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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다문화 상담 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주말학교 한국어 학당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중언어학습자 지도 교원 및 이중언어강사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다문화 상담' 연수를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연수는 다문화가족이 자신의 모국어로 상담 및 코칭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글로벌디아스포라 다문화코칭 네트워크와 협업했다. 이는 다문화 학생 비율 증가 및 학교 현장에서의 문화적 차이에 따른 학교 적응 문제,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하는 교원과 이중언어강사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주 내용은 다문화 학부모 상담, 자살·자해 등 위기 상담, 문화 이해 및 코칭 기법 등의 내용으로 일상적인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대처 기술을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동부권역 마을교육지원센터 유·초·중·고 및 학부모 총 5개 한국어 학당 및 지역사회 다문화 지원 전문기관 소속 협력 교사도 참여해 지역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한 연계를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학교 적응을 위해서는 모국어로 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특히 동부권역 마을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현안으로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4 14:21: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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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재난 정보공유&대응 AI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울산 울주군이 4일 디지털 트윈(3차원 지형·건물) 기술을 활용한 '재난 정보공유&대응 인공지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와 최종 결과물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재난 정보공유&대응 인공지능 통합관리시스템은 3차원 지형·건물 기반 시스템이다. 단독 방사능 재난뿐만 아니라 태풍과 침수, 지진 등이 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복합 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재난 정보공유 ▲3차원 재난 정보지도 시각화 ▲인공지능 기반의 최적 재난 대피 경로 추천 ▲복합 재난 정보 연계 및 관리 기능 등이다. 시스템을 통해 태풍과 침수로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침수 구역을 우회한 방사능 대피로를 안내하고, 주민들의 현재위치에서 방사능 대피로의 진입로까지 최단 대피 경로를 안내할 수 있다. 또 3차원 지형·건물 기반의 지도를 제공해 지진 발생 시 건물 붕괴 피해 반경 예측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1차 안전지대 안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서 획득한 정보를 기존 구축한 인공지능 안전 내비게이션 '챗봇'이나 긴급재난문자(CBS 문자)와 연계해 공무원·주민에게 재난정보를 알릴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및 사회·환경 변화로 재난 유형이 대형화·연계화됨에 따라 더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복합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앞으로 산불 및 대형 화재, 인구 밀집 사고와 같은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4 14:2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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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창업자 양성 교육 수료식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창업관 창업자 양성 교육을 받은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관내 농산물을 이용하여 식품 제조·가공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세무 관리, 식품표시기준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에 대해 배우며 식품 제조·가공업의 전문지식을 키웠다. 특히 이번 HACCP 팀장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HACCP 인증 심사 및 관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가공 창업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제품개발 컨설팅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 후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다. 생산 가능 품목으로는 현재 절임식품, 잼, 소스류, 참기름, 들기름, 곡류가공품이 있으며 향후 HACCP 인증 이후에는 음료류, 빙과류, 과자류도 생산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 활성화와 가공 기술 향상을 위해 맞춤형 1:1 상담과 다양한 교육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04 14:2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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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건협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지원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을 방문하는 국외 고위직 인사에 부산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행사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희망자 연계 및 협조(부산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80여 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비용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전액 부담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지원이 앞으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현안 사업 추진과 홍보에도 더 매진해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부산 방문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제공으로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려 의료 분야 교류의 폭도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04 14:20:5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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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안성시는 8월 2일, 본청 4층 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사회적 약자 등 안성시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위주의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안보 의식 고취를 중점적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에 시는 21일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나흘에 걸쳐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은 물론, 주민 대피 및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은 모든 조건이 사전에 맞춰진 대로 진행되는 훈련이 아닌, 시시각각 변하는 실제 상황에 따라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이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 훈련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협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시민 안전과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8-04 14:1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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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립백민미술관 기획전 ‘풍조우순 - 風調雨順’ 개최

