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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표가 떡 주무르듯 마음대로, 용서못해"…김무성 "그만하라"

서청원 "대표가 떡 주무르듯 마음대로, 용서못해"…김무성 "그만하라" [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와 친박근혜(친박)계 의원들의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천특별기구 출범이 예정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엄밀히 말하면 서 최고위원이 도발했고, 김 대표가 맞대응하려다 자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모 일간지 1면 머리기사에 우선공천제 이야기를 왜 말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당헌·당규에 있는 우선추천제는 고려할 수 있다는, 대표가 떡 주무르듯 당헌·당규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표현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옳다 그르다, 이런 쓸데없는 것을 부각해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있다. 이제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략공천의 폐해를 경험했기에 이를 없애고 정치적 소수자와 현저히 경쟁력 낮은 지역, 취약지역 같은 데에 우선추천을 할 수 있게 하자는 설명을 했을 따름이다. 이게 그 언론사에서 보도된 것까지 책임질 일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당헌·당규대로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이미 많은 과정을 거쳐서 당론으로 정해진 상향식 공천, 공천권을 국민에 돌려준다는 약속만 지켜지면 싸울 일도 없고 다른 문제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서 최고위원이 공개석상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의도적이 아니냐는 이야기다. 그러자 서 최고위원은 "나도 공개·비공개 구분하는데, 김 대표가 솔직히 언론 플레이를 너무 자주 한다"고 되받았다. 김 대표는 "그만 하자"며 서둘러 비공개로 회의를 전환했다.

2015-10-05 11:41: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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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조은 평가위원장' 카드 강행에 비주류 반발 조짐

친노 '조은 평가위원장' 카드 강행에 비주류 반발 조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물갈이 작업을 맡을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평가위) 위원장으로 조은(69·여)동국대 명예교수가 사실상 내정되면서 당내 비주류의 반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조 교수는 2012년 친노무현(친노)계인 한명숙 대표 체제에서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4일 최재성 총무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평가위원장을 빠르면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만약 내일 위원장이 선임된다면 다음 주안에 위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조 교수가 단독 후보로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가 전 의원을 대상으로 위원장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복수의 의원들이 조 교수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는 당 대표가 임명하는 위원장을 포함한 15인 이내 100%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위원장이 위원을 천거하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한다. 평가위는 여론조사, 의정활동 등 5개 기준에 따라 현역의원들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하위 20%에 포함되는 의원들은 공천에서 배제된다. 평가위가 현역의원들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쥔 셈이다. 이로 인해 비주류는 조 교수가 친노 체제에서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전력 자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원장의 성향상 평가위가 친노에 편중된 평가를 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다. 당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병호 의원은 "당이 혁신하고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전에 공심위원을 했던 분이 또다시 관련 업무를 맡는다는 게 적절해보이지는 않는다. 2012년 공천이 썩 호평을 받은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2015-10-04 17:39: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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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전직 국정원장…국정원, 남북비화 공개한 김만복 고발 방침

못 말리는 전직 국정원장…국정원, 남북비화 공개한 김만복 고발 방침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가정보원이 남북관계 관련 비화를 공개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을 고발할 것으로 지난 3일 알려졌다. 김 전 원장은 최근 회고록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2차 남북정상회담 비사와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국가정보원직원법 17조는 '직원은 재직 중은 물론 퇴직한 후에도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법령에 따른 증인, 참고인, 감정인 또는 사건 당사자로서 직무상의 비밀에 관한 사항을 증언하거나 진술하려는 경우에라도 미리 국정원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김 전 원장의 행위는 이 규정에 위반된다는 게 국정원 측 입장이다. 김 전 원장은 현재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을 받고 있다. 국정원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제대로 된 처신이 아니라는 비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남북간 핫라인은 존재하지만 어떻게 정상끼리 전화하겠는가. 국정원장을 재임했다면 다운 말을 해야한다. 불필요한 발언을 계속하면 밝힐걸 밝히겠다 공개 경고한다"고 적었다.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 역시 SNS를 통해 "비밀정보기관 수장이 무슨 비밀을 털어놓으려고 회고록을 낼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 대북정보공작책임자였다니 기가 막힐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김 전 원장은 국정원장 재임시절에도 언론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07년 9월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과 관련해 당시 인질 석방 협상에 나선 국정원 직원을 대동해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2008년에는 방북 대화록을 언론에 유출했다. 대화록에는 그가 2007년 12월 대선 전날 방북해 김양건 통전부장을 만나 이명박 후보 당선이 확실하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자신은 교체된다고 발언한 내용이 담겼다. 그는 이로 인해 결국 국정원장에서 물러났다. 또 퇴임후인 2011년에는 일본 월간지 '세카이'에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북 간 서해평화지대 건설에 합의하는 과정 등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고해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15-10-04 17:37: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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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에 경고, 여론도 간보고…'공천전쟁' 나선 청와대의 일석이조

