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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500례 달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지난 10월 30일에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월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로봇수술을 처음 시행한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로봇수술센터에 따르면, 로봇수술의 우수한 치료 효과에 만족하는 환자가 늘면서 로봇수술 시행 건수가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수술 합병증이 생기거나 수술 중 개복으로 전환한 사례 없이 안정적으로 500례를 달성했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고난도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 11월 서부경남 최초로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을 위한 전용 수술실을 갖췄다. 또 2022년 1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여 전문적인 로봇수술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정규 로봇수술센터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지역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오는 2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로봇수술 5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로봇수술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고 수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3-11-01 14:5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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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오케스트라연주회' 힐링세미나 개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가족과 친구, 이웃, 동료 들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연주회, 힐링세미나를 마련하였다. 지난 10여 년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지역민의 화합과 정서적 지원에 힘을 쏟아온 이 교회는 100인조 메시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각 지역별로 체임버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도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서울과 대전 개최했고, 12월까지 인천과 울산, 경기 수원과 성남, 경북 영천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9일 '인천검단 하나님의 교회'에서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렸다. 검단신도시 중심부에 자리한 이 교회는 서구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서구 건축물'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건축미가 빼어나다. 연주회 소식에 지역주민은 물론 김명주 인천시의원, 홍순서·이의상 서구의원, 구재용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축전과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명주 시의원은 "살다 보면 누구나 지친 마음에 안정이 간절할 때가 있다"며 "오늘 행사가 풍요로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헌혈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는 이의상 구의원은 지역을 위한 봉사에 감사해하며 "많은 분들이 힐링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단원 27명 중 24명이 학생과 청년인데, 한 달 전부터 매일같이 연습했다"며 "참석자들이 많은 감동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학생들의 좋은 변화가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화목한 가정이 지역사회를 밝게 만든다며 연주회의 선한 영향력을 귀띔했다. 이날 행사장은 서구 전역은 물론 타지에서 온 가족, 친지, 이웃 등 400여 명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주회' 막이 올랐다.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하나님의 교회 새노래와, 사람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영화 OST, 클래식 등이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선율을 타고 흘렀다. 피아노 독주곡으로 쇼팽 에튀드 '혁명'의 격정적인 연주가 펼쳐지자 나지막한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협연한 유키 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의 편안한 리듬, 깜짝 등장한 오카리나와 오케스트라의 협연, 중창단의 무대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이올린 연주자로 참여한 중학생 딸을 응원하러 왔다는 염병문(51) 씨는 "평소에도 착한 딸인데,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더 활발하고 열심인 모습으로 바뀌었다"며 딸을 향해 웃었다. 친구의 초대로 온 서은지(17) 양은 싱어송라이터가 꿈이다. "학업으로 힘들었는데 연주를 들으면서 치유하고 보상받은 느낌"이라며 음악적 지식과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반겼다.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자로 함께 참여한 남매의 감동도 컸다. 변운비(20) 씨는 "동생이 사춘긴데, 악기를 잡으면서 가족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대화가 많이 늘었다. 제가 피아노를 전공하다 보니 동생이 연주에 관해 많이 물어보면서 사이도 돈독해졌다"고 뿌듯해했다. 이달 초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세미나'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 뜻깊은 행사였다. 연주회와 함께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을 시와 수필로 조명해 먹먹한 감동을 전했다. '가장 소중한 선물, 가족'이라는 제목의 세미나 말미에는 성경에 증거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헌신으로 완성된 '천국 가족'의 내용까지 담아내 청중의 특별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춘천의 한 주부는 '건강히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쓴 엽서를 들어보이며 "(시어머니께)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말인데, 이번 기회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 15일에는 대전 서구에서, 18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연주회와 힐링세미나가 각각 펼쳐졌다. 충청 전역에서 참석한 대전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에서 6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에서도 각계각층 970명가량이 참석해 따뜻한 위로와 온기를 나눴다. 업무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는 유치원 교사(대전)는 "직장인을 위로하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해준 것 자체가 감동"이라며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재충전할 수 있었고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회했다. 그동안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가족과 이웃, 직장인, 학생, 이재민 등 각계각층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꾸준히 펼쳐왔다. 올 9월까지 약 600회 정도 연주회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8월 성남 분당의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학생을 위한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온·오프라인에서 6500여 명이 뜨거운 감동을 나눴다. 앞선 6월에는 한국의 메시아오케스트라 단원과 중창단 45명이 페루를 방문해 대통령궁, 국립대극장, 국회, 법무부 청사 등 각지에서 연주회를 이어가며 현지 국민의 마음까지 어루만졌다. 비슷한 시기 미국, 독일, 스페인,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몽골 등 각국에서는 한국의 언어와 음식,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줄을 이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 외에도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재난구호 같은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올 상반기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한 봉사활동은 2만5000건이 훌쩍 넘으며, 이에 감동한 각국 정부와 기관 등에서 수여한 상도 4000회 이상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하나님의 교회 발걸음은 앞으로도 분주할 전망이다.

