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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재철 "사퇴해야 할 사람은 박영선… 뻔뻔한 거짓말 행태 중단돼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2일 "정작 사과하고 사퇴할 사람은 거짓말을 한 박영선 원내대표"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톡의 글 내용에 있는 의사자 지정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자 박 원내대표는 어제 재보선 대국민 호소대회에서 '의사자 지정 문제는 유족의 요청 사항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원내대표는 지난 5월 11일 유족 대표단과 한 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며 "당시 유가족 대표단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의사자 지정'을 분명히 말한 바 있다. 이같은 내용은 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에도 게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들의 입으로 명백히 말해놓고 아니라고 부인하는 모습은 세월호 문제를 어떻게 하든 7·30 선거에 이용하려는 치졸한 정치 공세"라고 비난했다. 심 위원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명예롭게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모두가 고민해야 할 일이지만 하지도 않은 말을 세월호 국조 특위 위원장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신이 했던 발언은 뻔뻔하게 부인하는 거짓말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2014-07-22 14:58:3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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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권은희 공방'…"전부 거짓말"vs"구태 작렬"

여야는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이 불거진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를 둘러싸고 연일 공방을 펼쳤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폭로하고 법정에서 증언한 것이 사실상 전부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위증교사 의혹,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출마 말바꾸기 등 거짓으로 일관된 행태에도 불구, 마치 시대의 양심인양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권 후보에 대해) '진정성의 총아'라는 표현을 썼는데 사실은 거짓말 챔피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짓말이) 드러났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권 후보 남편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사실상 소유하면서도 소유하지 않은 것처럼 표시한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회사 명의의 부동산에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은 채 거주했다는 보도를 인용,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혁신 작렬'이라던 새누리당이 정작 무책임한 네거티브에 열을 올리며 '구태 작렬'이 됐다"며 "권 후보를 부러뜨리겠다는 일념으로 '후보 권은희' 검증이 아닌 '경찰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 대한 감찰을 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합법적 재산 신고를 불법으로 둔갑시키고 억지로 유령 회사까지 출몰시켰다"며 "고맙게도 새누리당이 권 후보를 더욱 강하게 단련시켰으며, 이제 부메랑이 돼 새누리당 후보들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7-22 14:16:19 조현정 기자
朴 대통령, 2기 첫 각의 주재 "금융·재정 모든 수단 동원 총력전 펼쳐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금융과 재정을 비롯해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 경제 살리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경제팀에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2기내각 출범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관련, ▲총력전 ▲규제 완화 ▲주도면밀한 정책 점검 등 3가지를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 총력전 주문과 관련, "단순한 수치는 정말 필요없다"며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경제 회복을 느낄 수 있는 체감 효과, 일자리 창출과 투자 효과가 큰 곳에 재원을 집중해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을 중심으로 한 가계 소득 증가를 바탕으로 내수가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돈을 들이지 않고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는 것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름길이라는 각오로 시장 관련 규제를 책임지고 정비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2기 내각에 대해 "앞으로 국가 혁신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잘 이뤄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겠다"며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 안전 혁신, 부패 척결 등 국가 혁신 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 혁신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내야할 시대적 과제"라며 "혁신의 과정에서 많은 저항과 불편이 따를 수 있고 기득권을 버려야할 수도 있지만 가족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낸다는 각오로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14-07-22 13:29:23 조현정 기자
정부, 국제대회서 사망·장애 입은 선수 등 '체육유공자' 지정

국제경기대회 중 사망하거나 중증 장애를 입은 체육인은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유공자'로 지정,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보상과 처우를 받게 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체육유공자는 정부가 지난 1월 대한민국 체육유공자 지정과 지원을 골자로 하는 내용으로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한 이후 처음으로 법령에 개념이 생긴 것이다. 개정안은 장애인 경기를 포함해 올림픽·아시아경기·유니버시아드 등 국제대회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기나 훈련 도중 사망하거나 1·2급의 중증 장애를 입은 선수와 감독·코치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유공자와 그 유족 및 가족은 국가로부터 매월 일정액의 연금과 생활수당을 받고 장애를 입은 유공자는 간호 수당과 병원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공자와 그 배우자나 자녀가 교육기관에서 받는 교육에 대해서는 학비와 교재비 등도 지원된다. 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짓는 주택 우선 공급권과 체육 분야 공공기관 내 매점·자동판매기 운영에 대한 우선권을 주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

2014-07-22 08:57:46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