무대에게 경고, 여론도 간보고…靑의 일석이조 5일 새누리당 공천특별기구 출범 친박 대 비박 2라운드 관측 요란 당내선 '언론의 확대해석' 경계 '청와대 경고'수준 결말 예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5일 예정된 새누리당의 공천특별기구 출범을 하루 앞두고 친박근혜(친박)계와 비박근혜(비박)계 사이의 공천전쟁 2라운드가 시작될 거라는 관측이 요란하다. 1라운드가 청와대의 안심번호(오픈프라이머리의 방법론) 비판이었다면 2라운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치생명을 걸고 추진하는 오픈프라이머리 자체에 대해 친박계가 본격적으로 공세를 펼 거라는 전망이다. 1라운드는 김 대표가 직접 청와대 측에 휴전을 제의해 소강상태를 맞았다. 2라운드는 어떨까. 친박계를 전위로 앞세운 청와대는 세간의 예측대로 전략공천을 관철시키기 위해 끝장을 보려할까. 4일 이 같은 질문에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전략공천 관철 운운은 언론이 흥미거리 삼아 지나치게 띄우는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누구누구가 대구 지역에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돌지만 대구에서 실질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벌써 공천문제를 본격화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스타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완구 전 총리가 원내대표로 나설 때 박 대통령은 보름전에야 오케이했다. 박 대통령이 한 마디도 하지 않는데 청와대나 친박의 어느 누가 감히 출마를 운운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청와대와 친박계가 전략공천을 관철시키려한다는 관측의 배경에는 청와대 비서관들의 총선 출마설이 있다. 박 대통령의 임기 후반과 퇴임 이후 보장을 위해서 박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을 확보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청와대 비서관들이 나설 거라는 설이다. 때마침 박 대통령에게 찍혀나간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대구라는 점도 한몫했다. 청와대로서는 대구지역에서 유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박계를 대상으로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인물 경쟁력이 뒤지는 청와대 비서관들로서는 전략공천이 절실할 거라는 게 떠도는 설의 골자다. 이 같은 설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니다. 지난달 7일 박 대통령은 대구를 방문하면서 지역구 의원들을 아무도 초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 출신의 안종범 경제수석과 신동철 정무비서관,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대동했다. 이로 인해 내년 총선에서 이들에 대한 전략공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대구를 잘 아는 정치권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내년 총선에 나올 거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각각 청와대에서 해야할 역할이 있고,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을 거라는 이유에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신 비서관 정도만이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출마 문제가 본격화되기에는 박 대통령의 스타일상 지나치게 시기상조이다. 굳이 전략공천과 관련해서 청와대가 김 대표를 공격하고 나선 이유를 따지자면 전략공천에 대한 여론을 떠보자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은 김 대표가 원하는 대로 총선 문제가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것에 제동을 걸자는 것"이라고 했다.

2015-10-04 17:36: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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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문재인도 박정희도 공산주의자"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문재인도 박정희도 공산주의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이 2일 국정감사장에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발언을 재확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반격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추궁하자 머뭇거리다 "공산주의자였다가 전향했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새정치연합 전병헌 의원이 "2013년 1월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문재인 (지난 대선) 후보도 공산주의자이고 대통령되면 우리나라가 적화되는건 시간문제라고 확신하고 있었다'는 발언을 하신 적 있다. 이 생각에 지금도 변함이 없나"고 묻자 "사정이 변경된 건 없는데 답변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답변을 거부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내가 솔직하게 답변하면 국정감사장이 뜨거워지고, 만일 사실과 다르게 말하면 법정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의 문 대표는 고 이사장을 명예훼손 등으로 민·형사상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고 이사장은 새정치연합 우상호 의원이 "고 이사장의 기준대로라면 좌경화된 군인들이 국가를 대상으로 일으켰다는 여수순천반란 사건에 가담한 박정희 전 대통령도 공산주의자냐"고 추궁하자 즉답을 내놓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당시에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느냐"고 우 의원이 다시 물은 뒤에야 "그렇다. 공산주의자였다가 전향했다"고 답했다. 고 이사장은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됐던 1981년 '부림사건'을 담당한 공안검사 출신이다.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방문진은 MBC의 대주주다.

