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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공간구성’ 시민 의견 모은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내년 12월 용산구 후암동에 준공 예정인 신청사를 소통과 융합의 열린 공간으로 본격 구성하기 위한 설명회를 1월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신청사가 교육행정기관 역할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축과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신청사를 서울교육허브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사 공간 구성·운영 설명회는 1월 하순부터 7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서 진행한다. 1월과 7월에는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 약 500명 이상의 참여 신청을 받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3월(서울교육 시민참여단) ▲5월(각급학교 학부모회장) ▲6월(서울학생참여위원회)에도 설명회를 운영한다. 특히, 설명회에는 대면 설명회와 함께 유튜브·줌(Zoom) 등 온·오프라인 소통 방법을 활용해 참여자 접근 편의성을 높여 더욱 많은 의견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사를 ▲대강당 ▲컨퍼런스룸 ▲영상창작실 ▲교육실 ▲시청각실 ▲각종 회의실 ▲북카페 등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학생·시민이 자유롭게 공유하는 활용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인근 남산도서관, 민주화운동기념관, 용산 가족공원 등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연계해 학생·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신청사 견학 &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을 신청사 개청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신청사를 학생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구성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3 06:0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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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이어 HLB·유틸렉스까지…국산 CAR-T 치료제 경쟁 불붙는다

국내 기업 큐로셀이 국산 CAR-T 치료제(환자 몸에 있는 T-세포에 암세포를 잘 찾아내는 특수 수용체 'CAR'를 장착시킨 후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 주는 치료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활기를 더할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생 바이오 기업 큐로셀이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후보물질 '안발셀(제품명: 림카토주)'의 개발에 성공해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서고 있다. 큐로셀은 오는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발셀에 대한 신약 품목허가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최근 보건복지부는 안발셀을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2호 약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시범사업은 고가의 중증 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급여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의약품 허가와 약가 협상이 동시에 완료되도록 기존 제도를 개선해 의약품 급여 절차에 300일 이상 소요되던 일정을 크게 단축한다. 이러한 제도적 기반과 함께 큐로셀은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완전관해율, 낮은 부작용 발현 등을 입증한 안발셀 임상 데이터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큐로셀에 따르면, 안발셀은 중증 혈액암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에 쓰인다. 국내 임상 2상 결과, 유효성 분석군 73명에서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은 67.1%다. 완전관해율은 해당 물질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척도인데,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CAR-T 제품들이 임상에서 완전관해율 40%~54%를 기록한 데 비해 안발셀은 향상된 치료 효과를 갖췄다는 것이 큐로셀 측의 설명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주요 부작용인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 신경독성 등의 발생이 낮은 수준으로 관찰됐다.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의 경우, 3등급 이상을 나타낸 환자수 비율은 8.9%였고 4등급 이상은 없었다. 신경독성도 3등급 이상의 환자 비율은 3.8%, 5등급 이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CAR-T 치료제인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킴리아'의 경우 3등급 이상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과 신경독성 발생률은 각각 23%, 11%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큐로셀은 CAR-T 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해 안발셀 상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CAR-T 치료제는 다른 의약품과 달리 암환자 개인을 위한 맞춤형 치료제다. 환자에서 채취한 검체를 활용해 환자별 치료제를 제조한 후 환자 상태에 따라 투약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큐로셀은 처방이 이뤄지는 순간부터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일정 관리를 위해 CAR-T 치료제 제조소와 병원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HLB그룹의 HLB이노베이션도 CAR-T 치료제 사업에 나서기 위해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 베리스모테라퓨틱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미국 바이오 기업인 베리스모테라퓨틱스는 세계 최초 CAR-T 치료제인 킴리아 개발을 이끌었던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지난 2020년에 세운 회사다. 현재는 CAR-T 치료제의 적응증을 혈액암에서 고형암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역량을 쏟고 있다. 악성 중피종, 난소암, 담관암 등 고형암 화잔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향후 베리스모테라퓨틱스의 신약개발 성과가 자사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틸렉스도 CAR-T 치료제 시장에서 본격적인 고형암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틸렉스의 간세포암 CAR-T 치료제 후보물질 'EU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 항원을 표적하는 기전을 갖췄다. 유틸렉스는 현재 EU307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틸렉스는 자체적으로 CAR-T 치료제를 개발할 뿐 아니라, 자사가 개발한 CAR-T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업하는 전략을 펼친다. 유틸렉스는 항암 물질은 가지고 있지만 CAR-T 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갖추지 못한 기업의 경우 유틸렉스의 CAR-T 플랫폼을 통해 치료제 개발의 속도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형암에서 나타나는 암 특이적 종양미세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 기술들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쌓아 왔다는 것이 유틸렉스 측의 설명이다. 유틸렉스는 향후에도 환자군을 세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약 업계 관계자는 "CAR-T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사실 희귀 질환에 해당하는 의료 현장이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크고, 임상 실패에 대한 리스크도 높다. 그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한계점이 많다는 의미"라며 "다만 질병이 발병했을 때 필수적으로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은 기업 이익, 사회적 가치 등 파급력이 엄청난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분명 어렵지만 신약이 출시되기까지 도전하는 기업들이 지속 등장하는 이유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2024-12-22 15:33: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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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트리 행사 성료…시민 2천여명 참석