2023-11-01 14:5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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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항공기사고 및 산불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사고 및 산불 대응을 주제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무안공항과 합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및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KT무안지점, 무안병원, 자율방재단 등 민간기업 및 단체 등 260여 명과 차량 및 장비 45대가 투입되어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로 운영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간 현장 소통을 중점사항으로 두고 실시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신속한 대처와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적대응역량을 제고하여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국훈련에 동참해 주신 관계기관 직원 및 자율방재단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2023-11-01 14:55: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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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현수막 새활용 미술봉사 진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본사 임직원의 業 연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소재 예술기업인 로타트의 작업장에서 그림 그리기 재능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의제인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약 10여명이 참여, 부산의 상징인 '바다'를 주제로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그림들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동래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수막 캔버스 업사이클링 시민 전시회'의 전시작품으로 활용되며, 이후 부산 내 노인문화센터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참여기관 직원 봉사작품, 동아대 미대, 지역예술인 및 일반시민들의 작품 등을 모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산업의 주요 이슈인 탄소 저감 및 자원 재활용에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Hands-on)을 연계한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과 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 참여기관들은 부산 예술기업인 로타트와 협업해 2023년 8월부터 약 180kg의 현수막을 모아 캔버스 및 시민 배포용 기념품(에코백, 열쇠고리 및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2023-11-01 14:5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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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

울산시 울주군이 소 럼피스킨병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비롯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주군은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역 소 사육농가 1486호에서 키우는 소 3만5915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시 한 한우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 지역까지 전파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울주군은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백신접종반 편성 등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한 뒤 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50두 미만의 소규모농가 1294호, 소 1만9606두에 대해서는 공수의 9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을 운영해 백신접종을 지원하며, 오는 1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 1만6309두를 사육하는 50두 이상 전업농가 192호의 경우 1일과 2일 이틀간 백신을 배부한 뒤 농가에서 즉시 자가접종을 진행하도록 조치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삼동면 작동리 한우농가 백신접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에 백신접종 요령 및 주의사항을 직접 안내하면서 신속한 접종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앞서 울주군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지역 축산농가에 질병 발생상황 및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전파했다. 지역 내 가축시장도 별도 조치 시까지 폐쇄(휴장) 조치했다. 또한 울산 최대 규모의 거점소독시설 및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는 한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예찰 및 의심축 신고요령, 럼피스킨병 매개 흡혈 해충 방제요령을 안내하는 등 농가 단위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서는 신속한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원활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긴급 백신접종을 비롯한 철저한 대응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울주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 럼피스킨병 백신은 접종 후 항체 형성에 3주 이상이 소요된다. 이 기간 농장 내·외부 흡혈 매개곤충 방제 및 소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2023-11-01 14:5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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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 운영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창원시청 제3 회의실에서 법제처 주관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자치 법제 협업센터는 법제처가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자치법규 입안ㆍ해석ㆍ정비 등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가 신청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날 자치 법제 협업센터는 법제처 자치법제지원과 진성훈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법제처 의견제시 사례를 중심으로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자주 질의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과 자치법규의 제정ㆍ개정 가능 여부, 상위법 위반 여부 등 각종 자치법규 관련 법제적 쟁점 사항에 대해 상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자치법제 협업센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치법규 입안과정에서 발생한 쟁점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고, 정비 방향에 대해 협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만기 법무담당관은 "자치법규 입안은 창원특례시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그러한 정책을 실현하는 데에 필요한 수단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의 정책 의지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품질 제고와 시민을 위한 자치법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1 14:5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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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국 유학 연구기관 간 학술 콜로키움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가좌캠퍼스 인문대학(101동) 페컬티라운지(202호)에서 전국 대학 내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유학 연구기관의 소장단 협의를 겸한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연구 주제는 '챗지피티(GPT)의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 유학 연구소의 역할과 사명'이다. 남명학연구소는 지난해 8월 전국 국립대 인문학연구소 가운데 유학 관련 5개 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학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콜로키움은 그 연장선에서 국립대·사립대를 포함한 유학 관련 연구소와 정부 산하 유학 관련 연구기관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은 이미 협약을 체결한 5개 연구소 외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소장 엄연석),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이영호)과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소장 유지웅),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 등이 추가돼 모두 11개 기관의 원(소)장이 함께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기획됐다. 급변하는 연구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대학 내 인문학 관련 연구소의 진로를 '기획연구와 지역학'이라는 두 관점으로 검토하고, 3부에서는 집담회를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기획연구로 읽는 유학 연구의 새로운 모색'에서는 유학 연구의 문화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국내 유학 연구의 다양한 이슈를 개척하고 콘텐츠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의 상황은 김형수 국학진흥본부장이 발표한다. '현대 경학'의 입장에서 유학을 연구하는 성균관대 김도일 소장과 다원화된 시각으로 유학 연구를 새롭게 열고 있는 한림대 엄연석 소장의 발표는 경전 연구의 방면에서 시도되는 새롭고 의욕적인 기획이다. 간재학에 대한 미래적 전망을 제시하는 전북대학교 유지웅 소장과 오랜 기간 종가문화를 연구하는 경북대 정우락 원장은 인물 연구와 새로운 문화 분야의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유학 연구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경학자료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학과 디지털리터러시를 결합한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장인 이영호 교수의 발표는 유학연구의 미래적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부 '지역학으로 읽는 유학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는 국립대 유학 연구소 협의회 소속 연구소로 구성했다. 충청남도 대전, 전라북도 전주, 경상남도 밀양,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진주에 소재하는 5개 국립대학 내 유학 연구소가 지역학에 기반해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그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정화 경남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챗 지피티(GPT) 시대라는 새로운 연구환경에 대응하고 있는 전국 대학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연구 정보는 물론 인적교류도 한층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인문학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시점에서 모두가 상생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콜로키움의 의미와 기대를 밝혔다.

