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140명,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정보고등학교 등지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부산지역 상업·정보·관광계열 14교 학생 140명이 15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열린 '부산상업경진대회' 입상 학생들이 부산 대표로 나선다. 이들 학생은 부산대회에서 회계실무 등 12개 경진 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등 4개 경연 종목에서 금 16명, 은 26명, 동 39명 등을 수상한 개인 72명과 9팀, 148명이다. 이들 중 140명이 회계실무 등 경진 11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코 등 경연 4종목에 참가한다. 황지영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매년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열 학교가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한 걸음 더 성장하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대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 6명, 은상 7명, 동상 16명 등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23-09-13 10:43: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주요 6개학회,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 위한 MOU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GH 본사에서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주요 6개 학회와 함께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학술단체인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그리고 한국주택학회 등 6개 학회 회장들이 함께했다. 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회와 함께 학문적·정책적 교류,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의 방식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 ▲공공역할 제고 및 개발이익 활용방안 ▲각 분야 주체별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각 기관들의 특성과 전문성을 포괄하고 있다. 올해 초 정부는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규모 이상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 계획을 발표했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역시 발의됐는데, 여기에는 GH 등 공기업의 역할로서 사업시행자, 총괄사업관리자, 정비지원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GH 김세용 사장은"특별법상의 공기업 역할을 통해,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많은 고민과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점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안과 그 안에서 효과적인 GH역할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2023-09-13 10:41:3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제8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 성료

영덕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제8회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서규 체육회장, 윤혁진 경상북도 탁구협회장, 황창식 영덕군 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KRX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소속의 유남규 감독과 주장 김동현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별로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상급 남자 단식 민태홍(어벤져스) ▲상급 여자 단식 황지미(버터플라이) ▲중급 남자 단식 이재영(O.TAK) ▲중급 여자 단식 안현연(68코라이) ▲초급 단식 신해순(오십천) ▲복식 전기성·박진환(어벤져스) ▲상급 단체 이진호·이규범·김예종(의성MS) ▲중급 단체 김동훈·전종현·박광렬(울진연호C)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탁구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영덕군수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역 탁구 활성화와 탁구 발전에 더욱 힘을 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경북생활체육대축전 출전은 물론, 하반기 개최되는 각종 생활체육과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지방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23-09-13 10:38:28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대구 달서구, 「2023년 제3회 달서 청소년 축제」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16일 13시부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달비관에서 2023년 제3회 달서 청소년 축제「내일의 나를 위해 해봐드림(Have a Drea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달서 청소년 축제」는 13시부터 '재야의 가수를 찾아라'로 시작하며, 14시에 마칭 밴드의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식이 열리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10명의 모범 청소년 수상도 함께 진행해 모범 청소년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k-pop음악에 맞춰 커버 댄스를 하는 「랜덤 플레이댄스」, 가족이 함께 도전하는 「도전! 