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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10월 임시주총 연다"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최근까지 내부 검토를 통해 이전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23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는 10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DX 측은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 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내에서 위상을 포지셔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지난 상반기 매출 7758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65%), 영업이익(+98%)이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한 결과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3월 사명을 변경한 이후 사업적인 측면에서 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 하여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2023-08-23 17:36:26 허정윤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2505.50 마감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4포인트(0.41%) 내린 2505.50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90억원, 7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94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73%), 음식료업(1.12%), 기계(0.94%) 등이 오르고, 의료정밀(-4.86%), 섬유/의복(-1.66%), 철강/금속(-1.2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75)만 오르고 일제히 하락했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2.60%),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1.29%), POSCO홀딩스(-1.61%)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368개, 보합종목은 59개, 하락종목은 50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2차 전지주 약세에 전 거래일보다 10.46포인트(1.17%) 내린 882.87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82억원, 17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94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DX(9.01%)가 크게 오르고, 엔터주인 JYP Ent.(0.55)와 에스엠(1.61%) 등이 올랐다. 이외 에코프로(-3.17%), 에코프로비엠(-4.89%) 등 2차전지주를 비롯한 종목들은 전부 하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11개, 상승종목 639개, 보합종목 87개, 하락종목은 866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초전도체, 맥신 등 테마에 대한 수급 쏠림이 지속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며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을 확인할 수 있는 이익 전망 개선이 지연되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339.7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3 17:34: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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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증권신고서 제출…IPO 공모 절차 돌입

두산로보틱스가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두산로보틱스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62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2만1000원∼2만6000원이다. 총 예상 공모 금액은 3402억∼421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11~15일, 일반청약은 9월 21~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CS증권이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40여개국, 100개 이상의 판매채널을 통해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 강화 등에 사용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강화해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 강화 등에 사용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강화함으로써 협동로봇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사업확장을 위한 해외 채널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범용성이 높은 B2C 로봇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제조, 푸드테크 등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에서 나아가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개발하며 외형을 확대해왔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에 협동로봇을 적용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8-23 17:27: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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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G 요금 시작 구간 4만원대에서 더 낮추기로...데이터 이월도 추진

정부가 5G 요금 시작 구간을 4만원대에서 더 낮추기로 했다. 또 다 쓰지 못한 데이터를 이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23일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통신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출시하면 이용자가 울며 겨자 먹기로 가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점차적으로는 이용자가 요구하는 것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요금 구간을 설정해 쓰더라도 남은 데이터는 이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재욱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기획과장은 "다양한 요금제가 나왔지만 저가 요금 구간은 상품 다양성이 부족해 이를 더 늘리려고 한다"며 "또 5G 요금 시작점을 더 낮출 수 있도록 통신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5G 요금은 현재 최저가가 4만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하는데 이를 3만원대로 낮추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 KT가 선보인 바 있는 '데이터 이월'의 재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매월 정량의 데이터가 정해져 있지만 다 쓰지 못한 경우 다음 달로 넘기는 형태다. 마 과장은 "이용자들의 최적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 부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차관은 또 5G 중간요금제 추가 출시와 관련해서는 "이제 요금 구간이 어느 정도 촘촘히 구성돼 있다"며 "이보다는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5G 중간요금제는 지난해 8월부터 출시되기 시작했지만 용량이 다양해진 것은 올해 5월부터다. 24~100GB 사이에 다양한 요금제를 가지고 있다. 마 과장은 "올해 나온 요금제 종류가 더 많아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하지만 중간요금제 출시 이후 요금을 상향하는 변화보다는 고가 요금제에서 하향하는 변화가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이날 이동통신 신규 사업자 진입 유도와 관련해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7차례에 걸쳐 통신시장경쟁TF 회의를 하면서 그동안 신규 사업자 시장 진입이 실패했다는 열패감과 통신 3사 이외에는 머릿속에 없다는 것을 깨치고 통신시장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확실한 의사표현이 있는 사업자는 없지만, 공고기간이 충분한 만큼 시간을 두고 기다리고 있다"며 "국내 통신 3사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선진국은 현실화하려는 움직임이 분명히 있다고 봤다"며 "향후 6G로 가기 위해서는 28㎓ 운영 노하우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책적 판단이 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5G 주파수 28㎓를 사용하는 신규 사업자 진입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으며, 올해 11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주파수 할당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통3사 마저 포기한 