김포시는 21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한 '겨울밤 낭만주의보, 애기봉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민과 방문객 등 2000여명 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오너먼트가 되어 빛나는 희망의 트리'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생태탐방로 위를 수놓은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조명과 매시 LED로 표현한 희망의 메시지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방문객 모두가 함께 LED 등을 들고 트리의 오너먼트가 되어 초대형 트리 속을 걸어 북녘땅이 보이는 전망대까지 올라간 이벤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빛으로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애기봉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도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병수 시장이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 일환으로 추진해 성공시킨 글로벌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입점 이래 외신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김 시장의 스타벅스가 가진 글로벌브랜드파워를 이용하고자 했던 전략이 통해 애기봉의 방문객은 스타벅스 개점 전과 비교해 평일 8배, 주말 5배(야간개장 2.5배)가 증가했다. 접경지 특성상 하루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받을 수 없음을 감안, 방문인원 제한이 없을 경우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을 것이라는 평이다. 김포시는 스타벅스와 함께 콜라보 굿즈와 애기봉 특별메뉴를 개발하는 것 외에도 야간개장 지속적 운영, 모노레일 등 시설 투자를 통해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스타벅스 입점은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의 과정 중 하나로 김포시가 전 세계에 알려지는 큰 계기 되었다. 애기봉이 대한민국 안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애기봉이 긴장과 갈등이 아닌 문화와 화합의 장이 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22 13:39:0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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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 후폭풍’ 지방 의대 최초합격자 41.5% 포기…서울권도 36.7% 달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전국 의대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의대 최초 합격자 36.7%가 해당 대학 입학을 포기했고, 지방 지역인재전형 미등록률도 43%에 달했다. 올해 서울과 지방권 등 의대간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학원이 서울권 의대 6곳, 지방권 의대 4곳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분석은 가톨릭대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 연세대(미래), 제주대, 충북대, 한양대 등 대학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한 1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에 따르면, 서울권 의대의 경우 올해 모집 정원이 늘지 않았지만, 최초 합격자 미등록률이 전년 31.2%에서 올해 36.7%로 상승했다. 서울권에서는 한양대 의대 미등록률이 7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려대 55.2% ▲연세대 41.3% ▲가톨릭대 37.5% ▲이화여대 22.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 의대는 모집인원 95명의 최초 등록자 전원이 등록하며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았다. 지방 의대에서는 ▲충북대 63.3% ▲제주대 48.6% ▲부산대 42.3% ▲연세대(미래) 21.7%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대 의대의 지난해 미등록률은 29.1%였으며, 올해는 가파르게 상승해 평균 41.5%로 증가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의 최초 합격자 미등록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미등록자는 지난해 4개 대학 31명에서 올해는 75명으로 2.4배 증가했다. 이들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 118명에서 2025학년도 173명으로 44명 늘어났는데, 늘어난 규모만큼 미등록자가 발생한 셈이다. 특히 충북대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모집인원 35명 중 77.1%에 해당하는 27명이 등록을 포기하며 최고 미등록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충북대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8명 가운데 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부산대 의대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78명에서 올해 87명으로 확대됐으며, 미등록자는 17명에서 36명(41.4%)으로 늘었다. 제주대는 의대 지역인재전형이 12명에서 21명(33.3%)으로 늘었고, 최초 합격자 미등록 인원은 2명에서 7명으로 늘어 올해 33.3%의 포기율을 보였다. 반면 연세대(미래)는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20명에서 30명으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미등록인원은 6명에서 5명(16.7%)으로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내신 우수한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서 일반학과보다 의대에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며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 대폭 확대로 지방권 지역인재전형에서 중복합격에 따른 이동이 상당히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 대표는 "서울권도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나지 않았지만 경인권, 지방권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우수한 학생들이 분산돼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서울권, 지방권 모두 의대 중복합격 늘어나, 현재 구조상 수시 미선발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2 13:11: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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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서울 만든다”…내년 286억 투입해 85㎞ 노후 보도 정비

