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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겸 경기도의원,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처우개선 대책마련 위해 소통 할 것"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3일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호겸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호겸의원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적정 배치기준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적정 식수인원 ▲합리적인 업무량 ▲지속적 인력공백 등에 관하여 제대로 된 현황을 파악하고 현실에 맞는 기준이 정립되어야 처우개선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관계자는 "배치기준 개선을 통해 지난 6월 대규모학교 조리종사자 인력 충원에 이어 오는 9월 정기 인사에 맞춰 소규모 및 중규모학교 인력 충원이 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배치기준 개선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오랜 숙원이므로 점차적으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인적자원의 활용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써줄 것"을 강조하며, 아울러 "업무개선에 필요한 해썹(HACCP)의 컴퓨터 시스템화, 공기정화장치 공급, 근무인원 결원 시 채용 인사서류 완화 등 시간절약, 근무환경개선, 업무공백 최소화 등에 따른 부분도 수반되도록 함께 살펴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의원은 "앞으로도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도의원으로서 관계자들과 함께 조리종사자들의 현실에 맞는 처우개선을 위해 대책이 마련되도록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2023-08-04 11:34: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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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골조 공사 시 '동영상 촬영 기준' 확대 시행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공 과정의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건설 공사에 대해 골조 공사 시 5개층 마다 슬래브 철근 배근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던 것을 전 층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최근 발생한 광주 화정지구, 인천 검단지구 붕괴사고 및 최근 5년(2017~2021년) 동안 하자심사 분쟁조정위원회에 2만 4285건의 하자신고가 접수되는 현상은 입주 예정자들이 건축물 시공 과정에 대한 불신과 품질 저하를 우려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지상 5개층마다 철근 배근 완료 시 동영상·사진을 촬영하고 보관하는 기존 현행법은 입주 예정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뿐더러 안전 및 품질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원인 규명을 위한 시간도 상당히 소요된다. 이에 공사는 현행법이 규정한 시공 확인 촬영 기준을 지하층부터 지상층까지 전층의 슬래브 철근 배근 완료 뒤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기준을 자체 강화한다. 이어 해당 기준을 에코델타시티 18,19,20BL 공공분양주택, 시청앞 행복주택(1단지), 일광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 앞으로 시행하는 모든 건설 공사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강화된 기준을 통해 입주 예정자들에게 고품질 주택을 공급해 주거 만족도 및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원인을 찾아 조치해 안전과 품질 관리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건설 현장 부실 시공 및 품질 저하 논란과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동영상 기록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11:29:0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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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3 코리아빌드'서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서비스

한샘리하우스 41개 대리점 참여…가전콜라보존, 전시존등 마련 한샘이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빌드'에 참여한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코리아빌드는 지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인테리어와 가전을 함께 상담하는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한샘리하우스 41개 대리점이 참여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스는 ▲가전콜라보존 ▲전시존 ▲샘플전시존 등으로 마련된다. '가전콜라보존'에는 유로500첼시 등 한샘 부엌 신제품과 롯데하이마트 가전이 함께 전시된 부엌 공간이 설치되며, 전시존에는 부엌 벽면에 부착하는 가상의 타일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친 컬러링존'과 홈 IoT를 접목한 '욕실존'이 설치된다. 한샘은 코리아빌드 박람회만의 다양한 오픈 혜택도 준비했다. 코리아빌드 한샘 부스 방문 후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 '마이쿡 홈밥세트 8P'를 증정하며, 부스에서 당일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제품을 6% 할인 판매한다. 한샘 인테리어 상품과 롯데하이마트 가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80만원 상당의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2023-08-04 11:2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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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지속가능경영 내용·성과 담아 한일홀딩스가 2022년도 ESG 성과와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2022 한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4일 한일홀딩스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시멘트 핵심 계열사인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의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한일은 보고서를 통해 5개 중점 이슈(Our Focus Area)를 중심으로 영역의 성과와 활동을 기술하고 향후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가치 창출 ▲ 자원순환형 클린 사업장 구축과 환경경영 ▲안전보건 경영 ▲품질경영 ▲상생 경영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가 가져올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도출하고 대응 전략과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써 순환자원의 효용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생산 과정부터 소비 과정, 생산 완료 후까지의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훈 한일홀딩스 대표는 "한일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추진 과정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룹 관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그룹 ESG 핵심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미래 기술 기반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4 11:24: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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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지하쇼핑센터,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개최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지하도상가 전시공간에서 광복을 뜻을 기리는 사진전이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부산 광복지하쇼핑센터 전시휴게공간 '더 공간'에서 독립기념관 후원으로 기획 전시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가 부산 중구 광복동 인근에서 진행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35년 동안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펼쳐진 한국 독립운동의 결과와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번창한 곳에서 조국의 광복을 맞아 그 뜻을 기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에는 광복지하쇼핑센터에서 청렴을 몸소 실천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청렴 서약을 받고 태극기 바람개비, 부채 만들기, 스트링 아트 체험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더 공간에서는 부산 지역 작가 이승현, 김도영의 'Farbe[파르베]' 전시가 이어진다. 'Farbe'는 독일어로 색(色)이라는 뜻이다. 회화, 조각, 팝아트 전시를 통해 한 가지나 여러 가지 색으로 작가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전달해 '본인의 색'은 무엇인지 사고하고, 본인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기회를 부여한다. 공단은 이 밖에도 8월 한 달간 부산 중앙공원 광장과 조각공원, 광복기념관 일원에서 '광복의 태극기물결' 전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각종 공연·체험·투어와 독립문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문화회관 등 유관 기관 협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광복지하쇼핑센터 전시휴게공간 더 공간은 2023년 하반기 대관 접수 후 캘리그라피, 시화, 사진 등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2023-08-04 11:23:2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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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의성군은 지난 1일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인 '순환자원 회수기기(네프론)' 2대를 안계면사무소와 안계면 퀸마트 인근에 각각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네프론'은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으로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돼투입 시 재활용 가능한 캔 또는 페트병인지 선별하는 기능을 갖쳤다. 설치한 회수기는 투명페트병 전용으로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회수기기의 사용법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 입력 후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기기 사용시 주의점은 반드시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투입해야 하며, 색깔이 있는 페트병이나 캔 등 다른 종류는 기기에 투입하지 못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회수기기를 통해 집에서 그냥 버렸던 쓰레기로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쓰레기를 자원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기존 의성초등학교와 휴먼시아에 2대의 순환자원 회수기기를 운영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2대 설치했다. 향후사용빈도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2023-08-04 11:23:0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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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원도심 주민이 직접 참여한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순항