대역이다 보니 신규 사업자 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통신3사의 'LTE 대비 20배 빠른 5G' 광고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먼저 조치를 했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한 것에 대해 박 차관은 "우리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사업자와 협의했는데 공정위는 본인들의 법을 가지고 판단하는 등 간극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재판에서 우리 쪽에 자문을 문의한다면 이에 적극 응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3-08-23 17:18: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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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한미 전투참모단, 군사동맹 굳건함 상징"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3일 차인 23일 한미연합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찾아 "연합연습에 참가하는 한미 전투참모단은 한미 군사동맹의 굳건함을 나타내는 상징"이라며 한미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대통령의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올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에 대해 윤 대통령의 결연한 국가안보 수호 의지와 함께 북한의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억제하려는 의중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브리핑룸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은 후 "1978년 한미연합사 창설 이래 CP TANGO는 전시 한미 양국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하는 두뇌로서 역할을 해 왔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은 현존하는 가장 심대한 위협이며 사이버전, 심리전 등 북한의 도발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한미 장병들의 실전적 연습·훈련, 확고한 정신무장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연습이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하고, 단기간 내에 급격한 전쟁상태로 돌입하게 될 경우를 상정했다"며 "한미동맹의 위기관리 및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더욱 강력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4월 '워싱턴 선언'을 통해 신설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보다 실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군사적 수준의 대응계획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사용 상황을 상정해 한미 양국의 핵과 비핵전력을 결합한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북핵 위협에 대비해 도상훈련(TTX, Table Top Exercise) 및 지휘소훈련(CPX, Command Post Exercise) 등의 연습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동맹의 대응계획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연습 기간 한미 장병 약 8000명이 참가해 38건의 야외기동훈련을 시행 중임을 언급하며 "실전적인 연습과 훈련만이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더 격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 9개국(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그리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의 참가를 언급하며 "유엔사는 전시 유엔사 회원국의 전력을 즉각적이고 자동적으로 한미연합사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강력한 한미동맹을 핵심축으로 유엔사 회원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협력의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나가기로 했다"며 "한미일 3각 협력 결정체 구조는 북한의 도발 위험을 낮추고 인류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폴 라캐머라(Paul J. LaCamera) 한미연합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에서 새롭게 등장한 도전적인 안보 요소들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대통령님의 지침을 받들어서 실전적인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브리핑룸에 이어서 한반도 작전영역 내의 모든 작전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현행 작전을 총괄하는 전구작전본부(TOC, Theater Operations Center)를 돌아보며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과 함께 "We go together!(우리는 함께 간다!)"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2023-08-23 17:03:1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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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벤처스타트업, 현장중심 SW인재 양성 '맞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벤처스타트업과 손을 잡고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SW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에서 지원하는 2023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일부다. 동국대의 SW 전공 및 비전공 학과에서 지원한 4학년 학생 40명이 지난 1학기부터 기업의 현직 개발자가 참여하는 웹 개발 특화 교과과정이다. 산학연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학생들은 4명씩 개발팀을 구성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SW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개발 팀원들은 제시된 기업의 문제를 분 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다. 과제를 제기한 6개 기업의 현직 개발자들은 시작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개발팀과 소통하며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4일 열리는 최종발표를 통해 참여한 10개 개발팀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담당 교수와 현직 개발자의 심사와 동료간 비교를 통해 개발의 수준과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강우 동국대 SW교육원장은 "벤처스타트업과 대학이 연계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과정과 내용을 학생과 기업의 기대 수준에 부응토록 개편했고, 이는 학생들이 졸업한 이후 취업으로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교과과정의 혁신 및 전주기적 산·학 협력교육을 통해 전교생의 현장중심 SW역량 계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16:5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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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행정안전부 ‘2023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행정안전부 주관사업 '2023년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원철 숭실대 연구·산학부총장, 강수민 건축학부 교수,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2016년에 발생한 경주 지진('16.9.12, 규모 5.8)을 계기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지진에 대한 국민안전 확보와 지진전문가 확충을 위해 2017년부터 '지진방재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는 숭실대를 포함해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등 총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숭실대는 2023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간 총 4억원(연 2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비와 인건비, 운영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 일반대학원에 지진방재공학 전공이 신설되며, 건축·내진·비파괴진단·스마트 IT·안전융합공학 등을 연계해 지진 재난에 대한 전·중·후 전주기 대응 및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지진방재분야 스마트 IT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원철 숭실대 연구·산학부총장은 "대규모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숭실대의 장점인 스마트 I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16:54: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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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고교 1·2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아카데미’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최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진로진학 아카데미 '세종 아빠 입시학교, 엄마 진로학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등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 및 진로 진학 설계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입에 관심 있는 학부모 15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입학처장 환영사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특강 ▲'2025학년도 대입변화와 대입전략' 특강 ▲2025학년도 세종대 입학 설명회 ▲학부모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진로진학 설계 특강은 주석훈 미림여자고등학교 교장이, 대입변화와 대입전략 특강은 김창묵 경신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이 맡았다. 