내년 올림픽대로 2배 길이 가량의 85㎞에 달하는 도심 내 보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곳곳에 파손된 보도블록을 최우선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보도도 교체해 보행편의를 높인다. 서울 정취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걷고 싶은 감성거리'도 내년에 5곳을 발굴·조성한다. 서울시가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내년 총 286억원을 투입해 약 85㎞의 특별시도(特別市道) 보도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곳곳에 파손된 보도블록을 정비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보도도 교체해 시민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매년 11월까지만 보도공사를 허용하는 '보도공사 클로징 11(Closing 11)'이 현장에 제대로 이행되도록 안내하고 지도·점검도 펼친다. '보도공사 클로징 11'은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긴급·소규모 굴착공사 등을 제외한 모든 보도공사를 금지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 중 하나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보도시설물'도 지속적으로 손본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한 횡단보도 턱 낮춤과 도로경계석과 점자블록을 정비가 주요 내용이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장애인의 안전과 직결된 횡단보도 턱 낮춤과 점자블록 정비는 우선정비대상 1만1144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끊기거나 파손된 점자블록도 관리한다. 차량 충돌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강화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SB1 등급 이상)도 보행자 사고 우려구간에 확대 설치한다. 이 외에도 낙상사고 우려가 있는 미끄러운 경계석, 바닥이 평평하지 못해 우천시 물이 고이는 보도블록 등 보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도심 속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걷고 싶은 감성거리 조성사업(가칭)'도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5곳의 거리를 선정해 20억원을 투입,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의 명소 조성할 계획이다. 보도 위 거리가게(노점) 환경도 개선한다.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실명제로 운영 중인 생계형 노점을 대상으로 판매대 교체, 보도·전기 등 기반시설 보수와 정비 등을 통해 외관은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만든다. 무허가 노점은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행환경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나선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점자블록 정비, 횡단보도 턱낮춤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동시에 도시의 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22 12:5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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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군 복무 청년 ‘기후동행카드’ 만 42세까지 혜택 연장

내년부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은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청년기본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돼 내년 1월 3일부터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은 현재 만 19~39세에 적용되며 해당 연령대 청년들은 30일권 기후동행카드를 7000원 할인된 5만5000원(따릉이 포함시 5만8000원)에 이용하도록 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령 연장은 군 복무로 발생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청년에 대한 동등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무복무 기간만큼 할인 혜택을 늘려 적용 연령을 최대 42세(82년생)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2년 이상 복무한 경우는 만 42세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1세까지, 1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만 40세까지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령이 연장된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장을 원하는 군 의무복무 청년은 23일부터 이메일(helper@tmoneycsp.co.kr) 로 신청하면 된다. 병적증명서, 연장신청서,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첨부해 이메일을 보내면 심사 후 영업일 기준 최대 2일 내 연장 승인 여부가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알림톡 수신 이후부터 할인이 연장 적용된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는 별도의 서류 준비없이 '모바일 티머니'앱과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할인 연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복무기간 확인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연령 확대는 군 복무로 청년정책과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제대군인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성과 포용성을 강화한 제도적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2 12:38: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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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생경제 회복 위해 재정 355억 신속 집행

하남시는 연말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355억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신속 집행하는 등 대대적인 민생안정에 나선다. 하남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 주재로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통시장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대한노인지회·보훈단체협의회·장애인연합회·기업인협의회 등 시민대표와 함께 '긴급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내수 부진 장기화 등으로 발생한 경기침체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겨울철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자문, 정책 수혜대상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긴급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로 ▲민생경제 안정화 ▲취약계층 지원 ▲재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비·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 355억원을 내년 상반기까지 신속하게 집행한다. 관내 우선 구매 재정으로 책정된 예산(사무관리비·자산취득비·재료비·시설비)의 60% 이상을 내년 상반기 내 집행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하머니' 1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올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구역은 시장 4개소(신장·덕풍·수산물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 더해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등록하는 방식으로 사용구역 확대를 추진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내년 초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를 경유하는 마을·시내버스 이용 교통비를 연간 최대 16만원 지원하는 '통(通)하남'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 제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한파쉼터로 지정된 관내 운영 경로당 171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월 37만원의 난방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중증장애인 1,696가구에도 내년 3월까지 월 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급한다. 