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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2022 성과 점검

광양시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광양관광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2년을 돌아봤다. 시는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오감 만족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고 엔데믹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펼쳤다. 또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등 미래지향적 관광정책과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 전략·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특히, 관광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에도 공을 들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안전, 청정이 여행의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광양관광의 가치는 새롭게 발견되고 주목받기 시작했다. 전 세계 여행 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글로벌 31개국 24,055명을 대상으로 선정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에 포함됐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요원을 채용해 운영하는 등 관광지 방역과 수용태세 개선에 앞장섰다. 강, 포구, 바다가 어우러진 배알도 섬 정원은 2022년 가장 주목받은 광양대표관광지다. 바다 한가운데 홀로 떠 있던 배알도는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을 통해 망덕포구, 수변공원과 연결되면서 감성 가득한 낭만플랫폼으로 변신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고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탁족장, 풍욕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은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을 골라 낭만 숲캉스를 즐기는 것이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입맛 돋우는 전남미식여행'을 테마로 한 전남 2월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 광양읍의 젖줄인 서천변을 따라 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음식테마거리로 이색적인 조형물들이 흥미를 끈다.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 이 세상 최고의 맛은 광양불고기)이라 일컬어지는 광양불고기는 참숯을 피운 청동화로에 구리 석쇠를 올리고 양념한 소고기를 구워 먹는 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다. 광양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총 16억여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관광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양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생활권에 기반한 체감형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에 윤동주의 대표 시 '별 헤는 밤'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해 광양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탄생시킬 전략이다. 지난 10월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남 별빛캠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알도 수변공원 캠핑 메카 조성에 탄력을 받았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2024년 12월까지 77면 캠핑사이트를 추가 조성해 기존 23면과 더해 100면 캠핑사이트를 자랑하는 캠핑 메카로 완성할 방침이다. 광양시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등 산, 강, 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글램핑장이 많다. 거기다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인 금천계곡에 건설 중인 24면 캠핑장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어서 캠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9월 전라남도 관광지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는 배알도 수변공원 일대로 화장실, 샤워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탈의실 주위에 차단 울타리 등을 조성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공간 조성으로 배알도 섬 정원과 수변공원 일대의 관광수용태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광양 동·서천 맨발로 걷는 길 사업', '지자체 간 협력뉴딜 공모', '2022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 전통한옥브랜드화 사업 등에 다수 선정됐다. 광양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관광 육성을 위해 권역별 핵심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관광생태권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이순신대교, 구봉산전망대 등 도심권과 섬진강, 망덕포구를 잇는 연계 관광 실현을 위해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 관광매력물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광양시와 포스코가 지난 10월, 구봉산 관광 명소화를 위한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포스코와 광양시, 광양시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고히 했다. 작품은 빛의 도시 광양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체험형 조형물로 철을 잘 다루는 세계적인 조형 작가를 선정해, 100% 포스코 소재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사업부지로 선정된 구봉산은 옛날 봉수대가 있었던 역사적 장소로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는 물론 순천, 여수, 남해까지 펼쳐지는 파노라마 조망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작품이 완공되면 광양시가 박차를 가하는 구봉산 관광단지, 어린이 테마파크 등과 시너지를 내며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호남 최대 규모의 LF스퀘어 지역협력사업 일환으로 (주)LF리조트가 광양시 황금·황길동 일원의 2,327,076㎡ 부지에 3,700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와 (주)LF리조트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9년 '행정업무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매입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안을 만들었으며, 2020년 11월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주)LF리조트 간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3월 고시된 제7차 전남권 관광 개발계획에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사업계획의 구체화와 매력적인 관광개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구봉산 관광단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주)LF리조트는 현재까지 사유지 기준 82.0%의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이며, 전라남도에서 승인 고시가 나는 즉시 조성사업 허가 신청을 통해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광양시는 지난 8월 22일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2023년 6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는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옥룡사지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ESG 관광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권역 내 주요 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 방안 등 구체적인 중장기 실행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추었던 광양전어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을 차례로 개최하고 ESG 섬진강 자전거 라이딩 행사, 글로벌 관광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엔데믹시대 단계적 일상 회복에 안착했다. 