이어진 입학 설명회에서는 권지은 책임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세종대 입학 전형 주요 사항 및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입학사정관이 학부모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대입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박재우 세종대 입학처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갖추고, 공교육 전문가들과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입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교 교육과 대학이 연계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16:47: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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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출자회사와 공정경제 실천 확산 추진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출자회사와 공동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생 정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23일 출자회사인 대구그린파워, 코스포영남파워와 '든든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정경제 확신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및 납품대금 연동제 실천, 대금 지급시 상생결제 확대를 통한 하도급사 보호 등 공정경제 실천을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과 출자회사는 사회적약자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와 상생결제의 확대를 적극 추진하며, 특히,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공동으로 준비에 나선다. 남부발전 김상범 조달협력처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그만 보탬이 되고,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남부발전과 출자회사가 원팀(One-Team)으로 공정경제를 적극 실천하여 든든하고 건강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오는 30일 '제2회 KOSPO ESG(Energy Study Group) 포럼'을 열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Chat GPT 등 혁신적 디지털 기술에 대한 학습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2023-08-23 16:4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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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포항역 주차장 신설을 비롯한 교통 문제 해결 나서

SRT 개통을 앞두고 포항역의 주차장 부족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재 의원이 나섰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8월 23일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 등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포항역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부설주차장 340면과 포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 405면까지 총 745면의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2019년 기준(코로나 이전) 1일 평균 7,192명이 이용하는 역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임시공영주차장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폐쇄할 예정이라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포항역은 진입도로가 협소해 열차가 출발하고 도착할 때는 주차 차량, 일반 개인차량, 택시, 버스 등이 주차장 방향으로 몰리면서 도로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200m 정도를 이동하는데 약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포항역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오는 9월 포항 ~ 수서 간 SRT가 개통하면 포항역 이용객은 더 늘어나 교통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포항역 주차장 부족, 교통 문제로 인한 포항시민들의 불편함을 전달하고 주차장 신설 및 진출입로 개선 등 교통환경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교통 문제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공감하고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역 교통 문제는 2015년 역사 개통 당시부터 제기된 고질적인 문제"라며,"주차장 신설 등 포항역 교통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서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 예산 확보,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등 포항지역 굵직한 SOC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08-23 16:46:2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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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제4차 한-인도 전략대화 개최…"방산·핵심기술 협력 확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제4차 한-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회를 통해 방위산업(방산) 분야를 비롯한 핵심기술 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크람 미스리(Vikram Misri) 인도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제4차 한-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략대화는 올해 9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며 "양측은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한-인도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상기하며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9월 G20 정상회의 등 계기를 포함해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비롯해 남아시아, 인도-태평양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뿐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한-인도 간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공조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방산 분야를 비롯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핵심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로 대표되는 방산 분야는 물론, 우리 기업들이 인도 내에서 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오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IT,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핵심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김 차장은 인도 내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통관절차 간소화 등 인도 측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화는 2014년 한-인도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 국가안보실 간 정례 대화 신설에 합의하면서 시작됐다.