국가에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도 월 15만원에서 월 17만원으로 2만원 인상 예정으로 조례개정을 추진중이다. 겨울철 제설 및 한파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재난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겨울철 한파대피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부서가 대피소별로 주 2회 현장점검하고, 하남시 자율방재단은 한파저감시설을 대상으로 주1회 현장 점검한다. 한겨울에도 건강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겨울철 황톳길도 조성·운영한다. 풍산근린3호공원·미사숲공원 황톳길 2곳에 비와 눈을 막아주는 캐노피를 설치해 외부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내부에 전국 최초로 전기히터와 온수기를 배치했다. 위례순라공원·감일문화공원 황톳길은 오는 12월 28일 사계절 황톳길로 개장할 예정이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을 위해 주요 도로변 5개 권역에 제설 차량 20대를 투입해 동시 제설에 나서는 한편, 폭설 시 이면도로 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할 1톤 트럭 14대 등 건설기계 임차 계약도 완료했다. 이현재 시장은 "민생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집중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행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12-22 11:53: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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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 시민 제설 동참으로 따뜻한 문화 조성

하남시가 밤사이 내린 눈에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이면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따뜻한 눈 치우기 문화를 만들었다. 잘 짜인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내 집 앞을 넘어 마을 곳곳의 눈까지 정교하고 섬세하게 치운 시민들의 움직임은 한순간에 차갑게 얼어붙은 도시를 따스하게 물들였다는 평가다. 하남지역에는 지난 20일 오후 10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적설량 2.3㎝가 기록됐다. 하남시는 주요 도로의 순찰을 강화하고 1, 2차에 걸쳐 전 구간 제설제 살포(330t) 및 삽날 작업을 진행했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113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제설 트럭 20대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1t 트럭 14대를 활용해 밤새워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야속하게 눈은 멈추지 않고 계속 다시 쌓여갔다. 특히 골목길과 이면도로, 비탈길 등 취약지역은 제설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빙판길로 변할 수 있었기에 더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유관단체, 미사1동에서 청결 활동을 펼치는 '미쓰Z'(미사 쓰레기 Zero), 위례동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위례드림봉사단'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민, 마을 주민, 건물주, 상가 직원 등 관내 14개동에서 총 300여 명이 시민이 자발적으로 쏟아져 나와 제설작업에 동참한 것이다. 패딩과 목도리, 장갑 등으로 무장한 시민들은 이날 눈삽, 넉가래, 빗자루 등의 제설 도구를 손에 쥔 채 자신의 집 앞과 점포를 넘어 초등학교와 버스정류장, 경사로 등 공공장소의 눈까지 모두 치워나갔다. 빙판길에서 특히 더 큰 낙상사고를 당할 수 있는 아이와 어르신들의 안전을 배려한 행동이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인이 직접 트랙터를 몰고 나와 마을 곳곳의 눈을 직접 치운 신장2동 사례를 비롯해 우리 주민들께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은 단순한 제설을 넘어 앞으로 우리 하남시가 이어나가야 할 하나의 공동체 문화로 주목받게 되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12-22 11:53: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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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사업 조건부 의결 통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사업'이 조건부 의결로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지이용계획 상 공원녹지비율을 최대한 확보하라는 것이 조건부 의결의 골자다. 이번 심의 통과로 '이동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내년 1월 고시된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 심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이 당초 계획보다 상당히 빨리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래 2034년 준공 예정이었던 신도시 입주가 사업 심의 통과로 2031년께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30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첫 번째 생산라인(Fab·팹) 가동에 맞춰 신도시 입주가 가능해 졌다는 것은 국가산단에서 일할 반도체 관련 인재들을 위한 좋은 정주 여건과 출퇴근 환경이 빨리 갖춰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지난해 11월 발표했을 때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을 천명한 만큼 정부가 신도시 주변의 교통 인프라를 미리 확충하는 일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심의의 조건부 통과 조건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라는 것이어서 용인으로서는 더 반가운 일이고, 이 조건이 잘 이행되도록 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히 협력해서 훌륭한 신도시가 들어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구 지정 후 지구 편입에 따른 이주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한편 2031년 입주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15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묵리·덕성리·시미리 일원 228만㎡(69만평)에 1만6000가구(3만 6800명)가 입주하는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계획을 용인특례시, LH와 협의과정을 거쳐 발표했다. 이 신도시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28만㎡·220만평)에 바로 인접한 곳으로,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산단에서 일할 근로자 등이 생활하는 배후도시 역할을 하게 된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15㎡·126만평), 1·2차 용인테크노밸리(이동읍) 등 용인의 여러 첨단 산업단지에서 일할 근로자들의 정주 공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7월 25일 LH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미래형 복합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LH는 이동읍 신도시를 주거, 문화예술, 생활체육 등의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라는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선(先)교통 후(後)입주'라는 원칙 아래 주거·문화·여가 기능을 갖추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한 하이테크(High-Tech)시티로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2024-12-22 11:40:07 유진채 기자