시가 지난 10월 2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글로벌 관광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2,000여 명을 불러 모으며 3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안전에 방점을 찍고 철저한 준비를 거쳐 개최한 K-POP 페스티벌은 청소년댄스 페스티벌, 광양시 & 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 등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또한,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국내외 방문객 급증에 따라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시는 K-POP을 결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지난 9월과 10월, 코로나로 멈췄던 광양전어축제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안착시켰다. 시는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의 안전을 위해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내년 3월 열릴 광양매화축제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이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총감독 공모에 나섰다. 시는 4년 만에 개최될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고 실험적인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올해 9월 17일,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자전거길에서 부모와 자녀, 청년, 외국인 등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어우러진 '섬진강 특화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구 환경에 공감하고 ESG 관광에 동참하려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수원,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절반이 넘는 외부 지역 라이더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양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연계 관광을 꾀하고 관광 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 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또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 외국인 초청 글로컬 팸투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광양관광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투어 상품을 운영, 지원했다. 광양시는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3차에 걸친 캠핑대전을 열어 광양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전남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시민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도 견인했다. 광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대표 관광지 등을 편안하고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광양시티투어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야경코스, 힐링코스, 명소코스 등 계절별, 요일별 코스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파급력 있는 SNS를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40명을 대상으로 글로컬 팸투어를 추진해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기간에 운영된 팸투어는 유튜브 등 다채로운 SNS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광양이 가진 독특한 로컬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글로벌한 관광 축제를 기획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인센티브 지원도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시는 개별·단체 관광객, 수학여행단, MICE 등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원하는 인센티브 지원기준을 코로나 상황을 반영한 기준으로 대폭 완화해 실효성을 높였다. 앞으로의 관광시장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의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와 관광상품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대비해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및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구축하는 한편 바이럴 영상, TV, 유튜브,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광양시는 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광양시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했다. 광양시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구경구미, 숙박, 음식점, 농촌체험, 전통시장 등 관광자원과 실시간 위치 정보를 통한 목적지 안내까지 가능한, 손안의 여행 길잡이다. 시는 지난 11월, 전자지도 구축을 기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양관광 메타버스 가상공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경험과 감성을 중시하는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과 BI(Brand Identity)를 지속적으로 노출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 또한, 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생생정보' 등 TV 프로그램과 SNS에 능한 젊은층을 겨냥한 집나간햄지, 킴스트래블 등 유명 유튜버, KTX 서울역 등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전방위적 홍보를 펼쳤다. 광양 공식 SNS 상시 운영으로 관광정책과 이벤트를 수시로 알리는 한편,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대대적 개편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광양시는 대한민국의 축제와 관광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박람회, 서울국제관광전 등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했다. 시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주목받는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로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광양관광의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룰렛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2년은 3년여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이 풍토병인 엔데믹으로 전환된 해인 만큼 억눌렸던 관광 욕구를 수용하고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핵심 인프라 구축과 독특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여행'을 추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심관광지로 주목받고 광양관광 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했다"며, "최고·최대·최다라는 3최 원칙 하에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고 관광객이 찾는 명품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2-08 11:03: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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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불합리한 규제 고쳐 시민불편 줄인다

