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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 도착…"한반도 평화 마음 속에 담아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14일 오전 10시15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교황은 서울공항에 도착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나도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한국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 방한 계기로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고 분단과 대립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교황은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다"고 답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접 나온 세월호 유족들과 인사하면서 손을 맞잡고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포 발사와 꽃다발 증정 등 공항 환영행사가 끝난 후 교황은 곧바로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했다. 교황은 오후에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환영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 강우일 주교와 염수정 추기경 등을 포함한 한국천주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어 박 대통령과 면담한 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청와대 환영식 후 교황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옮겨 한국천주교 주교단을 만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방한하는 교황의 한국 내 집무실 겸 숙소는 청와대 인근인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교황이 방한 기간 내내 묵을 방은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왔을 때 지낸 곳이다. 교황청대사관은 청와대와 인접해 있어 치안과 경호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대사관까지 가려면 보통 한두 번쯤은 검문을 받는다. 숙소 내부는 침대와 옷장, 탁자 등 최소한의 가구만 갖춘 모습이라고 천주교 관계자들은 전했다. 교황은 검소하고 소박한 평소 스타일대로 현재 방 주인인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의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쓴다. 2층으로 된 주한교황대사관은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이지만 청와대 가까이에 있어 재건축이 쉽지 않다. 교황은 15일 대전가톨릭대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자 대표들과 함께하는 오찬과 17일 서산 해미 순교성지 아시아 주교 오찬을 빼고는 모든 식사를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할 계획이다. 교황은 방한 첫날 대사관 1층의 작은 성당에서 여는 미사에 오스발도 파딜랴 대사를 비롯해 시설관리인과 청소부 등 방한 기간 자신을 돌봐 줄 대사관 직원 10여 명을 초대했다.

2014-08-14 11:05:5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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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 도착…"세월호 희생자 기억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14일 오전 10시15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교황은 공항으로 마중나간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포 발사와 꽃다발 증정 등 공항 환영행사가 끝나면 교황은 곧바로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개인미사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청와대 환영식에는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이, 천주교에서는 강우일 주교와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다. 이어 박 대통령과 면담한 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교황은 이어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옮겨 한국천주교 주교단을 만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방한하는 교황의 한국 내 집무실 겸 숙소는 청와대 인근인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교황이 방한 기간 내내 묵을 방은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왔을 때 지낸 곳이다. 교황청대사관은 청와대와 인접해 있어 치안과 경호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대사관까지 가려면 보통 한두 번쯤은 검문을 받는다. 숙소 내부는 침대와 옷장, 탁자 등 최소한의 가구만 갖춘 모습이라고 천주교 관계자들은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하고 소박한 평소 스타일대로 현재 방 주인인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의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쓴다. 2층으로 된 주한교황대사관은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이지만 청와대 가까이에 있어 재건축이 쉽지 않다. 교황은 15일 대전가톨릭대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자 대표들과 함께하는 오찬과 17일 서산 해미 순교성지 아시아 주교 오찬을 빼고는 모든 식사를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할 계획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첫날 대사관 1층의 작은 성당에서 여는 미사에 오스발도 파딜랴 대사를 비롯해 시설관리인과 청소부 등 방한 기간 자신을 돌봐 줄 대사관 직원 10여 명을 초대했다.

2014-08-14 10:53:1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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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교황 서울공항 도착…박근혜 대통령 직접 영접

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14일 오전 10시15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공항으로 마중나간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이날 공항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세월호 유가족 4명, 새터민 2명, 이주노동자 2명, 범죄피해자 가족모임인 해밀에서 2명, 장애인 2명, 시복대상자 후손 2명, 외국인 선교사 2명, 수도자 2명 등 32명이 환영단으로 참석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으로는 고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부친 남수현 씨와 부인 송경옥 씨, 예비신학생 고 박성호(단원고 2학년) 군의 아버지 박윤오 씨, 일반인 희생자 고 정원재 씨의 부인 김봉희 씨 등 4명이 포함됐다. 장애인 대표로 참석하는 정진숙 씨가 포함됐으며 오는 18일 교황이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주례할 때 입을 장백의를 제작한 인물이다. 2001년 5월 입국한 새터민 한성룡(44)과 2012년 한국 땅을 밟은 김정현(가명·58) 씨, 필리핀 이주노동자 하이메 세라노 씨와 볼리비아 출신 아녜스 팔로메케 로마네트 씨도 공항에서 교황을 맞이했다. 한국 천주교를 대표해 한국 천주교 주교단 대표들도 교황을 마중했다. 교황을 영접한 한국 주교단에는 강우일 주교·김희중 대주교·김지석 주교·염수정 추기경·장봉훈 주교·조환길 대주교·조규만 주교·정순택 주교·유흥식 주교·주한 교황대사 파딜랴 대주교 등 9명이다. 교황의 수행과 통역은 예수회 정제천 신부가 맡는다. 예포 발사와 꽃다발 증정 등 공항 환영행사가 끝나면 교황은 곧바로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개인미사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청와대 환영식에는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이, 천주교에서는 강우일 주교와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다.

