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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12~13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스포츠말 품평회 개최

한국마사회이 주최하는 '제12회 스포츠말 품평회'와 '제10회 어린말 승마대회'가 지난 12일 경북 상주 소재 국제승마장에서 막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승용마의 체계적인 품질평가를 통해 생산농가의 조련 성과를 검증하고 승용마 거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한국마사회 또는 제주축산진흥원에 등록된 국산 승용마와 포니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품평회에는 총 31두가 참가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2~3세 마령의 어린 말들은 실내마장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체형과 보행, 프리점핑(기승자 없이 말 스스로 장애물을 비월)분야에 걸쳐 품질을 평가받는다. 결과에 따라 등급을 획득한 승용마 소유자에게 획득 등급별로 산정된 조련지원금이 주어진다. 대회의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의 기회까지 더해진다. 같은 기간 실외 경기장에서는 마령 4세 이상 7세 이하의 국산 어린 승용마들이 참가하는 '어린말 승마대회'가 열린다. 국내산 우수 승용마 조기 발굴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어린말 승마대회에는 총 65두의 국산 우수 승용마가 출전한다. 참가 말들은 참가 선수와 함께 마장마술, 장애물 등 총 8개 종목에서 총 175회의 경기를 펼친다. 8개 종목별로 1위에서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승용마의 소유자에게는 조련지원금이 수여된다. 한국마사회는 스포츠말 품평회와 어린말 승마대회를 통해 승용마 거래 촉진에 나선다. 대회 기간 중 설치되는 거래부스에서 거래가 가능한 출전마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거래부스를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이들에겐 1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까지 주어진다.

2023-09-13 10:58:3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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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 일원에서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16일 오후 6시 광주향교의 '이성스테이지'에서 '경기도 무용단'과 퓨전국악밴드 '국악인가요'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연다. 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이성산성에서 진행되는 역대 첫 축제로 '빛으로 그린 이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남의 대표 문화재를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먼저 이성산성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빛과 이야기가 있는 야간경관 조명전시인 '이성산성 빛페스타'가 진행된다. 이성산성 입구에서부터 동문지까지 총 7곳의 스팟들로 구성돼 각 스팟별로 빛페스타의 주인공인 '이성'의 이야기들을 담아 밤빛을 품은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스토리텔링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이성야행'은 이성산성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이성'이가 소개하는 9일간의 이성산성 야행이라는 스토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야행은 축제기간 동안 '리얼월드'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성산성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낮 프로그램으로는 더솔져스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승한 홍범석씨가 함께하는 '이성산성 트레일런'이 준비돼 있다. 이성산성 트레일런은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300명이 3인 1조 릴레이로 2.5㎞의 이성산성 둘레길을 달리며 스포츠 트레이닝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9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되는 '역사해설투어: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역사와 문화가 있는 '지붕없는 박물관'인 이성산성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해설투어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산성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광주향교에서는 교육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이성산성 빌리지' 프로그램이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광주향교 명륜당 앞 마당에서는 이성산성의 썰(Ssul)을 파헤치는 골든벨 프로그램 '이성산SSUL 대회'와 백일장 4행시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향교 서재와 수복사의 체험존에서는 ▲이성산성 유물발굴 ▲전통 의복 체험 ▲한방차 테라피 ▲도자코일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여기에 더해 소상공인 플리마켓인 '나눔존'과 지역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인 '이성스테이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참여 방법은 공식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9-13 10:57: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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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포스코그룹 '기업시민활동 알리기' 간담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지난 9월 11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활동 알리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스코퓨처엠 김명호 법무실장은 "기업시민은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개념으로, 경제주체 역할에 더해 사회발전을 위해 역할·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포스코그룹이 추구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게 된 이유와 과정, 포스코그룹의 ESG전략체계,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이후 실천성과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기업가정신과 방향 및 맥락이 통해 향후 기업과 경제단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방안을 모색하는데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포항이 지금까지 철강 일변도인 지역 산업구조를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변화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분야의 퍼스트무버(First Move)로 도약하기 위해 공격적인 속도로 투자와 공급능력을 갖춰가고 있다.

