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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상환 자영업자 지원 요구...서울시, 장기 분할 상환 소급 적용 어려워

서울시가 착실히 빚을 갚아 나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 지원을 강화해달라는 시민 요청에 융자금 장기 분할 상환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나 소급 적용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소상공인 대출 융자금을 갚는 기간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이 최근 접수됐다. 자영업자 A씨는 "코로나 시국에 정부와 서울시의 영업 제한 정치 방역으로 한순간에 빚쟁이가 됐다"며 "저와 제 가족은 생계를 위해 빚쟁이가 돼 지옥 같은 3년을 대출을 받아가며 버텼다"고 하소연했다. 민원인은 매달 성실하게 꿔간 돈을 돌려주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융자금을 10년간 상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실 상환 중인 소상공인들이 최소한의 이자로 장기간 돈을 갚아 나가는 구조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A씨는 "이 나라는 세금 따박따박 내가며 성실하게 빚 갚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고 있다"며 "저희가 상황이 좋아져서 성실 상환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들 먹여 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신용불량자는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며 버티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돈을 안 갚겠다는 것도 아니고 기한만 늘려달라는 것이다"며 "오세훈 시장이 앞장서서 10년 상환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시는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 정치적 혼란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2조1000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과 특별 보증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중소기업 육성기금' 2000억원, '시중 은행 협력 자금' 1조7000억원, '생계형 소상공인 대상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 통장' 2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환 조건은 자금별로 ▲2년 만기 일시 상환 ▲1년 거치 2(3·4)년 균등 분할 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등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소상공인 정책과는 "장기 상환의 경우 금융 기관과 실제 적용 가능 시기, 자금상황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이 필요해 논의 중에 있다"면서 "다만 장기 상환이 시행되더라도 기존 대출 건에 대한 소급 적용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시는 경제 상황과 정책적 목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능한 많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을 제공하고 상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나,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법·규정·기준에 맞지 않는 제도 운영은 어려움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6 16:00: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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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 인증..."K바이오와 다각도 협업"

암젠코리아는 지난 12월 27일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신규 인증 기업 가운데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유일한 글로벌 제약사로 이름을 올렸다. 암젠코리아는 이번 인증으로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에게 제공하는 R&D 과제 참여, 세제 지원, 약가 우대, 규제 완화, 인허가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암젠코리아는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혁신 신약을 제공함과 동시에 K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암젠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최신 의학트렌드를 국내외 의료전문가와 나누기 위한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매년 운영했고, 2024년에는 그간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바이오벤처 육성을 위해 진행해 오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바이오 데이&피칭 데이'를 글로벌 프로그램인 '골든티켓'으로 확대했다. 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다'라는 기업 가치관을 실천하며 한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1-06 15:58: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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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 바이오, 올해 첫 글로벌 행보...CDMO부터 신약까지 성장기회 모색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에 총출동해 K제약·바이오 입지를 다진다. 6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43회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550여 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명 이상의 투자자, 제약·바이오 관계자 등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고 있다. 특히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올해도 행사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일라이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발표에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 세계 주요 업체만을 공식 초청하고, 초청 기업 가운데 선별된 27개 기업만 그랜드 볼룸 발표 무대에서 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림 대표는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수준으로 갖춘 초격차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4월 5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K-CDMO'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 리터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설계됐다. 5공장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압도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도 확대 구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 신규 시설을 설립하고, ADC 관련 바이오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과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CDMO 후발 주자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새로 선임된 제임스 박 대표가 출격해 '바이오의약품 및 CDMO 산업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1·2·3공장을 각각 2025년, 2027년, 2030년 준공할 계획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2027년부터 가동될 1공장의 선수주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인수'와 '설립'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현지에도 생산 기지를 마련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12월 미국 뉴욕 동부 시러큐스에 위치한 BMS 공장을 인수해 바이오의약품 CDMO 시설로 전환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전격 공개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경영사업부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해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에서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9년 첫 제품 상업화를 목표로 ADC 신약 3종, 다중 항체 신약 3종 등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찍이 바이오시밀러 강자로 자리매김한 셀트리온은 지난해 '2025년까지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또 셀트리온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아 발매를 시작한 짐펜트라는 초기 시장 진입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인 '짐펜트라'를 연 매출 1조원 수준의 K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공시키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신약'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새로운 국산 신약을 내놓은 온코닉테라퓨틱스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으면서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자체 개발해 해외 21개국에 기술수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했다. 이 물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처럼 앞서 개발한 신약을 상업화한 성공 경험, 자체 자본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 등을 강점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 적극 교류할 예정이다.

2025-01-06 15:56: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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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아동정책 '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 기능 개편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아동 대상 사업 및 정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은 생애주기별 아동 대상 사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방대한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개편은 다양한 아동 관련 사업 및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기능 고도화에 따라, 연관어 검색 기능을 포함한 검색창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0세부터 17세까지 1살 단위로 세분화된 연령별 지원사업 검색이 가능해져 각 연령에 적합한 아동 대상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됐다. 특히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아동정책 제안 창구가 신설됐다. 이 창구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추후 접수된 의견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정책의제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아동정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시스템 활용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으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 기능 고도화 개편은 아동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2025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아동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13:54: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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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화성특례시가 6일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은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2025년 화성 특레시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정 시장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계획에는 상생과 혁신으로 이끄는 경제 특례시 구현을 위해 5개 분야 총 738억원 규모의 소득양극화 극복사업을 확대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확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등이 담겨있다. 특히 경제적 약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전국 최대인 5,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그 밖에도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사업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저금리 맞춤형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애로를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예산 집행으로 올해 상반기 내 90%이상을 집행해 지역 경제의 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가 됨에 따라 자영업과 기업을 운영하시는 시민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급선무로 판단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를 전국 최대로 발행해 소비를 통한 경제활성화와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보전 등을 통한 경제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특별한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를 추진해 포용적 성장기반과 사회적 신뢰 및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본이 보장된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2025-01-06 13:54: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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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뉴욕시교육청,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뉴욕시교육청과 손잡고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도성훈 교육감과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iesberg) 수석부 교육감과의 협의로 성사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학생들의 상호 방문으로 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5년 3월에는 인천 학생 30명이 뉴욕을 방문하여(3월 17일부터 3월 29일 예정) 뉴욕의 다양한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언어·문화·역사 체험, 진로 탐색 활동 등을 경험한다. 7월에는 뉴욕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인천 바로 알기', '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전 활동을 거쳐 뉴욕 방문 시에는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뉴욕시교육청이 직접 해외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세계로교육'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높이 평가받아 이번 국제교류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학생들이 다양한 뉴욕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진로진학 역량과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1-06 13:53: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