에서는 막걸리와 파전, 배추전 등 주막에서 맛볼 수 있는 '주모한상'과 각종 공연프로그램으로 흥을 돋우고, 보부상체험촌에서는 전통놀이를 재해석한 '보부상운동회'와 레트로 오락기 체험, 도자기만들기, 막걸리만들기, 미술체험, 청사초롱만들기, 소원배 띄우기 등 행사가 진행됐다. 삼강문화전시관에서는 포토존과 즉석사진 인화 프로그램인 삼강네컷, 예천과 삼강을 주제로 삼강골든벨을 개최했다. 관람객들은 대나무숲길과 코스모스 꽃밭 및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등 삼강문화단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에서는 쌍절암 생태숲길을 걷는 생태트레킹,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사장을 방문해 "지난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보내주신 출향인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이겨낸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처럼 긴 추석 연휴, 일상의 피로를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열릴 다양한 행사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예천군는 '2023 금당야행'행사가 7~8일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는14일(토)부터 2주간 주말마다 삼강문화단지에서 '2023 삼강 낭만 나들이' 행사가 개최된다.

2023-10-04 14:13:06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