2014-08-14 10:42:32 손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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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14일, 프란치스코 교황 주요 행사 일정 및 참석, 배석자

프란치스코 교황 주요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공항도착 ▲주요 영접 인사 - (한국) 대통령, 외교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리 등 - (교황청) 주한 대사 등 - (한국천주교)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김희중 대주교, 장봉훈 주교, 유흥식 주교, 조규만 주교 및 일반인 신도 대표 27명 등(통역 정제천 신부) ▲세부 진행 계획 - 양국 환영인사, 주한 교황청 기상영접(의전장, 주한대사), 환영인사들과의 인사 교환, 예포(21발) 발사, 천주교측 화동(2명) 꽃다발 증정 등 ◆공식 환영식 ▲청와대 ▲주요 참석 인사 - (한국)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대리 등 10여명 - (교회) 파롤린 국무원장, 릴코 평신도평의회 의장 등 - (한국천주교회)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규만 주교 등 ◆정상 면담 및 정상 연설 ▲청와대 본관 및 영빈관 ▲주요 참석 인사 - 국내 각계 인사 40여명, 교황 수행원 21명, 주한외교단 95명 ▲세부 진행 계획 - 면담 및 선물 교환, 연설(환영사-답사) ◆한국 주교들과의 만남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중곡동) ▲참석 인사 - 교황 수행원 19명, 한국 주교단 33명 ▲세부 진행 계획 - 직원들 영접 도열 꽃다발 증정,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제 및 수녀, 선교사 등 접견, 환영사(강우일 주교), 교황 연설 등 ◆프란치스코 교황 주요 수행원 피에트로 파롤린(국무원장)·스타니스로 릴코(평신도평의회 의장)·조반니 안젤로 베추(국무장관)·귀도 마리니(교황 전례단장)·존 챠크(교황 전례단장)·잔루카 페졸리(국무원 국장)·알베르토 가스바리(교황 해외방문 준비관-해외 방문시 의전장 역할 수행)·페데리코 롬바르디(교황 대변인)·다리오 에도아르도 비가노(바티칸 텔레비전 국장)·존바니 마리아 비안(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 편집장)·파트리치오 폴리스카(교황 주치의)·산드로 마리오(교황 비서)

2014-08-14 10:27: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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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 도착…박 대통령,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영접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10시 15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세월호 유가족 4명, 새터민 2명, 이주노동자 2명, 범죄피해자 가족모임인 해밀에서 2명, 장애인 2명, 시복대상자 후손 2명, 외국인 선교사 2명, 수도자 2명 등 32명이 환영단으로 참석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으로는 고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부친 남수현 씨와 부인 송경옥 씨, 예비신학생 고 박성호(단원고 2학년) 군의 아버지 박윤오 씨, 일반인 희생자 고 정원재 씨의 부인 김봉희 씨 등 4명이 포함됐다. 장애인 대표로 참석하는 정진숙 씨가 포함됐으며 오는 18일 교황이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주례할 때 입을 장백의를 제작한 인물이다. 2001년 5월 입국한 새터민 한성룡(44)과 2012년 한국 땅을 밟은 김정현(가명·58) 씨, 필리핀 이주노동자 하이메 세라노 씨와 볼리비아 출신 아녜스 팔로메케 로마네트 씨도 공항에서 교황을 맞이했다. 한국 천주교를 대표해 한국 천주교 주교단 대표들도 교황을 마중했다. 교황을 영접한 한국 주교단에는 강우일 주교·김희중 대주교·김지석 주교·염수정 추기경·장봉훈 주교·조환길 대주교·조규만 주교·정순택 주교·유흥식 주교·주한 교황대사 파딜랴 대주교 등 9명이다. 교황의 수행과 통역은 예수회 정제천 신부가 맡는다. 예포 발사와 꽃다발 증정 등 공항 환영행사가 끝나면 교황은 곧바로 숙소인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개인미사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청와대 환영식에는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이, 천주교에서는 강우일 주교와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다. 이어 박 대통령과 면담한 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교황은 이어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옮겨 한국천주교 주교단을 만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방한하는 교황의 한국 내 집무실 겸 숙소는 청와대 인근인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교황이 방한 기간 내내 묵을 방은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왔을 때 지낸 곳이다. 교황청대사관은 청와대와 인접해 있어 치안과 경호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대사관까지 가려면 보통 한두 번쯤은 검문을 받는다. 숙소 내부는 침대와 옷장, 탁자 등 최소한의 가구만 갖춘 모습이라고 천주교 관계자들은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하고 소박한 평소 스타일대로 현재 방 주인인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의 침대와 옷장을 그대로 쓴다. 2층으로 된 주한교황대사관은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이지만 청와대 가까이에 있어 재건축이 쉽지 않다. 교황은 15일 대전가톨릭대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자 대표들과 함께하는 오찬과 17일 서산 해미 순교성지 아시아 주교 오찬을 빼고는 모든 식사를 주한교황청대사관에서 할 계획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첫날 대사관 1층의 작은 성당에서 여는 미사에 오스발도 파딜랴 대사를 비롯해 시설관리인과 청소부 등 방한 기간 자신을 돌봐 줄 대사관 직원 10여 명을 초대했다.

2014-08-14 10:26:1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