가족챌린지」, 달서구의 역사, 문화, 관광을 알아보는「달서알기 OX 퀴즈」, 청소년 경연대회인「달서구 전국 청소년 끼·흥 경연대회」로 마련돼 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달서구 전국 청소년 끼·흥 경연대회」는 전국에 숨겨진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 51팀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진행해 선발된 16개 팀이 댄스, 가요, 뮤지컬, 리듬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AR 증강현실 키트 만들기, 자신의 꿈을 적어 농구공 넣기, 꿈저금통,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아로마 오일 목걸이 만들기, 달서 9경을 배경으로 4컷 사진, 마리모 식물 키우기 등이 마련돼 있고 5개 이상 부스 체험하면 푸드 트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발급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많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이번 축제에 참여해 큰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37:46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대구 동구, 9월 정기분 재산세 457억원 부과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7만4천834건, 457억 원을 부과했다. 9월 정기 분 재산세는 주택 분 재산세 연 세액의 1/2과 토지분이 부과되는데,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토지의 경우 동구 안에 있는 토지는 납세자별로 1장의 고지서로 합산하여 발부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8.05퍼센트 감소한 금액으로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 가격의 하락과 1세대 1주택 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 가액비율이 주택가격 구간별 43~45퍼센트로 하향되어 납세자의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 가상계좌납부, ARS납부서비스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를 도입하여 납세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 계좌를 입력하면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재산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기가 부담된다면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분할 납부를 신청하면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날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 가능하며, 납기 내에 구청이나 위택스로 신청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재산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납부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37:31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2023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오는 18~21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박물관, BNIT R&D센터에서 '2023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진로·취업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동향을 파악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진로·취업 특별주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면적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진로·취업 특별주간은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사천시, 하동군, LINC 3.0사업단, 토익위원회, YBM 등이 협업해 마련되었다. 행사의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 재학생(학부생·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다른 대학교 학생, 지역 청년 등이다. 진로·취업 특별주간에는 우수 기업 및 기관에 근무하는 졸업 선배(45명) 멘토링, 기업설명회·상담회, 해외취업, 하동군 채용기업 설명회 및 상담회, 진로·취업 특강 등을 마련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진로·취업 상담 부스 및 인생 네컷, 취업 타로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진로·취업 특별주간에는 저학년부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진로 설정과 탐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경남도내 지역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비대면 특별주간을 진행하니 2023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청년은 경상국립대 취업역량관리시스템 프로그램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3 10:37: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이수준의 부동산수첩] 예측 가능한 미래와 EGS 경영

예측 가능한 미래. EGS 경영 모든 투자의 관건은 미래에 대한 예측에 있다. 부동산은 물론이고 다른 어떤 투자도 정책, 세제의 변화, 산업 트렌드, 사회적 이슈에 내 자산 가치가 직접 닿아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예측은 늘 어렵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예측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ESG경영 트렌드가 아닐까 싶다. ESG란 쉽게 말하자면 제한된 상황과 환경을 합리적으로 아껴 쓰는 것이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건강한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 그래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은 건설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 마케팅, 재무, 인적자원 등 여러 요소가 한데 섞인 종합적인 분야다. 그래서 지금 전 지구적 화두가 되는 탄소 배출 감소와 같은 환경문제와 떼어 놓을 수 없다. 당장 집 한 채, 구분상가 한 칸을 투자대상으로 삼는 보통 사람들 입장에서도 ESG는 원론적이고 진부한 이야기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ESG를 비재무적 요소라고 말하지만, 그 방향성을 따르는 여부는 향후 각종 규제 변화, 운용 효율성에도 영향을 주니 장기적으로는 재무적 요소와도 관련이 있다. 상업용 건물을 거래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입지·규모·구조만을 눈여겨보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ESG 경영에 부합하는지가 주안점이다. 또한 내가 조합원으로 있는 재건축 아파트의 설계는 과연 이러한 발전 방향에 걸맞게 가고 있는지, 흔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을 때도 단열, 외장 등의 설계가 에너지 효율성을 추구하는지, 전기차 운행의 편의성은 갖추었는지까지 세세한 정보공유를 요청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임대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일수록 입점 부동산의 소유주나 운영 주체가 탄소 중립 정책을 준수하는지를 눈여겨본다. 그 변화의 속도는 실정법의 변화보다도 앞선다. 그러니 개인이 소유한 소규모 부동산에까지 이러한 논리가 적용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해외에서도 ESG는 이미 거부할 수 없는 움직임이다. 특히 도시계획이 한창인 신흥개발국일수록 더욱 그렇다. 북미,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는 오히려 구시가지의 슬럼화에 발목 잡힐 수 있는 개념인데 반해,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은 오히려 적용이 빠르고 홍보도 편하다. 