2023-09-13 10:57: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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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리 없는 폭력 ‘사이버불링’ 지금 당장 멈추세요

사이버불링이란 학교폭력의 유형의 하나로써, 즉 스마트폰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가 모바일 메신저, 사회 관계망(SNS)에서 욕설을 퍼붓거나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로써, 과거에 왕따의 개념이 사이버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사이버불링은 현행법상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지난 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 명예훼손 발생 건수는 최근 4년간 2천180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375건, 2021년 629건, 2022년 717건, 2023년 8월 기준 459건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사이버불링 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시행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 사이버폭력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 비율을 37.5%로 3명 중 1명이 사이버폭력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중학생 피해 경험률이(41.3%)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생(39.3%)과 고등학생(31.5%)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이버불링을 당할 경우 정말 큰 트라우마로 자리 잡게 되면서 사회생활 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사이버불링 피해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는 요령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사이버불링은 명백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특정인을 괴롭히는 일이 발생한다면 우선 증거를 수집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맞대응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담임선생님이나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상담을 받는다면 훨씬 효과적인 해결방안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요구되며, 경찰에서도 학교폭력전담경찰의 특별예방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사이버문화가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정 태 철 경감

2023-09-13 10:56: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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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유니세프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위험을 대비한다. ◆ CDR경영 통해 디지털 양극화 해소 신한카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국내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보호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학습자료를 지원한다. 지역자치단체와 연계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어 해외에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핵심은 '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CDR)'이다. CDR은 디지털 사업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외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CDR경영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은퇴자의 노후생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 결제액 상위 업종은 '여행' 비씨카드는 경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엑티브 시니어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5년간 60대 이상의 소비흐름 분석결과 고객수와 결제액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기준 60세이상의 고객수와 결제액은 2018년 동월 대비 각각 7.3%포인트(p), 8.5%p 상승했다. 앞으로 구매력을 갖춘 장·노년층의 소비는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결제액 증가율 상위 업종은 '여행' 분야였다. 은퇴 후 시간적 여유와 구매력이 높은 시니어 고객이 엔데믹 전환에 맞춰 해외여행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행업종의 결제액은 지난해 대비 94.6% 올랐다. 오성수 비씨카드 상무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경제적, 교육적으로 조부모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 선물세트 구매하면 추가 할인 KB국민카드는 이마트, 쿠팡 등 주요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함께 다양한 연휴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2~3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KB페이를 활용하면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적용 매장은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GS수퍼마켓(GS더프레시) ▲농협하나로마트 ▲정관장 ▲메가마트 등이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20%를 할인한다. 할인 한도는 최대 20만원까지다. 적용 플랫폼은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다. 행사 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 확인은 KB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온·오프라인 주요 가맹점 할인혜택 등 가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3 10:56: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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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센터장, 한국인 최초 세계 車 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김창환 현대차·기아 배터리개발센터장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 38개국 자동차공학회 연합체 회장으로 활동한다. 현대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FISITA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공학회의 이사회 및 위원회를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 FISITA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에 주요 연사로 참가하는 등의 대외 활동도 수행한다. 이번 회장직 선출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같은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층 높아진 현대차·기아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 김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원이 될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리더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 경험을 인정받았다. 회장직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이다. 이에 앞서 김 전무는 현재 FISITA의 회장인 마이크 앤더슨 GM 부사장과 함께 당선인 자격으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전동화로의 전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3 10:54: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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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항공 엔진 핵심 소재 추가 개발…"자주 국방 기술 확보할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 엔진의 국산화를 위한 핵심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 수입과 기술이전 제약이 큰 유·무인전투기 엔진을 소재부터 국산화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인기용 'TIT 1800K급 터보팬 항공엔진 저압터빈 내열합금 및 코팅 기술' 개발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9년까지 4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스코,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R&D)을 주관하며 ▲3D프린팅 ▲일정한 방향의 결정체로 응고해 강성을 높여주는'일방향응고 정밀주조' ▲내열코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섭씨 1500도까지 상승하는 항공엔진 초고온부에 사용할 내열합금을 개발할 예정이다. 무인 전투기 엔진 개발 역량을 확보하면 다양한 형태의 무인기 뿐만 아니라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유인 전투기의 '첨단 엔진'을 비롯해 민수용 항공엔진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 40여년간 9800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해 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월부터는 1000마력급 무인기 엔진 핵심부품을 100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장(長)수명 엔진 소재, 7월부터는 전량 수입해온 전투기 엔진용 '인코넬 718' 소재 개발에 나서는 등 항공엔진 기술 국산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엔진용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언제든 수입이 제한될 수 있는 소재를 국산화해 자주국방은 물론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술력을 축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3 10:5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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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역환승센터 지하공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선