2023-08-23 16:46: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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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9회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 개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경산 남천변 파크골프장과 하양 파크골프장에서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제9회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서울, 대전,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시·도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쏟을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남·녀 개인전 샷건/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타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지정홀을 정하여 홀인원상 및 순위별 이벤트상을 시상하며, 전체 대회 로컬룰은 대회 당일 공지할 계획이다. 올여름 폭염과 장마, 태풍 등 극한기후로 인해 힘든 시기를 지나왔지만 강변에 위치한 경산파크골프장과 하양파크골프장의 깨끗한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동호인들 간의 협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초청하여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을 건강에너지로 충전하고, 경산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경산을 방문해 주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열정과 에너지로 대회를 만들어내는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와 쾌적한 파크골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23 16:45:4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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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의령군에 10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의령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국비 39%, 주택도시기금 융자 41%)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의령군은 의령읍 동동 택지지구 내에 전용면적 12평형~26평형대의 규모로 총 105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인근 동동,구룡 농공업단지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은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으로 공모에 선정됐으나, 최근 법률 개정으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칸막이가 사라짐에 따라 창업인, 중소기업근로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중 임대주택 입주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대상은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우), 미성년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군의 주택 부족 문제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일정 부분 해소되길 기대한다. 인근 동동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지원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8-23 16:4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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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GNU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오후 1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GNU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창업비전 선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진주시 조규일 시장, 경남도내 각급 기관장, 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환영사, 내빈 소개, 축사,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 경상남도 창업생태계 혁신전략,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비전 공유, GNU 창업비전 선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이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이재훈 단장은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함께 경상남도 창업생태계의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류지열 동남권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부경대 스카우트사업단장)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동남권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의 핵심인 'GNU 창업비전'은 권순기 총장이 직접 발표했다. 권순기 총장은 창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구축에 대한 경상국립대의 성과, K-기업가정신의 강화와 교육분야에서의 확산 전략 등을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2023년 2월에는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고, 4월에는 창업의 하드웨어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또한 6월에는 '그린 바이오벤처 캠퍼스 사업'과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에서도 선정되어, 경상국립대는 창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뿐만 아니라 창업 정신의 강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국가적 중요성을 갖춘 국가거점국립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지난 6월 '기업가정신연구소'를 설립하여 남명정신과 기업가정신의 연결고리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K-기업가정신 교양 교과목 개발, 그리고 남명의 경의사상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진주여고를 설립한 허만정 선생, 진주여고 현대화 사업을 지원한 허완구 승산 회장, 전 LG전자 이헌조 회장 등 진주 출신 기업가들의 기업가정신(노블리스 오블리제) 교육과 미래 세대의 소양과 가치관을 고려한 기업가정신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남명 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기반한 담대한 창업생태계의 구축은 경상국립대의 글로컬 대학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서부경남 지역은 남명 정신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하고, 창업 정신이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권순기 총장은 "'창업'이라고 하면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라고 하면 '창업'을 연상하도록 하겠다. 창업중심대학은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도시는 진주시, 창업중심 광역지자체는 경상남도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전선포식 이후에는 금기현 전 전자신문 대표가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최동철 와디즈 대표가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여정, 와디즈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2023-08-23 16:4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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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2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한국해양대학교는 23일 해사대학 신관에서 2022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열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석학을 다수 배출했다. 이날 대학원 학위수여식에는 도덕희 총장을 비롯하여 학위수여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 대내·외 주요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위수여 대상자는 총 131명으로 석사학위 수여자는 99명, 박사학위 수여자는 32명이다. 이 중 일반대학원에서 60명(석사 29명·박사 31명), 해사산업대학원에서 44명(석사), 해양금융대학원에서 22명(석사),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에서 석사 4명과 박사 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행사는 개식 이후 ▲국민의례 ▲학사보고 ▲축사 ▲우수 졸업생 상장 수여 ▲학위수여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우수 연구를 이어온 이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졸업생을 선발하여 표창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한국해양대 대학원 졸업생들은 향후 해양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거친 오늘의 졸업생들은 우수한 연구성과와 기량을 뽐내는 훌륭한 해양 인재"라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만큼, 사회에서 자랑스럽게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꾸준한 배움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8-23 16:4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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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박훈기(전 BNK금융지주 부사장 역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부산지역 16개 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의 공동출자로 설립한 연합형 기술지주회사로, 부산지역의 초기 창업자 및 대학생 창업자,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에게의 투자를 위하여 4개 펀드를 확보하여 현재까지 95개사 및 누적투자금 157억원을 달성했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IBM에 입사해 IT글로벌 서비스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SAP 코리아 상무를 거쳐 2004년에는 GS홈쇼핑 상무(정보전략부문장)로서 통합 방송 시스템 구축 및 IT 프로세스 재정비 작업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BNK금융지주 부사장으로 그룹 디지털&IT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그리고 그는 IT와 디지털 및 금융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꼽힌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는 부산연합기술지주의 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훈기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외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는데 전념할 것"이라며 "펀드규모를 확대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여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8-23 16:44: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