쿠알라룸프르의 초대형 업무, 상업 복합시설인 TNB 플래티넘 캠퍼스, 높이 679m에 달하는 '메르데카 118' 등은 모두 전기, 내외장 설비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환경친화적 기술을 적용했다. 한창 개발 붐인 베트남의 동부 사이공 스마트 도시들은 계획단계부터 대중교통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모든 도로, 철도, 건축 디자인을 정했고, 환경 영향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여 한국을 비롯한 다수의 해외 투자자, 개발업체들의 행동 강령이 되었다. 그래서 이들 국가의 주요 기업, 기관들은 이미 ESG 경영 성과가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에 못지않을 정도다. 그런가 하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일부 도시들은 사기업의 효율성만을 중시하는 각개전투식 개발로 인해 환경, 공해문제의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하다. 해외든 국내든 EGS 경영은 곧 도시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금 내 부동산 투자의 초기 비용문제가 ESG 경영과 상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ESG 도입의 유인과 환경이 녹록치 않고 그 평가도 아직까지 절대적인 의무가 아니라 임의적 판단에 따른다. 그럼에도 미래를 본다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투자환경에서 EGS 만큼은 그 불변을 예측할 수 있는 투자임은 확실하다. /이수준 대표 로이에 아시아 컨설턴트

2023-09-13 10:34:42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특화병원 유치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글로벌 특화 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서는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전략기획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용 청장과 김춘복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이사장이 사인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인천경제청이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글로벌 특화병원의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세부 건축계획을 마련한다. 또 양 기관이 글로벌 특화병원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데 협력하는 것이다. 글로벌 특화 병원은 송도국제병원 부지(I-11, 송도동 28-1)에 글로벌 세포치료·안티 에이징(항노화: Anti-aging)·난임 치료 메카를 구축하는 것이다. 차병원이 난임전문병원,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치료센터, '바이오-셀 은행(Bio-cell Bank)' 등의 의료시설과 의과학대학 일부 학과와 학생들이 이전하는 차의과학대학 송도캠퍼스, 차바이오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연구시설, 시약 생산시설 등을 계획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투자펀드 등을 활용한 공공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부지를 매입, 건물을 건축하고, 차병원에 병원 건물을 임대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8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본 사업은 최근 한 언론에서 제기한 영리병원과는 관련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병원 부지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소유로 20년 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있어 인근 상권 등의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투자유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부지는 중앙부처가 승인한 종합병원 부지로 병원을 제외한 용도 변경이 어렵다. 또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청라아산병원 등 각각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이 유치돼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이에따라 현재 상황에서는 대형 종합병원 유치는 한계가 있어 진료과가 중복되지 않으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 잠재력이 있는 특화된 진료과목 중심의 중소형 종합병원을 유치키로 했다. 성광의료재단은 인천경제청이 재무 건정성을 체크하기 위한 신용정보 평가에서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약 7,430억원, 매출액이 약 8,266억원에 이르며 신용능력이 양호한 A+등급으로 확인됐다. 차병원은 세포치료와 난임 분 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국내 유일 배아줄기세포치료 임상 허가를 받았으며 세포배양 관련 8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차병원은 세포 치료를 제도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일본에서 운영중인 도쿄 셀 클리닉(Tokyo Cell Clinic)에서 세포 치료 진료 실적 5,000회를 축적하며 국내 어떤 의료기관 보다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국내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시험관 아기와 나팔관 아기 시술을 성공시켰으며 급속냉동 방식으로 난자를 얼리는 난자동결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했다. 호주 등 해외에 24개, 국내에 5개의 난임센터를 운영중이다. 김진용 청장은 "글로벌 특화병원은 국제병원 부지를 더 이상 나대지로 놔둘 수 없고 송도세브란스병원·청라아산병원 등이 추진중인 상황에서 세포치료, 안티 에이징, 난임 등 미래 의료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송도국제도시 개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3 10:33:4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해경,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해양안전 특별대책기간' 운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9월 11일부터 시작해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에 비해 긴 연휴기간 동안 여행·낚시·레저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화된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비상대응기간으로 지정,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국민이 여유롭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도록 해상경계태세 강화와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긴급상황 대비 대기함정 증가배치와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포항해경은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 ▲추석 前·後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 기능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성대훈 서장은 "여유롭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해양경찰서 전 직원은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3 10:33:25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개방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추진