고양시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지방규제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과 규정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소에 대해 건설 중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고, 불합리한 통학 버스노선에 대해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공간확보 어렵던 아파트 현장사무소, 건설 중 건축물 사용 가능해져 아파트 건설 현장사무소는 공사관리를 위해 완료시까지 현장에 설치하는 가설 건축물이다. 공사가 마무리될 때쯤에는 보행통로, 조경공사를 위해 현장사무소 가설 건축물을 철거해야하기 때문에 공사부지 내 공간 확보가 어려워진다. 공사현장 외부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려 해도 인근에 임차할 건물이나 부지가 부족해 공간확보가 쉽지 않다. 외부 현장사무소는 화재, 근로자 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사후조치가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그래서 대부분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는 공사 중인 건물의 경로당, 주차장, 단지 내 상가 예정공간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법 위반사항이라며 지자체에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도 빈번하게 발생해 현장관계자들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주택법」에서는 사용검사 전 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후가 아니면 주택 또는 대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토부에서도 이를 근거로 준공 전 건축물 현장사무소를 '무단사용'이라고 유권해석했고, 지자체에서는 법 위반에 대한 행정조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는 단속요청 민원을 계기로 현장소장들과 대책을 협의하기 시작했다. 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국토부, 국무조정실과 해결책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28일 국토부는 '준공 전 건물 내 현장사무소 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사항에 대해 '건설 중인 건축물 내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는 행위는 건설과정의 일부로서 주택법에서 금지하는 사용으로 보기 어렵다'는 적극적인 유권해석을 통보했다. 법령 개정 없이도 고양시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등에서 공사부지 내 준공 전 건축물 현장사무소 사용이 가능해졌다. 공사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던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가 해결되어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한 현장관리가 가능해졌다. ◆멀리 돌아가던 통학노선을 짧게… 서울시와 협의로 합리적 노선 구축 올해 하반기 입주를 시작한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서울시 관할구역인 수색, 상암동 지역을 지나 통학해야 한다. 그러나 서울시는 경기도(고양시) 마을버스의 서울시내 진입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있어서 고양시 마을버스가 서울로 진입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까운 서울 통과노선으로 가지 못하고 고양시 관내 지역으로만 멀리 돌아서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효율적인 버스노선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통학대책 민원이 급증했다.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대한 협의 주체는 경기도지만,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고양시가 서울시와 협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지난 3월 덕은지구 입주학생 통학대책을 고양교육지원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검토요청하고 5월 덕은지구↔상암(수색동)↔향동고등학교 마을버스 신설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서울시와 진행한 1·2차 협의에서는 고양시 마을버스의 서울진입에 대해 동의를 받지 못했다. 이에 고양시 관내(덕은지구↔화전역↔향동고)만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영해 본 결과, 서울시(상암·수색동) 경유 노선 대비 운행거리가 8km 더 늘어났고 배차간격은 10분~20분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경유 버스노선 요청민원도 약 3,000건 제기됐다. 시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끝에 지난 8월 25일 서울시로부터 고양시 마을버스 상암(수색동) 경유 운행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9월 19일부터 022B번 마을버스가 짧은 거리인 서울시(상암·수색동) 구간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022B번 마을버스 운행거리는 8km, 배차간격 20분이 단축돼 덕은지구 학생들의 통학이 원활해졌다. ◆ 규제개선 아이디어·적극행정 사례 공유… 공직사회 창의성·전문성 확대 시는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적극행정사례를 공유하여 공직사회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정발산~일산호수공원~일산문화공원을 연결해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고 공원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녹지축 교량설치사업, 삼송동 원도심에 입주한 대형유통기업 스타필드 고양과 지역골목상권의 상생협력사업 등이 꼽혔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가입 확대로 납세자 편의성을 높이고 종이사용감소로 탄소배출을 감소시킨 사례, 인허가 신청시 체납확인을 실시해 체납이 없는 납세자가 세무부서를 경유하던 불편함을 개선한 사례도 선정됐다. 법 규정 때문에 제조시설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식품제조업체는 틈새규정을 적용해 기업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매출액이 증가한 경우도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행정업무추진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고양을 위한 시정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08 10:5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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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ESG 창업기업 챌린지 리그 장려상 수상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엔팩에스앤지가 'ESG 창업기업 챌린지 리그'에 참가해 최종 수상했다. ESG 창업기업 챌린지 리그는 ESG실천 창업기업의 발굴, ESG실천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아시아 창업 축제인 '아시아 창업 엑스포(FLY AISA 2022)'의 하나로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엔팩에스앤지는 선박용 디퓨저 공기정화 필터 'Clean Air Safe(C.A.S)'로 참가했는데, 참여 결과 최종 5개사에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Clean Air Safe는 HEPA&Carbon의 이중결합 필터를 적용한 '선박용 스마트 공기정화 필터'로, 공급 풍량 조절과 현재 조절 풍량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자체 개발한 이중결합 필터를 통해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 미세먼지 제거, 공기정화 및 탈취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중앙공조 장치 디퓨저와 호환이 가능하고 설치가 간편하며 필터 교체 등의 유지보수도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발 완료 후 국내 연구기관에서 유사 제품과의 차별성과 기술성도 검증을 받았다. 김명수 엔팩에스앤지 대표는 "이번 챌린지 수상을 통해 C.A.S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선박 실내 공기질과 환경 개선, 선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다양한 행사 및 대회 참가를 통해 꾸준히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자회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12-08 10:5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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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과학적 시정운영 위한 데이터분석컨설팅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데이터분석컨설팅' 사업에 양산시의 '전국 도로교통량 조사 인공지능 모델 구축 및 신호주기 예측모델' 과제가 선정되면서 지난 5월부터 총 6차례의 데이터분석 컨설팅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데이터분석 컨설팅으로 통행량 시계열 데이터 수집부터 시뮬레이터 활용한 분석방안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양산시 과제인 '교통량 조사 인공지능 모델 구축'은 전국 도로교통량조사와 병행하여 도로교통량 조사 지역의 CCTV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주요 상·하행 도로의 시간대별 교통량과 승용차부터 대형 화물차까지 12종 차종을 분류했다. 또 3차 컨설팅부터는 인공지능 교통량 조사를 토대로 영대교, 49번·15번 교차로, 소토삼거리, 삼호사거리 등 양산시 주요 출퇴근 정체되는 지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하여 교통량을 조사하고 신호주기 시간을 예측하는 '교통신호기 신호주기 예측' 과제를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 선정된 과제는 '양산시 딥러닝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사업'으로 지난 6월 착수해 12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CCTV 교통량 조사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사업'의 협조기관에 양산시가 선정되어 전국자치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인공지능 모델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데이터로 과학화된 행정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구축된 인공지능 모델을 다양한 업무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12-08 10:5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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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농촌학교 과학교실’ 동아리, 농식품부 장관 표창