김천시는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남산동 일원에서 노후화되고 있는 원도심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주역 중 하나인 '물치둥이'는 평화남산동에 거주하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맞춤형 재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치둥이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6명이 주축이 되어 2023년 7월 20일에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평소 원도심 지역 내 만성질환 대상자의 증가와 의료 인력이 부족한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교수님들의 조언을 얻어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우리 마을 건강 두레 만들기>라는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 마을 건강 두레 만들기>는 지역 주민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테이핑 교육, 만성질환 관리 및 재활 관리 등의 기술을 교육하고, 주민 건강 지킴단 등을 임명하여 이웃들이 서로서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물치둥이는 현재 남산경로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하는 주민들은 물치둥이의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주민 건강 지킴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다른 어르신들에게도 건강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물치둥이의 대표 심은진 씨는 "'우리 마을 건강 두레 만들기'를 통해 남산동 어르신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적용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물치둥이를 시작으로 김천지역 대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게 이번 활동이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총 5개 주민단체(남산동 다락방송단, 남산 마루, 샘마실, 남산동 장승패밀리, 물치둥이)가 참여하여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2023년 10월에 개최 예정인 '과하천 물동이 축제(남산동 도시재생 마을 축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023-08-04 11:22:5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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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3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 대비 훈련이다. 올해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3회 차에 걸쳐 시행되며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분야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한다. BPA는 1회차 훈련 대상 기관으로 지난 6월 14일 부산시 영도구청과 공동 주관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과정에서 BPA는 태풍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선박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주도로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연계해 상황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영도구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 단체들까지 총 15개 부산항 유관 기관의 25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더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훈련에 함께 참여해준 유관 기관 및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4 11:22:45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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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요 간선도로 개설·확장·정비…확 뚫린 교통체계 만든다

고양시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개설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양시에 걸맞게 어디서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보행로와 도로 구석구석까지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리현IC 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설?확장…교통혼잡지역 개선 고양시는 총사업비 약 3,540억 원을 투입해 총 18개소의 간선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당취락~능곡삼거리(중로1-99호선) 삼성지하차도 확장공사 등 2개 도로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666억 원 규모의 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공사 △박재궁취락 도로확장공사는 올해 중으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개설공사 △사리현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은 내년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인 (가칭)행주산성IC가 개통되면 강매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행주산성 일대 관광객이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리현IC 주변 식사동 일대는 공장, 주거시설 밀집과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해왔다. 혼잡한 견달산로를 대체할 시도81호선 개설과 사리현로(시도82호선) 확장이 완료되면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 진행 중인 민마루~곡산간 도로개설공사, 호수로(시도71호선) 도로확장공사, 도시계획시설(대로3-48호선) 개설공사 3개 사업도 올해 중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도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교통혼잡도 개선, 노후도로 포장·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도 꼼꼼히 신경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 10억7500만원을 투입해 장항사거리 일원 등 16개소 교통혼잡지역을 자체 발굴하고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상금 6천만원은 예산에 편성 후 제설장비를 구입해 겨울철 도로제설작업에 대비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특색있는 대형보도블록 도입…보행자 중심 보행환경 조성 고양시는 80~90년대 주로 시공하던 정형화된 인터록킹 보도블록 대신 평탄하고 내구성과 심미성을 갖춘 대형블록을 도입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8억2000만원을 투입해 어울림로 일원 등 16개소 12.53km에 보도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정동 은빛로, 정발산동 닥밭공원, 후곡마을 사거리, 어울림로 일원 등 8개소는 보도블록 정비가 지난 6월 완료됐다. 식사교차로~백마교 일원 등 8개소도 올해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된 보도 구간에는 주요 방향을 표시하는 블록을 설치해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예산낭비 방지, 책임시공을 위해 보도공사이력판도 설치했다. 시는 하반기 전문기관을 통해 종합적인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도-차도 경계 완화와 지역여건에 따른 대형블록 규격, 메시지 다양화 표준안을 마련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로시설물 2·3중 교차점검 완료…'365 상시점검 체계'로 안전 강화 고양시는 지난 6월까지 전체 도로시설물 279개소 2·3중 교차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4월 C등급 교량과 상수도 등 관 매달기 교량까지 총 67개소를 우선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월에는 1기 신도시 일산동·서구 전체 교량 71개소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후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남은 시설물은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병행해 교차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준공 후 시간경과에 따른 경미한 손상임이 확인됐다. 우기에 피해가 없도록 배수시설 정비와 포트 홀 복구 등 긴급보수는 6월 중 마쳤다. 추가 보수가 필요한 사항들은 시급성,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중장기 처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7월 보수·보강 작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법정 점검 외에도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체 시설물 284개소에 상시 안전점검용역을 시행해 365일 안전을 점검하는 '365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점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책임기술자 자격요건을 상향하고 전문성을 갖춘 점검수행자를 선정했다. 시는 2개월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을 즉시 시행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2023-08-04 10:34:0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