2015-10-02 18:00: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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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2일자 한줄뉴스

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합의 발표 전에 청와대에 미리 알렸다"며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논란의 내막을 공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우리 당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지역에서 어떤 상대와 대결하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해 부산 영도에서 김무성 대표와의 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 외교관이 2차 한국전 발발할 경우 북한은 미국을 겨냥해 핵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 담당 비서가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직전 청와대를 극비 방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제 ▲독일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리콜과 벌금, 사태 수습 비용 등으로 최대 86조원의 손해를 볼 것으로 추산됐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이틀 연속 우편물 연쇄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체포됐지만 우편물 폭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테러 공포가 번지고 있다. ▲러시아가 수십년만에 중동에 무력개입을 하자마자 미국과의 갈등이 시작됐다. 미국은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이 이슬람국가(IS)가 아닌 시리아 반군을 대상으로 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업무정지) 직전 임시예산안 편성 법안을 통과시켰다. 사회 ▲보건복지부는 제1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올해 100세가 된 장수 어르신 1432명에게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각 부처 소관 법령에 규정된 안전검사 165종에 점검 내용과 함께 점검자 실명을 기록·관리하는 '안전점검실명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 직영기업을 제외한 142개 전 지방공기업 중 100곳에서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부터 6년간 전국 검찰청에서 발생한 피의자·참고인 자살 79건 가운데 서울고검 관내 사건이 32건(40.5%)에 달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2016년 10월 초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그에 앞서 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벙커 시민 체험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 ▲ 1일 마감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에는 카카오 컨소시엄(카카오뱅크), 인터파크컨소시엄(아이뱅크·I-BANK), KT컨소시업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3파전을 예고했다. ▲ 인터넷전문은행이 가시화되면서 주식 시장에서 다음카카오, 한국금융지주, 예스24, 우리은행, 현대증권, 인터파크홀딩스, HN투자증권 등 사업 참여업체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8월 실적이 호조로 나타나면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보험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장기보험 손해율이 하락한 것이 순이익을 끌어올렸다.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부동산을 노후 동산으로 만드는 방법' 리포트에 따르면 은퇴자들이 노후자금을 마련할 때 지방으로 이사하면 평균 2억원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자율성을 높이는 취지에서 보험 상품을 개발하거나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적용되던 각종 규제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 산업 ▲LG전자가 1일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공개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애플의 아이폰6S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품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며 8일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하고 이후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 사태로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차세대 판도가 디젤에서 전기자동차로 급격히 넘어가고 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최근 전기 SUV를 출시했다. LG화학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삼성SDI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KT는 1일 군 복무 중인 병사가 군 전용전화, 공중전화로 걸어도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표시해 주고 매월 무료통화, 휴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올레 나라사랑 요금제'를 출시했다. 월 1만4900원의 비용으로 음성통화 200분, 데이터 200MB, 문자 300건을 제공한다. ▲국내 완성차 5사가 9월 국내 시장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했다. 스포티지, 티볼리, QM3 등의 SUV 인기가 이어졌고 임팔라, 아반떼의 신차 효과가 빛을 냈다. 아반떼는 8583대 팔려 2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1위를 지켰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100100179 생활유통 ▲아파트 분양시장에 4베이 평면이 보편화되면서 넓어진 세대면적에 찬장을 높여 다시 위아래로 늘리는 3차원 공간마케팅이 한창이다. ▲홈플러스와 CJ제일제당 등 일부 식품·유통업체들이 공장식 닭장에서 낳은 달걀을 마치 초원에서 방목된 닭이 낳은 '친환경 달걀'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커피·디저트 업계가 가을을 맞아 초콜릿과 에스프레소 등을 활용한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디저트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가을을 맞아 신혼부부가 부쩍 늘며 가구 업계가 다양한 침실가구를 선보이며 신혼부부 공략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광복 70년 기념 '아리랑 대축제'가 7일까지 경복궁 및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표적인 친한파 할리우드 스타인 휴 잭맨이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1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팬' 기자회견에서 휴 잭맨은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정확히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꼭 가고 싶고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10-01 19:29: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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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물러설 곳이 없다