2023-11-01 14:4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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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섬·해양 품은 워케이션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섬·해양·산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음식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은 최근 전국체전 등 메가 이벤트와 함께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성공 운영,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전국 3대 여름 휴가지', '전국 여름 휴가지 만족도 3위', '50대 이상 관광소비 비중 전국 1위',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국 1위' 등 국내 최고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2024년 정식 운영 세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해 전남 대표 융복합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9월 시군 공모를 통해 여수시를 워케이션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워케이션 홍보 및 유치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산단 입주기업협의체, 호텔 등과 협약을 하고, 매력적인 관광 기반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11월부터 시작한다. 전남블루 워케이션은 수요자 맞춤형과 테마별 맞춤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요자 맞춤형은 엠지(MZ)세대를 겨냥해 도심형과 40~50대 가족중심형으로 준비했다. 테마 맞춤형은 지역 인기 관광지와 미식, 레포츠 등을 즐기는 관광지형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병행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한다. 앞으로 기업 대상 팸투어, 참가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워케이션 수요자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기업, 호텔 및 리조트, 공공기관 업무제휴,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홍보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 관광의 모든 것을 담아낸 전남관광플랫폼(J-TaaS)에 워케이션 구독회원서비스를 도입하고, 전남블루 워케이션 안내책을 발간하는 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방안도 구상 중이다. 전남도는 또 기업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1시군 1워케이션 특화마을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섬진강권 스테이 기능 중심의 워케이션 거점 조성사업도 연내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공유오피스 조성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 등 체계적 준비를 통해 전남블루 워케이션을 전남도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블루 워케이션 사업은 전남도 3대 핵심 분야 인구 시책으로 선정돼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2023-11-01 14:48: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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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호 작가, 경남 고성군에 ‘고성오광대 목각인형’ 기증

고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김치호 작가가 고성군청을 찾아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은 '제26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경기도 안성시에서 목공방 '다름'을 운영 중인 김치호 작가가 출품한 작품이다. 작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으로 '전통문화 새김이'라는 이름을 걸고 다양한 전통 형상들을 목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주제인 고성오광대 놀이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전통문화유산으로, 이도열 전 탈박물관장의 도움을 받아 전통을 살렸으며, 출품작은 오광대 중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문둥이, 말뚝이, 비비, 홍백양반, 작은어멈'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한 도색이 아닌 탈의 형상 및 해학적 요소를 천연나무 재질로 섬세하게 표현됐으며, 또한 인형 속에 자석을 넣어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어린이들의 취향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목공방 다름의 대표 김치호 작가는 "고성군의 오광대를 주제로 한 출품작이 수상을 하고, 기증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를 작품화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은 고성의 전통문화유산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기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전통문화유산 발전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성오광대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오광대라는 말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광대가 하는 놀이가 주가 돼 이것을 근간으로 고성오광대라 불리게 된 고성의 전통문화이다.

2023-11-01 14:47: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