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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플럭스, 부산서 ‘심야 자율주행 BRT’ 운행 개시

라이드플럭스가 심야 BRT 확장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이동 편의 강화에 나선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이달 26일부터 부산에서 심야 자율주행 간선급행버스(BR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완전 공개형 자율주행 대중교통이다. 라이드플럭스의 심야 자율주행 BRT는 기존 BRT 운행이 종료된 후 평일 기준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운행된다. 9m급 전기버스(우진산전 아폴로900) 1대가 투입되고 차량당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버스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동래역까지 약 10.4km 구간을 오가는 왕복 노선으로 운영된다. 기존 BRT 운행 종료 이후 발생하는 대중교통 공백 시간대에 시민의 이동 편의를 보완하고 주요 지하철역과 거점을 연결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차량에 8개의 카메라와 6개의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주변 차량, 보행자, 사물 등을 360도로 실시간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운행 구간의 스마트도로시스템과 연동된 자율협력주행 기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한다. 주행 중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안전요원이 개입해 운행 안전성을 높인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라이드플럭스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도시 교통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1-26 14:06:13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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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만금 '수문증설·조력발전' 최적안 모색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만금 조력발전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적정 수문규모 및 최적의 운영방안을 모색한다. 이 용역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체결한 '새만금 수문증설 및 조력발전 기본구상 용역 종합계약 협정'의 후속 조처다. 공사는 이번 입찰을 통해 그동안 논의 단계에 머물렀던 새만금 수문 증설·조력발전 사업을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새만금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유력한 조력발전 후보지로 꼽혀왔으나 경제성 확보 등이 선결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공사는 용역을 통해 조력발전 도입 시 예상되는 수질 개선과 홍수 조절 효과를 분석하고, 수문 및 발전시설의 최적 규모와 운영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역에 선정되는 수행사가 맡는 과제는 ▲조력발전에서 발생하는 편익 및 경제성 분석 ▲새만금 유역 전반의 지형·수질·수문 등 조사 및 분석 ▲수질 개선 효과와 주요 생물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수문·수차 최적 규모와 조력발전 방식 검토 ▲새만금 RE100 산단 연계성 분석 ▲전력 계통 연계 방안과 재생에너지 정책 부합성 검토 ▲수문 및 조력발전 시설 최적 운영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이다. 공사는 제안서 기술 능력 평가와 가격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 중 계약을 체결해 과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용역은 새만금 수문증설과 조력발전 도입에 관한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단계"며 "재생에너지 확산, 수질개선, 치수능력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본구상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26 13:54:0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