김무성, 물러설 곳이 없다 박 대통령과의 '적과의 동침' 파국 조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의 불안한 동거가 파국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 박 대통령에 허리를 숙여온 김 대표는 이번 공천권 전쟁에서도 확전을 자제하고 있지만 청와대와 친박근혜(친박)계 의원들은 파상 공세를 펴고 있다. 심지어 물밑에서만 떠돌던 '반기문 친박 대선주자론'이 친박 핵심 의원의 입에서 나왔다. 박 대통령에게 내년 총선 공천권을 양보할 경우 당내 주도권을 내주면서 대선주자의 입지마저 흔들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김 대표로서는 물러설 곳이 없다. 전날 청와대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공개비판에 대해 "오늘까지만 참겠다"고 경고했던 김 대표는 1일 예정된 정치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는 방식으로 청와대와 친박계에 '불편한' 심기를 재차 드러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합의 당시 사전에 회동 사실은 물론이고 합의 내용까지 청와대 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누구와 접촉했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일정 보이콧에 대해서도 감기 탓을 했다. 확전을 피하고,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마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는 수준에서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였다. 하지만 청와대와 친박은 확전을 마다하지 않았다. 전날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비판했던 청와대 관계자는 김 대표가 접촉했다는 청와대 인사를 스스로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김 대표가 만난 청와대 인사는 (현기환) 정무수석"이라며 "지난달 26일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하겠다는 것과 야당 대표를 만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정무수석은 안심번호와 관련해 문제가 많다고 말하고 반대한다는 얘기를 했다"며 "(지난달 28일 여야 합의 당시에도) 정무수석은 그게 당론도 아니고 문제가 많은 제도라고 (김 대표에게 말을) 했다. 대통령께는 그때 유엔 외교 일정이 워낙 빡빡해서 보고를 안드렸다"고 했다. 친박계는 청와대의 반박이 나오기 전 김 대표에게 청와대 인사를 공개하라고 맹공을 퍼부었고,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불참한 최고위 회의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마냥 쓸데 없는 것으로 (김 대표가) 긁어 부스럼만 만들었다"고까지 말했다. 여기에 더해 "왜 이걸 갖고 대표직을 걸어야 하느냐. 이미 물 건너간 일을 가지고 왜 정치생명을 건다고 얘기했냐"며 "김 대표가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한 것 자체가 '제 발에 발등 찍은 것'으로 잘못이다.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이지만 정치인이라는 것은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기회 있을 때마다 김 대표 공격에 앞장서 온 홍문종 의원의 발언이다. 홍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나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대망론'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홍 의원은 "반 총장이 (박 대통령의 유엔 방문 당시) 새마을 운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말하는 등 대통령이 반 총장과 이런저런 긴밀한 말을 나눈 것 같다"며 "국민들이 좋아하고 충분히 검토·고려해 볼 가능성이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친박계가 김 대표의 대권 행보를 차단할 대항마로 반 총장을 낙점했다는 이야기가 파다한 상황이지만 친박계 의원의 입에서 직접 거론되기는 처음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당대표에 선출되기 이전부터 박 대통령과의 갈등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위기 때마다 양보하는 모양새를 취해 왔다. 지난해 중국 방문 당시 '개헌 봇물론' 발언 때도, '유승민 찍어내기' 정국에서도 모두 뒤로 물러났다. 김 대표는 유승민 사태 당시 "대통령과 싸워 이길 수는 없다"고 말해 그 이유를 짐작케 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김 대표는 친박계의 고사를 노리고 '국민공천제' 도입에 올인해 왔다. 주변에서는 김 대표가 계속 인내하면 내년 총선을 계기로 당을 장악하고 대선 가도에도 순풍이 불거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청와대와 친박계의 총공세는 김 대표의 인내를 불허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굴복을 강요당하고 있다.

2015-10-01 18:59: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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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한 핵·미사일 개발로 민족의 운명 위태로와"

박 대통령 "북한 핵·미사일 개발로 민족의 운명 위태로와"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위태롭게 만들고 세계 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개발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북한이 핵을 고집하는 한 고립은 깊어질 뿐이며 경제발전의 길도 결코 열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대결이 아닌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경제재건을 적극 도울 것이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우리와 국제사회가 내미는 협력의 손길을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행사 참석자들을 향해 "(북한이) 도발 자체를 생각할 수 없는 압도적인 전쟁 억지력을 확보해서 흔들림없는 안보의 반석이 돼야 한다.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이야말로 군의 생명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포격 도발 당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을 언급하면서 "조국수호의 의지를 불사르면서 견위수명의 군인정신을 보여줬다. 애국심으로 무장한 우리 군이 있기 때문에 국민 안위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수뇌부, 장병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으나,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는 불참했다.

2015-10-01 17:14:3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