국립부경대학교 기계설계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농촌학교 과학교실 봉사 동아리 '과실연'이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이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재능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시상에서 전국 곳곳의 농촌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과학교실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표창받은 부경대 동아리 과실연은 2017년부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전국 농촌 지역의 초중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과학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독서교실, 멘토링 등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에는 여름방학 동안 부산 기장군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기자동차와 고무동력기 제작 등 체험활동을 펼쳤다. 김경민 학생은 "대학생으로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해왔는데,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작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상자 2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12-08 10:5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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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운행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2050 탄소 중립(탄소 Zero)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 보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하여 운행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관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69대)에 대해,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3월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스 충전소구축 협약체결과 차량구입 및 등록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2. 9.부터 서남문 대교로 연결된 비금도와 도초도에 총 7대의 전기버스 운행개시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금도와 도초도는 28개 노선에 7대의 공영버스(경유 연료사용)가 운행되고 있었는데, 전기버스 제작 구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금번에 대기오염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로 모두 교체 완료하였다. 전기버스는 기존 공영버스보다 실내 공간이 넓고, 승차감 향상과 소음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배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년까지 총사업비 90억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버스 32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전기버스 1대 도입 시 승용차 131대분의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있는 만큼 '탄소 ZERO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12-08 10:55:04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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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이동통신 3사(주식회사 케이티, 에스케이텔레콤 주식회사, 주식회사 엘지유플러스)는 12월 8일(목)『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공용기지국 및 상용전력인입공사 시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 자작나무숲의 통신음영 환경을 개선하고 권역 활성화 개발을 위하여 상용전력 및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 시행 및 운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영양군과 이동통신 3사는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통신음영지역 해소를 위하여 공용기지국, 통신관로, 상용전력 인입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한다. 영양군은 영양 자작나무숲길 내 이동통신 품질 개선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화장실, 가로등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동통신품질 개선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영양 자작나무숲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숲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8 10:54: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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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이은결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니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더 일루션-마스터피스는 이은결의 26년 내공을 집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연이다. 화려한 매직 퍼포먼스와 경탄을 불러일으키는 마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결합해 라이브 공연이 보여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상상력을 실체화 시킨다. 마술을 눈속임으로만 여겼던 관객들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선사한다. 더 일루션-마스터피스는 전작 '더 일루션'의 확장판으로 미국의 일루셔니스트 마이크 마이클스(Mike Micleals)와 라스베이거스의 일루션 빌더들과 함께 제작한 새로운 무대 세트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세계적 연출가 돈 웨인(Don Wayne)이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였다.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이은결은 마술을 하나의 언어로 활용해 예술로 승화시키는 '일루션'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1996년부터 마술을 시작한 그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일본 UGM 세계 매직 대회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마술사들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 제너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예술성과 기술을 모두 인정받았다. 본 공연의 티켓 금액은 R석 8만원, S석 6만원이며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들 대상으로 50%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정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2-08 10:53: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