다소 어둡고, 유동인구가 적었던 수원역환승센터 지하 공간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역환승센터 지하층 공간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5억 6500여만 원을 투입했다. 대합실 바닥에 초록색 인조 잔디와 걸터앉을 수 있는 직육면체 모양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지하 1층에 있는 8개 원형 기둥 벽은 테이블 야자, 산호수, 스킨답서스 등 초록색 식물로 꾸몄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은 112㎡(기존 67㎡) 넓이로 확장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적고 어두웠던 지하공간이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시민들이 머무르고, 쉬어가는 만남의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수원역환승센터는 2018년 개통했다. 수원역사(AK 플라자)와 롯데몰 사이(권선구 세화로 136)에 있는 환승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지상 2층에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정류장이 있고, 1층에는 자전거 150대를 세워 놓을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실내), 택시 승강장 등이 있다. 지하 1층은 연결 통로다. 환승센터와 국철 1호선·분당선(전철)이 연결되고, 환승주차장(주차면 131면)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주변 쇼핑센터와도 연결된다.

2023-09-13 10:53: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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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대부분 정상 추진

수원시의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대부분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제5기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서면으로 '2023년 제2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2020년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계획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다.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비점오염저감시설 효율적 운영' 등 7개 실천계획은 목표를 달성했고,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등 14개 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다.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2개 계획이 아직 추진되지 않았다. '지하수관측망 자동화 추진'은 2020년 이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지만,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2023년도 수동관측망 잔여분 14개소의 자동화 추진을 완료했다. 또 광교저수지에 녹조제거장치(에코봇·부력수차 등)를 설치하고, 녹초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전 녹조 관리로 수질을 개선해 '조류경보제 발령일 수 0일'을 유지했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2023년도 주요 실천계획은 ▲통합 물관리 실천계획 수립 ▲물관리 정보 열린공개시스템 구축·운영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추진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수질 검사 ▲호소 수질개선 대책 추진 ▲친환경적인 상수원보호 구역 관리 ▲수원 하천 거버넌스 실무협의체 운영 ▲하수처리수 재이용 증진 등이다.

2023-09-13 10:53: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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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건강도시 방향'을 주제로 건강도시 협의회 103개 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정기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공동정책 선언을 채택하고 건강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파트너십 국제포럼과 함께, 건강도시 우수사례 및 건강도시 지표 발표, 스마트 건강도시 시범설계사업 설명회 등 건강도시 정책 공유의 시간과 정원박람회장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한다. 지역사회 파트너십 국제포럼을 통해 전국 103개 건강도시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건강정책 추진 방향, 지구의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역할 모색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도 한다. 이번 행사에서 웰니스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개막 149일 만에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해 국민 9명 중 1명이 방문할 정도로 사랑받는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성과 운영 과정을 발표한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한 순천만국가정원 재단장과 오천그린광장, 순천만어싱길 조성 등은 힐링, 웰빙, 웰니스 등 지향하는 시민들의 삶과 건강증진을 위한 필수 생활환경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도시의 지속발전가능성을 선보인 건강도시의 선진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2023-09-13 10:53:0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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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AI 솔루션' 기상산업대상 국무총리상

SK플래닛이 개발한 '주행소리 AI(인공지능) 분석 기반,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이 제18회 기상산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3일 SK플래닛은 '주행소리 AI분석 기반,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ARHIS)' 개발을 통해 기상혁신제품 확보와 블랙아이스 대응 장비 수입 대체 등 국내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KMI)이 주관한다. 기상정보를 경영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거나 국내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K플래닛의 이번 솔루션은 AI가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주행 소음을 분석하고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결빙, 적설, 블랙아이스 등 도로 위 위험요소 발생상황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으로 2020년부터 AI 분석 기반 도로안전 솔루션을 개발해 발전시킨 것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구간 검지를 할 수 있는 세계 유일 솔루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00배 넓은 검지 범위로 노면 상태를 판별할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도로 사고 예방 등 운전자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ITS(지능형교통체계) 혁신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도 외에도 일부 지자체의 지방도에 500개 국소 상용 공급을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독일, 에스토니아 등 시범사업을 운영 또는 계획하고 있다. 또한 50여 개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ITS 관련 ISO 국제표준을 추진중이다. 향후 SK플래닛은 고속도로 등 수요처를 확대하고, 사고검지 기능을 더한 제품고도화를 통해 기상·교통·안전 분야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SK플래닛 윤철진 ICT솔루션 사업본부장은 "SK플래닛의 노면판별 기술로 수입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다"며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효과를 검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3 10:52:5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