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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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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에 김요환 2작전사령관…3군사령관 김현집·2작전사령관 이순진 내정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으로 사의를 표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자로 김요환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육사 34기)이 내정됐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8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날 "최근 병영 내 폭행 및 가혹 행위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윤모 상병(순직 결정 후 상병으로 추서)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러한 악습과 적폐를 척결하고 선진강군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육군참모총장 및 대장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고 밝혔다. 제3군사령관에는 김현집 합동참모차장(중장·육사 36기)이, 제2작전사령관에는 이순진 항공작전사령관(중장·3사 14기)이 각각 내정됐다. 오는 9월 임기 만료 예정이었던 권혁순 현 3군사령관(대장·육사 34기)은 이번에 조기 교체됨에 따라 앞서 사의를 표한 권 육군총장과 함께 전역하게 됐다. 김 육군총장 내정자는 전북 부안 출신으로 3사단장과 육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수도군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3군사령관에 내정된 김현집 중장은 28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5군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통이며 2작전사령관에 내정된 이순진 중장은 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 부장, 수도군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김 중장과 이 중장은 8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장으로 진급할 예정이다.

2014-08-07 15:00:5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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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시아 청소년 초청 연수 개최…24개국 200여명 청소년 참여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7일부터 19일까지 아시아 지역 24개국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4년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 각국의 청소년들이 '아시아 청소년! 새로운 창조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함께 토론하며 아시아가 주도하는 새로운 창조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류를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 친근감을 가지도록 하는 한류 컨퍼런스 ▲전주·제주도·서울 지역 방문과 체험 ▲케이팝 여름 콘서트(K-POP Summer concert) 등으로 구성된다. 한류 컨퍼런스에서는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에 대해 토론하고 아시아 청소년들이 자국 내 불고 있는 한류 현황을 소개한다. 현재 한류 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유키스 전 멤버 알렉산더 리 유세비오가 '세계가 한류에 물들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도 나선다. 또 전주와 제주도를 방문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한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케이팝 여름 콘서트는 케이팝을 중심으로 20여 개국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구성되며 10여일간 여러 국가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이해를 높이고 우호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아시아의 중요성과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청소년들이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는 아시아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아시아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는 교두보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4-08-07 14:51:5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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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청문회 18~21일 실시 합의…특검 추천은 특검법 규정 준용

여야는 7일 세월호 진상조사를 위한 특검 추천권과 세월호 국조특위 청문회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세월호 진상 조사를 위한 특검 추천권과 관련, 상설특검법에 따른 규정을 준용하기로 했다. 이는 새정치연합이 특검 추천권을 야당이나 진상 조사위에 부여하라는 요구를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다만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구성될 진상조사위에 특검보를 둬 업무 협조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진상조사위는 총 17명으로 구성하고 새누리당 5명, 새정치연합 5명, 대법원장과 대한변협회장이 각 2명, 유가족 3명 등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해온 세월호 국조특위 청문회는 오는 18~21일 개최하기로 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 문제는 여야 특위 간사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여야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정감사 분리 실시를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주요 민생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본회의에서는 단원고 3학년생들에 대한 정원외 특례 입학을 허용한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 학생의 대학 입학지원 특별법'도 처리된다.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집단 구타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병영 문화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여야 합의로 국회에 '군 인권 개선 및 병영 문화 혁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이 맡는다.

2014-08-07 14:41:21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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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세월호특별법 등 합의사항 전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일 주례회동을 하고 세월호 사고 진상조사 특검 추천권과 세월호 국조특위 청문회와 관련한 합의를 도출했다. 다음은 합의사항 전문이다. 1. (가칭) 세월호특별법 합의 처리와 8월 26일(화)부터 시작되는 2014년도 제1차 국정감사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 의결, 민생법안, 그리고 주요 현안 처리를 위해 8월 13일(수) 오전 10:00 본회의를 개회한다. 2. (가칭)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첫째, 특별검사의 추천은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의 임명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둘째,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17인으로 하되, (가칭) 세월호특별법에서 규정하는 위원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 중에서 각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10인(새누리당 5인 : 새정치민주연합 5인), 대법원장과 대한변협회장이 추천하는 각 2인씩 총 4인, 유가족 측이 추천하는 3인으로 한다. 3.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청문회 증인 등에 대한 문제는 특위 간사에게 일임한다. 4. (가칭)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하여 특검은 특검보를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업무협조차 활동하게 할 수 있다. 5. 8월 13일(수) 본회의에서 지난 7월 15일(화) 교문위에서 통과된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 학생의 대학입학지원에 관한 특례법'을 의결, 처리한다. 6. 당초 8월 4일(월)~8월 8일(금) 4일간 실시키로 했던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청문회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청문회를 8월 18일(월)~8월 21일(목) 4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한다. 이를 위해 8월 13일(수) 본회의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7. 외통위를 24석에서 23석으로, 환노위를 15석에서 16석으로 개정하는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의 건을 처리한다. 8. 정부조직법, 김영란법 및 공직자윤리법, 유병언법 등 국민안전 혁신법안에 대해서는 양당 정책위의장간 협의를 통해 조속한 논의를 거쳐 처리하도록 노력한다. 9.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법률안 중 양당의 정책위의장이 합의한 법률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노력한다. 10. 제28사단 윤 일병 가혹행위 사망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이를 통해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국회에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는다. 11. 양당이 8월 25일(월) 처리키로 기 합의한 2013 회계연도 결산안 처리를 위하여 8월 14일(목) 양당 공동으로 제328회 국회(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다. 2014년 8월 7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영선

2014-08-07 14:17:07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