대구광역시는 노후된 주유소·충전소 개방화장실 40개소에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개방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개방화장실은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된 화장실을 말하며, 공공기관의 시설물 또는 민간시설에 대해 구청장·군수가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민간 개방화장실 중 가장 많은 비중(433개소 중 323개, 74%)을 차지하는 주유소·충전소가 그 대상이며, 지난 3월부터 대구시 전역의 주유소와 충전소 개방화장실의 시설주를 대상으로 구·군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쳤다. 선정된 40개소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달성군 12개소, 서구 11개소, 수성구 8개소, 달서구 4개소, 동구 3개소, 중구·북구 각 1개소이다. 1개소당 최대 8백만 원을 대구시에서 지원하며, 전체 공사비의 20%는 시설주가 자부담해야 하는데 총공사비가 1천만 원을 넘을 경우에는 시설주가 초과분을 부담한다. 시설주는 대·소변기, 세면기, 칸막이, 타일, 전기, 바닥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개·보수와 남녀 출입문 분리, 비상벨, 안심 스크린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등의 범위 내에서 화장실 공사를 실시해야 한다. 개·보수 기간은 9 ~ 11월(3개월간)이며, 지난 3월 사전수요 조사 시 공사비 일부를 자부담하고서도 개·보수를 실시하는 데 동의한 주유소·충전소 개방화장실 40개소 시설주에게 우선 지원되며, 사업 완료 후에도 3년 이상 개방화장실로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별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에 대구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개방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은 시민 최접점에 위치한 주유소와 충전소의 개방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시민 편의 제고와 안전성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도시 대구의 공중화장실 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33:14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역외 기업과 머리 맞대

대구광역시는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블록체인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로 정보통신기술, 혁신금융,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수성구 알파시티에 유치했으며, 이를 구심점으로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구축과 유망기업 육성 등 관련 산업 기반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확산을 꾀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상용 메인넷 2종과 자체 개발 대구테스트넷을 블록체인 서비스형 기술개발 플랫폼(BaaS Platform)으로 구축해 기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메인넷을 자유롭게 활용해 블록체인 노드를 생성하고 서비스 개발과 기술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업에 블록체인 기술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7개사), 맞춤형 사업화 지원(11개사), 데모데이 개최(12월 중), 전문인력 양성(10월~12월)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9월 12일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역외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기업 : 5개사(블로코, 레몬헬스케어, 엠투스, 왓콘, 체리)]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공공주도 추진 전략에 한계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 기반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시대의 본격화를 맞아 다양한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핵심기술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33:03 김상복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도시철도 안내표지 추가 부착 사업 추진

대구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원활한 도시철도 이용 및 편의증진을 위해 평소 민원이나 제안이 많았던 역 위주로 대합실과 승강장 등에 안내표지를 추가로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공을 들인 부분은 섬식 승강장(승강장 대기 공간이 중앙에 배치되고 열차가 양옆으로 다니는 구조) 터널 벽면에 역명판을 부착한 것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진행된 사업으로 전동차가 역에 정차했을 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들도 정차한 역사의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출입문 쪽을 보고 있는 승객은 승강장안전문에 부착된 역명판으로 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출입문 반대편을 보고 있는 승객은 역명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진행됐다. 터널 벽면에 역명판이 부착되면 탑승칸에서 창밖으로 쉽게 역명을 확인할 수 있다. 역명판은 상‧하선별로 18개씩 부착되어 있다. 역명판은 2호선 반월당역을 포함한 섬식 승강장 9개 역사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9개 역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승하차 질서 계도를 위해 2반월당역 승강장안전문(PSD) 앞 바닥에 '먼저 내리고 타기' 유도문을 부착했다. 유도문의 효과를 모니터링해 올해 내로 1호선 반월당역, 대구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승역(반월당, 명덕)에 시인성을 높인 '편의시설 및 방향 안내표지' 10종을 추가로 설치해 환승통로와 편의시설 안내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감각적인 안내문 디자인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설을 개선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3 10:32:49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