보성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보성군립백민미술관에서 기획 초대전 「풍조우순 - 風調雨順」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군립백민미술관이 주관하며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30여 점의 출품작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고마음, 박태규, 선병식, 유봉순, 조솔, 조정태, 최대주, 최재덕 등 기후 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8인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비가 때맞춰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분다는 뜻인 풍조우순(風調雨順)의 의미를 실현하기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한다. 특히 이상기후, 기상이변 등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상황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작품 속에서 경각심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 장르는 회화와 입체물로 번지고 흩뿌려지는 물감의 특성을 살린 붓 터치가 돋보이는 회화 작품과 정교하고 섬세한 기하학적 형식미를 강조하는 입체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하여 깨달음을 얻을 좋은 기회"라며"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면서 군민들이 우리 군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4 14:18: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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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의장,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참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4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께 어촌 및 바다로의 여름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특별전담기구)'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 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 참여자는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구호와 함께 휴가 장려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성민 의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차기 주자로는 수산물 소비자 대표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및 생산유통 대표 어패류처리조합 김재석 조합장을 지명했다. 안성민 의장은 이날 SNS에 캠페인 참여 사항을 게시하고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저조해 수산업계에 계신 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산과 바다가 함께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부산에서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을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4 14:18:0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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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수서간 SRT, 9월 1일부터 ‘하루 4회’ 본격 운행

창원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창원~수서간 SRT가 오는 9월 1일부터 하루 4회(상행 2, 하행 2)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경전선·동해선·전라선에 운행하는 SRT 신규 면허를 8월 3일 발급하면서 확정됐으며, 신규 운행 열차에 대한 예매는 오는 7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창원시는 창원~수서간 SRT 운행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결실을 맺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홍남표 시장이 민선 8기 창원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국회나 정부 부처를 오가며 끈질기게 설득했고,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SRT 운행에 대한 확답을 받으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이후 올해 1월 '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이 포함됐고, 지난 4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가 경전선에 대한 SRT 신규 면허를 발급하면서 확정됐다. 9월 1일부터 창원~수서를 오가는 SRT가 하루 4회 운행되면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약 20분 이상 시간 단축 효과가 있고, KTX보다 10% 이상 저렴한 요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하루 1640석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좌석 부족 문제도 해소돼 고속철도 이용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수서간 SRT 운행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내 기업의 원활한 경제 활동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반쪽짜리 고속철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창원~동대구간 KTX 직선화를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4:1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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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해양스포츠제전’ 개최

포항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정식 경기와 번외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는 체전이자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축제다. 포항에서 지난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 선수는 물론 동호인, 학생 등 일반 국민의 참여도 가능하며,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 4개 종목의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종목의 번외경기에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바다 사랑 오행시 짓기' 등 해양문화 경연을 비롯해 '바다 풍경 3컷 포토존'과 'RC 요트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영일대 누각 앞에서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려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8월 11일에는 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포항 시민의 마음을 담은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가 송도에서 영일대 해상누각 앞 임시 하선장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환동해 중심도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 포항'을 선포하고, 이를 계기로 해양도시 포항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도시마케팅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해양스포츠제전이 '환동해 중심도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도약하는 포항의 해양레포츠 활성화와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빈틈없는 준비로 포항만의 특색을 살린 역대 최고의 해양스포츠제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부대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04 13:35:1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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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서비스 기능 강화 위한 대안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돌봄 현장 목소리를 경기도 아동돌봄팀에 전달하는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6월 실시한 '경기도 아동 돌봄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요구된 문제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정윤경 의원, 경기도청 한수경 아동돌봄팀장 및 담당 주무관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지역아동센터 시간제 보육교사 추가 수요조사 현황과 통학 차량 지도로 인한 지역아동센터 돌봄 공백 발생 및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 감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윤경 의원은 "규모가 작은 지역아동센터는 교사가 두 명밖에 없어, 한 명의 교사가 통학 차량 지원 업무로 자리를 비우면 나머지 한 명으로 센터 내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가 어렵다"라며, "현재 시간제 보육교사를 반일제에서 전일제로 전환하거나, 보조교사 채용인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지역아동센터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수경 아동돌봄팀장은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보통 14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현재 1일 4시간 보조교사 지원을 6시간 보조교사 지원으로 확대한다면, 통학버스 운영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원활한 채용을 위해 6시간 보조교사 채용을 탄력적으로 시간을 나눠 다수의 보조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2023-08-04 13:34:4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